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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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35 | ||||
종소리 울려라 새들이 날은다
안개 개인 북악엔 태양이 눈부시네 내일을 달리는 북악스카이웨이 꿈속 같은 이 길을 함께 달리자 아- 랄랄랄 랄랄랄 랄랄 아름다운 북악이여 높이높이 솟아라 아름다운 서울이여 영원히 빛나거라 종소리 울려라 새들이 날은다 안개 개인 북악엔 태양이 눈부시네 내일을 달리는 북악스카이웨이 꿈속 같은 이 길을 함께 달리자 아- 랄랄랄 랄랄랄 랄랄 아름다운 북악이여 높이높이 솟아라 아름다운 서울이여 영원히 빛나거라 영원히 빛나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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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9 | ||||
낙엽 지던 그 숲속에 하얀 바닷가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별빛 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 지며 눈 감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짚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 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너의 넋 웃음 지며 눈 감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짚시처럼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 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너의 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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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39 | ||||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때
쇼윈도우 글라스에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속에는 잊지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 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적에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이 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맘 같이 그대 맘같이 꺼지지 않더라 네온도 꺼져가는 명동의 밤거리에 어느임이 버리셨나 흩어진 꽃다발 레인코트 깃을 올리며 오늘밤도 울어야 하나 베가본드 맘이 아픈 서울 에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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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40 | ||||
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울며 어딜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 아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 아래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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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7 | ||||
눈감고 들어보는 너의 목소리
가슴을 적셔주는 뜨겁고 다정한 목소리 별빛이 흐르는 창가에 조용히 앉아 있으면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아 그목소리 들려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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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55 | ||||
1. 가랑잎이 바람에 쓸쓸히 딩굴고
피다만 작은 잎새는 떨고있네 2. 나무가지 끝에는 조그만 새한마리 허공에 작은 구름이 흘러가네 ※ 언젠가는 개겠지 그날이 내게 오면 작은새도 울거야 그날이 내게 오면 내노래가 꽃이면 드리리 드리리 임에게 그날이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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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9 | ||||
이슬비가 오네 이슬비가 내리네
그 옛날을 되새기면서 이슬비가 오네 부슬부슬 내리네 님을 잃은 그 밤과 같이 비야 너는 왜 나를 울려놓고 달랠 줄을 모르나 이슬비야 이슬비야 쉬었다가 가는 길에 행여 내 님 만나거든 이렇게 못 잊어 부르고 있다고 소식이나 전해주렴아 비야 비야 비야 너는 왜 나를 울려 놓고 달랠 줄을 모르나 이슬비야 이슬비야 쉬었다가 가는 길에 행여 내 님 만나거든 이렇게 못 잊어 부르고 있다고 소식이나 전해주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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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9 | ||||
구름이 흐르듯 세월이 가고
세월이 가듯이 사랑도 가네 한번간 세월은 돌아오지 않아도 떠나간 그사람은 돌아올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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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9 | ||||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임에게 주리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받네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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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6 | ||||
구름이 흐르듯 세월이 가고
세월이 가듯이 사랑도 가네 한번간 세월은 돌아오지 않아도 떠나간 그사람은 돌아올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