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초라하고 보잘것없게 느껴졌던 시기와 불안했던 연습생 시절에 이 곡을 들으며 위로를 받았고, 같이 연습하던 멤버들과 함께 듣고 불렀던 노래라서 3호 가수에게는 애틋한 곡이다. 원곡에 없던 후반부 전조를 이용한 편곡으로 3호 가수의 음색에 걸맞은 호소력을 더했다.
2. 10호 가수 - 미인
언젠가는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10호 가수의 모습을 전설적인 가수의 곡을 통해 선보인다
꾸밈 없는 모습으로 노래 부르는 것에 초점을 뒀고 그가 가진 에너지를 남김없이 보여주는 모습의 곡이다.
3. 1호 가수 -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자유롭게 툭툭 내뱉으며 1호 가수만의 감성으로 바꾼 노래다. 바이올린의 부드러운 선율이 노래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포인트다.
4. 47호 가수 - 김성호의 회상
지나간 시절이 후회가 아닌 회상이 되는 이유를 찾고 있다. 47호가 만들어 나가고 있는 자신만의 회상을 담담하게 그리고 격정적으로 표현했다.
5. 49호 가수 - 가잖아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고, 떠나는 뒷모습을 그저 볼 수밖에 없는, 어떤 형태로든 내게 후회로 남을 모진 상황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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