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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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3 | ||||
1. 세월이 흐르는 구름 따라서 나 여기 찾아왔네
길동무하러 끝없이 추구하는 우리 꿈 속에 말 없이 흘러가는 세월이 있어 인생의 무상함을 지워버리지 인생은 나에게 슬픔을 주고 인생은 나에게 기쁨도 주며 희노애락 세월 속에 나 여기 있네 2. 세월이 주는 의미 새겨보면서 나 여기 찾아왔네 길동무하러 덧없이 흘러버린 지난 날들은 이상과 신화 속에 지닌 꿈 있어 인생의 무상함을 지워버리지 인생은 나에게 번민을 주고 인생은 나에게 위안도 주며 희노애락 세월 속에 나 여기 있네 * 에헤라 뜬 구름아 사랑을 주는 단비를 뜸뿍 담아 내게 부리렴 봄 여름 가을 겨울 세월은 가고 인생길 방랑 속에 나 여기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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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3 | ||||
1. 희미한 불빛만이 빛추는
어두운 길가에서 외로운 나 나는 혼자걷는 나의 그림자를 보지 않으리 미워하고파도 미워할 수 없고 잊고싶어해도 잊혀지지 않는 이밤에 누구에게 들려줄까 아름다운 나에 사랑얘기를 우리의 마음 만큼이나 싸늘한 바람이 불고 흔들리던 마음처럼 그렇게 많이 누구도 나도 모르는 내가 갈 그 작은길 어둠속에 사라진길 잊지못할 내사랑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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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4 | ||||
빗속에 들리는 기적소리에 나는 잠에서 깨었오
바람결에 들리는 낙엽지는 소리에 나는 꿈에서 깨었오 가로등 피어난 하얀밤인데, 잊혀진 추억들이 머리를 흔들고 길잃은 영혼처럼 갈길은 없는데 이름없는 별들은 속삭이는데 지난 사랑 잊지못해 혼자 걸었오 외로운 둥근달 바라보면서 지난 추억 잊으려고 혼자 걸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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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31 | ||||
1. 우리집 막내동이 잘아는 길로
파란대문 빨간벽돌 모퉁이 돌아 동네꼬마 사랑에집 구멍가게는 온세상 부자도 부럽지 않아 ※ 사랑과 소망을 주는 우리동네 제일가는 꼬마 단골집 고운 마음과 꿈을 심는 곳 우리 동네 제일가는 꼬마 단골집 2. 한주먹 가득히 호주머니에 온갖것들 모두다 집어 넣어도 하얀 수염 너털웃음 주인 영감은 언제나동전을 몇개만 받지 3. 예쁜애 미운애 어린이라면 누구라도 공주님과 왕자님이지 보석사탕 별딱지들 장군계급장 두손에 꼭쥐고 이것에 내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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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5 | ||||
1. 버들가지 따다가 작은 방석 만들고
하얀양지 뜰방에 님과 함께 앉으리 흰구름을 떠다가 보금자리 만들고 태양이 식을때까지 님과 함께 지내리 ※ 고운 마음 엮어다 내 가슴에 아름하고 둘만이 찾아드는 작은 방을 갖으리 버들가지 따다가 작은 방석 만들고 하얀양지 뜰방에 님과 함께 앉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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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19 | ||||
그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 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치는 빗방울을 하나 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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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4 | ||||
1. 이 조용한 밤에 내 그대 생각하며
고운 웃음 짓네 이 고운밤에 내 그대 생각하며 그댈위한 노랠 부르네 ※ 때로는 밉기도 하지만 그래도 예뻐만지는 그대고운 모습 그리며 그댈 위한 노랠 부르네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으매 우리는 행복할 수 있고 우리 영원할 수 있을 때 우리 두손 꼭잡고 고운 노래 함께 부르며 천사의 하얀 옷깃을 우리 함께 펼쳐 놓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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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9 | ||||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 노래
불러도 대답없는 너의 모습 그리며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 노래 하고픈 숱한 얘기 노래속에 띄우며 ※ 나의 마음에 나의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그대를 향한 이 마음은 한마리의 새가 되어서 훨~훨 훨훨 날아가 그대에게 전하고파 네 모습 잃던 밤 흐느끼던 밤 이별이 서러워 애태우던 그밤 세월은 흘러 멀어졌지만 그대향한 그리움은 더욱 깊어져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노래 그리움 내맘속에 간직하며 부르리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노래 보고픈 너의 모습 그리면서 부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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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6 | ||||
어느날 축제의 봄 우린 서로 만났네
뜨거운 여름처럼 우린 서로 사랑했지 캠퍼스에 흩어진 가을을 간직했네 따뜻한 그대 사랑은 겨울도 아름다웠지 그러나 그대는 지금 내곁에 없네 다시 돌아오리라 약속했는데 우리가 약속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은 다시올 축제의 봄에 아름답게 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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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0: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