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노래 불러도 대답없는 너의 모습 그리며 ※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노래 하고픈 숱한 얘기 노래속에 띄우며 * 나의 마음에 나의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그대를 향한 이 마음들은 한마리의 새가 되어서 훨~ 훨 훨훨 날아가 그대에게 전하고파 네모습 잃던 밤 흐느끼던 밤 이별이 서러워 애태우던 그밤 세월은 흘러 멀어졌지만 그대 향한 그리움은 더욱 깊어져 네가 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 노래 그리움 내맘속에 간직하며 부르리 네가보고 싶을땐 불러보는 이노래 보고픈 너의 모습 그리면서 부르리
외길로만 가는 아이 앞만보고 가는 아이, 높은산이 가로막혀 큰 바위가 길을 막아 오도가도 못한다네 되돌아서 못온다네 옳은 말만 하는 아이, 착한 일만 하는 아이, 나쁜사람 만나서도 좋은사람 만나서도, 언제라도 웃는다네 웃으면서 살아가네 하늘에 새가 되리라 하늘에 별이 되리라 아 - 아 해는지고 초생달이 떠오른다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퉁이 땅꼬마야 가슴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두 주먹을 불끈쥐고 넓은 벌판 달려가도 고집불통 꼬마아이 눈이 작은 꼬마아이 달려가다 넘어지면 또 일어나 달려가네 하늘에 새가 되리라 하늘에 별이 되리라 아 - 아 해는 지고 초생달이 떠오른다 땅꼬마 꼬마 꼬마야 고집불퉁이 땅꼬마야 가슴펴고 맑은 하늘을 보라
외로움은 씹어도 또 씹어도 차가운 눈물맛 그리움은 태워도 또 태워도 꺼지지않는 모닥불 별밖엔 내 얘길 들어주지 않는 밤 유리창엔 그리운 얼굴을 그렸다 또 지우고 슬픔은 가랑잎 쌓이듯 그렇게 내리는데 풀꽃 마르는 냄새 밤 바람에 묻어오는데 어쩌노 그리운 이는 별처럼 멀리있는데
그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히는 빗방울을 하나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늦어도 그 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 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겨울 하늘속에 입김을 불어본다. 하이얀 입김속에 내 마음 띄어본다 겨울 하늘속에 귀를 기울여 보면 지나간 세월속에 이야기 들려온다 겨울하늘 새겨진 얼굴들 보고싶은 얼굴들 겨울하늘 새겨진 꿈속에 아름다운 꿈속에 내 몸을 담근다 내 마음을 띄운다 겨울 하늘 가는곳에 내 마음도 따라간다
당신은 누구요 왜날 울리오 잠자는 내 가슴을 왜 깨워놨오 당신은 대체 누구요 왜 날 울리오 밤마다 잠못이뤄 지새운다오 나는 이제 별하고 얘기하는 것도 지쳤오 대답없는 달님마져 저멀리 갔다오 내 가슴엔 지금 비가 내려요 그대없는 지금 비가 내려요 당신은 대체 누구요 왜날 울리오 그리움만 배워주고 떠나셨나요 사랑의 목마른은 정말 싫어요 차라리 당신을 미워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