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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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0 | ||||
실버들을 천만사 늘어 놓고도
가는 봄을 잡지도 못한단 말인가 이네 몸이 아무리 아쉽다기로 돌아서는 님이야 어이 잡으랴 한갖되이 실버들 바랍에 늙고 이네 몸은 시름에 혼자 여위네 가을바람에 풀벌레 슬피 울때에 외로운 밤에 그대도 잠못 이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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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7 | ||||
사랑하는 그대가 너무나도 보고파
어젯밤 꿈 길 찾았죠 꿈속에 당신은 내 마음 슬프게 딴 사람 곁에 있었죠 꿈속에서 울었나요 이렇게 당신만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이 마음 모르셨나요 사랑하는 그대가 너무나도 그리워 찻집에 갔었지요 다정하게 앉았던 찻집의 그 자리 나홀로 앉아있었죠 그리움은 사랑이래요 그리움 찾으며 사랑하고 사랑하는 이마음 변함없어요 사랑하는 그대가 너무나도 보고파 그래도 참아봅니다 다시만날 그날을 마음속에 헤이며 하루를 보낸답니다 다시만날 그 날 위해 그리움 참으며 저 산 너머 지는 달은 오늘도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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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3 | ||||
이제는 모두잊어요 아쉬웁지만
지난날 즐거웠던 시절이 또 다시 온다하여도 만나고 헤어지는건 이젠 싫어요 그님을 잃어버린 내 마음 외로워지니까 언젠가는 즐거움속에서 그대를 사랑했지만 이제는 나만이 홀로이 외로운 마음 달래네 아~ 아~ 사랑이 남기고 간 상처를 아쉬움 이 마음 달래며 이젠 모두 잊어요 만나고 헤어지는건 이젠 싫어요 그날을 잃어버린 내 마음 외로워지니까 언젠가는 즐거움속에서 그대를 사랑했지만 이제는 나만이 홀로이 외로운 마음 달래네 아~ 아~ 사랑이 남기고 간 상처를 아쉬움 이맘을 달래며 이제는 모두 잊어요 아쉬움 이 마음 달래며 이제는 모두 잊어요 아쉬움 이 마음 달래며 이제는 모두 잊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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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3 | ||||
<br/><br/>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마음을 <br/> 흘러가는 구름은 아니겠지요<br/>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눈동자<br/> 그림속의 태양은 아니겠지요<br/> <br/> 사랑한단 그 말 너무 정다워<br/> 영원히 잊지를 못해 <br/> 철없이 믿어버린 당신의 그 입술<br/> 떨어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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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0 | ||||
못 올라갈 나무라면 쳐다보지 말라는 건<br/>옛말에나 있는 거지 안돼[안돼] 말도 안돼<br/>못 올라갈 나무라도 사다리 놓고 올라가지<br/>망설이며 우물쭈물 할 수는 없는 거야<br/>해보지도 않고서는 공연한 걱정 앞세우며<br/>투덜투덜 신세타령 안돼 말도 안돼<br/>못 올라갈 나무라도 사다리 놓고 올라가지<br/>망설이며 우물쭈물 할 수는 없는 거야<br/><br/>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단 이야기는<br/>속담에나 있는 거지 안돼[안돼] 말도 안돼<br/>사촌이 땅 살 동안 난 뭘 했나 생각하고 <br/>누구든지 노력하면 꿈 이야기 아닌 것을<br/>해보지도 않고서는 공연한 걱정 앞세우며<br/>투덜투덜 신세타령 안돼 말도 안돼<br/>못 올라갈 나무라도 사다리 놓고 올라가지<br/>망설이며 우물쭈물 할 수는 없는 거야<br/>망설이며 우물쭈물 할 수는 없는 거야<br/>망설이며 우물쭈물 할 수는 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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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3:24 | ||||
나를 두고 가신님은 멀리 못간다
아리랑 노래 같이 내 마음을 울려놓고 그냥 가시면 나는 어떻해 이리 저리 생각해도 정말 모르네 얄궂은 그 마음을 햇님도 달님찾아 멀리 떠나면 더욱 외로워 아리 아리랑 내 님아 불러나 본다 쓰리 쓰리랑 내 님아 언제오려나 애타는 이 마음이 나를 타고 사랑하는 내 님곁으로 아~ 아~ 사랑하는 내 님곁으로~ 나를 두고 가신님은 발병난다는 아리랑 노래같이 이 내몸을 홀로 놓고 그냥 가시면 나는 어떻해 날아가고 달이가도 잊지 못하네 얄미운 그사람을 별님도 짝을 찾아 멀리 떠나면 더욱 외로워 아리 아리랑 내 님아 불러나 본다 쓰리 쓰리랑 내 님아 언제오려나 애타는 이 마음이 나를타고 사랑하는 내 님 곁으로 아~ 아~ 사랑하는 내 님곁으로 아~ 아~ 사랑하는 내 님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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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0 | ||||
잊기 위해서 미워 한다지만
미웁지 않은걸 어찌 합니까 세월이 흐르면 잊혀 진다지만 잊혀지지 않는걸 어찌 합니까 미움이 사랑으로 변할때면 당신은 떠나가고 없겠지 만 잊기 위해서 미워 한다지만 미웁지 않은걸 어찌 합니까~ [간주] 미움이 사랑으로 변할때면 당신은 떠나가고 없겠지 만 잊기 위해서 미워 한다지만 미웁지 않은걸 어찌 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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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4 | ||||
적막한 밤하늘에 빛나던 달이 둥그런
달무리로 우산을 쓰니 달위에 피고지던 달맞이 꽃도 서러어 밤이슬에 꽃잎 젖는다 달무리야 달무리야 어서지고 외로운 달맞이꽃 반기려므나 적막한 밤하늘에 빛나던 달이 둥그런 달무리로 우산을 쓰니 달위에 웃고울던 달맞이꽃도 서러운 달모습에 고개숙인다 달무리야 달무리야 어서지고 외로운 달맞이꽃 반기려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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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36 | ||||
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울줄 알았다면
차라리 당신만을 만나지나 말것을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시절 그추억이 또다시 온다해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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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0 | ||||
오동잎 한잎두잎 떨어지는 가을밤에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멀리 띄워보내 주려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