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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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4 | ||||
인생은 생방송 홀로 드라마 되돌릴 수 없는 이야기
태어난 그 날부터 즉석 연기로 세상을 줄타기하네 넘어질 듯 넘어질 듯 줄타기하네 쓰러질 듯 쓰러질 듯 줄타기하네 미움이 넘칠 땐 사랑을 붙잡고 눈물이 넘칠 땐 기쁨을 붙잡고 비바람 부딪히며 살아온 세월 하루가 백년이네 인생은 재방송 안 돼 녹화도 안 돼 오늘도 나 홀로 주인공 인생은 생방송 모노 드라마 되돌릴 수 없는 이야기 태어난 그 날부터 숙제를 안고 세상을 줄타기하네 넘어질 듯 넘어질 듯 줄타기하네 쓰러질 듯 쓰러질 듯 줄타기하네 미움이 넘칠 땐 사랑을 붙잡고 눈물이 넘칠 땐 기쁨을 붙잡고 정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세월 하루가 백년이네 인생은 재방송 안 돼 녹화도 안 돼 오늘도 나 홀로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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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9 | ||||
한강도 흐르고 두만강도 흐르고 세월의 강도 흘러가는데
어젯밤 꿈속에서 내가 본 아 고향의 강이여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그리운 사람도 만나고 행주치마 젖은 어머니도 만나야 하는데 이 만남 두고 왜 나는 못 가나 그까짓 출세가 뭐길래 나는 나는 오늘도 터미널을 맴돈다 차만 타면 가는데 한강도 흐르고 두만강도 흐르고 세월의 강도 흘러가는데 오늘도 가고 싶다 보고 싶다 아 그리운 얼굴들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그리운 사람도 만나고 행주치마 젖은 어머니도 만나야 하는데 이 만남 두고 왜 나는 못 가나 이룬 꿈이 뭐길래 나는 나는 오늘도 서울역을 맴돈다 차만 타면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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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3 | ||||
경부선을 타고 있나요 호남선을 타고 있나요
당신을 당신을 떠나보내고 나는 이름 모를 카페에 앉아서 쏟아지는 눈물만큼 잔을 채우며 후회했다 사랑할 때 좀 더 잘 해주지 못한 것을 당신이 너무 너무 너무 보고 싶어요 어디쯤에 가고 있나요 경부선을 타고 있나요 호남선을 타고 있나요 당신을 당신을 잃어버리고 나는 이름 모를 카페에 앉아서 쏟아지는 슬픔만큼 잔을 채우며 후회했다 후회했다 사랑할 때 좀 더 잘 해주지 못한 것을 당신이 너무 너무 너무 보고 싶어요 어디쯤에 가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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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2 | ||||
막차는 오지 않았다 그 님도 오지 않았다
터벅터벅 돌아설 때 밀려오는 그리움 거리에 화려한 네온 불빛 나는 그리움에 비틀대지만 그래도 당신만을 사랑했기에 시간표 없는 그 막차를 안 올지도 모르는 그 막차를 나는 나는 기다릴 거야 막차는 오지 않았다 그 님도 오지 않았다 터벅터벅 돌아설 때 밀려오는 외로움 거리엔 화려한 네온 불빛 나는 외로움에 비틀대지만 그래도 당신만을 사랑했기에 시간표 없는 그 막차를 안 올지도 모르는 그 막차를 나는 나는 기다릴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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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7 | ||||
한강도 흐르고 두만강도 흐르고
세월의 강도 흘러가는데 어젯밤 꿈속에서 내가 본 아 고향의 강이여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그리운 사람도 만나고 행주치마 젖은 어머니도 만나야 하는데 이 만남 두고 왜 나는 못 가나 그까짓 출세가 뭐길래 나는 나는 오늘도 터미널을 맴 돈다 차만 타면 가는데 한강도 흐르고 두만강도 흐르고 세월의 강도 흘러가는데 오늘도 가고 싶다 보고 싶다 아 그리운 얼굴들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그리운 사람도 만나고 행주치마 젖은 어머니도 만나야 하는데 이 만남 두고 왜 나는 못 가나 이룬 꿈이 뭐길래 나는 나는 오늘도 터미널을 맴 돈다 차만 타면 가는데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그리운 사람도 만나고 행주치마 젖은 어머니도 만나야 하는데 이 만남 두고 왜 나는 못 가나 이룬 꿈이 뭐길래 나는 나는 오늘도 터미널을 맴 돈다 차만 타면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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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7 | ||||
휘청이는 불빛 아래 글래스 손에 들고
쏟아지는 그리움만큼 나는 잔을 가득 채웠다 그토록 사랑했던 그 사람을 바보처럼 잡지 못한 채 밤이 깊은 카페에서 추억의 잔을 들고 오늘밤도 그리움을 마신다 휘청이는 불빛 아래 글래스 움켜쥐고 쏟아지는 외로움만큼 나는 잔을 가득 채웠다 죽도록 사랑했던 그 사람을 바보처럼 잃어버린 채 밤이 깊은 카페에서 글라스 입술에 물고 오늘밤도 외로움을 마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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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6 | ||||
끝끝내 단 한 번도 뒤돌아봐주지 않고
그 사람 내 곁을 떠났네 사랑하고 있을 때는 그렇지 않더니 떠날 때는 차디차더라 함부로 정을 준 정을 준 탓이라고 내 가슴 툭툭 치며 후회했지만 못 미워하는 것은 못 미워하는 것은 가슴에 있는 그 정 때문일 거야 끝끝내 단 한 번도 뒤돌아봐주지 않고 그 사람 결국은 떠났네 사랑하고 있을 때는 전부를 봐주더니 떠날 때는 냉정하더라 무작정 정을 준 정을 준 탓이라고 추억을 툭툭 털며 후회했지만 못 미워하는 것은 못 미워하는 것은 가슴에 있는 그 정 때문일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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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59 | ||||
몇 년 만에 당신을 보았어요
어느 일간지에서 보았어요 당신이 쓴 시집과 함께 실려 있던 그 이름 무척 유명해져 있더군요 바람꽃이란 당신의 시는 그 옛날 우리들의 이야기 읽으면서 나는 울었어요 그런 줄도 그런 줄도 모르고 한때는 오해하고 미워도 했어요 그런 까닭이 있었군요 몇 년 만에 당신을 보았어요 어느 일간지에서 보았어요 당신이 쓴 시집과 함께 실려 있던 그 모습 무척 유명해져 있더군요 바람꽃이란 당신의 시는 그 옛날 우리사랑이야기 읽으면서 나는 울었어요 그런 줄도 그런 줄도 모르고 한때는 오해하고 원망도 했어요 그런 까닭이 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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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6 | ||||
백년이 지나
또 태어나도 당신은 내여자 바람같이 맴돌던 내영혼 그가슴에 머물게 하고 주기만 하다 젖은 꽃이여 당신은 내 운명이였소 죽어도 내가 사랑할 당신은 내여자요 백년이 지나 또 태어나도 당신은 내여자 바람같이 떠돌던 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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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2 | ||||
11. |
| 3:45 |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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