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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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4 | ||||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행복한 건 나
아 메마른 내 맘에 단비처럼 잊혀진 새벽의 내음처럼 언제나 내 맘 꿈꾸게 하지.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외로운 건 나 아 그대가 내 곁에 있다해도 두 손에 못 잡는 연기처럼 언제나 내 맘 외롭게 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대 너무 좋아요. 그대 말없이 내게 모두 말해요.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행복한 건 나 아 메마른 내 맘에 단비처럼 잊혀진 새벽의 내음처럼 언제나 내 맘 꿈꾸게 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대 너무 멀어요. 그대 멀리서 손짓만 하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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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5 | ||||
창밖을 보며 떨어지는 빗방울 속엔
마치 당신의 사랑이 담겨 있는거 같아 문을 열고 나가 그 빗 속에 섰어요 머리에도 어깨위에도 온몸에 비를 맞으며 영원히 서 있고 싶어요영원히 서있고 싶어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영원한것 처럼 이대로 빗속에 서 있고 싶어요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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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9 | ||||
목요일 밤에 그 자리에서 우리는 처음 만났네
그사람 지금은 가고 등불만 비치네 목요일 밤에 생각이 나는떠나간 그 여인은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리고추억만 남아있네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어쩌다 생각나서 그때 그자리를 다시 돌아봐도 지금은 아무도 없네 목요일 밤이 다시 오고 등불을 밝혀 두어도 지나간 그때 그 시절은 다시 오지않네 불빛 아래서 웃던 모습이 가슴속 깊이 남아 그때 그자리를 다시 돌아 봐도 지금은 아무도 없네 그때 그자리를 다시 돌아 봐도 지금은 아무도 지금은 아무도 지금은 아무도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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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22 | ||||
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같이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 솟아나는 기쁨에 나도 모르게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마음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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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9 | ||||
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에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 있으면 돌맹이 위에 걸터 앉아 그 곳에 쉬어 가리라. 이 땅에 흙냄새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오늘밤도 꿈 속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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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4 | ||||
오늘같은밤 무엇을 하나 잠은 안오고 그대 곁에 없는데
밤은 깊은데 비는 내리고 너무 생각나 그대 너무 생각나 전화를 걸까 편지를 쓸까 볼수가 없어 더욱 그리워 지네 오늘같은 밤 무엇을 하나 그대없으면 난 외로워지네 오늘같은밤 잠은 안오고 시간만 가네 오늘같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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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31 | ||||
사랑 없는 마음에 사랑을 주러 왔던 너
너의 작은 가슴 그러나 큰 마음 정이 없는 마음에 몸바쳐 쓰러진 너 너의 작은 손 그러나 큰 슬픔 네가 헤매어 찾던 나라 맑은 햇빛과 나무와 풀과 꽃들이 있는 나라 그리고 사랑과 평화가 있는 나라 그러나 그곳은 갈 수 없는 낙원 네가 가 버린 갈 수 없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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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39 | ||||
당신을 보내고 외로워져도 당신은 내곁을 떠나갈 사람
기어이 떠나신다면 웃으며 보내 드리리 당신을 보내고 그리워져도 당신은 내 곁을 떠나갈 사람 헤어져 멀리 있어도 마음은 내게 주세요 어쩔 수 없이 떠나신다면 갈길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 가다가 다시 오실 그날 만을 손 꼽아 기다리겠어요 보내기 싫어도 정말 싫어도 당신은 내곁을 떠나갈 사람 기어이 떠나신다면 웃으며 보내 드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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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26 | ||||
눈물에 젖은 그대 모습 너무 슬퍼도
다 지나간 일 이젠 다시 돌아갈 수 없어. 외로운 마음 말도 못하고 얼굴만 바라보네. 이렇게 우리 헤어져야 한다면 만나지나 말 것을 우린 서로가 아 너무나도 좋아했는데 다 지나간 일 이제 우리 헤어져야 하나. 외로워해도 다 지나간 일 이제는 늦었어요. 가슴 아파도 어쩔 수 없어요.서로 눈물 참아요. 다 지나간 일 외로운 마음 말도 못하고 얼굴만 바라보네. 이렇게 우리 헤어져야 한다면 만나지나 말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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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17 | ||||
돌을 던지면 호도알처럼 깨질 듯한 가을하늘
높은 산등성이라 하늘도 가까우련만 마을과 같이 멀게만 보이누나 구만리일까 십만리일까 멀기만한 파란하늘 산기슭에 오르면 만져질 듯 파란하늘은 다가서면 저 멀리 내빼누나 내가 부르는 엄마 이름에 대답할 듯 맑은 하늘 하얀 구름속으로 살며시 숨어드네 소리도 없이솜같은 구름속으로 맑은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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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0 | ||||
헤매인 거리 마다 내 사랑이 숨쉬며 살고있네.
저마다 추억들은 안개되어 내맘에 스며들면 그리운 너의 모습 내 맘에 비 됐네. 그대여 외로운 가슴속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그대여 비오는 거리를 서성이는 내손 잡아줘요. 비가 내리는 날엔 어김없이 너를 생각하게 돼. 쏟아지는 빗속을 둘이 걷던 그날을 생각하게 돼. 하지만 지금 여기 빗속엔 혼자뿐 그대여 외로운 가슴속의 노래를 들어 보세요. 그대여 비오는 거리를 서성이는 내손 잡아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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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56 | ||||
아 당신은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 맘 깊은 곳에 외로움 심으셨나요 그냥 스쳐 지나갈 바람이라면 모르는 타인들처럼 아무말 말고 가세요 잊으려하면 할수록 그리움이 더욱 더 하겠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난, 난 잊을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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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15 | ||||
그대여 추억의 이 밤을 이제는 잊어야지.
사랑의 그리움을 이제는 잊어야지. 그대여 아픈 마음를 이제는 잊어야지. 사랑의 상처를 깨끗이 지워요. 언제나 맑은 웃음을 나에게 보여주던 그대의 환한 얼굴도 이제는 잊어야지. 아아아 그리움은 지울 수가 없어요. 그대 아픈 상처를 이제는 지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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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2 | ||||
검은 커튼이 드리운 조그만 카페에
희미한 불빛 사이로 창백한 나의 모습 하얀 우리의 추억을 잊어야 하기에 창백한 나의 모습을 술잔에 담아보네.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나의 가슴에 마르지 않을 슬픔이 이내 가슴 가득히 아아아아아아 그대를 떠나보내며 사랑을 잃어버린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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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57 | ||||
안개였던가 바람이였던가
너는 그렇게 내게로와서 내 텅빈 가슴에 강물로 흐르네 아,소리없이 다가오는 서러운 몸짓 사랑은 그렇게 오는 것 강물따라 흐르면 나는 다시 태어나리 사랑은 그런 것 서러운 몸짓으로 타는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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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2 | ||||
세월 가면 그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다정했던 모습을
차가운 저녁 바람에 이는 내몸 적시네 이대로 나도 그대 잊을까 밤이 가면 그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사랑했던 모습을 그대를 따라 이마음 하늘 멀리 저편에 비되어 나도 그대 잊을까 그리우면 적어본 그대 이름만 차가운 이방에 가득하오 잊을수 없어라 흐르는 내 눈물이 그대 이름에 얼룩지네 밤이 가면 그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사랑했던 모습을 그대를 따라 이마음 하늘 멀리 저편에 비되어 나도 그대 잊을까 그리우면 적어본 그대 이름만 차가운 이방에 가득하오 잊을수 없어라 흐르는 내 눈물이 그대 이름에 얼룩지네 밤이 가면 그모습을 잊을까 그토록 사랑했던 모습을 그대를 따라 이마음 하늘 멀리 저편에 비되어 나도 그대 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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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3 | ||||
그대여 넌 나의 사랑 꺼져가는 기억을 생각해 봐요
돌아 온다는 단 한마디 가만히 나의 눈을 바라보아요 커다란 눈동자에 흐르는 눈물 초라한 내 노래를 들어주세요 그날의 사랑으로 바람이 불어와 아픈 나의 가슴을 달래주듯 내 귓가에 잠시 머무르는데 외로워 외로워 뿌연 안개처럼 스며드는건 그리워 우는 너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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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7 | ||||
흘러가는대로 구르는대로부딪히는대로 밀리는대로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게지 그러다가 가끔 욕심이 나면 하고싶은 일도 너무 많지만 산마루 구름처럼 그렇게 가는게지 어제 일은 뒤로 남기고 가는 곳에 내일을 향해 쉬었다가 다시 떠나네 가다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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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3 | ||||
눈이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다 세상이 새 하얀데 나는 걸었네 님과 둘이서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하염없이 아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다 세상이 새 하얀데 눈이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다 세상이 새 하얀데 나는 걸었네 님과 둘이서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하염없이 아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다 세상이 새 하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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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7 | ||||
저 하늘에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 가며 눈앞에 떠오는 옛추억 아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홀로 외로이 걸으면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이몸 홀로가슴 태우다 흙속으로 묻혀갈 나의인생아 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 떠돌이 품팔이 마냥 친구하나 찾아와주지 않는 이곳에 별을 보며 울먹이네 이거리 저거리 헤메이다 잠자리는 어느 곳일까 지팡이 집고 절룩거려도 어디엔들 이끌리리까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이몸 홀로가슴 태우다 흙속으로 묻혀갈 나의인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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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9 | ||||
세상이 외롭고 고요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있어 행복하네
그리움에 눈물 흘리는 내 더운 가슴 감싸주오 커다란 기쁨으로 그대를 위해 운명보다 아름답게 살리니 꺼져가는 불빛 사이로 아름다운 빛을 주세요 내 가슴에 영원히 빛나는 사랑의 언어 그대 만을 사랑하리니 흔들리며 타오른 불꽃을 거두어 주오 그대의 사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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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8 | ||||
그대는 한줄기 햇살처럼 흩어지는 나뭇잎 사이로
내 품에 잠시 머문 보라빛 노을이었나 그 마음을 알 수 없어 흐르던 눈물은 흐르질 않지만 그저 지난 추억이 아름다워 다시 또 생각나는가 사랑한단 말도 모르는데 울먹이는 저녁아이처럼 내품에 잠시 머문 한 줄기 햇살이었나 그 마음을 알 수 없어 흐르던 눈물은 흐르질 않지만 그저 지난 추억이 아름다워 다시 또 생각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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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1 | ||||
인생은 다 그런것 풀리지 않는 문제 같은것
무거운 짐 들고 떠나는 쉼터를 찾는 나그네 처럼 잠깐 머물긴 너무 길 수도 있고 영원하기엔 짧을 수도 있는 길 우리의 인생 뜨락에서 한가지만 선택해야해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다양한 삶을 이루지 못해 석양에 옷깃을 여미는 우리네 인생은 다 그런것 속아도 또 속여도 꿈결 같은 것이 인생이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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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9 | ||||
눈 부신 태양 아래로 사랑이 익어가는 거리
멋있는 사람 사람들 언제나 즐거운 인생 우리의 젊은 날들을 소중히 간직한 추억 불타는 정열 속에서 우리는 날마다 청춘 사랑해 사랑해요 뜨겁고 또 진하게 흥겨운 리듬으로 모두 삼바춤을 춥시다 모두 다 신나게 흔들며 사랑을 만들어 가면 근심 걱정 하늘로 날리는 우리는 행복한 연인 사랑해 사랑해요 뜨겁고 또 진하게 흥겨운 리듬으로 모두 삼바춤을 춥시다 싱그런 바람 사이로 낭만과 꿈이 있는 거리 행복한 웃음 웃음들 언제나 즐거운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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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39 | ||||
서울의 밤은 비에 젖어 내 맘에 푸른 슬픔 안겨
사랑을 앓은 흔적만이 기억 속에 숨쉬고 네온싸인 불빛 사이로 그 옛날이 오고 또 가면 불현듯 당신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네 그 날처럼 오늘도 내린 비 메마른 내 가슴에 불 지르면 그 누구를 그리워 하면서 이 거리를 헤매이나 서울의 밤은 비에 젖어 내 맘에 푸른 슬픔 안겨 사랑을 앓은 흔적만이 내 가슴에 남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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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23 | ||||
도시의 우울한 달 가로등만 외롭고
모두가 잠든 이 깊은 밤에도 그대만을 생각하네 낙엽은 발 밑에 지고 그리움은 허공으로 목 쉰 후조의 슬픈 외침들 처럼 하얗게 날아드네 오늘밤에도 노래를 잃은 카나리아처럼 그렇게 슬퍼 할까요 모든 것이 어두워져 사라진다 해도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대 내곁에 내 인생의 아침을 다시 맞이 할 수 있도록.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대 내 곁에 내 마음의 눈으로 찬란한 햇살 보듯 내게 다가와 내 곁에 머물어 사랑의 이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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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53 | ||||
그어딘가 누구인가 당신의 얼굴
저멀리서 스쳐가는 그대의 모습 아아 이제는 슬프지 않아요 외로움도 그리움도 난 모두 사랑할테요 사랑하오 당신만을 희미하게 보이는 그대 사랑하오 그대만을 내마음 속 깊이 아아 이제는 슬프지 않아요 외로움도 그리움도 난 모두 사랑할테요 사랑하오 당신만을 희미하게 보이는 그대 사랑하오 그대만을 내마음 속 깊이 사랑하오 당신만을 희미하게 보이는 그대 사랑하오 그대만을 내마음 속 깊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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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42 | ||||
흰 눈 내린 그 밤길을 그대 왜 홀로 떠나가셨나요
잊을 수가 없어요 슬픈 그대의 얼굴 저 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구름을 잡으려 했나요 내 가슴에 남아이쓴 꿈들이 내겐 너무 컸나요 또 다른 날이 지나도 그대 만을 위해 노래부르리 사랑하고 있어요 슬프도록 그대를 저 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구름을 잡으려 했나요 내 가슴에 남아이쓴 꿈들이 내겐 너무 컸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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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07 | ||||
아베마리아 성모여 거칠고 험한 이세상에
이 몸이 정성다하여 기도함을 들으시나요 우리들 아침까지 잘쉬게 이 세상 험할지언정 돌보소서 내 서러움을 구원을 베풀어주오 아베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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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3 | ||||||
1. |
| 3:23 | ||||
우리가 지금은 헤어져도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그저 뒷 모습이 보였을 뿐 우리는 다시 만날테니까 아무런 약속은 없어도 서로가 기다려 지겠지요 행여 소식이 들려올까 마음이 묶이겠지요 어쩌면 영원히 못만날까 한번쯤 절망도 하겠지만 화초를 키우듯 설레이며 그날을 기다리겠죠 우리가 지금은 헤어져도 모든것 그대로 간직해요 다시 우리가 만나는 날엔 헤어지지 않을 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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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15 | ||||
장막을 걷어라
너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떠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더 느껴보자 가벼운 들판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마음을 만져주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함 노는 아이들 소리 아하 나는 살겠소 태양만 비친다면 밤과 하늘과 바람 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주겠네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고개숙인 그대여 눈을 떠봐요 귀를 또 기울여요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 느낄수 없이 밤과 낮 구별없이 고개들고 들어요 손에 손을 잡고서 청춘과 유혹의 빗장 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 푸르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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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3 | ||||
1.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닮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 아래 울어나 보자 2. 고린사 종소리 사무치는데 구곡 간장 올올이 찢어지는 듯 누구라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어진 달빛만 옛날 같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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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7 | ||||
구름 들꽃 돌 연인
이정선 작사/작곡 새파란 잔디위에 누워 드높은 하늘을 보면 두둥실 떠가는 구름 한점은 내 작은 마음이어라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산기슭 외딴 그늘에 이름도 없이 피어있는 꽃 내 작은 기쁨이어라 솔나무 언덕길을 따라 오솔길 찾아 걸으면 발끝에 채이는 작은 돌들은 내 작은 사랑 이어라 노래하는 어린이 처럼 언제나 즐거운 모습 그마음 항상 내곁에 있어 내작은 행복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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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0 | ||||
저 푸른 하늘 높이 나르는 새들처럼 내마음 언제까지나 자유롭고 싶어라
깊은산 숲길을 따라 뛰노는 사슴처럼 내마음 언제까지나 자유롭고 싶어라 아무 생각도 나를 잡을수 없네 언제나 어느곳에서나 자유롭고 싶어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따라서 내마음 훨훨 날아 가볼까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따라서 내마음 훨훨 날아 가볼까 흐르는 강물속에 숨쉬는 물고기처럼 내마음 언제까지나 자유롭고 싶어라 아무 생각도 나를 잡을수 없네 언제나 어느곳에서나 자유롭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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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4 | ||||
산에는 산에는 새가 날고 나무 사이로 새가 날고
산에 산에는 꽃이 피네 언제나 꽃이피네 산에 산에는 물도 맑아 바위 틈으로 물도 맑아 산에 산에는 바람부네 언제나 바람 부네 산에서 자란 저 아이는 제 혼자 노래를 배우네 불어오는 바람사이로 노래를 배우네 라라 라라 라 산엔 꽃 피고 새가 우네 물 맑고 바람 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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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7 | ||||
흘러가는대로 구르는대로부딪히는대로 밀리는대로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게지 그러다가 가끔 욕심이 나면 하고싶은 일도 너무 많지만 산마루 구름처럼 그렇게 가는게지 어제 일은 뒤로 남기고 가는 곳에 내일을 향해 쉬었다가 다시 떠나네 가다보면 무얼 만나게 될까 새옹지마처럼 아무도 몰라 우리네 인생살이 그렇게 가는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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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5 | ||||
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빈 내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사랑을 줄테야 내사랑을 온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솟아나는 기쁨에 나도 모르게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사랑을 줄테야 내마음을 온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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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29 | ||||
1.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 꽃 살구 꽃 아기 진달래 울긋 불긋 꽃대궐 자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2. 꽃 동네 새 동네 나의 옛 동네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 1.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마리 돗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2.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나라 지나서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 반짝 비치는 곳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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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40 | ||||
이땅이 끝나는 곳에서 뭉게구름이 되어
저푸른 하늘 벗삼아 훨훨날아 다니리라 이하늘 끝까지 가는날 맑은 빗물이 되어 가만히 이땅에 내리면 어디라도 외로울까 이땅의 끝에서 모두 다시 만나면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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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1 | ||||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짝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속에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흙냄새 풍겨오는 추억의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