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락의 살아있는 전설시나위, 부활, 백두산의 역사적인 첫 만남!!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으며 한국 록을 이끌어온 선두주자들이 손을 맞잡고 프로젝트 밴드 'D.O.A(DEAD OR ALIVE)'를 결성, 새 음반을 발표한다. 서양인 못지않은 강력한 비트에 국악적인 리듬까지 연주하는 김도균, 감성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김태원,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씨의 장남이자 시나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대철.음반은 신곡과 리메이크곡(각자의 그룹에서 발표했던 곡들)으로 구성됐다. 백두산의 '어둠속에서'를 시나위의 신대철이, 시나위의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를 부활의 김태원이 편곡했는가 하면, 부활의 '희야'를 백두산의 김도균이 편곡해 세 사람이 함께 연주하기도 했다. 연주 중심의 음반이지만 곡에 따라서는 락인코리아(박영철/블랙신드롬), 희야(허규/전, 피노키오) 등 여러 객원 보컬들이 참여했다. 또한 리허설을 거치지 않고 단 한번의 녹음으로 작업을 마친 열번째 곡 '데드 오어 얼라이브'는 이번 앨범의 백미라 할 만하다.이달 말께 음반을 선보이는 이들은 비록 한시적이지만D.O.A의 프로젝트를 조금 더 가동해 4월 중순부터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