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곡인 '사랑과 질투'는 기술적으로 새롭고 낯 설수 있는 일렉트로니카라는 장르를 '사랑'이라는 감성적으로 익숙한 소재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어쩌면 진부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소재를 신나고 유쾌하게 표현한 노래이다. 이 외에도 '달파란의 보컬과 가수 이상은'의 코러스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To The Moon', 보사노바풍의 'La Rosa', 신인 여가수 '민설'의 맑은 목소리가 신선한 느낌을 던져 주는 '이젠'등 일렉트로닉 음악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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