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의 포크 명곡들이 부활한다. 1년전부터 포크 음악의 부활에 매월 공연을 갖는 청개구리에서 네번째 고운노래모음집을 발매했다. 2일간의 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으로는 우수한 수준의 음질을 자랑하는 앨범에는 <세노야>의 작곡가로 쉽게 대중 앞에 나타나지 않았던 김광희와, '현경과 영애'의 박영애는 현재 미대 교수를 재직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자리를 마련??으며, 국민가요 <얼굴>의 주인공 윤연선의 가세는 이 앨범의 가치를 더욱 높게 만들고 있다.
<세노야>, <얼굴>, <아름다운 사람>, <강매>, <고아> 등 개개인의 특징이 잘 살아나는 수록 곡들은 총 15곡으로 70년대의 세월을 가늠할 수 있는 희귀한 자료가 되고 있으며, 음유시인 김두수의 프로듀싱은 앨범의 퀄리티를 더욱 높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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