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기타의 교과서, 재즈 록의 교본, 기타 연주의 오케스트레이션화. 만장일치의 기타 명반지미 페이지가 그랬던가. ‘기타리스트의, 기타리스트를 위한 앨범’이라고. 이른바 면도날로 상징되는 섬세한 톤 감각, 혁신적인 방법론과 정교한 테크닉이 만나 이뤄낸 탁월한 사운드로 빚어진 수록 곡들을 듣는 순간 그간 이 작품에 쏟아진 수많은 찬사에 공감하게 된다. 제
프 벡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천재적인 록 뮤지션이자 기타리스트이며, 앨범 [BLOW BY BLOW]는 세월을 뛰어넘는 설득력을 지닌 희대의 걸작이다. 비틀즈의 프로듀서 조지 마틴이 만들어 낸 이 앨범은 상업적으로도 커다란 성공을 거뒀으며, 수록 곡 “CAUSE WE’VE ENDED AS LOVERS”는 스티비 원더의 오리지널보다 오히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제프 벡이라는 이름은 락 음악사의 대표적인 천재 뮤지션이고 [BLOW BY BLOW] 역시 그의 많은 앨범 가운데에서도 빛나는 걸작 명품이다. 혁신적인 일렉트릭 기타 연주방법론과 정교한 테크닉"기술", 그리고 작품 전반을 정교하게 다듬은 어레인지와 사운드메이킹"디자인"으로 인해 당대 그 어떤 작품보다 높은 경쟁력과 차별성을 보였고 또한 30년이 넘는 세월 속에서도 전혀 '구식' 같은 느낌을 주지 않는 시공을 초월하는 세련된 설득력까지 지니고 있는 앨범. "핫뮤직 조성진 편집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