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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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9 | ||||
절망의 숨소리가 어지러운 나를 찾아왔어 난 아래로 끌어내려 오 난 할 수 없다는
무기력감이 나의 머리속에 가득 살아가야 한다는 절실한 우리의 현실뿐이야 날 아래로 끌어내려 진실이 결여되 버린 우리들의 작은 소음들만이 가득해 oh 진실이 없는 oh 말을 하지 마 oh 사실과 다른 oh 말을 하지 마 oh 저기 oh 저 새가 oh 저 새가 나는 것과 같이 난 날 수 있어 oh 진실이 없는 oh 말을 하지 마 oh 사실과 다른 말을 하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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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7 | ||||
너의 힘든 하루와 고개 숙인 흐느낌 아픈 너의 눈물도 모두 내가 가질게 이겨내야해
너무 힘들다 해도 금지당한 희망을 위해 숨어 우는 바람아 사랑을 나눠줄게 병든 너의 가슴과 없어진 꿈을 위해 이제 울지 마 아픈 절망에 만난 시든 꽃잎과 바람 내가 널 안아줄게 이겨내야 해 너무 힘들다 해도 금지당한 희망을 위해 숨어 우는 바람아 사랑을 나눠줄게 병든 너의 가슴과 없어진 꿈을 위해 숨막히는 어둠에 희망을 나눠줄게 병은 너의 가슴과 없어진 꿈을 위해 조각난 하늘 그 뒤에 숨던 아픔을 보며 다가갔지만 예감하지 못했었던 빼앗긴 너의 모습들 이겨내야 해 너무 힘들다 해도 금지당한 희망을 위해 숨어 우는 바람아 사랑을 나눠줄게 병든 너의 가슴과 없어진 꿈을 위해 숨막히는 어둠에 희망을 나눠줄게 병든 너의 가슴과 없어진 꿈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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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9 | ||||
사람들은 모른다고 생각 없이 살아가지 너의 모든 행동을 비춰진다고 알지 못해
서로 감추지 못해 괴로워하며 도망치려고 생각하지 유리상자 안에 살며 내 모든 것 보여주었지 우리만의 비밀스런 세상은 어디에 있나 아무 표정도 없이 사랑한다 말하지만 너의 모든 마음을 비춰진다고 알지 못해 서로 감추지 못해 괴로워하며 도망치려고 생각하지 유리상자 안에 살며 내 모든 것 보여주었지 우리만의 비밀스런 세상은 어디에 있나 수많은 사람들의 두 눈은 필요치 않아 진실한 영혼만이 필요해 유리상자 안에 살며 내 모든 것 보여주었지 우리만의 비밀스런 세상은 어디에 있나 유리상자 안에 살며 내 모든 것 보여주었지 우리만의 비밀스런 세상은 어디에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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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6 | ||||
혼란스러운 현실 속 세상 꿈꿔 왔던 세상은 어디에 혼란스러워 견딜 수 없어
내가 꾸던 세상은 아냐 혼란 속에 갇혀 버렸지 달과 별들이 살던 하늘에 탁한 연기가 지배하고 그 속에 내 미래가 있지 나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그곳 꿈꿔 왔던 아름다운 세상은 어디에 껍질투성이 세상을 떠나야 해 막연한 슬픔 없는 이상의 나라로 내가 꾸던 세상은 아냐 혼란 속에 갇혀 버렸지 나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그곳 꿈꿔 왔던 아름다운 세상은 어디에 껍질투성이 세상을 떠나야 해 막연한 슬픔 없는 이상의 나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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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56 | ||||
넌 나에게 소외라는 것을 알려주었고 넌 나에게 외면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나에게 강요했지 떠나라고 없어지라고 난 너를 비웃고 있어 난 날아 난 날고 있어 어두운 이 세상 위를 난 날아 난 날고 있어 쓰러진 내 육신 위를 나에게 강요했지떠나라고 없어지라고 난 너를 비웃고 있어 난 날아 난 날고 있어 어두운 이 세상 위를 난 날아 나 날고 있어 쓰러진 내 육신 위를 난 날아 난 날고 있어 어두운 이 세상 위를 난 날아 나 날고 있어 쓰러진 내 육신 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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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6:16 | ||||
하늘 태양이 금으로 되어 있어 빛을 잃은 세상 유일한 희망이야
우린 모두들 태양을 가지려 서로를 짓밟아 하늘로 하늘로 인간으로 이룬 산 이 순간 인간은 새를 꿈꾸지 그러나 새는 금을 모르지 날개가 없는 인간들이 아스팔트 잔디 위로 터진다... 터진다.. 아스팔트에 붉은 장미를 띄운다 모든 죄악들 인간들은 모두들 자기 자신들을 죄악에 맡긴다 따뜻한 붉은 물감을 가득 담은 마네킹들이 어두운 눈알로 갈망한다 장미밭을.. 서로는 간음하지 못할 후회의 그날에 죽을 듯이 참회의 강으로 모인다 이미 강물은 피고름으로 차 있고 달빛도 말라 있게 될 거야 인간의 어리석음 인간의 어리석음 태양은 착각한다 지구는 붉은 장미밭 아아 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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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1 | ||||
순종의 벽에 갖혀 있었던 사라진 추억에 목멘 아이들 파먹은 사과 속살을 꺼내
거친 비늘로 무장을 하고 예-- 순종의 벽에 돌아온 영웅 희열을 찾아 돌아누운 여신 소란한 비로 땅을 적시고 예언자에겐 침을 뱉어라 항의할 수 없는 약자의 손을 들어 예에- 항의할 수 없는 약자의 손을 들어 예에-예에- 항의할 수 없는 약자의 손을 들어 항의할 수 없는 약자의 손을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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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6 | ||||
말뿐인 주둥이 이젠 그만 닥쳐라 합리화에 중독된 씨발 새끼들 개야 짖어라
인간의 짖음이 들리지 않도록 개야 짖어라 차라리 시체와 대화를 하겠다 말 많은 인생들 잘나빠진 주둥이 개야 짖어라 인간의 짖음이 들리지 않도록 개야 짖어라 서로를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아 요란한 세상에 지쳤어 지쳤어 개야 짖어라 인간의 짖음이들리지 않도록 개야 짖어라 잘나빠진 주둥이는 너의 모순을 크게 밝힌다 개야 짖어라~ 개야 짖어라 인간의 짖음이 들리지 않도록 개야 짖어라 개야 짖어라 인간의 짖음이 들리지 않도록 개야 짖어라 개야 짖어라 개야 짖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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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9 | ||||
풀꽃 우는 들판에 풀꽃 흘린 눈물에 바람에 날린 눈물 시큼한 풀꽃 핏물
너는 시들지 않는 꽃이어라 영원히 눈물 흘려주오 붉은 빗물 맞으며 노란 흙을 쥐어 은빛 눈물 흘리며 금빛 강이 흐르네 붉은 하늘을 날아갈래 진홍빛 새들 따라갈래 은빛 태양을 사랑할래 바람에 묻혀 죽고 싶어 너는 시들지 않는 꽃이어라 영원히 눈물 흘려주오 너는 시들지 않는 꽃이어라 영원히 눈물 흘려주오 너는 시들지 않는 꽃이어라 영원히 눈물 흘려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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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40 | ||||
난 난 무너져 버린 그 큰 흙더미 위에 진한 피비린내를 난난 느끼고 있어
안일한 행동의 결과일 뿐야 나태한 죄악의 결과일 뿐야 난 난 더운 강물 위 떠도는 젊은 영혼을 난 난 볼 수 있었어. 누구의 잘못인 건가 안일한 행동의 결과일 뿐야 나태한 죄악의 결과일 뿐야 무책임한 그들의 결과는 식어버린 뜨거운 육체들 안일한 행동의 결과일 뿐야 나태한 죄악의 결과일 뿐야 무책임한 그들의 결과는 식어버린 뜨거운 육체들 육체들 육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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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5:50 | ||||
너의 눈에 이슬이 흐르고 있는 것을 봤어.헤어날 수가 없을 철창 안의 너의 모습
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으로 빠져 버렸지 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눈물은 이젠 흘리지 말아 고통을 짊어져버린 아이의 울음소리는 영원토록 미소를 잃어버린 너의 울음 슬픔의 유산은 우리들로 끝내야 해 고통을 짊어진 희생은 이제 그만 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눈물은 이젠 흘리지 말아 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죄악은 이젠 만들지 말아 슬픔의 유산은 우리들로 끝내야 해 고통을 짊어진 희생은 이제 그만 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눈물은 이젠 흘리지 말아 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죄악은 이젠 만들지 말아 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눈물은 이젠 흘리지 말아 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죄악은 이젠 만들지 말아 만들지 마- 죄악은 이제 만들지 마- 죄악은 이제 만들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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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31 | ||||
어느 날 아침에 나는 벌레가 되어 버렸지 변명할 수 없는 침묵 속으로 파묻혀 버렸지
의지의 한계를 시험당하며 가족의 외면을 바라만 본다. 어둠 속에서. 두 손을 나에게 주오 기댈 수 있는 피난처를 두 손을 나에게 주오 증오하지 못하는 눈으로 영원한 침묵의 항해 속으로 표류하면서 사랑할 수 없는 버려진 하늘 숨기려 하려 해 의지의 한계를 시험당하며 가족의 외면을 바라만 본다. 어둠 속에서. 두 손을 나에게 주오 기댈 수 있는 피난처를 두 손을 나에게 주오 증오하지 못하는 눈으로 더듬이 끝에 더러운 타액 갈라진 음성 숨겨진 독설 버려진 벌레 더러운 변신 변신 오 변신 오 예- 의지의 한계를 시험당하며 가족의 외면을 바라만 본다. 어둠 속에서. 두 손을 나에게 주오 기댈 수 있는 피난처를 두 손을 나에게 주오 증오하지 못하는 눈으로 더듬이 끝에 더러운 타액 갈라진 음성 숨겨진 독설 버려진 벌레 더러운 변신 변신 오 변신 오 예- 오예 - 오예 - 오예 - 오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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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6:06 | ||||
어머니 날 용서해 주세요 당신의 사랑을 저버렸어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떠나요. 안녕 안녕 안녕 안녕 가련한 빗방울 속으로 자신을 감출 수 없는 건 꿈꾸지 못했던 세상을 살아야 하기에 안녕 안녕 안녕 안녕 고통 없는 곳에서 태어나고 싶어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어두운 곳 사랑도 메마를 눈물의 강을 건너 가녀린 몸속에 가눌 수 없는 고통 깨어나지 못할 날 보며 후회하지 영원한 나락에 파묻힌 나를 본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어두운 곳 사랑도 메마를 눈물의 강을 건너 가녀린 몸속에 가눌 수 없는 고통 깨어나지 못할 날 보며 후회하지 우우우- 안녕 우우우- 안녕 우우우- 안녕 우우우- 안녕 우우우- 안녕 우우우- 안녕 우우우- 안녕 우우우- 안녕 우우우- 안녕 우우우- 안녕 우우우- 안녕 우우우-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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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12:27 | ||||
part 1.
나를 너를 사랑해 해랑사를 너를 흐르는 강물에 두 손을 얹어라 아 서러웠던 그 꿈을 안은 체 저 멀리 멀리 날아라 일어나자 환멸의 늪에서 저어가자 자유의 영원한 니르바다의 언덕 눈길은 영원히 영원은 순간에 시작도 없었던 그 끝도 없어라 아 서러웠던 그 꿈을 안은 체 저 멀리 멀리 날아라 일어나자 환멸의 늪에서 저어가자 자유의 영원한 니르바다의 언덕 part 2. 해랑사 해랑사 한 많고 원 많은 불쌍한 망자 어디로 가자는가 한번 가면 언제 올까 오면 온 줄 누가 알고 가면 간 줄 누가 알까 울어라 울어라 이제 울지 않으면 언제 울까 해랑사 나- 해랑사 너- 해랑사 나- 집을 나서니 사출(死出)의 산 강가에 머무니 싱도의 애하 열어라 열어라 사방에 열어라 내가 간다 생사의 문을 통색의 안내자 반갑게 맞이하니 내 손을 잡아주오 일승의 날개로 적광의 하늘에 날아가 보자 해랑사 나- 해랑사 너- 해랑사 나- 해랑사 너- 머나 먼 과거의 꿈들. 서러운 먼지로 쌓여 눈이 먼 아이들 같이 해랑사 얘기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