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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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3 | ||||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 다운 꿈을 꾸었지
오랜만의 유년시절의 나를 발견했지 저 물무렵 빈 운동장에 커다란 나무 아래서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 보며 그 애와 웃곤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휭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 때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나슴에 품은 기억을 깨우네 정든 학교를 떠나고 까만 교복을 입던날 혼돈스런 날을 보내며 조금 커가는 걸 느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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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03 | ||||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지 오랜만에 유년시절의 나를 발견했지 저물 무렵 빈 운동장에 커다란 나무 아래서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 보며 그애와 웃곤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 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정든 학교를 떠나고 까만 교복을 입던 난 혼돈스런 날을 보내며 조금 커가는 걸 느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 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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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7 | ||||
사월이 오면 너는 그곳을 걷고 있겠지 그리고 내곁엔 편안한
그 누군가 있겠지 그누군가... 지난해 몹시 춥던 어느날 오랜만에 보내온 너의 편지를 읽고서 거리에서 난 울었지 울었지... 내 슬픈 실연처럼 거리엔 비가 내려 너의 상념속으로 반복되어 젖어들지만 아직도 널 변함없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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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3 | ||||
때론 잊혀진 네가 생각이 날때면 늘 가는 카페에 앉아 뜻없는
이름에서 전화를 걸곤하지 월요일엔 무엇을 할건지, 수요일엔 어떤 약속있는지 이런 내 얘기에 아무 느낌도 없이 그 이름은 조금은 관심을 갖지않어 때론 카페의 빈 의자들이 공허히 보일땐 문앞 계단에 쓸쓸히 앉아 빗소리를 들으며 너를 생각하지 아직 이른 이별을 후회하나 네 의미를 이제야 지웠는데 너로 인한 이 괴로운 시간은 빗 소리에 젖어들어 모두 씻어 버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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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7 | ||||
거리에 보랏빛 어둠이 내리면
그대를 생각하네 낯선 시간 속에서 둘이는 만나 약속 없이 헤어졌네 그렇게 못 잊을 사연도 없는데 왜 나만이 그댈 못 잊나 그렇게 못 잊을 추억도 없는데 머뭇거리는 내가 미워지네 오늘 밤엔 네온이 너무 따뜻해요 외로움을 채워주듯 나를 떠나보낸 그대 얼굴마저 기억할 수 없어요 그렇게 못 잊을 사연도 없는데 왜 나만이 그댈 못 잊나 그렇게 못 잊을 추억도 없는데 머뭇거리는 내가 미워지네 오늘 밤엔 네온이 너무 따뜻해요 외로움을 채워주듯 나를 떠나보낸 그대 얼굴마저 기억할 수 없어요 나를 떠나보낸 그대 얼굴마저 기억할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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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6 | ||||
9월에는 슬픈 기억 속의 내 모습이 생각이 나네..
지우개로 하얀 추억이 돼 가버린 그대 어디에 있을까.. 어제 떴던 별들은 모두 변함 없는데 나만은 시간 속으로 쓸쓸히 가네.. 바람에 날리는 저 작은 꽃잎들 내눈 가득히 불안히도 그리던 그대를 닮았네.. 10월에는 널 잃은 날들에 가끔씩 (요 녀석은 모르겠어염^^;) 가슴에 숨겨 어느새 쌓인 그리움~ 기억 속으로 덧없이 갔지.. 어제 떴던 별들은 모두 변함 없는데 너만은 시간 속으로 쓸쓸히 가네.. 바람에 날리는 저 작은 꽃잎들 내눈 가득히 불안히도 그리던 그대를 닮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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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3 | ||||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지 오랜만에 유년시절의 나를 발견했지 저물 무렵 빈 운동장에 커다란 나무 아래서 운동화에 채이는 비를 보며 그애와 웃곤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 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정든 학교를 떠나고 까만 교복을 입던 난 혼돈스런 날을 보내며 조금 커가는 걸 느꼈지 내가 떠나려는 것인지 주위가 변해버린 것인지 횡한 나의 두눈은 기억속의 너를 찾네 손때 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무뎌진 나의 가슴에 숨은 기억을 깨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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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6 | ||||
추억의 시간이 흐르면
상심한 마음을 버리고 그윽한 커피향기처럼 가끔 그대가 생각나면 <반복> 외로운 기억만큼 전화로 애기할까 좀더 슬픈 목소리로 얘기해도 될까요 아직 떠나지 않은 그대에게 창밖에 빗소리 흐르네 지난날 처럼 속삭이네 아직도 그리울까요 내가 그대를 부를 수 있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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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