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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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5:49 | ||||
천일동안 난 우리의 사랑이 영원할
거라 믿어 왔었던거죠 어리석게도 그런 줄로만 알고 있었죠 헤어지자는 말은 참을 수 있었지만 당신의 행복을 빌어줄 내 모습이 낯설어 보이진 않을런지 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 지켜주던 감사해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테죠 난 괜찮아요 당신이 내곁에 있어 줬잖아요 그 천일동안 알고 있었나요 많이 웃고 많이 울던 당신을 항상 지켜주던 감사해하던 너무 사랑했던 나를 보고 싶겠죠 천일이 훨씬 지난 후에라도 역시 그럴테죠 잊진 마요 우리 사랑 아름다운 이름들을 그 천일동안 힘들었었나요 혹시 내가 당신을 아프게 했었나요 용서해요 그랬다면 마지막일꺼니까요 난 자유롭죠 그날 이후로 다만 그냥 당신이 궁금할 뿐이죠 다음 세상에서라도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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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7 | ||||
너를 향한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어
이제는 모든것이 달라졌다 하여도 언젠가는 한번쯤 너를 기억 할꺼야 초라한 모습만 남게 되겠지 한번쯤 우연히 만날것도 같은데 닮은 사람하나 보지 못했어 영화속에서나 일어나는일일까 저 골목을 돌면 만나지려나 언제라도 내게 돌아오기를 바보처럼 기다리는 어리석은 나의모습을 그댄 짐작조차 할수없겠지 하지만 그댄 언젠가 이런 나의마음 알지도몰라 니가 정말 날 모른다고 생각하진않아 은근슬쩍 니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내 존재를 알고서 너는 정말 모르는거니 아님 모르는척하니 시간은 나를 그냥 내버려두지는않아 벌써 일년째 이노래를 부르고 있잖아 이제는 나도 내마음을 장담할수없어 닿을수 없었던 나의마음을 더는 내것일수 없는 너를향한 나의마음을 그댄 짐작조차 할수없겠지 하지만 그댄 언젠가 이런 나의맘을 알지도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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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22 | ||||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우리 님과 한평생 서로를 아끼며 남부럽잖게 살고파 창밖으로 도도하게 달빛이 흐르는 우리 궁전에서 와인 한 잔과 님의 입술에 취해 살고파 포근한 안식과 달콤한 유혹에 젖은 꿈과 세상을 잊은 망각의 시간들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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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59 | ||||
넌 지금 어디서 살아가고 있니 나이
사랑 행복하게 있니 나의 눈물 덮어버린 채 친구는 답답한 듯이 항상 얘길하지 그만 잊어버려 나도 이제는 그랬으면 좋겠어 하지만 가끔 니 생각이 떠오를때면 하루종일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걸 아깝지 않니 나워왔던 그 시간들이 무심하게 세월 속으로 묻혀가는 것이 넌 가끔 내 생각 하며 살고 있니 나의 사랑 슬프지는 않니 지나버린 그 시간들이 조금만 날 이해해줘 남잔 첫사랑을 잊지 못한데 나도 잊는 걸 이젠 포기해 버렸어 그래도 어느 누구를 만난대도 나의 모든걸 줄 순 없어 너의 자리가 아직 남아 있는데 기쁘지 않니 이 세상에 널 잊지 못해 이렇게도 아파하는 사람 있다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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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5 | ||||
오랫동안 숨겨왔던 내 마음들을 이제 말할께
고백할께 우습겠지만 실은 내가 널 좋아했던 걸 눈이 오던 어느 겨울밤 나는 많이 취했었고 울었었지 이젠 알아 너의 그런 맘 그땐 아무것도 몰라 웃었었지만 마음같진 않았어 넌 나와 다를테니 그렇지 않아 정말 큰일이 난 것만 같아 이제 우리는 (이제 우리는) 사랑해 죽음까지 함께 하기를 이별이란 없을테니 아무래도 난 괜찮아 그토록 원한 너 있으니 그 무엇도 부럽지 않아 이별은 없는거야 영원히 함께 지금 이 마음으로 이제 알아 너의 그런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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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30 | ||||
입김처럼 흐려지는 먼 기억의 끝을 찾아
붙들고픈 마음으로 멍해진 내 모습 시간은 나를 두고 저 혼자만 가버렸나 하릴도 없이 흘러간 세월 *무심히 내려다본 저 세상의 거리에선 지나버린 기억속에 그대모습 서성이고 비 갠듯 맑아있는 긴 오후의 하늘가에 불붙는듯 노을이 타네 언젠가 둘이 거닐었던 잎진 가로수 아래로 추억은 부서지고 낙엽만이 쌓여 이미 그댈 잊었다고 다짐을 하고 또 해도 부질없이 되오는 메아리일 뿐 * 무심히 내려다본 저 세상의 거리에선 지나버린 기억속에 그대모습 서성이고 비 갠듯 맑아있는 긴 오후의 하늘가에 불붙는듯 노을이 타네 언젠가 둘이 거닐었던 잎진 가로수 아래로 추억은 부서지고 낙엽만이 쌓여 이미 그댈 잊었다고 다짐을 하고 또 해도 부질없이 되오는 메아리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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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0 | ||||
너에게로 다가가면 언제나 많은 사람들중에
하날 뿐이지 때론 내게 말을 하지 사랑이라는건 우정보다 유치하다고 너에게 이런 내가 부담인 줄 알지만 너무 많은 이해심은 무관심일 수 도 있지 넌 내 곁에서 한발 물러서 있지만 너의 마음 깊은 곳에서 날 찾고 싶었던거야 널 사랑한다 말을 한다면 넌 내게 구속이라 말을 하겠지만 너에게 나만의 널 원하는건 아냐 다만 내게 조금만 더 널 보여줘 있는 그대로의 네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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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24 | ||||
언젠가 그대에게 준 눈부신 꽃다발
그 빛도 향기도 머지 않아 슬프게 시들고 꽃보다 예쁜 그대도 힘없지 지겠지만 그때엔 꽃과 다른 우리만의 정이 숨을 쉴거야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말없이 약속할께 그대 눈물이 마를 때까지 내가 지켜 준다고 멀고 먼 훗날 지금을 회상하며 작은 입맞춤을 할 수 있다면 이 넓은 세상위에 그 길고 긴 시간 속에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오직 그대만을 사랑해 이 넓은 세상위에 그 길고 긴 시간 속에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그댈 만난걸 감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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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5:31 | ||||
이제 없는 그댈 그리워 하는 것은 너그럽지
못한 까닭입니다 그댈 떠올리고 그댈 얘기함은 그대를 깨닫지 못합 입니다 참 힘이 들었죠 영원할 것만 같던 우리 사이도 그대라면 어떤것도 견디겠다던그 날을 기억하는데 낯선 그대가 난 두렵습니다 그 오랜 침묵이 불안합니다 내 걱정된 마음 알고 있나요 그댈 돌려 보내고 많은 바램 많은 욕심 그것 때문에 세상에 지칠까 단 하나에요 바라는건 함께 했던 그 믿음들이 힘이 되길 나 그댈 잃은 힘든 날 속에 깨달은게 있어요 욕심없는 이별 속의 사랑이란건 끝나지 않아 그대 그리고 또 나를 위해 소리없이 기도해요 많은 바램 많은 욕심 그것 때문에 세상에 지치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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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15 | ||||
믿을 수 있나요 나의 꿈속에서 너는
마법에 빠진 공주란걸 언제나 너를 향한 몸짓엔 수많은 어려움 뿐이지만 그러나 언제나 굳은 다짐 뿐이죠 다시 너를 구하고 말거라고 두 손을 모아 기도 했죠 끝없는 용기와 지혤 달라고 마법의 성을 지나 늪을 건너 어둠의 동굴속 멀리 그대가 보여 이제 나의 손을 잡아 보아요 우리의 몸이 떠오르는 것을 느끼죠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질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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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37 | ||||
사실 널 처음 보았을 땐 부담스런 그저
이쁘기만한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너 역시도 그랬었다 말했었지 내가 쉬어 갈 곳 없는 지친 모습이었다고 서로가 무관심했던 우리 이제 왜 이런가요 사랑하는 우리 이상하잖은가요 어떤 물음에도 뭐라고 설명할 수 없어요 들떠있는 요즘 나를 혹시 당신은 아나요 아름다운 당신에게 어울리는 날들을 이제 내가 만들어갈 시간이 온 걸 알아요 내 곁에 머물러요 우리 영원히 변치마요 처음 우리 만났을 땐 따분했죠 그저 형식적인 얘기들로만 외면했었죠 첫 눈에 빠져드는게 사랑이라 믿어 왔던 내가 이럴 줄은 정말 몰랐었죠 서로가 무관심했던 우리이제 왜 이런가요 사랑하는 우리 이상하잖아요 어떤 물음에도 뭐라고 설명할 수 없어요 들떠있는 요즘 나를 혹시 당신은 아나요 아름다운 당신에게 어울리는 날들을 이제 내가 만들어갈 시간이 온 걸 알아요 내 곁에 머물러요 우리 영원히 변치 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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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15 | ||||
아무것도 모른 채 살 수 있는 나 아무것
없이도 살아 갈 수 있는 나 내 주위 고마운 사람들 행복을 빌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낼 수 있는 나 아마 웃을거야 철없던 날의 내 턱없는 바램 아주 오랜 후에 부끄럽진 않을런지 내 부족함을 알고 욕심을 알며 내가 가진 것들에 으시대지 안는 나 이해와 용서로 미움없는 나 사랑의 놀라운 힘을 믿어 갈 수 있는 나 마지막 내 진정 바라는 난 더 이상 너때문에 아파하지 않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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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29 | ||||
왜 나를 떠나보내냐고 맘에도 없는
물음에 내 오랜 힘겨운 사랑은 비로소 끝이 났죠 내게서 슬픔을 찾으려 애쓰던 그 잔인한 사람들 무엇이 알고 싶었나요 무엇을 위해선가요 날 그만 내버려둬요 충분히 아파했으니 외로워해야만 나인것 같아요 내가짊어져야 하는 난 또 다른 사랑이 있기는 할까요 그건 사랑일까요 왜 그댄 떠나간 뒤에도 나를 힘들게 하고 있나요 여전히 그댄 예쁘군요 나 정말 아니죠 외로워해야만 나인것 같아요 내가 짊어져야 하 는 난 또 다른 사랑이 있기는 할까요 그건 사랑일까요 헤어진 후에야 그녀는 내게서 편히 쉴수 있을거에요 날 인내해왔던 그 시간들을 침묵속으로 묻은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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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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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계절에 머무나 그대 떠나 계절이
또 있을까 이별의 흔적은 뒤늦게 찾아오니 떠나는 그댈 잡지 못했나 그날 가만히 내 눈을 바라보다그댄 눈물을 흘렸죠 그것이 바지막 진한 입맞춤되어 나역시 뒤돌라 울지요 기나긴 날 이제는 어떡하나요 눈물로 시를 써도 그댄 없는데 새로이 또 누구를 기다리나요 세상에 둘도 아닌 당신인 것을 사연이 너무 많이 찢어버린 편지 그댄 그 의미를 아나요 사랑은 말이 아닌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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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49 | ||||
힘들게 보낸 나의 하루에 짧은 입맞춤을
해주던 사람 언젠간 서로가 더 먼곳을 보며 결국엔 헤어질 것을 알았지만 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나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왜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기다리고 싶어 다시 처음으로 모든걸 되돌리고 싶어 이제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아직 너의 고백을은 선한데 너를 닮아주었던 장미꽃도 한 사람을 위한 마음도 모두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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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15 | ||||
미련없이 그대를 떠나보낸 내 마음속엔
오늘은 왜 이리 허전할까요 알 수 없어요 아침에 문뜩 눈뜨고 바라보니 눈부신 햇살 내곁에 잠든건 지나간 추억 너무 허탈해 그대 그 미소 그때 그 마음 되살아나서 날 부르네 두근거리는 내 작은 맘으론 붙잡을 수 는 없지만 그대 그 미소 그때 그 마음 되살아나서 날 부르네 난 너를 느끼네 내 텅빈 마음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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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5:36 | ||||
밤늦은 길을 걸어서 지친 하루를 되돌아
오면 언제나 나를 맞는 깊은 어둠과 고요히 잠든 가족들 때로는 짐이 되기도 했었죠 많은 기대와 실망때문에 늘 곁에 있으니 늘 벗어나고도 싶고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힘겨운 하루를 보낸 내 가족들의 낮은 숨소리엔 어린 날 보살펴주던 내 누이의 고마운 추억이있죠 기족이어도 알 수 없는 얘기 따로 돌아누운 외로움이 슬프기만 해요 아무 이유도 없는데 심술궂게 굴던 나를 위해 항상 참아주던 나의 형제들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해요 힘이 들어 쉬어가고 싶을 때면 나의 위로가 될 그때의 짐 이제의 힘이 된 고마운 사람들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사랑해요 우리 고마워요 모두 지금껏 날 지켜준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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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4:30 | ||||
어머니 난 어쩌죠 너무 힘이 들어요
당신께서 가신 후 내 주윈 변해만 갔죠 믿을 수 없이 많이요 내 어머니 당신께 죄송스런 맘 뿐이지만 아직도 난 당신께 투정만 부리고 있는군요 어머니 날 아시죠 외롭고 약한 나를 세상 물정 모른다 하시며 걱정 하셨죠 하지만 이제 아니죠 내 어머니 당신께 약속드릴게 있어요 이제부턴 당신의 강한 아들이 될 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