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ems Of Rebellion" 은 스웨덴 최고 익스트림 메탈 리더인 Arch Enemy 의 새로운 걸작으로서 이미 2003년 올해 가장 흥분되는 앨범으로 평가 받을 것이다.
Arch Enemy 는 이미 대중매체로부터 주목할 만한 관심을 얻었는데 언더 그라운드 씬에서 Wages Of Sin 의 폭탄을 터뜨리기 전 이미 발매했던 세 장의 전작들로 뜨거운 갈채를 얻었었는데, 이는 기타 마법사 Michael / Chris Amott 형제가 지휘하는 이 5인조가 새로운 비밀 병기인 독일 출신 여성 보컬 Angela Gossow 를 소개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이정표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녀의 길들여지지 않은 야만적인 목소리와 사나우면서도 훌륭한 무대연출은 재빨리 Arch Enemy 를 새로운 단계로의 인지를 가능케 했을 뿐 아니라 어느 해 보다도 바쁜 한 해를 선사하기도 하였다. 앨범판매는 물론 일본 투어, 두 마리의 토끼를 훌륭히 잡아낸, 전례에 없는 성공을 일궈낸 Arch Enemy 는 2002년 새로운 황무지를 정복 하고자 다시 모여 자신들을 월드 스타로 발 돋음 하는데 성공하기도 하였다.
Opeth 와의 전회 매진사례를 낳았던 영국투어를 시작으로 유럽지역의 수 많은 페스티발 참여이후 북미지역으로 날아가 6주동안 Nile, Hate Eternal 과 함께 투어를 벌였는가 하면 이어지는 두 달 동안 God Forbid, Sworn Enemy 를 서포트로 기용한 헤드라이닝 투어를 감행하기도 하였다. 2002년 말이 되어 Arch Enemy 는 다시 유럽으로 돌아와 몇 차례 헤드 라이닝 공연들을 가졌고, 이후 다시 먼 일본으로 돌아가 The Beast Feast Festival 의 무대에서 Slayer, Hatebreed, Soulfly, Motorhead 등과 함께 무대에 서기도 하였다. 이후 유럽으로 돌아오던 도중 짧게나마 미국에 들러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미 서부지역의 헤드라이닝 공연들을 가졌으며 2003년 1월 말,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첫 헤드라이닝 공연들을 마침내 갖기도 하였다.
마침내 길고 긴 투어 스케줄을 마치면서 Arch Enemy 는 Machine Head, Testament, Kreator, Nevermore, Killswitch Engage 등으로 정평이 나있는 프로듀서이자 이미 이들의 놀라운 전작 Wages Of Sin 에서 믹싱작업을 담당한 바 있는 Andy Sneap 과 함께 새로운 앨범 "Anthems Of Rebellion" 의 녹음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 그는 이번 "Anthems Of Rebellion" 에 담긴 13곡의 초반 곡 작업부터 녹음, 믹싱은 물론 마스터링 작업까지 해낸 풀 타임 프로듀서로 그가 만들어낸 결과는 Michael Amott 의 말로도 이루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훌륭했다.
"이번 Anthems Of Rebellion 앨범 전체에는 절대적으로 헤비한 리프들과 거친 하모니, 훌륭한 솔로, 광란의 드러밍과 사악한 절규가 우리들이 원하던 다양한 감정들과 함께 음악 속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동시에 추악한 100% 메탈인 것입니다!"
의심할 여지도 없이 Arch Enemy 는 야만적이면서 익스트림 음악에 대한 자신들의 뿌리를 결코 배신 하지 않는 동시에 자신들의 쉬우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이 배어난 요소들을 모든 곡 들에 훌륭히 담아내고 있으며 부드럽게 융합 되어 있는 키보드 층은 Spiritual Beggars 의 Per Wilberg (역시 Burning Bridges 와 Wages Of Sin 앨범에서도 연주한 바 있음) 가 훌륭히 연주하고 있으며 멜로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백 보컬은 Chris Amott 가 담당하여 새로운 다양함의 만족을 첨가해주고 있다.
Arch Enemy 는 전통 헤비메탈 요소와 잔인한 thrash/death 메탈의 폭발력, 매혹적인 멜로디, 인상적인 현대의 야만성을 보여주는 공연과 같은 자신들만의 독특하면서도 치명적인 최고의 요소들에 강렬함을 더해 선사하고 있다.
최근 Arch Enemy 는 새로운 곡들을 Download, Rock Hard, Field Of Rock, Graspop, Tuska 등과 같은 유럽의 저명한 페스티발에서 선보이고 있는데 7월 초, Iron Maiden 의 노르웨이 공연의 서포트를 맡을 예정에 있으며 이후 조만간 앨범 발매전, 장대한 투어 스케줄을 발표할 예정에 있기도 한다. 다시 한 번 이들은 Niklas Sundin 의 천재적인 재능을 통해 창조된 세계 최고의 아트웍을 앨범에 담아 초판을 한정해 2002 Wages Of Sin 투어에서 발췌한 특별 라이브 곡과 DTS 5.1 서라운드 믹스를 마친 신곡들이 담긴 보너스 씨디를 수록한 2 CD 앨범을 발매한다.
마지막으로 항상 침착하며 자신에게 충실하기 바란다 그리고 더러운 균일함과 인습도 떨쳐버리도록 해라. 바로 2003년은 "Anthems Of Rebellion" 을 위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 ....
This is killing us Fighting the truth a losing battle We believe in nothing Just hatred for each other
Tragic sinister serenade Twisted melody shatters reality Dying hopes for a better day Fragile dreams that break away
No more No more This pain must end
We have chosen to suffer Believe in nothing but
Hatred is a vicious circle Betrayal is at hand Paralysed souls bleeding Begging for salvation Deeper and deeper the wounds we cut The truth burning our flesh Silent war to set us free Stigmata of a tragedy
No more No more this pain must end
We have chosen to suffer Feeling nothing - But hate It's eating us up from the inside Taking our feelings away
The more I see, the less I believe. The more I hear, the less I care. This world we've created has left me cold. This world is sedated, dying in its sleep.
I feel nothing (I feel nothing) See it written in a thousand faces, The simple truth we fear. See it happen in a thousand places. Instinct, brought us here.
The more I see, the less I believe. The more I hear, the less I care. We used to be the chosen ones, Second to none. Left with what we've become, I laugh after these cares.....for life.
I feel nothing (I feel nothing) See it written in a thousand faces, The simple truth we fear. See it happen in a thousand places. Instinct, brought us here.
I can feel nothing, nothing at all, Except for the pain, that hits me again. I can feel nothing, nothing at all, Except for the pain, that hits me again.
I feel nothing (I feel nothing) See it written in a thousand faces, The simple truth we fear. See it happen in a thousand places. Instinct, brought us here.
I spit in your face, preachers and leaders Spewing false dogma to their believers A nation of wolves haunting the sheep Their fangs in your flesh So painful and deep
Despise your heroes Living a lie Despicable heroes Fooling the blind (Open your mind)
Puppets on strings, face on the ground Nothing more than a shallow farce Consume the young, thoughtless ones Eat their brain, leave them blind And then destroy Destroy
I spit in the face of your preachers and leaders Spewing false dogma to their believers A nation of fools, nothing but sheep Their fangs in your flesh, so painful and deep
This is the age of dehumanization Perverted creation Damn misled children You never stood a chance Resurrecting a dead messiah For a paralyzed race Damn misled children You never stood a chance
Infected Neglected The new breed of a generation to come Rejected Ill-fated The new breed, a generation to kill
Sowing the seed of suffering Upon these fertile hearts Damn misled children You never stood a chance Chosen to be slaughtered By the masters of manipulation Damn misled children You never stood a chance
Infected Neglected The new breed of a generation to come Rejected Ill-fated The new breed Parasites A generation to kill
Damn misled children You never stood a chance Damn misled children You never stood a chance
Infected Neglected The new breed of a generation to come Rejected Ill-fated The new breed Parasites A generation to kill
Divine queen of evil Sowing her seeds of hate Mistress of pain Diva satanica - master of temptation
Medusa... abuser... both beast and beauty Seducer... she'll use you... bring you to your knees
Blinded by her infinite beauty You are lured into the temple The smell of incense burning This carnal pleasure yearning Bride of satan Transgress the rules of this world Too late you realize This love is ripping you apart
Medusa... abuser... both beast and beauty Seducer... she'll use you... as fodder for her dreams
Drinking the blood Eating the flesh She's getting high on you Watching you die gives her a thrill There is always more blood to spill
죽음을 강하게 의식하는 건 생을 사랑하여서이다. 이 역설은 아치 에너미(Arch Enemy)의 외연이 적의에 차 있지만 내포된 메시지는 살의(殺意)가 아닌 인간애의 발현이라는 것과 잔학한 목소리의 주인공이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라는 것과도 통한다. 허버트 마르쿠제가 [일차원적 인간]을 통하여 사회변혁을 위한 의식과 비판마저 흡수해버리는 체제를 통렬히 고발했듯, 아치 에너미는 [Anthems Of Rebellion]에서 시스템 속에 노예화된 인간들에게 각성을 촉구한다. 인간성을 말살하는 체제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다는 점에서 스래쉬메틀의 저항의식을 계승하고 있는 셈이고, 지적인 리프와 곡의 구조 또한 스래쉬와 데쓰메틀의 절충이다. 귀 여린 이들에게는 비인간적이게만 들릴 이런 사운드에 담긴 메시지의 가치성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