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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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6 | ||||
1. 세월이 흘러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혼자 걷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 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 버려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2. 혼자 걷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 생각나 울며 걸어요 그대가 보내준 새하얀 꽃잎도 나의 눈물에 시들어 버려요 그대가 떠나가면 어디로 가는지 나는 알 수가 없잖아요 그대 내 곁에 있어요 떠나가지 말아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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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03 | ||||
나는 나는 풀꽃이 되어 대지위에 자라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적신다 우리들이 만나는 날은 안개가 낀 이른 새벽 아침 너의 이슬이 나를 적실때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나는 나는 풀꽃이 되어 대지위에 자라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적신다 나는 나는 갈대가 되어 너를 기다리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찾는다 우리들이 만나는 날은 안개가 낀 이른 새벽아침 너의 이슬이 나를 적실때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나는 나는 갈대가 되어 너를 기다리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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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0 | ||||
샴페인주 따라주며 웃던 그 모습이
어딘지 모르지만 옛님을 닮았구나 몬테카를로의 멋있는 그 마담이 못견디게 그리워져 추억에 잠기면서 목메이게 불러 본다 못잊을 블~루스 붐바 붐바 붐바 붐바 못잊을 블~루스 붐바 붐바 붐바 붐바 못잊을 블~루스여 새까만 드레스에 하얀 장미꽃을 가슴에 꽂은 것이 옛님을 닮았구나 불러 세워 놓고 물어본 그 이름은 안타까운 내 마음의 귓전을 스쳐 가네 목메이게 불러 본다 못잊을 블~루스 붐바 붐바 붐바 붐바 못잊을 블~루스 붐바 붐바 붐바 붐바 못잊을 블~루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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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8 | ||||
한잔술에 기대고 싶은 그런밤이 찾아오면은
이름없는 낮선거리로 사랑을 찾아갑니다 밉다고 원망하면서 기억을 지우려해도 가끔씩 그대모습에 가슴이 무너져 내려요 사랑도 팔고사는 속이고 속는세상 오로지 믿고 의지한 당신 마저도 나를 버리신 서울이 싫어 싫어졌어요 검은눈물 젖은담배를 멍하니 꺼내 물고서 그대로 여자라고 흔들리는 서러운미련 사랑도 팔고사는 속이고 속는세상 오로지 믿고 의지한 당신마저도 나를 버리신 서울이 미워 미워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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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53 | ||||
나의 마음속에 항상 들려오는
그대와 같이 걷던 그 길가에 빗소리 하늘은 맑아있고 햇살은 따스한데 담배연기는 한숨되어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어느 지나간 날에 오늘이 생각날까 그대 웃으며 큰소리로 내게 물었지 그날은 지나가고 아무 기억도 없이 그저 그대의 웃음소리뿐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 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가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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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1 | ||||
빨갛게 물든 잎들이
하나둘 떨어질 때면 아련히 떠오른 모습 잊혀진 사람 둘이서 걷던 오솔길 나홀로 거닐어 보면 귓가엔 맴도는 음성 잊혀진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 달이 바뀌고 난 후 이제 와 생각해보니 서글픈 추억이었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도 잊혀졌어요 세월이 너무도 흘러 잊혀진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 달이 바뀌고 난 후 이제 와 생각해보니 서글픈 추억이었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도 잊혀졌어요 세월이 너무도 흘러 잊혀진 사람 잊혀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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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9 | ||||
창밖에 낙엽지고 그대 떠나가면
허전한 내마음은 달랠길 없다오 웃으며 떠나야 할 당신이기에 새하얀 면사포에 얼룩이 질 때 남몰래 내 눈에는 눈물 고였다오 창밖에 낙엽지고 그대 떠나가면 허전한 내 마음은 달랠 길 없다오 한쌍의 비둘기 날아갈때에 막다른 골목길에 기대어 서서 당신의 행복만을 빌고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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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1 | ||||
9. |
| 4:00 | ||||
사랑을 이야기할땐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마음을 전하려할땐 그대의 손을 꼭쥐어요 햇살은 나무위에 걸쳐 그대의 눈을 반짝이네 투명한 그대의 미소는 나의 욕심을 비워버려요 사랑하는 그대 더이상의 말도 더이상의 눈길도 원하지 않아 내겐 필요치 않아 바로 지금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에게 남아주오 때로는 그대 마음에 슬픔의 그늘이 드리우고 때로는 나의 마음에 아픔의 계절이 찾아와도 소중한 우리들의 진실 이슬처럼 반짝이네 초롱한 그대의 눈빛은 나의 가슴을 투명하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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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4 | ||||
먼 곳에 있지 않아요 내 곁에 가까이 있어요
하지만 안을 수 없네요 그대 마음은 아주 먼 곳에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갈 때 마치 넋이 빠진 모습으로 난 몹시 담담한 마음으로 그대를 보냈어요 아아아 그대는 내 곁에 없나요 아 그대는 먼 곳에 있나요 사랑도 생각했어요 영혼도 생각했어요 하지만 잡을 수 없네요 그대 생각은 아주 먼 곳에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갈 때 마치 넋이 빠진 모습으로 난 몹시 담담한 마음으로 그대를 보냈어요 아아아 그대는 내 곁에 없나요 아 그대는 먼 곳에 있나요 먼 곳에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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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27 | ||||
우리들의 사랑 기약 할 수 없어
명동성당 근처에서 쓸쓸히 헤어졌네 떠나가는 뒷모습 인파속으로 사라질 때 나는 눈물 흘리며 슬픈 종소리 들었네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밤은 깊어가고 비는 내리는데 명동성당 근처를 배회하는 내 모습 나는 눈물 흘리며 추억 찾아 헤매일 때 나를 지켜주는 성당의 종소리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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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1 | ||||
1.아쉬운 밤 흐뭇한 밤 뽀얀 담배 연기 둥근 너의 얼굴 보이고 넘치는 술잔엔 너의 웃음이 정든 우리 헤어져도 다시 만날 그 날까지 @ 자~하아 우리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어라 ,,,,,,,,,,,2. 지난 날~아.알들 돌아보며(면) (산)숱한 우리 얘기 넓은 너의 가슴 열리고 마주 쥔 두 손엔 사나이 정이 내나라 위해 떠나~아는 몸 뜨~으거운 피는 가슴에 자~~~~라 , 자~~~~라 ,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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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1 | ||||
이사 가던 날 뒷집 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장독 뒤에 숨어서 하루를 울었고 탱자나무 꽃잎만 흔들었다네 지나버린 어린 시절 그 어릴적 추억은 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 오른다 이사 가던 날 뒷집 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지나버린 어린 시절 그 어릴적 추억은 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 오른다 이사 가던 날 뒷집 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헤어지기 싫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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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10 | ||||
그대 잠든 머리맡에 가만히 앉아
이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그대 잠든 모습처럼 가만히 앉아 이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어둠이려오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버려요 날개짓하면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놓아요 산들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멀리서 멀리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삼켜버려요 날개짓하면서 밝아오는 아침이 나의 노래 천국의 노래 흩어놓아요 산들산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바람 바람이려오 이 밤을 지키는 나는 나는 어둠 어둠이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