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3:21 | ||||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 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아 그날 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봐 희미한 불빛 사이로 오고 가던 그 눈길 어쩔 수 없어 나도 몰래 마음을 주면서 사랑한 그 사람 오늘 밤도 행여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마음 설레며 그 사람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 자정은 벌써 지나 새벽으로 가는데 아 내 마음 가져간 사람 신사동 그 사람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 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 그날 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 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아 그날 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봐 |
||||||
2. |
| 2:31 | ||||
비내리는 영동교
1. 밤비내리는 영동교를 홀로걷는 이마음 그 사람은 모를꺼야 모르실꺼야 비에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 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비내리는 영동교 잊어야지 하면서도 못잊는 것은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2. 밤비내리는 영동교를 헤매도는 이마음 그사람은 모를꺼야 모르실꺼야 비에젖어 슬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 하염없이 헤매이네 밤비내리는 영동교 생각말자 하면서도 생각하는건 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봐 |
||||||
3. |
| 2:43 | ||||
오색등 네옴불이 속삭이듯 나를 유혹하는 밤
가슴을 휘젓듯이 흐느끼는 섹스폰 소리 아~~나를 울리네 이순간이 지나고나면 떠날 당신이기에 그대품에 안기운채 젖은 눈을 감추네 아~~부루스 부루스 부루스 연주자여 그 음악을 멈추지 말아요 오색등 네온불이 손짓하듯 나를 유혹하는 밤 내리는 빗물처럼 흐느끼는 섹스폰 소리 아~~나를 울리네 이순간이 지나고나면 떠날 당신이기에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젖은 눈을 감추네 아~~부루스 부루스 부루스 연주자여 그 음악을 멈추지 말아요 |
||||||
4. |
| 3:07 | ||||
안녕하며 돌아서는 그대 두눈에 이슬처럼 맺힌눈물
나는보았네 가면은 아니오고 모른채 잊는것은 아니지만은 길면 3년 짧으면 1년 잠깐만 당신곁을 떠나있는 것이라오 외로워도 참고살아요 그리워도 참고 살아요 아~ 돌아갈 그날까지 |
||||||
5. |
| 3:05 | ||||
밤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비에젖은 터미널
인적도 끊어지고 밤바람도 차거운데 기다리는 그사람은 오질 않고 어이해서 내마음을 울려주는가 아~~ 당신은 무정한사람 내마음을 울리는 사람 가로등 비에젖어 애절히 흐느끼는 터미널 초라한 내모습이 너무나도 가엾구나 어젯밤도 오늘밤도 기다렸건만 어이해서 내마음을 몰라주는가 아~~ 당신은 무정한사람 내마음을 울리는 사람 |
||||||
6. |
| 2:47 | ||||
잊어야 하기에 가슴은 아파도
미련 없이 잊을래요 사랑도 주고 눈물도 주고 떠나버린 그 사람을 사랑하던 지난 시절 받은 첫정 때문에 무거운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외로이 서서 망설이고 있답니다 지워야 하기에 가슴은 아파도 눈을 감고 지울래요 행복도 주고 슬픔도 주고 떠나버린 그 사람을 사랑하던 지난 시절 받은 첫정 때문에 외로운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나 홀로 서서 망설이고 있답니다 |
||||||
7. |
| 2:49 | ||||
밤깊은 이태원 불빛속에서 젖어버린 두가슴
떠나갈 사람도 울고 있나요 보내는 나도 우는데 새벽 찬바람은 가슴 때리고 쌓인정을 지워버려도 아~~못다한 사랑에 외로운 이거리 잊지는 말아요 이태원 밤 부루스 밤깊은 이태원 안개속에서 말없던 두사람 어디서 들리는 사랑 노래는 슬픔만 더해 주네요 새벽 찬바람이 등을 밀어도 고개 돌려 뒤돌아보던 아~~마지막 그모습 남겨진 이거리 잊지는 못해요 이태원 밤부루스 |
||||||
8. |
| 3:07 | ||||
밤 깊은 스카이 라운지에서
그 날의 추억에 잠겼소 고독한 여인의 밤을 위해 오시는 당신의 그림자 그래 그래 그래 그래 그랬어 꽃을 들고 우리 님이 오셨어 사랑한단 말은 없어도 행복한 그 밤이 있었지 오늘 이 밤도 나는 못 잊어 당신을 사랑하니까 밤 깊은 스카이 라운지에서 추억의 술잔을 들었소 사랑이 가득한 정을 부어 마시던 행복의 술잔을 그래 그래 그래 그래 그랬어 달빛같은 마음으로 취했어 정다운 눈 마주보며 손 잡고 행복한 그 밤이 있었지 오늘 이 밤도 나는 못 잊어 당신을 사랑하니까 |
||||||
9. |
| 3:12 | ||||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인가봐 해질무렵이면 창가에앉아 나는요 어느 샌가 그대 모습 그려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물만큼 고운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했나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요 어느샌가 거울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 주세요 눈물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었을 말하는지 난 아직몰라 난 정말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했나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요 어느샌가 거울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대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별이 될래요 |
||||||
10. |
| 3:59 | ||||
사랑이 아닌줄 알면서도
돌아서지 못한 내가 내가 바보야 철없이 그러는게 아니였는데 그렇게는 못한다 할걸 하나둘씩 부서지는 꿈같은 사연 정을 주고 눈물주고 떠나간 당신 아~ 미워 미워 당신이 미워라 처음만난 그때 나에게 무슨말을 하셨던가요 아니야 아니야 당신이 아니야 내가 내가 바보야 진실이 아닌줄 알면서도 냉정하지 못한 내가 내가 바보야 섣불리 그러는게 아니였는데 그렇게는 못한다 할걸 하나 둘씩 부서지는 꿈같은 사연 정을 주고 눈물주고 떠나간 당신 아~ 미워 미워 당신이 미워라 사랑한다 말했잖아요 어제처럼 말했잖아요 아니야 아니야 당신이 아니야 내가 내가 바보야 |
||||||
11. |
| 2:49 | ||||
잠깐만 잠깐만 그 발길을 다시 돌려요
이제는 내가 미워 이제는 내가 싫어 간다 간다 아주가 만날때 아름다운 사랑보다는 돌아설때 아름다운 사랑이 되자 잠깐만 잠깐만 그대 나를 이리저리 스쳐가지마 불러도 대답은 깜깜 잠깐만 잠깐만 그 마음을 다시 돌려요 이제는 내가 미워 이제는 내가 싫어 간다 간다 아주가 만날때 아름다운 사랑보다는 헤어질때 아름다운 사랑이 되자 잠깐만 잠깐만 쏟아지는 그 추억을 밟고 가지마 불러도 소식은 깜깜 만날때 아름다운 사랑보다는 돌아설때 아름다운 사랑이 되자 잠깐만 잠깐만 그대 나를 이리저리 스쳐가지마 불러도 대답은 깜깜 |
||||||
12. |
| 3:15 | ||||
순정을 다바쳐서 믿었던 그사람
사랑의 낙서만 남기고 떠나갔네 사랑이 이렇게도 괴로운줄 왜 몰랐을까 빼앗긴 내 맘으를 찾을 수없으면서 울면서 후회하네 아아 스쳐만 지나갈껄 그냥 그대로 있을껄 당신앞에 머뭇거린 내가 미워서 울면서 후회하네 이 마음 다바쳐서 믿었던 그 사람 사랑의 상처만 남기고 떠나갔네 슬픔이 이렇게도 아픈것을 왜 몰랐던가 상처난 내마을 달랠수도 없으면서 울면서 후회하네 아아 차라리 스칠것을 쳐다보지 말것을 당신앞에 서성거린 내가 미워서 울면서 후회하네 |
||||||
13. |
| 3:15 | ||||
산노을에 두둥실 홀로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 송이 구름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처럼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간 ~ 주 ~ 중 강바람에 두둥실 길을 잃은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갈길을 나그내 떠나 갈 길을 찬란한 젊은 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이라지만 내 마음 별 과같이 저 하늘 별 이되어 영원히 빛나리 |
||||||
14. |
| 3:19 | ||||
연지찍고 곤지찍고 꽃가마 타자드니
방아찧고 길쌈매던 그시절만 그리워 동지섣달 긴긴밤에 부엉새 우는뜻은 아~~꼬치미 나의 꼬치미 차라리 너적시는 비가 되고 싶어라 나귀타고 가마타고 백년을 살자드니 고갯마루 고향길만 그립네 사랑하는 마음들은 치마폭에 감추고 아~~꼬치미 나의 꼬치미 나를 위해 너 밝히는 횃불이나 되거라 |
||||||
15. |
| 3:26 | ||||
월악산 난간머리
희미한 저달아 천년사직 한이서린 1천 3백리 너는 아느냐 아바마마 그리움을 마애블에 심어놓고 떠나신 우리님을 월악산아 월악산아 말좀해다오 그님의 소식을 금강산 천리먼길 흘러가는 저구름아 마의태자 덕주공주 한많은 사연 너는 아느냐 하늘도 부끄러워 짚신에 삿갓쓰고 걸어온 하늘재를 월악산아 월악산아 말좀해다오 그님의 소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