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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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3 | ||||
무대 뒤 조명 밖에서
내게 올 기횔 기다렸지 삶은 우~ 방황하지 않아 굿바이~ 넌 내게 외쳤지 화려한 분장에 주연을 등 뒤로 한 채 내 대사 한 마디 굿바이~ 난 소품이었어~ 운명은 날 무대 위로 올려줬지 난 미친듯 연기했어~ 쏟아지는 그 갈채와 조명속에 내 무모한 나날들을 묻어~ 우~ 난 묻어버렸지, 굿바이 운명의 날이여 굿바이 무명의 날이여~ 운명은 날 무대 위로 올려줬지 난 미친듯 연기했어~ 쏟아지는 그 갈채와 조명속에 내 무모한 나날들을 묻어~ 우~ 난 묻어버렸지, 굿바이 운명의 날이여 굿바이 무명의 날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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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4 | ||||
또 다른 이유로 우린 침묵하지만
힘을 아껴봐 이젠 새 날이 오고 있어 항상 기다리던 작은 평온들 힘을 아껴봐 지난 힘든 고난은 묻어 두고 자유 향하여 이젠 희망을 노래하려해 지나간 시련은 가슴에 묻고 밝은 하늘엔 두팔 가득 넘친 햇살 새로운 나날들 난 자유를 노래하려해 사소한 절망을 잊고서 힘을 아껴봐 새 날이 오고 있어 그대와 나에게로 <간주> 이젠 희망을 노래하려해 지나간 시련은 가슴에 묻고 밝은 하늘엔 두팔 가득 넘친 햇살 새로운 나날들 난 자유를 노래하려해 사소한 절망을 잊고서 힘을 아껴봐 새 날이 오고 있어 그대와 나에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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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40 | ||||
가녀린 부유함도 없는 내 노래가 위로가 되지는 않을까
멍울진 너의 여린 마음에 내게도 허락이 된 작고 좁은 하늘 그 곳에 내 슬픔 묻어 따스한 여운이 되줄께 아픈 기억 속에 난 너를 만났고 그때 나보다 더 힘겹던 네 모습 마음으로 수십번 세상 버려도 널 보며 나는 다시 일어섰는데 소담스런 오후의 아이들처럼 너도 이젠 웃을 수 없나 <간주> 내게도 허락이 된 작고 좁은 하늘 그 곳에 내 슬픔 묻어 따스한 여운이 되줄께 아픈 기억 속에 난 너를 만났고 그때 나보다 더 힘겹던 네 모습 마음으로 수십번 세상 버려도 널 보며 나는 다시 일어섰는데 소담스런 오후의 아이들처럼 너도 이젠 웃을 수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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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0 | ||||
작사 : 최병훈
작곡 : 이덕진 넌 흐르는 물을 막으려 했던 건 아니었는지 널 사랑했던 건 그 아름다웠던 내 눈동자에 비친 나의 모습들 위선들 그 시간들이 아니었었지 강은(강은) 바다로 흘러가고 (너는) 너는 내게로 돌아오네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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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6 | ||||
작사 : 최병훈
작곡 : 이덕진 새벽해가 이 거리의 아스팔트 달구면 긴 행렬의 사람들은 어디론지 달리네 모두 낯선 사람들 미래를 찾는 사람들 * 분주하게 움직이는 거대한 이 도시는 활기에 찬듯 하지만 외로움만 커가지 앞만 보려는 사람들 과거를 잃은 사람들 너와 나는 도시 가운데 있고 어느샌가 우린 여길 사랑해 나는 도시 가운데 있고 어느샌가 우린 여길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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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1 | ||||
작사/작곡 : 최병훈
외롬 넌 항상 굶주린 외롬 넌 장미보다 더 붉은 그래 내 열정마저 잠재우는 외롬 넌 나를 만드는 외롬 나보다 더 날 잘아는 외롬 넌 하늘만큼 인자한 그래 내 절망조차 감싸는 외롬 또 나를 만드는 넌 나를 부르네 아~~ 부르네 나를 부르네 아~~ 부르네 나를 손짓해 아~~ 깨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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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8 | ||||
작사 : 배종수
작곡 : 이덕진 메아리치며 더 퍼져가는 갈색가을 애들이 가져노는 햇살이 눈부셔 * 종이 비행기처럼 위로 날자했던 소매가 낡아 편한 옷같은 너에게 음~ 이런 얘길 하면 아마 웃을걸 하루 보내는 어디서나 숨어 있는 넌 어릴적 갖고 싶던 세발 자전거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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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50 | ||||
작사 : 도윤경
작곡 : 박광현 다시 웃음을 찾아가는 너를 보면서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게 돼 내가 있을 자리가 더 좁아지기 전에 너에게서 떠나려고 해 나를 사랑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쁨이 커질수록 내가 필요없어질거야 너의 외로운 자리엔 아무나 필요했을뿐 내가 아니여도 상관없듯이 너의 외로움을 내가 모두 가져갈께 다시는 그런 느낌 찾으려 하지마 웃는 얼굴이 눈부시게 아름다웠어 마음 놓고 떠날 수 있을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