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하늘 위로 떠나가는 흰구름은 당신의 하얀미소처럼 슬픈 내마음 달래주지만 어느새 바람따라 멀리 흘러가네 저하늘 아래 나만이 홀로남아 한송이 들국화로 피어 그대 가시는 고운길위에 화려한 향기를 채우리 나는 홀로핀 들국화처럼 그리움의 노랠부르지 나는 홀로핀 들국화처럼 꿈결같은 사랑을 잊지 못하지 그대는 내곁을 멀리 떠나 같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추억은 그 언젠까지나 진한향기로 남으리 한송이 저 들국화처럼
차라리 못 본채 지나 칠것을 우연을 피해 갈수는 없었지만 행복과는 멀어진 듯한 그녀의 표정 내 앞에서 얼음처럼 굳어버렸지.. 무엇이 그렇게 부끄러웠나 그 흔한 인사 한마디 건네지 않고 타인보다도 더한 냉정함을 안은채 힘든 발걸을 애써 내 딛을때.. 쏟아져 내리는 햇살에 비춰진 그녀의 눈망울이 반짝이는걸 느꼈어. 잘 못 본거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나는 왜 아직 이길에 서있나...
눈을 감고 있나요 나의 어여쁜 그대 무슨 생각 하나요 나의 어여쁜 사랑 나의 말을 들어봐요 나의 손을 잡아줘요 나를 위해 얘기해 줘요 나를 향해 속삭여 줘요 그대 그냥 그렇게 잠이 들었나요 나의 어여쁜 그대 무슨 꿈꾸나요 나의 어여쁜 사랑 꿈속에서 만나줘요 손을 잡고 춤을 춰요 나를 위해 고백해 줘요 나를 향해 사랑한다고 그대 그냥 그렇게
언덕 위에 빨간 해가 하늘 위로 하얀 새들 바람을 따라 저 곳으로 여위어가는 계절의 끝에서 사랑하는 작은아이 별을 쫓아가는 아이 그들은 나의 추억속에 그모습 다시 찾아서 떠나 가네 세상은 모두 아름답고 화사해 저멀리엔 파란꿈이 있쟎아 하지만 나는 지나버린 계절 속에서 떠나간 그 사람들을 그리워하지 사랑하는 작은 아이 별을 쫓아가는 아이 바람을 따라 저곳으로 그 모습 다시 찾아서 떠나네
차라리 못 본체 지나칠 것을 우연을 피해 갈 수는 없었지만 행복과는 멀어진 듯한 그녀의 표정 내앞에서 얼음처럼 굳어버렸지 무엇이 그렇게 부끄러웠나 그 흔한 인사 한 마디 건네지 않고 타인보다도 더한 냉정함을 안은채 힘든 발걸음 애써 내딛을 때 쏟아져 내리는 햇살에 비춰진 그녀의 눈망울이 반짝이는 걸 느꼈어 잘못 본 거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나는 왜 아직 이 길에 서 있나
무엇이 그렇게 부끄러웠나 그 흔한 인사 한 마디 건네지 않고 타인보다도 더한 냉정함을 안은채 힘든 발걸음 애써 내딛을 때 쏟아져 내리는 햇살에 비춰진 그녀의 눈망울이 반짝이는 걸 느꼈어 잘못 본 거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나는 왜 아직 이 길에 서 있나 잘못 본 거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나는 왜 아직 이 길에 서 있나
네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난 그저 멍하니 비를맞고 고개를 숙인 너의 쓸쓸한 두눈가에 빗물 처럼 눈물이 흐르네 슬픈 이별을 참지 못하고 너는 눈물속에 나를 떠나가고 멀어져 가는 너의 슬픈 모습이 아픈 내 마음처럼 이 빗속에 남아 이젠 내가 떠난빗속에 나홀로 외로이 너를 생각하며 비를 맞고 아름다웠던 지난날을 잊으려 하지만 빗물처럼 눈물이 흐르네
우연히 스치듯 만났었지만 너무 쉽게 생각하면 안돼 아무런 말없이 뒤돌아 서서 나를 두고 가는건 싫어 어차피 모르는 사람들 끼리 만났던 거라고 생각하면 아무런 말없이 떠나도 좋아 후회하지 않을수 있다면 나를 보는 너의 눈 속에는 내가 들어 있지 않아 그렇지만 미워 할순 없어 아직도 나는 사랑해 너를 한번 더 생각하면 후회하지 않겠지 하지만 너는 여유가 없어 조금 더 지나서 사랑이 식어버리면 후회해도 소용없어
사랑은 슬픈거라고 너에게 가르쳐왔지 왜냐면 이별이 란 아픔을 서로가 갖고 있기 때문에라고 그래도 할 수 없다고 나에게 가르쳐 줬지 나에게 고백하던 그날 밤 어쩌면 이루지 못할 사랑이었나 지나버린 많은 나날들 아낌없이 주던 사랑도 지울 수가 없는 아픔도 후회하지 않는거야 사랑이란 그런거야 그런거야 뒤돌아 멀어져 가던 거울에 비친 뒷모습 아무리 아니라고 말해도 너는 나를 사랑하고 있는거야
하늘에게 다가서면 나를 안아줄 것 같아 포근한 그품에 안기어 하늘로 둥실 떠오르는 하얀구름이 되어 세상을 내려다 보고파 넓고넓은 하늘속에 슬픔 내던지고 싶어 포근히 날 감싸줄꺼야 세상은 너무 어두워서 하늘 위에서 보면 가슴이 아파옴을 느껴 그대가 보고 싶어지면 말없이 하늘만 보고 저파란 하늘 위에 그리운 얼굴 그려보네 (난 아직 그대를 잊지 못하고 생각해)
빈 벤치엔 차가운 바람만이 지나고 햇살도 내게서 멀어져만 가는데 언제나 그늘진 빈 벤치엔 이렇게 나홀로 남아있네 따사로운 햇살이 그리워서 울지만 빈 벤치 그곳에 그대와 줄 것 같아 언제나 그늘진 빈 벤치엔 나만이 그대를 기다리네 그 언제쯤 저 하늘에 햇살처럼 따스한 그대의 미소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예전처럼 저 햇살이 햇살처럼 따스한 그대의 사랑이 내게 다시 머물까 언제나 그늘진 빈 벤치엔 나만이 그대를 기다리네
온종일 하늘 위에 검은 먹구름이 지나치지 않고 서서 그대의 머리를 적실 때 흐느껴 우는 비에 젖은 그대를 난 어떻게 이 빗속에 그냥 둘까 비는 내리고 그대는 빗속에 눈물로 얼룩진 얼굴을 감추며 고개들 수 없는 이별의 아픔이 더해만 갈 때 아! 그대를 사랑한 나의 마음도 이젠 아 빗속에 젖었어요
내가 박광현이란 인물을 알게 된것은 가수로써가 아니라 작곡가로써가 먼저였다. 출처 : maniadb.com (http://www.maniadb.com/artist.asp?p=104095) 이승철 1집 Part 1에서 수록된,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http://24hz.com/s4jRP)", "잠도 오지 않는 밤에 (http://24hz.com/s4jRR)" 이승철 1집 Part 2에 수록된, "떠나야 할땐 (http://24hz.com/s5pmw).....
박광현의 5집 수록곡.
98년도에 나왔는데 재회1 보단 재회2를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나서.
멜로디나 분위기 느낌은 재회1이 2보다 훨씬 고급스런 느낌? 이런 표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여하간 그랬다. 표현의 한계를 느껴-_-ㅋ
재회1 나왔을 땐 친구들이 다 그 노래 좋아하고 그랬는데 내겐 와닿지 않았고
역시 살짝 옛스러운 느낌이 나는 재회...
박광현 1집 수록곡. 이게 언제적 앨범이냐. 89년도 앨범이네. 난 초딩때ㅎㅎ
박광현씨의 음악들을 따로 들은 것보다 이 분이 작곡해서 다른 사람에게 준 경우를
더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다른 분들과 그룹을 만들어서 앨범을 낸 경우도 많던데
그 쪽으로는 안 들어봤네. 언제 날 잡아서 한 번 쏴악 다 훑어야겠삼.
어쨌든.
뮤지스탤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