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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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30 | ||||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길 돌아서면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보면 방울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노무현, 그의 애창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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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8 | ||||
난 한적한 들에 핀 꽃
밤이슬을 머금었네 나를 돌보는 사람 없지만은 나 웃으며 피었다네 누굴 위해 피어나서 누굴 위해 지는 걸까 가을바람이 불면 져야 해도 나는 웃는 야생화 난 한적한 들에 핀 꽃 밤이슬을 머금었네 나를 돌보는 사람 없지만은 나 웃으며 피었다네 누굴 위해 피어나서 누굴 위해 지는 걸까 가을바람이 불면 져야 해도 나는 웃는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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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3 | ||||
그대 모습이 떠오르네요
눈을 감고 잠들어도 잊을 수 없는 그대 모습은 꿈길로 찾아 오네요 *오랜날이 지나도 잊지 못하고 추억속에 오늘을 살아갑니다 안개처럼 포근히 감싸주는 부드러운 그대의 손길 잊지 못해요 잊지 못해요 달빛속에 님의 모습이 내 가슴에 맴 돌아오네 앤의 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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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25 | ||||
비림과 구름이 이별하는 걸 알수가 없듯이
나는 물라요 물보라의 꿈 물결에 드리운 꽃 그늘 그곳에 피어나는 물보라 물보라 물보라 화사한 햇살에 피어난 소녀의 꿈 물보라 물결에 드리운 꽃 그늘 그곳에 피어나는 물보라 물보라 물보라 화사한 햇살에 피어난 소녀의 꿈 물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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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3 | ||||
잊어야 하는 그사람을
잊을 수 없는 내마음 찬바람 쓸고간 가슴이건만 조용히 행복을 기다려야지 *남풍이 불어오는 날 살며시 가슴을 열고 남풍이 불어오는 날 사랑에 젖어 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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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5 | ||||
영롱한 눈망울엔
꿈도 많았고 살며시 부푼 가슴 그리움도 있었지 *세월따라 멀어져간 그 얼굴 얼굴들 눈가에 잔주름 헤아릴 때면 아련히 떠오르는 여고 동창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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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3 | ||||
꿈만이 살았던 나의 가슴에
외로움이 여울어져 잠못 이루네 *긴 긴밤 너마저 없었다면 내 마음은 외로워서 잠 못들겠지 외롭게 피어난 나의 가슴에 달빛만이 나의 벗이 되어주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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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1 | ||||
한방울 이슬을 머금은
어리고 작은 풀잎이지만 바람과 눈부신 햇빛이 그래도 멈추었다 간다오 그대의 뜨거운 손길 그리운 가슴이 긴 세월 텅빈 창가에 외로워도 우리들 사랑이 끝날 수 없음을 당신이 모를리 있을까 찬란했던 날들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나- 내사랑 당신만은 알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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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1 | ||||
그날의 생각을 하나 둘
이제는 지우려 하지만 지우려 하면은 더욱더 지난날 생각이 나네요 *그대 이름 아래 내 이름 썼다가 지워버린 편지위엔 눈물이 흐르네 그날의 생각을 하나 둘 이제는 지우려 하지만 그 이름 잊을 날 언젤까 아마도 잊을 수 없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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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0 | ||||
눈물로 쓴 편지는 읽을 수가 없어요
눈물은 보이지 않으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고칠 수가 없어요 눈물은 지우지 못하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붙일 수도 없어요 눈물은 너무나 빨리 말라 버리죠 눈물로 쓴 편지는 버릴 수가 없어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눈물로 쓴 편지는 붙일 수도 없어요 눈물은 너무나 빨리 말라 버리죠 눈물로 쓴 편지는 버릴 수가 없어요 눈물은 내 마음 같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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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2 | ||||
마음의 슬픔을 감춰둔 채로
이렇게 웃으며 보내 드려요 아쉬운 사랑 서글픈 마음 눈물 또한 보일 수 없어 *웃으며 보내는 마음 가슴 아프지만 슬픔을 더 하기전에 보내 드려요 두 눈에 눈물이 흐를 것 같아 하고픈 한마디 하지 못하고 아쉬운 사랑 접어 둔 채로 웃으면서 보내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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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52 | ||||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날으는 새처럼 날개가 있다면 내 노래에 돛대가 있다면 흐르는 강물에 사랑을 띄우리 먼 훗날 당신이 그리워질 때 먼 훗날 당신이 보고파질 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먼 훗날 당신이 그리워질 때 먼 훗날 당신이 보고파질 때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새처럼 날으며 강물처럼 당신 곁에 흐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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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0 | ||||
어디서 왔나 어디로 가나
해저문 저리위에 한마리 나비 *고운 꿈 접어 줄 꽃잎은 어디 외로움 달래줄 마음은 어디 아직도 봄날은 멀기만 한데 강물따라 흘러간 하얀 나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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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57 | ||||
너의 미소는 남모르게 간직한 슬픔
지난날의 차거운 입맞춤 너의 미소는 (소리없이 흐르던 눈물 너의 미소는)- 원곡 가사임 너의 미소는 바람결에 들리는 속삭임 지난날의 차거운 입맞춤 너의 미소는 *아- 아 먼옛날 내 뺨을 적시던 싸늘한 아침 이슬처럼 먼훗날 우리 다시 만날 때 인사 너의 미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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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32 | ||||
서산마루 돌아가네
이몸을 싣고서 열차는 달려가네 나를 보며 미소짓는 그대 얼굴에도 기쁨이 넘쳐 흘러라 ※이 길은 미래를 향해 끝없이 뻗어 있는 길 사랑의 열차는 사랑의 열차는 우리들의 정을 싣고서 달려가네 달려가네 아름다운 꿈의 철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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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27 | ||||
하나 둘 세다보면 내 나이 되고
내 나이 열 아홉살 꿈에 젖어요 누군가 누구인가 말을 하고픈 그 사람 그 얼굴이 생각이 나요 *사랑은 정녕 어디서 나의 가슴에 올까요 사랑은 정녕 어디에 숨어 있을까요 하나 둘 세다보면 내 나이 되고 내 나이 열아홉살 꿈에 젖어요 꿈속에 그려보던 그 얼굴 얼굴 어디서 나를 볼까 두근거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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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01 | ||||
길가의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 - 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 - 이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 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 이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길 걸어가는길 *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