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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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6 | ||||
엄마 말해줘요 난 어디로 가는가요
불어오는 바람조차 느낄 수 없어요 엄마 왜인가요 왜 이렇게 힘든가요 가도가도 끝이 없어 울 수도 없어요 너무 많은 걸 바라고 또 원한적 없는데 마음 붙일 곳 찾아 헤매는 내 모습 전부인 걸 오늘 하루만 이라도 나를 모르게 해줘요 엄마 왜 인가요 왜 이렇게 힘든가요 가도가도 끝이 없어 울 수도 없어요 너무 많은 걸 바라고 또 원한 적 없는데 마음 붙일 곳 찾아 헤매는 내 모습 전부인 걸 오늘 하루만이라도 나를 모르게 해줘요 두 눈이 예쁘던 그 애를 기억하나요 그 앨 본적 있나요 그 앨 본적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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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7 | ||||
고개를 들어봐 울고 있잖니
울어도 울어도 나는 떠나가야 하는걸 네가 싫어 가는것은 결코 아니야 이대로 날 놔둘수 없기 때문이랬잖아 정말 널 사랑해 내겐 너 밖엔 없어 눈물을 닦으고 이젠 웃어야잖아 하루하루 네 생각만 하고 있을거야 그리길진 않을거야 네가 보고싶을테니 네가 싫어 가는것은 결코 아니야 이대로 날 놔둘수 없기 때문이랬잖아 정말 널 사랑해 내겐 너 밖엔 없어 눈물을 닦으고 이젠 웃어야잖아 하루하루 네생각만 하고 있을거야 그리길진 않을거야 네가 보고 싶을테니 그리길진 않을거야 네가 보고 싶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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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0 | ||||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밤하늘에 가득차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외로움이 찾아드네 별따라간 사람 불러보다 옛추억을 헤아리면 눈동자의 어린 얼굴들은 잊혀져간 나의모습 흘러 흘러 세월가면 무엇이 될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나홀로 가야하나 한송이 꽃이 될까 내일 또 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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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7 | ||||
가야만 하는 그곳
무엇이 있기에 차마 너는 떠나야 하니 차라리 눈감아 볼 수 없다면 나 이대로 등을 돌리며 보내지 않아 가야만 하는 그길 어디에 있기에 차마 너를 보내야 하니 반겨 주는 사람 하나 없는 그 길을 많지 않은 추억 남기며 서둘러 가나 차라리 눈감아 볼 수 없다면 나 이대로 등을 돌리며 보내지 않아 반겨 주는 사람 하나 없는 그 길을 많지 않은 추억 남기며 서둘러 가나 차라리 눈감아 볼 수 없다면 나 이대로 등을 돌리며 보내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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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23 | ||||
떠나려 하는 길가에 저녁 노을이
마치 나를 달래듯 슬픈 빛으로 그런데로 살아가라 말하네 그대의 초콜렛 향기 입술을 느끼며 덧없는 사랑에 가슴을 두고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마음이 아파도 참을 수 없어도 가지 말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 했어 잊어야 한다면 그래야 한다면 반가운 마음으로 아픔을 준비하리 어느 한 사람의 의미가 되어서 지냈던 시간이 울고 있네 그대의 초콜렛 향기 입술을 느끼며 덧없는 사랑에 가슴을 두고 이제 나는 약속처럼 홀로 서 있네 마음이 아파도 참을 수 없어도 가지 말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 했어 잊어야 한다면 그래야 한다면 반가운 마음으로 아픔을 준비하리 어느 한 사람의 의미가 되어 지냈던 시간이 울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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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1 | ||||
꽃은 피고 지고 피고
다시 바람 불어 오고 둘곳 없는 사랑타령에 오늘도 청춘이 가네 노래하고 춤을 추고 다시 허전해서 울고 변함없이 변해 가는걸 붙잡아 둔다고 되나 저런 인생 이런 사람들 이런 인생 저런 사람들 마찬가지지 낮과 밤이 항상 같이 하듯 마찬가지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해로 시작된 꿈들은 씁쓸한 이해가 되어서 노래하고 춤을 추고 다시 허전해서 울고 변함없이 변해 가는걸 붙잡아 둔다고 되나 저런 인생 이런 사람들 이런 인생 저런 사람들 마찬가지지 낮과 밤이 항상 같이 하듯 마찬가지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해로 시작된 꿈들은 씁쓸한 이해가 되어서 마찬가지지 낮과 밤이 항상 같이 하듯 마찬가지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해로 시작된 꿈들은 씁쓸한 이해가 되어서 마찬가지지 낮과 밤이 항상 같이 하듯 마찬가지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해로 시작된 꿈들은 씁쓸한 이해가 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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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7 | ||||
그래도 할 수 없잖아
지금은 너무 피곤해 괴로운 얘기 같은 건 이제는 피하고 싶어 가슴을 다 보여줘도 다 알 순 없는거잖아 그대가 내가 되려고 애쓰며 노력하지 마 아닌 것은 아냐 흐르는 대로 맡겨 둬 지나가면 알게 될거야 말을 배우듯 알게 될거야 쉽게 떠난다 해서 쉽게 잊는 건 아냐 뭐가 더 필요하니 서로가 있질 않니 편하게 잠들어 봐 그러려니 해둬 아닌 것은 아냐 흐르는 대로 맡겨 둬 지나가면 알게 될거야 말을 배우듯 알게 될거야 쉽게 떠난다 해서 쉽게 잊는 건 아냐 뭐가 더 필요하니 서로가 있질 않니 그래도 할 수 없잖아 지금은 너무 피곤해 괴로운 얘기 같은 건 이제는 피하고 싶어 가슴을 다 보여줘도 다 알 순 없는거잖아 그대가 내가 되려고 애쓰며 노력하지 마 그래도 할 수 없잖아 지금은 너무 피곤해 괴로운 얘기 같은 건 이제는 피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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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2 | ||||
이제 떠나면 언제 다시 오려나
같은 하늘 아래 머물러나 주렴 이제 떠나면 언제 다시 오려나 잘해준것 없어 가슴 아파 지네 오고가는 세월 울먹이는 거리에 너는 쉽게도 떠나가는 구나 아직 못다했던 얘기는 언제 나누고 아직 못다봤던 그 모습 언제 또 다시 보려나 그대를 위해 서러운 눈물조차 줄 수 없는 난 어쩌면 좋으니 오고가는 세월 울먹이는 거리에 너는 쉽게도 떠나가는 구나 아직 못다했던 얘기는 언제 나누고 아직 못다봤던 그 모습 언제 또 다시 보려나 그대를 위해 서러운 눈물조차 줄 수 없는 난 어쩌면 좋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