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며 음악작업 중인 신해철이 '1999 라이브 콘서트 실황'과 본인의 10여 년 음악 생활동안의 미발표곡을 모아 총 3장의 [HOMEMADE COOKIES & 99 CROM LIVE]를 발표했다. 신해철이 유학길을 떠나면서 팬들에게 약속했던 [HOMEMADE COOKIES]는 영국 유학을 마치고 미국 유학을 시작하면서 드디어 발매에 이르렀다. 이 앨범은 (신해철)이 데뷔한 이후 10여 년의 음악 생활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발표하지 않았던 곡들을 수정, 보완하여 발표한 것. 앨범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사, 작곡, 연주, 노래, 프로듀서, 믹싱, 마스터링을 본인의 작업실에서 직접 완성했다. 이 앨범은 실험적인 테크노를 통한 진보적인 사운드로 채워져 있다. 또한 개인 작업실에서 완성한 음반이지만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 준다. 신해철 특유의 사회 비판적인 가사와 테크노 사운드가 어우려진 "그들만의 세상 PART 1,2,3"는 테크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곡. 더불어 "너네가 뭔데", "일상으로의 초대(왕닭살 버전)", "여름은 쉽게 가버렸다","민물장어의 꿈"이 수록돼 있다. "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 자신의 유학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도 같은 곡이다. 또한 부클릿에는 각 곡이 왜 미발표곡으로 남아있어야 했는지 그 이유를 밝히고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1999 CROM LIVE]는 신해철이 영국 유학 중, 프로듀서인 크리스 상그리디와 1990년 상반기에 발표한 [MONOCROM]의 실황앨범. 이 앨범은 라이브 공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해 신해철의 카리스마를 가득 느낄 수 있다. 또한 관객의 열기가 그대로 전달돼 당시 공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과 생동감을 전달한다. 이 앨범에는 [MONOCROM] 앨범의 전곡이 수록됐으며, "무한궤도"에서부터 "CROM'S TECHNO WORKS"까지의 대표곡들을 모아, 라이브 앨범임과 동시에 신해철의 베스트 앨범이라도 해도 무방하다. .... ....
Machine Messiah - 신해철 (MONOCROME) we're a totally new life form from the sea of information do you recognize me we ain't got no race, ain't got no nation messiah digtize me we've got vision and a plan, to give rise to a new klan do you recognize me log on to our maze, and you'll find yourself dazed *ruke me i'm your servant teach me i'm your child possess me i'm your slave machine messiah use me i'm the shepherd save me i'm the fallen one then hug me fuck me machine messiah we're the real existence from the placeless dimension do you recognize me woe ain't got no fear, not even hesitation messiah alchemize me we're smaller than a cell, wider than imagination do you recognize me now access granted, all system's formatted messiah synchronize me ** someday, broken minds will be reunited our conclousness becomes as one, scatterd spirits will be relighted and we shall be the immortal one
The grinder - 신해철 (MONOCROME) People are disgustin and nothin's exiting so Take me to your little castle once again, please.. into the emptiness, into the sadness, into the darkness that you gave me a long time ago You said, to live is to die, very slowly tell me what the difference is We hate the sun light We share the twillight We're just wating for the night to fall *people who only see what they wanna see, they're making realistic fantasy that's really easy but it doesn't impressed me i'm just scratching the door and it is grinding me on and on and on.... my fate was twisted. my time was wasted don't make me be your dirty moat once again, please to be the emptiness, to know the sadness out of the darkness that you blinded me a long time ago now. I say, to die is to live till the end of time I'll tel you what the difference is I'll tell ou what the difference is some rush to the endline, others will at the start line we're just wating for the night to fall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나이를 그나이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나이를 그나이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나이를 그나이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이거 아니면 죽음 정말 이거 아니면 끝장 진짜 내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그런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사는대로 사니 가는대로 사니 그냥 되는대로 사니 사는대로 사니 가는대로 사니 그냥 되는대로 사니 사는대로 사니 가는대로 사니 그냥 되는대로 사니 사는대로 사니 가는대로 사니 그냥 되는대로 사니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니가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진짜로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나이를 그나이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나이를 그나이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그나이를 그나이를 그나이를 퍼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이거 아니면 죽음 정말 이거 아니면 끝장 진짜 내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그런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머야 ...... 알아서들 하셔.... 고쥠 백..
― 신해철 작사·작곡 선물가게의 포장지처럼 예쁘게 꾸민 미소만으로 모두 반할거라 생각해도 그건 단지 착각일 뿐이야 부드러운 손길 달콤한 속삭임 내가 원한 것은 그것만은 아니었지 내가 사랑한건 당신이 아니야 네 환상일 뿐 난 이제 더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아 난 이제 더 이상 거짓을 말할 수 없어 난 이제 더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아 난 이제 더이상 눈물을 흘리긴 싫어 Rap: Many guys are always turning your round. I'm so tired of their terrible sound. Darling. you' re so cool to me and I was a fool for you. You didn't want a flower, you wanted honey. You didn't war want a lover, you wanted money. You've been telling a lie. I just wanna say "Good-bye"
part 1 海 - The sea part 2 煩惱의 이름 - The name of Klesa part 3 처녀비행 - The virgin flight part 4 煩惱의 이름 - The name of Klesa close your eyes to see the light 빛을 보려면 너의 눈을 감아 you need to be wise to stand the night 밤을 견뎌내려면 넌 현명해져야 해 everybody feels that life′s a virgin flight 모든 사람들이 삶을 처녀비행같다고 느끼지 that′s risky when it′s dusky, frisky like a kite 주위가 어둑어둑하면 위험하기도 하고 또 연처럼 종잡을수 없기도 하지 use your heart not your brain to get mind′s sight 마음의 눈을 갖기 위해선 머리가 아니라 가슴을 사용해 the time upon us is too short to fight, too dry like black and white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싸우기만 하기엔 너무 짧고 흑과 백처럼 너무 건조해 now the silence is a friend of mine 이제 침묵은 나의 친구이고 and the loneliness is a bittersweet wine 고독은 쓰고도 단 와인이니 so tonig ht, we will cross the border line 오늘밤, 우린 경계선을 넘어
신해철 작사·작곡 위스키 브랜디 블루진 하이힐 콜라 피자 발렌타인 데이 까만 머리 까만 눈의 사람들의 목마다 걸려있는 넥타이 어느 틈에 우리를 둘러싼 우리에게서 오지 않은 것들 우리는 어떤 의미를 입고 먹고 마시는가 1. 빨간 립스틱 하얀 담배연기 테이블 위엔 보석 빛깔 칵테일 촛불 사이로 울리는 내 피아노 밤이 깊어도 많은 사람들 토론하는 남자 술에 취한 여자 모두가 깊이 숨겨둔 마음을 못 본 척하며 목소리만 높여서 얘기하네 『흔들리는 사람들 한밤의 재즈 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2. 사람들 돌아가고 문을 닫을 무렵 구석자리의 숙녀는 마지막 메모를 전했네 노래가 흐르면 눈물도 흐르고 타인은 알지 못하는 노래에 담긴 사연이 초록색 구두위로 떨어지네
육교 위의 네모난 상자 속에서 처음 나와 만난 노란 병아리 얄리는 처음처럼 다시 조그만 상자 속으로 들어가 우리 집 앞뜰에 묻혔다. 나는 어린 내 눈에 처음 죽음을 보았던 1974년의 봄을 아직 기억한다. (해철)내가 아주 작을 때 나보다 더 작던 내 친구 내 두손 위에서 노랠 부르며 작은 방을 가득 채웠지 품에 안으면 따뜻한 그 느낌 작은 심장이 두근두근 느껴졌었어 (동규)우리 함께 한 날은 그리 길게 가 진 못했지 어느 밤 얄리는 많이 아파 힘없이 누워만 있었지 슬픈 눈으로 날개짓하더니 새벽 무렵엔 차 디차게 식어 있었네 *굳바이 얄리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굳바이 얄리 너의 조그만 무덤가엔 올해도 꽃은 피는지 눈물이 마를 무렵 희미하게 알 수 있었지 (해철)나 역시 세상에 머무르는 것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할 말을 알 순 없었지만 어린 나에게 죽음을 가르쳐 주었네 *반복 굳바 이 얄리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을까 굳바이 얄리 언젠가 다음 세상에도 내 친구로 태어 나 줘
신해철 작사· 작곡 1. 대낮에 길을 걷다보면 썰렁함을 느껴. 왜 그렇게 황당한 표정으로 날 쳐다들 보는지 난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책도 봐. 내 할 일은 알아서 해왔다고 생각해. 물론 내 치마 길이가 좀 짧긴 짧지만, 내 색채 감각이 좀 대담하긴 하지만 그게 뭔 대수라고, 하늘이 무너지니, 난 그저 나 자신이 소중한 것 뿐이야. 뭘 봐
때로는 미쳐보는 것도 좋아 가끔 아주 가끔은 그렇게 놀란 표정하지 말고 일어나 봐. 그댄 자신 안에 갇혀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2. 한 평생 남의 눈치만 보면서 살아오다 아주 그게 뼛속까지 박혀버린 인종들 있잖니. 그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뭔지 알아, 남들도 자기처럼 살기를 바라는 거지, 쳇! 그렇게 산다고 누가 상주니, 또 누가 상준다고 그거 받아 어따 쓰니 난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걸로 보이겠지. 그게 너의 편견이고 교만이고 한계야, 잘가.
때로는 미쳐보는 것도 좋아 가끔 아주 가끔은 그렇게 뻣뻣하게 굴지 말고 일어나 봐. 그댄 자신 안에 갇혀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이건 아주 무서운 일이야. 넌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세뇌되어 벼렸어. 석회처럼 딱딱해진 너의 영혼을 해방시켜줘. 남을 위해 사는 건지 나를 위해 사는 건지 헷갈려 하지마. 평생에 후회하느니 한 번쯤 미친 척 하는 게 나아.
신해철 작사·작곡 1. 난 잃어버린 나를 만나고 싶어 모두 잠든 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네 내 마음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있는 나를 안아 주고 싶어 난 약해질 때마다 나에게 말을 하지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고호의 불꽃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 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구좌의 잔고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그런 것들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 나만 혼자 뒤떨어져 다른 곳으로 가는 걸까. 가끔씩은 불안한 맘도 없진 않지만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친구여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 2.때로는 내 마음을 남에겐 감춰왔지 난 슬플 땐 그냥 맘껏 소리내 울고싶어 나는 조금도 강하지 않아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신해철 작사·작곡 숨가쁘게 살아가는 순간 속에도 우린 서로 이렇게 아쉬워하는 걸 아직 내게 남아있는 많은 날들을 그대와 둘이서 나누고 싶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그대를 포기할 수 없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내 삶이 끝날 때까지 언제나 그댈 사랑해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누굴 위한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누굴 위한 기준인데
누가 누굴 누가 누굴 누가 누굴 누가 누굴 도대체 누구를
문화를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자 들이 있다 자신들이 국민을 지도 할 수 있다고 믿는 자 들이 있다 문화를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자 들이 있다 자신들이 자신들이 자신들이 국민을 지도 할 수 있다고 믿는 자 들이 있다 왜 우리가 너 네 들의 생각 대로 생각하고 표현하고 만들어야 하지 하지 하지 하지 하지 하지 하지 하지 왜 우리가 너 네 들의 생각 대로 생각하고 표현하고 만들어야 하지 왜 우리가 너 네 들의 왜 우리가 너 네 들의 생각 대로 생각 대로 생각 대로 왜 우리가 너 네 들의 왜 우리가 너 네 들의 생각 대로 하지 하지 하지 하지 하지 너 네 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꽹가리 치고 너 네 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꽹가리 치고 너 네 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꽹가리 치고 너 네 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꽹가리 치고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너 네 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장구치고 장구치고 너 네 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장구치고 장구치고 누가 누굴 도대체 누구를 너 네 끼리 너 네 끼리 북치고 치고 치고 너 네 끼리 너 네 끼리 북치고 치고 치고 치고 우리가 우리가 선택하고 우리가 우리가 선택하고 우리가 우리가 선택하고 우리가 우리가 선택하고 우리가 우리가 선택하고 왜 우리가 왜 우리가 너 네 들의 생각 대로 하지 흘러가고 만들어야 하지 하지 하지 하지 하지 왜 우리가 너 네 들의 생각 대로 생각하고 표현하고 만들어야 하지 왜 우리가 너 네 들의 너 네 들의 생각 대로 생각 대로 생각 대로 생각 대로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누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뭐가 기준인데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 빈 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친굴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있을 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 시간 모든 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질 거야 서로에 대해 거의 모든 걸 지켜보며 알게 된다는 게 말처럼 그리 쉽지 않겠지 그렇지만 난 준비가 된 것 같아 너의 대답을 나 기다려도 되겠니 난 내가 말할 때 귀 기울이는 너의 표정이 좋아 내 말이라면 어떤 거짓 허풍도 믿을 것 같은 그런진지한 얼굴 네가 날 볼 때마다 난 내 안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져 네가 날 믿는 동안엔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 이런 날 이해하겠니
I'm spendingwhole my days for you Cause I am always thinking about you I really like to share my life with you I truely want to be someone for you So It is an invitaion to you Now I am waiting for the answer from you I swear I will do anything for you But sadly I've got nothing to give you All I can do is just say I love you
해가 저물면 둘이 나란히 지친 몸을 서로에 기대며 그 날의 일과 주변 일들을 얘기하다 조용히 잠들고 싶어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뿐 이젠 버릴 것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쉬지 말고 가라하는 저 강물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익숙해 가는 거친 잠자리도 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 마저 두려울 뿐인데 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들아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하루 또 하루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 저 강들이 모여드는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이 1999년 발표한 에 수록된 곡이다. 이 앨범은 1999년 있었던 라이브 콘서트 실황과 미발표 곡을 3장으로 만든 것이다. 표지는 민물장어가 껍질을 깨고 지구(이상향)를 향해 찾아가는 느낌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 곡은 신해철이 2010년 6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한 곡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민물장어의 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