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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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35 | ||||
하늘은 손을 뻗으면 잡힐듯 하고
구름도 발아래 떠도는 이곳에 온 산을 태울 듯 붉게 뿌려진 진달래는 누구의 눈물일까 *늙어지도록 같이 살아온 시어머니 죽은이 설워 하늘 가까운 이곳에 올라 먼저가진 어머니 모습을 그리며 늙은 할매 오며 가며 뿌렸던 눈물이 꽃으로 피어났다 * repeat 늙은 할매 오며 가며 뿌렸던 눈물이 꽃으로 피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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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6 | ||||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수 있는 그림 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수 있는 인형 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 여 그 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수 있는 어여쁜꽃이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 여 그 대 더 멀어질까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 이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수 있는 어여쁜꽃이 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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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4 | ||||
하늘의 푸름을 마시며
따스한 대지를 함께 숨쉬며 봄 여름 가을 겨울 또한 겨울을 파랗게 사는 젊은 나무들 꽃빛도는 하늘 아래서 포근한 땅에 꿈을 실으며 노을 향기 아슬한 들녁에 서서 녹푸른 사랑의 함뿍이 받는 파랗게 사는 젊은 우리는 스스로 서는 젊은 나무들 *꿈을 먹는 나무들 뜨거운 가슴을 간직하세 어둠을 가르는 햇살과 같이 지칠줄 모르는 젊은 가슴을 봄에는 소망을 심으며 여름이면 땀으로 꿈을 가꾸며 가을엔 그속에 서고 겨울도 진실한 사랑에 사는 파랗게 사는 젊은 우리는 스스로 서는 젊은 나무들 *Repeat 푸름을 마시며 꿈을 뇌이는 우리는 하늘을 향해 스스로 서는 젊은 나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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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7 | ||||
지금도 달리고 있지 하지만 꼴찌인것을
그래도 내가 가는 이 길은 가야되겠지 일동을 하는 것 보다 꼴찌가 더욱 힘들다 바쁘게 달려가는 친구들아 손 잡고 같이 가보자 보고픈 책들을 실컷 보고 밤하늘의 별님도 보고 이산 저 들판 거닐면서 내 꿈도 지키고 싶다 어설픈 일등 보다는 자랑스런 꼴찌가 좋다 가는 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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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9 | ||||
솔나무 가지에 흐르는 바람이
이 동산에 불어오면 그 푸른 바람을 가슴에 안으며 나는 노래 부르리 저 푸른 하늘위로 노래하며 나는 새들처럼 높이 높이 맑은 소리로 세상에 외치리 이땅의 사람과 모든 것을 나는 사랑한다고 내 작은 동산에 부는 솔바람에 내 노래를 띄우리 저 푸른 하늘위로 노래하며 나는 새들처럼 높이 높이 맑은 소리로 세상에 외치리 이땅의 사람과 모든 것을 나는 사랑한다고 내 작은 동산에 부는 솔바람에 내 노래를 띄우리 내 작은 동산에 부는 솔바람에 내 노래를 띄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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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41 | ||||
청바지 멋지게 차려입고
거리에 나섰지만 사람들 모두 바쁜듯이 스쳐 지나가네 긴 머리 바람에 휘날리며 거리에 나섰지만 갑자기 내린 소낙비가 머리를 적시네 나도 이제는 많은 사람들처럼 바쁜 걸음으로 걸어가지 비가 내리면 커다란 우산을 받쳐들고 햇살이 빛나기를 기다려야지 나도 이제는 많은 사람들처럼 바쁜 걸음으로 걸어가지 비가 내리면 커다란 우산을 받쳐들고 햇살이 빛나기를 기다려야지 비가 내리면 커다란 우산을 받쳐들고 햇살이 빛나기를 기다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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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8 | ||||
그대 얼굴 빛나고 있어요
비 개인 아침의 햇살처럼 그대 움직이지 말아요 나 그대 마음껏 바라보게요 가슴 가득 밀려드는 이 행복을 그 누구도 헤아릴순 없어요 그대 아름다워요 눈이 부셔요 이대로 영원히라도 바라보고 싶어요 가슴 가득 밀려드는 이 행복을 그 누구도 헤아릴순 없어요 그대 아름다워요 눈이 부셔요 이대로 영원히라도 바라보고 싶어요 이대로 영원히라도 바라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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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43 | ||||
산허리를 굽이 굽이 지나
들판으로 돌아가면 물방울이 하나둘씩 모여 깊어가는 강물이어라 할아버지 할머니 못다한 얘기 가슴 싶이 안고 흐르네 너와 내가 나누던 사랑 얘기도 강물 속에 녹아 흐르네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시간처럼 흘러서 가자 쉬었다 가기에는 갈길이 멀어 굽이굽이 숨쉬며 흘러가자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시간처럼 흘러서 가자 쉬었다 가기에는 갈길이 멀어 굽이굽이 숨쉬며 흘러가자 지난 밤에 불던 모진 바람 물길속에 어우러져서 젊은말의 우리 사랑처럼 깊어가는 강물이어라 우리가 흘러서 지난 자리에 세상 살이 깊게 패이고 너와 내가 걸어온 많은 날들도 강물속에 녹아 흐르네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시간처럼 흘러서 가자 쉬었다 가기에는 갈길이 멀어 굽이굽이 숨쉬며 흘러가자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시간처럼 흘러서 가자 쉬었다 가기에는 갈길이 멀어 굽이굽이 숨쉬며 흘러가자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시간처럼 흘러서 가자 쉬었다 가기에는 갈길이 멀어 굽이굽이 숨쉬며 흘러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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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1 | ||||
꿈같은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사주신 하모니카 반짝이는 소리가 너무 좋아 종일토록 품파품파 불고 다니곤 어두운 골목길 담 모퉁이에서 다시 별을 헤며 불어보던 하모니카 나 이제 어른이 되어서도 해지는 골목길에 문득 돌아보면 아련한 어린날의 추억을 싣고 어디선가 들리는 하모니카 소리 꿈많던 어린 시절에 할머니가 사주신 나일롱 기타 투명한 그 소리가 너무 좋아 종일토록 쿵짝쿵짝 뚱겨 대고도 좁은 다락방에 쪼그리고 앉아 다시 조심스레 뚱겨보던 나일롱 기타 이제는 할머니는 안계셔도 나홀로 기타줄을 뚱기다 보면 아련히 떠오르는 기억속에서 내 가슴을 적시는 할머니의 사랑 도도레 미미파 솔라솔미 솔파미레 파미레도 도도레 미미파 솔라솔미 솔파미레 미레도 솔파미레 파미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