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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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9 | ||||
서울에서 평양까지
택시요금 5만원 소련도 가고 달나라도 가고 못 가는 곳 없는데 광주보다 더 가까운 평양은 왜 못가 우리의 민족 우리의 땅 평양만 왜 못가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 볼란다 우리의 꿈 우리의 희망 통일만 된다면 돈 못 벌어도 나는 좋아 이산가족 태우고 갈래 돌아올 때 빈 차걸랑 울다 죽은 내 형제들 묵은 편지 원혼이나 거두어 오지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 볼란다 경적을 울리며 서울에서 평양까지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 볼란다 꿈속에라도 신명나게 달려 볼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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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0 | ||||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주 자그마한 일일뿐이라고
넌 웃으며 어깨를 움추렸었지 세상일들이 나의 마음처럼 될 순 없다는 걸 음~ 이젠 수긍하기로 했다 했었지 *그래 너의 말이 맞을지도 몰라 지난 날의 희망을 쉽게 잃어버린 것을 보면 하지만 내겐 커다란 희망이 남아있어 내곁에 잠들어 있는 사랑하는 나의 아이에게 **푸르른 강, 푸르른 나무, 푸르른 하늘 내 아이가 푸르른 꿈을 꿀 수 있도록 푸르른 강, 푸르른 나무, 푸르른 하늘 그것만은 내 아이에게 남겨주겠어. * ** 2번 푸르른 강, 푸르른 나무, 푸르른 하늘 그것만은 내 아이에게 남겨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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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8 | ||||
1. 푸른 창공을 날고있어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세상 성냥곽만한 집안에서 울고웃고 개미만한 차 안에서 투덜투덜 어제 내가 흘렸던 눌물자국 나를 아프게 했던 사람들 이젠 웃을 수 있겠어 용서할 수 있겠어내가 큰 사람이 될 수 있겠어
너는 바다고 내려 안고 저 큰 산도 내려 안겨 이 세상을 품을 수 있어 좋은 세상이 될꺼야~ 2. 푸른 창공을 날고있어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세상 손 바닥만한 땅 안에서 울고웃고 먼지만한 생각들이 우왕좌왕 어제 굳게 닫혔던 나의 마음 외로움에 지샜던 나날들 이젠 웃을 수 있겠어 떨쳐 버릴수 있겠어 내가 큰 사람이 될 수 있겠어 조금 더 멀리 바라보고 조금 더 넓게 생각하면 내 마음은 평화로와 좋은 세상이 될꺼야 너는 바다고 내려 안고 저 큰 산도 내려 안겨 이 세상은 품을 수 있어 좋은 세상이 될꺼야 좋은~ 세상이 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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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6 | ||||
그 오랜 시간 닫혔던 당신의 마음의 창
눈물로 닦고 이제 가요 그 사랑의 둥지로 꽃은 피고 지고 새바람은 얼마나 불어대는지 이제 가요 저 사랑스러운 열매들의 숨소리도 듣지 못했던 외롭던 당신의 지난날 추운벽 아래서 당신은 당신은 울었죠 이제는 열어요 닫혔던 당신의 마음의 창 눈물로 모두 닦고 이제 가요 이제는 떠나요 어둡던 당신의 오랜 날들 잿빛 그 자릴 털고 이제 가요 저 사랑스러운 열매들으 ㅣ숨소리도 듣지 못했던 외롭던 당신의 지난날 추운 벽 아래서 당신은 울었죠 이제는 떠나요 어둡던 당신의 오랜 날들 잿빛 그 추억을 두고 이제 가요 이제는 열어요 닫혔던 당신의 마음의 창 눈물로 모두 닦고 이제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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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40 | ||||
머물 수 없는 바람처럼 넌 내 곁을 떠나려 해
너의 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난 알 수 있는 걸 그렇듯 오랜동안 너를 사랑한 나잖아 너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걸 너의 떨리는 눈 빛만으로 너를 이해할 수 있던 거야 미안하다는 너의 변명은 필요 없었던 거야 더딘 시간이 지나고 추억이 흐려지면 언젠가 너를 잊을 수 있겠지 널 잃고 싶진 않아 널 간직하고 싶어 너의 마음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 하지만 나는 알아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나의 뜻대로만 될 순 없다는 걸 내가 잊어야 하는 것이 너 하나 만은 아니잖아 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또 잃어야 하는 것도 너 하나 만은 아니겠지 이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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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24 | ||||
7. |
| 4:38 | ||||
태연하고 자연스러운 당신 속에
또 하나의 마치 어린 새처럼 떨고 있는 당신 속의 또 하나의 당신 태연하게 길을 걷고 친구들을 만나 웃고 그냥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 얼굴 뒤로 울고 있는 당신 그러나 외로운 당신이 그 사랑의 왕을 만날 때 어미 새를 만나 그 품에 쉬는 어린 새처럼 폭풍우 몰아 치는 이 광야같은 세상 크고 높은 바위 아래 둥지 폭풍우 몰아 치는 이 광야같은 세상 크고 높은 바위 아래 둥지로 그 영원의 날개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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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55 | ||||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껍질 속에서 살고 있었네 내 어린 영혼 껍질이 난지 내가 껍질인지도 모르고 껍질 속에서 울고 있었네 내 슬픈 영혼 눈물이 난지 내가 눈물인지도 모르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그를 만난 뒤 나는 알았네 내가 애타게 찾던 게 뭔지 그를 만난 뒤 나는 알았네 내가 목마르게 찾았던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껍질 속에서 노래 불렀네 내 외로운 영혼 슬픔이 난지 내가 슬픔인지도 모르고 껍질 속에서 울고 있었네 내 아픈 영혼 아픔이 난지 내가 아픔인지도 모르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그를 만난 뒤 나는 알았네 내가 애타게 찾던 게 뭔지 그를 만난 뒤 나는 알았네 내가 목마르게 찾았던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 아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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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7 | ||||
졸업하던그날이 그날이 어제같은데
그대로만있을줄 알았었는데 반복되는 일상에 길들은 나는 마치 고여있는 물같아 외출준비하려고 거울을보면 가릴수도 없는시간의 흔적 좋은날은 정말로 다 지난걸까 왈칵 눈물나올껏같아 *소녀시절에 예쁜모습이 지금 내 모습과 다르다해도 무언과 분명 더 있을꺼야 나이와 함께있는 **그렇다면 이젠 나는 찾을꺼야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않고 어떤 젊음과도 바꾸고싶지 않은 나만의 멋진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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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5:44 | ||||
너무 힘들어하지마
눈물이 펑펑 쏟아져도 세상이 네게서 등돌렸다 생각지마 그건 너의 생각일 뿐이야 힘들게만 생각마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어 주위를 둘러보면 변한 건 없어 이 정도로 내가 주저앉을 순 없지 그렇게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고개 들어 창을 열어 하늘을 봐 아침이 오잖아 열린 세상으로 뛰어들어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보다도 살아갈 날들이 많잖아 이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아 이제 좋은 일도 생길꺼야 이 정도로 내가 주저앉을 순 없지 그렇게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고개 들어 창을 열어 하늘을 봐 아침이 오잖아 열린 세상으로 뛰어들어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열린 세상으로 뛰어들어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너의 마음을 바꾸면 돼 너의 마음만 바꾸면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