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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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4 | ||||
그대의 웃음 속에 나의 행복이
그대의 눈물 속에 나의 슬픔이 있어요 나는 왜 당신만 쫓아가는 해바라기가 됐는지 아마도 이건 운명이라 생각해 때로는 억지스런 당신의 고집 미운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그대의 순수한 그 눈빛에 내 마음 어느새 당신의 따뜻한 코트가 돼주고 싶어 우리 다투지 말자 우리 싸우지 말자 어차피 우리는 하나로서 살아가게 돼있는 걸 당신의 나 나의 당신 우리는 사랑 때로는 억지스런 당신의 고집 미운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그대의 순수한 그 눈빛에 내 마음 어느새 당신의 따뜻한 코트가 돼주고 싶어 우리 다투지 말자 우리 싸우지 말자 어차피 우리는 하나로서 살아가게 돼있는 걸 당신의 나 나의 당신 우리는 사랑 당신의 나 나의 당신 우리는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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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2 | ||||
온 곳도 모르는데 갈 곳은 어이 알리
그것도 모르면서 어디로 가고있나 올 때도 빈손인데 갈 때는 가져가랴 모두가 허무한데 욕심만 부리느냐 백년도 못 살면서 천만년 살 것처럼 준비만 하는구나 어허허 자기도 모르면서 누구를 안다하리 인생은 빈손인 걸 없으면 없는 데로 있으면 있는 데로 마음을 비워버려 어차피 우리 빈손 올 때도 빈손인데 갈 때는 가져가랴 모두가 허무한데 욕심만 부리느냐 백년도 못 살면서 천만년 살 것처럼 준비만 하는구나 어허허 자기도 모르면서 누구를 안다하리 인생은 빈손인 걸 없으면 없는 데로 있으면 있는 데로 마음을 비워버려 어차피 우리 빈손 빈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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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1 | ||||
당신을 처음 본 순간 당신의 눈동자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걸 난 보았어요 당신을 처음 본 순간 당신의 미소 속에서 별 빛이 가득한 걸 난 보았어요 어둠에서 하늘 끝까지 어둠에서 바다 끝까지 우리는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걸 느꼈어요 바로 그것 바로 그것 영원히 아름다운 사랑 사랑 이였어요 사랑 이였어요 어둠에서 하늘 끝까지 어둠에서 바다 끝까지 우리는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걸 느꼈어요 바로 그것 바로 그것 영원히 아름다운 사랑 사랑 이였어요 사랑 이였어요 바로 그것 바로 그것 영원히 아름다운 사랑 사랑 이였어요 사랑 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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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5 | ||||
내 마음을 부드럽게 만져주는 사람
당신 밖에 누가 또 있나요 내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사람 아 그대는 멋쟁이 당신에게 무엇인가 아낌없이 주고싶지만 나에게는 진실한 사랑뿐이네 내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사람 아 당신은 내 남자 내 마음을 부드럽게 만져주는 사람 당신 밖에 누가 또 있나요 내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사람 아 그대는 멋쟁이 당신에게 무엇인가 아낌없이 주고싶지만 나에게는 진실한 사랑뿐이네 내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사람 아 당신은 내 남자 아 당신은 내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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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6 | ||||
그토록 사랑했던 내 님이기에
그리움에 지쳐서 미움 될까 애타는 마음 꿈에도 잊지 못할 해일 수 없는 추억만 남기고 바람 이였나요 구름 이였나요 보고싶은 그 얼굴 어디 갔나요 그대는 어디 갔나요 그대는 그토록 잊지 못할 내 님이기에 그리움에 지쳐서 미움 될까 애타는 마음 꿈에도 잊지 못할 해일 수 없는 추억만 남기고 바람 이였나요 구름 이였나요 보고싶은 그 얼굴 어디 갔나요 그대는 어디 갔나요 그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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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14 | ||||
잔잔한 내 가슴에 조약돌을 던져놓고
본체만체 돌아서는 무정한 사람아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갈 바엔 잔잔한 내 가슴에 조약돌은 왜 던져 아 당신이 던져놓은 사랑의 조약돌 외로운 내 가슴에 조약돌은 왜 던져 본체만체 돌아서는 얄미운 사람아 이렇게 나를 두고 떠나갈 바엔 외로운 내 가슴에 조약돌은 왜 던져 아 무심코 던져놓은 사랑의 조약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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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3 | ||||
내 청춘 시들었다 비웃지 마라
꽃 같은 한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노라 찬바람 부는 세상 살아온 길 허무해도 내일의 꿈을 안고 오늘을 산다 인생은 내가 산다 인생은 육십부터 검은머리 반백이라 비웃지 마라 깊게 패인 주름 속엔 일편단심 새겼노라 가슴에 쌓인 한이 눈물 속에 얼룩져도 나만의 꿈을 찾아 이 길을 간다 내 갈길 내가 간다 인생은 육십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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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10 | ||||
별과도 속삭이네 눈웃음 피네
부풀은 열 아홉 살 순정 아가씨 향긋한 인삼 네음 바람에 실어 어느고을 도령에게 시집가려나 총각들의 애만 태우는 금산 아가씨 새 하얀 꽃잎처럼 마음도 하얀 열아홉 꿈을 꾸는 순정 아가씨 산넘어 구름아래 누가 산다고 노래마다 그리운 정 가득히 담아 안 보면은 보고만 싶은 금산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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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8 | ||||
사랑이란 슬픈 길을 알고 왔어도
젊음의 꽃밭에는 찬비만 내려 운명이라 달래보는 백의의 천사 행여나 오실까 아아 못 다 한 사랑 그늘에서 곱게 피다 지리라 그리움을 꿈에 실은 밤이 지나면 또 다시 맞아야 할 서러운 아침 얼어붙은 북녘 하늘 눈 덮인 옛날 언제나 만날까 아아 영원한 사랑 기다리는 여인 울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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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13 | ||||
내 통곡의 의미를 알면은
다시는 비가 안 내려야지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통곡을 했었다 메아리도 없었다 그러다 조용히 가버린 내 젊은 내 젊은 야생마 비가 내리는 밤이면 비가 내리는 밤이면 내 통곡의 의미를 알면은 다시는 비가 안 내려야지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빗줄기 타고서 이 가슴 때리는 그 젊음의 몸부림 통곡을 했었다 메아리도 없었다 그러다 조용히 가버린 내 젊은 내 젊은 야생마 비가 내리는 밤이면 비가 내리는 밤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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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14 | ||||
당신 생각에 부풀은 이 가슴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달 밝은 밤에도 어두운 밤에도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바람이 불거나 눈비가 오거나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꿈에도 못 잊을 그리운 님이여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당신 그리워 사무친 이 가슴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외로운 밤에도 쓸쓸한 밤에도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바람이 불거나 눈비가 오거나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잠시도 못 잊을 보고픈 님이여 살짜기 살짜기 살짜기 옵서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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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55 | ||||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 품에 안긴 어린 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 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내가 만일 구름이라면 그댈 위해 비가 되겠어 더운 여름날에 소나기처럼 나 시원하게 내리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 인지 오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 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워 이런 나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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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38 | ||||
이젠 어디론가 떠나야해요 외로움이 이젠 싫어요
마지막 잎새 같은 추억들이 내 가슴을 적시겠지만 다시 생각하면 마음만 아파요 허무하게 가버린 사랑 그동안 너무 많은 생각 속에 망설이기만 했어요 화려했던 지난날은 모두가 방황했던 나날들 눈물도 꿈도 사랑도 피할 수 없는 숙명인 것을 이젠 모든 것을 잊어야 해요 그리고 떠나야해요 마지막 잎새 같은 추억들이 내 가슴을 적시겠지만 화려했던 지난날은 모두가 방황했던 나날들 눈물도 꿈도 사랑도 피할 수 없는 숙명인 것을 이젠 모든 것을 잊어야 해요 그리고 떠나야해요 마지막 잎새 같은 추억들이 내 가슴을 적시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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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15 | ||||
어제는 바람찬 강변을 나 홀로 걸었소
길 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 강 건너 저 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 없이 후회 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 없이 후회 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