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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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29 | ||||
내가 멀리있는건 너를 사랑함으로 너를 편케하려 함인데
내가 사랑을 몰라 더 행복하기만 바랄 뿐인 것이 그대가 외로움에 세상을 방황해도 그저 바라보기만 했고 시간이 흘러가면 모두다 저절로 정리될 줄 알았어 그대 내가 장난 한거야 사랑을 속인거야 하늘을 가리려 손바닥을 펴듯 눈앞만 잠시 가린거야 그대가 푸른 하늘 저 어디 나 쉴곳 있을까 갈 수가 없지만 나 멀리 있는 건 세상을 기다리며... 사랑은 저 하늘위 구름보다 가볍게 많은 것을 변하게 하지 내가 이제 이렇게 모두를 위해서 참고 살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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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33 | ||||
내가 갑자기 가슴이 아픈 건 그대 내 생각 하고 계신거죠
흐리던 하늘이 비라도 내리는 날 지나간 시간 거슬러 차라리 오세요 내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 건 그대 내 생각 하고 계신거죠 함박눈 하얗게 온 세상 덮이는 날 멀지 않은 곳이라면 차라리 오세요 이렇게 그대가 들리지 않을 말들을 그대가 들었으면 사랑이란 맘이 이렇게 남는 건지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내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 건 그대 내 생각 하고 계신거죠 새하얀 눈꽃이 온세상 날리는날 멀지 않은 곳이라면 차라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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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1 | ||||
그대가 곁에 있어도 항상 그리워 그댈 불렀었는데
하지만 내가 어릴적같이 갖고 싶은건 가질수가 없는지 그대 세월은 가도 첫눈은 다시오고 서로가 말없던 약속이지만 행여나 하는 맘이면 그곳을 찾곤 했지 거칠어진 내뺨에 찬바람만 슬픈건 참을 수 있어 여직 그렇게 살아왔던 나니까 하지만 나의맘 아직까지 어딘지 모를 그대가 있는 곁에 있는데 그대 항상 외롭고 슬프지는 않을까? 너를 걱정하듯 나를 달래며 사랑해 널봐도 다신 이말 못해보겠지 거칠어진 내가슴속 깊이 찬바람만 슬픈건 참을 수 있어 여직 그렇게 살아왔던 나니까 하지만 잠시라도 그모습 볼 수 없는건 살면서도 이상한 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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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6 | ||||
가끔 그대가 생각이 나지만 생각을 난 원치 않아
기억이 좋은 건지 마음이 약한 건지 아무렇지 않게 떠오르는 너의 기억 일이 끝나고 한가해지면 시간을 내서 생각할께 복잡한 일들 속에 맘대로 떠오르면 나를 도와주지 않는 거야 그 기억 푸른 파도가 출렁이는 해변에 맘편히 쉬고 있을 때 지난 우리의 사랑 편안히 생각하고 싶어 아무런 방해도 없이 기억해줄게 진실한 맘으로 하지만 날 괴롭히지마 너없는 이 세상을 난 편히 살아야해 난 원치 않는 너의 기억은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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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5 | ||||
난 아직껏 사랑이 귀한 거라 생각합니다.
그대를 통해보는 이세상도 저 푸른하늘아래 그대와 같이 살고 있어 어릴 적 꿈과 같은 이 기쁨이 오랫동안 서로를 위하며 세상끝날까지 축복이여 하늘에서 내린 그대와 나 험난한 세상에 우릴(위한) 그댈(위한) 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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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6 | ||||
오늘 가슴 아픈 일은 마음에 묻고
우울한 일들은 하늘에 띄어보네 바람을 맞으면서 그대를 바라보면 이세상 뭐가 그리 중요할까 바람부는 강 언덕에 그대를 보네 내가 태어나 사랑하고 있는 사람 언제나 날 비추는 햇살같은 그 모습 힘들어 하는 내삶을 감싸네 먼 훗날 우리가 늙어지면 지난 잘못도 생각은 하겠지 하지만 우린 언제나 손을 잡고 이 언덕을 거닐을 꺼야 햇살에 눈부신 푸른 강물을 보며 지난날들을 아쉬워 하며 웃겠지 강물이 흘러가듯 모든걸 다 덮고서 그대는 내생을 감싸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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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3 | ||||
참 오래된 얘기가 됐죠 떠난 그댈 미워했던 시간들
이젠 모두 이해하게 됐지만 정말 힘들었죠 늘 둘이서 걷던 이길도 한참동안 다시 올 수 없었죠 그대모습 그대기억 떠올라 눈물지을까봐 이젠 혼자도 웃을 수 있죠 그댄 예전 그 모습 그대로 나의 마음에 남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비밀이 되어 매일밤 행복에 잠겨 나를 잠들게 해 한번쯤은 다시 볼테죠 언제 어디 아주 우연히라도 그땐 우리 어색하지 말아요 오랜 친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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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33 | ||||
밥한그릇 시켜놓고 물끄러미 바라본다
오늘 하룬 내모습이 어땠었는지 창가에 비쳐지는 건 나를 보던 내모습 울컥하며 터질 듯한 어떤 그리움 그리운 건 다 내잘못이야 잊힐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생각이 다시 날걸 그땐 알 수 없었어 고개숙여 걸어가는 나를 보던 가로수 "실례지만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 "나는요 갈곳도 없고 심심해서 나왔죠. 하지만 찾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그렇지 내가 말해줬지 잊힐줄만 알았다고 이렇게 바람이 부는 날엔 날리어 다시 갔으면 맑은 밤하늘엔 별이 편안히들 웃고있어 저렇게 나도 한번만 웃어 봤으면 어둠속에 비치는 건 흐르는 나의 눈물 차가운 주먹에 훔쳐 뒤로 감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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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22 | ||||
그날 아름다운 너 보내야 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돌아선 그대의 발자욱 마다 나의 눈물 흘러 고였어 설움 서러운 눈물 흘려 보냈지만 찾진 않았어 그냥 살다가 그대가 곁에 없으니 이별을 깨달았어 돌아보면 아주 멀리 가진 않아 잡을 수 있을줄 알았어 그대 발자욱 세월 속에 흔적도 없네 너를 잃은 내가 아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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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32 | ||||
내가 갑자기 가슴이 아픈 건 그대 내
생각 하고 계신거죠 흐리던 하늘이 비라도 내리는 날 지나간 시간 거슬러 차라리 오세요 내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 건 그대 내 생각 하고 계신거죠 함박눈 하얗게 온 세상 덮이는 날 멀지 않은 곳이라면 차라리 오세요 이렇게 그대가 들리지 않을 말들을 그대가 들었으면 사랑이란 맘이 이렇게 남는 건지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내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 건 그대 내 생각 하고 계신거죠 새하얀 눈꽃이 온세상 날리는날 멀지 않은 곳이라면 차라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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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19 | ||||
창문을 열면 파란하늘이 여전히 있구나
너의 모습같이 하얀 저 구름도 여전히 있구나 난 아무 것도 생각 않아 지난 생각 않아 차라리 눈을 감아 이 세상 캄캄하게 아무도 없는 곳에가 실컷 울어보나 외로운 맘은 밤구름같이 어둠에 숨어서 너의 눈빛 같은 별빛 바라보며 위로하는데 새벽은 아직 멀었구나 아침은 오려는가 환한 태양아래 내맘을 씻겼으면 잊으려 생각하는가 생각하려 있는가 세찬 바람이여 나의 사랑이여 서로 같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