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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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43 | ||||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내 가슴은 뛰었소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그건 사랑이었소 당신이 내게 다가올 때 나는 알고 있었소 소리없이 내게 찾아온 그건 행복이었소 아 봇물같은 사랑 이 가슴 깊은 거기에서 하늘까지 뻗은 사랑 백년을 두고 태워도 끝이 없을 우리 사랑 당신의 손을 잡았을 때 내 가슴은 뛰었소 호수처럼 멀리 일렁이는 그건 사랑이었소 당신의 미소 한조각에 세상은 빛났소 가슴속에 가득 채워진 그건 행복이었소 아 밀물같은 사랑 비바람 몹시 불어와도 바다처럼 깊은 사랑 백 년을 두고 태워도 끝이 없을 우리 사랑 끝이 없을 우리 사랑 끝이 없을 우리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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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8 | ||||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춤추는 웨딩드레스는 더욱 아름다웠소 우리가 울었던 지난 날은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우리가 미워한 지난 날도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눈빛 순결 이었소 잠자는 웨딩드레스는 레몬향기 였다오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춤추는 웨딩드레스는 더욱 아름다웠소 우리를 울렸던 비바람은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우리를 울렸던 눈보라도 이제와 생각하니 사랑이었소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눈빛 순결 이었소 잠자는 웨딩드레스는 레몬향기 였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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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3 | ||||
젖은 손이 애처러워 살며시 잡아 본 순간 거치러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워서 시린 손 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 옷 깃에 스치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 하리라 미운투정 고운투정 말없이 웃어 넘기고 거울처럼 마주보며 살아온 꿈같은 세월 가는 세월에 고운 얼굴이 잔주름이 하나 둘 늘어도 내가 아니면 누가 살피랴 나 하나만 믿어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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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3 | ||||
장막을 걷어라 너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떠 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또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위로 나를 걷게 해주세 봄과 새들의 노래 듣고 싶소 웃고 울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 줄 나도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고개 숙인 그대여 눈을 떠보세 귀도 또 기울이세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 느낄 수 없이 밤과 낮 구별 없이 고개 들고 들으세 손에 손을 잡고서 청춘과 유혹의 뒷장 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한 푸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고개 숙인 그대여 눈을 떠보세 귀도 또 기울이세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 느낄 수 없이 밤과 낮 구별 없이 고개 들고 들으세 손에 손을 잡고서 청춘과 유혹의 뒷장 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한 푸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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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08 | ||||
남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고 정든 고향 정든 사람 잊었단 말 인가 찔레꽃 이 한 잎 두 잎 물위에 날으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데로 갔나 전해 오는 흙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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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1 | ||||
눈물을 닦아요 그리고 날봐요우는 맘 아프지만 내마음도 아프다오고개를 들어요 한숨을 거두어요 어차피 우리는 이제 헤어져야 할것을 사랑은 그런것 후회는 말아요기쁘게 만나 슬프게 헤어져 그런줄 알면서 우리 사랑 한것을운다고 사랑이 다시 찾아줄까요사랑은 그런것 후회는 말아요기쁘게 만나 슬프게 헤어져 그런줄 알면서 우리 사랑 한것을운다고 사랑이 다시 찾아줄까요그런줄 알면서 우리 사랑 한것을 운다고 사랑이 다시 찾아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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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2 | ||||
떠나는 이마음도 보내는 그마음도 서로가 하고싶은 말 다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꼭한마디 남기고 싶은 그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이제는 너와나 다시 이룰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한마디 남기고싶은 그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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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2 | ||||
수선화 노란꽃이 피었습니다 물결처럼 하늘 하늘 일렁입니다 노란 수선화를 사랑하라던 당신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오늘은 추억속의 꽃을 딴다오 당신의 마음 따듯 꽃을 딴다오 노란 수선화를 사랑하라던 당신이 자꾸만 생각이 나서 오늘은 추억속의 꽃을 딴다오 당신의 마음 따듯 꽃을 딴다오 꽃을 딴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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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37 | ||||
하늘에 흐르는 구름이 내 맘이라면 두둥실 날아서 다녀나 보리라만은 내 고향 물맑고 산 높은곳 끝없이 넓은 들에 뛰놀던 어린시절 돌아가고 싶어라 풀잎을 벼게 삼아 밤새워 별을 헤며 내 꿈을 키우던 곳 언제나 다시갈까 하늘에 흐르는 구름이 내 맘이라면 두둥실 날아서 다녀나 보리라만은 내 고향 지금쯤 내 생각에 등잔불 밝히운채 홀로 앉아 계실 어머니 보고 싶어라 산나물 무쳐놓고 여럿이 둘러앉아 재밌게 살자시던 어머니 보고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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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07 | ||||
술잔을 부딪쳐 마지막 그리움까지 나누어 마시고 그래도 남은 미련일랑 서글픈 미소로 감추면서 이제 우리는 이별을 말해야 하는가 * 이제 우리는 이별을 말해야 하는가 돌아서서 가는 그대 행여나 달려오려나 언제까지 그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소리없는 울음으로 가슴만 찢고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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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37 | ||||
1. 하늘을 쳐다봐도 그대 그모습 구름을 쳐다봐도 그 모습 바람에 검은 머리카락 나부끼면서 내게로 올것만 같아 내게오라 내게로와 구름 흐르듯 내게 오라고 가는 세월에 하염없이 기다림만 키우네 2. 강물을 쳐다봐도 그대 그모습 뒤돌아 걸어봐도 그모습 하얀 얼굴엔 가득히 웃음 띄우며 내게로 올것만 같아 내게오라 내게로와 강물 흐르듯 내게 오라고 숱한 세월에 속절없이 기다림만 키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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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44 | ||||
시작도 모르고 좋아한 우리 둘사이 만나면 서러움에 지쳐서 말없이 돌아섰네 뒤돌아 보면은 나를 보고 있을 것 같아 쓸쓸한 발걸음만 헤면서 말없이 돌아섰네 * 아~아~ 사랑은 거짓이었나 진실은 진실은 모두 꿈인가 머리를 흔들며 고개를 젖어도 말없는 눈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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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8 | ||||
공원 벤취에 홀로 앉아 기다리는 임도 없이 기타 치면서 노래하며 나만 홀로 임도 없이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공원 벤취에 홀로 앉아 기다리는 임도 없이 기타 치면서 노래하며 나만 홀로 임도 없이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불어라 바람 굴러라 낙엽아 이 밤이~ 끝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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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45 | ||||
노을이 빨갛게 물든 부둣가 말없이 마주앉은 사랑의 그림자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뱃머리에 앉아 노래 부르며 손가락을 접어 맹세한 사람 즐거웠던 날의 짧았던 행복 기약 없는 약속 서로 나눌 때 바람에 날리는 검은 머리 지나간 옛사랑이 파도에 여울지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뱃머리에 앉아 노래 부르며 손가락을 접어 맹세한 사람 즐거웠던 날의 짧았던 행복 기약 없는 약속 서로 나눌 때 노을이 빨갛게 물든 부둣가 말없이 마주 앉은 사랑의 그림자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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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19 | ||||
길을 잃고 헤메는 어린양떼처럼
나는 언제나 외로운 마음 방황하는 나그네라오 불빛 따라서 혼자 거니는 나는 외로운 서울나그네 골목길 저만큼 서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에 무심히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바람소리뿐 네온싸인 빛나는 명동에 밤이오면 둘씩 쌍쌍이 웃음진 얼굴 모두 행복하게 보이네 나만 쓸쓸히 혼자 거니는 나는 외로운 서울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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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03 | ||||
사랑해선 안 될 사랑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말 못하는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잊어야만 좋을 사람을 잊지 못한 죄이라서 소리 없이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오오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 꿀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 것을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소리없이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오오 사랑 애달픈 내 사랑아 어이 맺은 하룻밤의 꿈 다시 못 꿀 꿈이라면 차라리 눈을 감고 뜨지 말 것을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 소리없이 내 가슴은 이 밤도 울어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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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16 | ||||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
나는 어데론가 떠나가고 싶어라 누군가 외로운 사람을 위해 편지를 쓰고 싶어라 목련꽃 피어나던 계절이던가 나는 물속에 너를 멀리 보내고 아무도 알수없는 그리움으로 추억속에 헤매다니네 * 그 누가 가져갔나 내 눈에 가득찬 미소를 세월이 세월이 흐르면 잊어야할 꿈이었던가 철따라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 나는 너의 곁에 달려가고싶은데 지금은 잃어버린 우리의 사랑 추억속을 헤매다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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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46 | ||||
새빨간 노을이 강가에 물들때 외로이 섰는 사람아 그리운 고향 고향 생각에 쓸쓸히 눈물 짔나 * 가고싶어라 그리운 고향 보고싶어라 그리운 사람들 꿈속에 그리던 늙으신 어머님 얼굴 언제나 다시 뵈올지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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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4:01 | ||||
떠나가는 뒷모습을 그냥 선 채로 붙잡지도 못하고 그냥 선 채로 당신은 노을 속에 멀어만 가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가던 발길 돌려주세요 뒤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 마세요 아아아 노을 지는 들녘 길에서 어쩔 줄 몰라 어쩔 줄 몰라 그냥 웁니다 둘일 적엔 노을 빛도 내 마음 같더니 이제보니 노을 빛은 눈물에 가려 나만 혼자 들녘 길에 울고 섰으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가던 발길 돌려주세요 뒤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 마세요 아아아 노을 지는 들녘 길에서 어쩔 줄 몰라 어쩔 줄 몰라 그냥 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