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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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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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8 | ||||
언제였나 그대와
이 길을 걸었던 날 꽃처럼 웃었던가 사랑한 아스라한 기억들 언제였나 그리워 헤매던 나날들 분명 난 울었던가 세월에 사라져간 얘기들 나 참 먼 길을 아득하게 헤맨듯해 얼마나 멀리 간 걸가 그 해 봄에 나 참 먼 길을 아득하게 헤맨듯해 얼마나 멀리 간 걸가 그 해 봄에 아파하던 마음에 따스한 햇살이 힘겹게 돌아오니 어느새 봄이 가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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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7 | ||||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랑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랑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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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6 | ||||
나를 찾아왔네 약속한 듯
이 가슴에 환한 빛을 안고 인사하네 기다려온 나를 향해 이 사랑을 받아도 되는 걸까 그대 목소리 그대 향기가 꿈을 꾸듯이 내게 안기네 나를 찾아왔네 약속한 듯 이 가슴에 환한 빛을 안고 인사하네 기다려온 나를 향해 고단한 지난 얘기 잊으라 하네 손 내밀며 그대 목소리 그대 향기가 꿈을 꾸듯이 내게 안기네 애써 돌아서 나를 찾았나요 이제 만났어요 그대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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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1 | ||||
6. |
| 3:27 | ||||
7. |
| 3:33 | ||||
8. |
| 1:31 | ||||
9. |
| 3:32 | ||||
10. |
| 2:28 | ||||
11. |
| 1:25 | ||||
사랑의 시간으로 떠나요.그대 팔에 나를 감싸고
나 그대를 사랑해요 함께 떠나가~요. 그대 나를 사랑하기에 내 모든 것 드려요 나의 팔에 안기어 꿈을 꾸어요. 아~ 영원히 사랑하고~픈 그대 아~ 아무도 모르게 간직하고 간직하고 싶은 사랑~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내 모든 것 드려요 나의 꿈도 소~망도 모두드려요~ 그대 나를 사~랑하기에 온 세상의 꿈들이 아름다운 새들로 변해버려요 아~ 영원히 사랑하고~픈 그대 아~ 아무도 모르게 간직하고 간직하고 싶은 사랑~ 아~ 영원히 사랑하고~픈 그대 아~ 아무도 모르게 속삭히고 속삭이고 싶은 사랑~ 아~ 아무도 모르게 속삭히고 속삭이고 싶은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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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3 | ||||
13. |
| 3:10 | ||||
오늘도 논둑 한귀퉁이에 자리잡으신 아버지.
홀로 쓸쓸한 뒷모습 감추지 못하고 소주잔 기울입니다. 술에 취해서인지 햇빛에 그을려서인지 얼굴은 검붉고 손등, 손바닥 할것없이 굵은 골이 페이신 아버지. 자전거를 이끌고 대문을 들어서는 아버지의 뒷모습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분에 집 안방, 그 곳만이 그에 자리인듯 합니다. 뉴스를 보시며 연신 담배만 피우시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 그렇게 그대로 잠이 들어버리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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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47 | ||||
15. |
| 1:48 | ||||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와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 감으면 잡힐 것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와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 감으면 잡힐 것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같은 것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와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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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40 | ||||
17. |
| 3:57 | ||||
1.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2.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펴니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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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4: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