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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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3 | ||||
아~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 소리 들리어 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 어린 금오산 기슭 위에서 노래를 불러 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신라의 밤이여 아름다운 궁녀들 그리웁고나 대궐뒤 솦속에서 사랑을 맺었던가 남들의 치마소리 귀속에 들으면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노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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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5 | ||||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이슬비 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 말 없이 따라오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흰눈이 오는 밤길에는 두손을 잡고 말 없이 따라걷던 눈이 큰 아이 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있었지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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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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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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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0 | ||||
안개짖은 김포공항 가로등도 내마음같이
떠나가는 그사람을 아쉬워하네 수많은 사연들을 안개속에 묻어버리고 웃어면서 보내리다 잘있거라 공항이여 이슬내린 활주로에 그사람을 멀리보내고 돌아서는 이발길은 한없이 무겁구나 졸고있는 가로등아 너와는 친구되어 그리우면 찼아오리다 잘있거라 공항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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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7 | ||||
하루가 천추같이
기다리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쌀쌀하고 찬가요 싫으면 차라리 싫다고나 하시지 말도 없이 눈 앞에서 응 골려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그 마음 하나믿고 살아오던 님인데 어쩌면 그렇게도 매정할 수 있나요 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의 마음을 응 긁어만 주긴가요 그러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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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1 | ||||
8. |
| 2:34 | ||||
새벽까지 울고 가네
정든 님이 오시려나 구비구비 신작로길 버스마다 만원일세 맑은 물에 머리감고 비단치마 곱게차려 정든 님께 보이려고 길목에 나가 마중섰네 그리움에 애타는 마음 시월 단풍타는 마음 맑은 물에 머리감고 비단치마 곱게차려 정든 님께 보이려고 길목에 나가 마중섰네 그리움에 애타는 마음 시월 단풍타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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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18 | ||||
이 세상의 부모마음
다 같은 마음 아들 딸이 잘되라고 행복 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 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 간 주 중 - 세상구경 서울구경 참 좋다마는 돈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 마음착한 며느리를 내 몰아보고 황소고집 부리다가 큰코 다쳤네 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이야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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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4 | ||||
11. |
| 3:02 | ||||
아메리카 타국 땅에 차이나 거리
란탄 등불 밤은 깊어 바람에 깜박깜박 라이 라이 호궁이 운다 라이 라이 호궁이 운다 검푸른 실 눈썹에 고향 꿈이 그리워 태평양 바라 보면 꽃 구름도 바람에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아- 애달픈 차이나 거리 아메리카 타국 땅에 차이나 거리 귀거리에 정은 깊어 노래에 깜박깜박 라이 라이 꾸냥이 운다 라이 라이 꾸냥이 운다 목단 꽃 옷소매에 고향 꿈이 그리워 저 하늘 빌딩 위에 초생달도 노래에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깜박 아- 애달픈 차이나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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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20 | ||||
시골영감 처음타는 기차놀이라
차표파는 아가씨와 싱갱이하네 이 세상에 애누리없는 장사가 어딨어 깍아달라 졸라대니 원이런일이 기차는 띠하고 떠나갑니다 영감님 깜짝놀라 돈을 다내며 깍지않고 돈다 낼태니 나좀 져다주 저차 붙들어요 돈다 낼태니 삼등차는 만원이라 자리가 없어 옆의 차를 슬적보니 자리가 비었네 옳다구나 땡이로구나 집어 탔드니 표검사에 이등차라고 돈을 더물어 이럭저럭 서울에는 도착 했어나 인력거를 타시는대 발판에 앉아 위로 올라 탈려니깐 영감님 말씀 이등탓다 돈더문다고 타지 않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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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6 | ||||
1.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다 내강산 좋을시구
오늘은 강원도라 내일은 충청도라 꽃피는 금수강산 얼사좋구나 우리엄마 요다지 날 곱게 길러서 천하일색 양귀비도 날 부러워 하겠네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다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야 2.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다 내강산 좋을시구 오늘은 경상도라 내일은 전라도라 유랑길 오고가니 몇천리드냐 우리엄마 요다지 날곱게 길러서 달님도 꽃본듯이 날반겨주누나 얼시구나 좋다 절시구나 좋다 닐리리 닐리리 닐리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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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17 | ||||
미련하다 못났다
골려도 좋다 재주는 없다마~는 할 짓은 다한다 태산이 높다 해~도 못 오를게 무어냐 험한 길 자빠져~도 웃으면서 일어나 자빠져도 코를 다쳐도 울지 않겠다 산만 보고 걸어가~는 나는 곰이다 사람마다 못났다 웃어도 좋다 재주는 없다마~는 할 짓은 다한다 하늘이 넓다만~은 내 마음에 비할까 가는 길이 험~해~도 뛰~어라 뛰어라 자빠져도 코를 다쳐도 울지 않겠다 산만 보고 걸어가~는 나는 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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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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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일 가는길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플때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이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아프게 네게 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넘어로 흔들리는 꿈 울 밑에 뀌뚜라미 우는 달밤에 기럭 기럭 기러기 날아갑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넓은 하늘을 엄마 엄마 부르며 날아갑니다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시골 뒷 산길이 어두워질 때 엄마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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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1 | ||||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 출렁 물결치는 명사십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 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 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 가물 붉은 돛대 쓰러지는 지평선 섬 아가씨 얽어 주는 붉은 사랑 찾아서 헤이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어서 가 갈매기 떼 너울대는 저 바다는 부른다 저 바다는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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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01 | ||||
춥시다 즐거웁게 신나는 이밤
그대와 둘이서 트위스트 춥시다 *라라라라 라라라라 우리들의 이밤을 라라라라 라라라라 오늘밤은 우리들의 것 춥시다 즐거웁게 신나는 이밤 그대와 둘이서 신나는 이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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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00 | ||||
그대가 날 버렸나 내가 그대를 버렸나요
아니야 아니냐 천년만년 변치말자 다짐한 그대가 나를 버렸지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보고픈 사랑이지만 괴로워도 웃으며 세월을 보내리라 ♬간주 중♪ 그대가 날 울렸나 내가 그대를 울렸나요 아니야 아니냐 행복하게 살자고 맹세한 그대가 나를 울렸지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보고픈 사랑이지만 괴로워도 웃으며 세월을 보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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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56 | ||||
한줄기 바람이 가슴에 스치면
잠재운 옛사랑 다시 생각나 잊으려 애쓰며 보냈던 많은날 이제는 희미한 추억인 것을 다시는 부르지 않으리 미련만 남겨준 사람 이제 다시 하지 않으리 서글픈 사랑 잊으려 애쓰며 보냈던 많은날 이제는 희미한 추억인 것을 다시는 부르지 않으리 미련만 남겨준 사람 이제 다시 하지 않으리 서글픈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