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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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47 | ||||
너에게 기쁨 주는건 내게도 기쁨이었어
내가 주지 못한 것일수록 더욱 더 그랬어 그런 내가 널 어떻게 미워할 수 있었겠지 널 그렇게 아끼는 새로운 너의 사랑마저도 널 허락하지 않던 내 삶까지도 난 사랑해 너에게 기쁨주는 건 멀리서도 아마 난 행복할거야 따스했어 널 만난 이곳 세상은 그 기억에 영원히 살고 싶어서(싶은걸) 난 다만 기도해 다시는 태어나지 말자고 누가 내게 대답할까 어떤 시간에 만났어야 운명처럼 서로를 알아볼 수가 있는지를 더 이상 어긋나지 않았는지 따스했던 널 만난 이곳 세상은 난 다만 기도해 다시는 태어나지 말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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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44 | ||||
널 만나고 알았지
나도 웃음이 많고 할 말도 많다는 걸 너를 만나기 전엔 몰랐던 내 모습을 널 알고 난 보았지 니가 차지만 자릴 또 다시 꿈을 꾸고 그꿈의 가운데는 니가 있다는 것을 우~ 누구도 모를꺼야 뜻없는 너의 말 한마디도 온종일 나의 하루를 지배한다는 걸 너 아니면 안된다는 걸 너를 생각하다가 너를 기다리다가 문이 닫힐 쯤에야 난 알게 되었어 마지 못해 했었던 오늘 우리의 약속과 나에게도 눈물이 남아 있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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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52 | ||||
어둠이 내리는 거리를 나홀로 걸으면
너와 나의 지난날이 다시 내게 다가오네 어쩌면 그대가 내 곁에 있는 것만 같아 돌아보면 가로등만 희미하게 떨고 있네 떠나는 너를 바라보며 붙잡지도 못하는 건 너를 향한 내 바람이 그 보다 더 많았기 때문이었어 너를 향한 내 바램을 그대여 이젠 용서해줘 다시는 그대의 모습을 볼 수는 없겠지 조여드는 아쉬움만 가슴깊게 스며드네 내가 너를 돌아섰던 그때의 그 마음은 너를 향한 내 사랑이 그 보다 더 많았기 때문이었어 너를 향한 내 바램을 그대여 이젠 용서해줘 너의 눈물 볼 수는 없어 두눈을 감아봐도 어지러이 흩어지는 네게 주려 했던 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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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2 | ||||
지금껏 우리 오랜 만남이 주는
이런 좋은 편안함을 왜 넌 걱정해 감추려 꾸밀 필요 없는게 그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하지만 나도 알아 조금은 조심스런 설레는 낯설음도 가끔 필요 하단걸 시간의 익숙함에 혹시 서로의 소중함까지 잊을까봐 늘 사랑은 운명인듯이 시작되지만 그 사랑을 지켜가는 건 내 몫인거야 힘들때 너와 함께 쉬길 원하는 이런 좋은 편안함을 왜 넌 걱정해 사랑을 확신할 수 없다면 긴 세월도 못해낼 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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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7 | ||||
어디서부터 말할까 우리의 짧지 않은 얘기
솔직하게 털어 놓겠어 난 사랑에 빠졌었어 우연한 만남이었지 내 설레임의 시작은 그녀의 자유로움과 내 편안함은 어울렸지 언제인가 그녀에게 그늘이 드리웠어 이미 다른 그림자가 그 옆에 있었지 물어볼 수도 알 수도 없는 그녀의 옛 세상 바보같은 내 발길은 그녀 집앞 언제나 내게 해왔던 말 이런 느낌 처음이라고 널 보낼 순 없어 나는 널 사랑해 이때쯤 이었을꺼야 너를 만났던 그 겨울 유리창에 뿌려지는 눈 바라보며 널 생각해 같은 세상 태어나서 같은 시간속에 너를 만난 이유만으로 기적은 나에게 다가온거라 믿었지 하지만 하늘은 혹시 다른이를 위해서 날 버린건지 너를 사랑한다는 말도 보낼 수 없다는 말도 나를 지키려는 것인진 몰라 너없는 빈 외로움보다 채워진 아픔이 더 클까 두려움은 없어 나는 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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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8 | ||||
혼자일땐 울어버리던 내 어린날이 있었어
가끔은 두근댔지 왠지 비밀스럽던 나의 열일곱에는 누굴만나 헤어질때면 마음은 상처를 받고 그러다 너를 봤어 둘이란 따스함을 나에게 알게 했던 다신 살수 없다 생각했어 너없이는 난 두려웠어 그래도 그냥 살아지더군 또 혼자되도 혼자되면 그냥 알게돼 햇살에도 춥다는 것을 외롭단 얘기조차 차마 쑥스러워서 할수도 없다는 걸 다만 혼자서 가야할 길이 힘들지 길 바랄뿐이야 더 이상 여기서는 안된다지 우리둘은 더이상 나의 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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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0 | ||||
아직도 내 곁에 남아 있는 너를
보내야만 했었지 영원속으로 우리의 시간들이 멀지 않게 있어 되돌리려 하지만 멀어져 가네 *나혼자 남겨진 이 밤이 너를 부르네 차라리 니가 잊혀져 옛 이야기 되길 바랬지 웃음을 보였던 사진속의 너는 왠일인지 울고 있었어 함께한 시간들을 어떻게 잊겠니 미소지며 어디선가 온 것만 같아 *repeat 너 아닌 누구도 사랑할 수는 없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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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8 | ||||
여기 있었어 바로 옆에 있었어
너의 곁엔 항상 내가 있었어 나를 보지 못하고 눈을 달리 돌릴땐 포기하고 싶은 맘으로 후후 비록 널 바라보기만 하던 날도 있지만 늘 너의 곁을 지키며 살았어 난 언제나 여기 있어 그 누구도 널 위해 자신의 걸 포기하진 않아 난 언제나 여기 서서 너의 발끝을 바라 볼꺼야 세상사람 모두가 너를 위해 웃지는 않아 가면을 쓴 세상이 무엇인지 느껴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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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2 | ||||
너도 아는지 흘러내리는 눈물
내게 남은 기억들도 함께 흐른단 걸 웃음 띈 내모습 보여주고 싶어 다신 볼수는 없을지도 모르는 너이기에 우리의 즐겁던 순간 널 더욱 아름답게 했지만 니가 주었던 행복도 니가 말했던 사랑도 모두가 거짓일 뿐 그래 나도 널 잊겠어 너의 짐이 될 순없어 나의 잘못이라면 미련은 없지 지친 모습은 싫어 하지만 이것이 마지막 이라면 말해줘 날 사랑했다고 쉽게는 잊을수 없겠지 널 느꼈던 그 모든 시간 깨어져버린 약속도 잃어버린 믿음도 아쉬움만 남길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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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41 | ||||
간직해 왔던 모든 꿈 바래지는 것처럼
스쳐가는 외로움 떨쳐 버릴순 없지만 거짓없는 너의 모습 내게 보였을때 이미 나는 너에게 다른 꿈으로 다가와 도움 될지 모르겠지만 이순간을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 세상이 너를 위해 준비한 영화의 한 부분일뿐 그래 이제 시작인걸 너의 눈물 숨길 필요는 없어 괜찮아 난 너를 사랑해 너의 아픔까지 이제 부터 너의 세상 아파할 걸 두려워도마 이미 지났어 눈물의 장면은 내 품에 안겨봐 and you are in my heart 이젠 느낄 수 있겠지 살아볼 만한 이곳 뒤돌아 보지마 가야 할 길이 많은데 어느때는 힘겨워 할 때도 있겠지 하지만 피하려 하지마 그냥 울듯이 웃으면 가슴으로 부딪혀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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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36 | ||||
가만히 다가가 손잡으니 작은 불 켜지면서
또 다른 세상 열리는 것 같아 우우 그대 낮은 소리로 우우 나의 이름 부르니 나는 그대 앞에서 큰 의미가 됐네 어쩌면 내 인생 달라질 것만 같은 기쁜 느낌 혼자 떠돌던 지나간 날들이 이제야 비로소 안개꽃을 찾았으니 너에게 내 사랑 바칠꺼야 너에게 모든 걸 모든 것 그대 품안에 온 세상 향해서 말할꺼야 그 어떤 시련들도 우리의 시간 막을 수 없다고 자 이제 일어나 바로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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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40 | ||||
추억은 이렇게 다시 올수 있나
오늘은 오래 전 너를 만나는 날 지울 수 있을까 친구였던 기억 새로운 의미로 난 다가가고 싶어 사랑하기엔 어리다고 나에게 말을 했었지 밤새워 썼던 그 편지를 전해 주지도 못한 나 많은 날이 흘러 우린 마주 섰지 어색한 미소만 낮설게 다가와 인삿말 보단 하고 싶은말 너를 그리워 했다고 (너를 기다렸다고) 넌 생각나니 늘 거닐던 하교길 내 어깨에 기대어 듣곤 하던 내노래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땐 주저하지 않아 혹시 나의 맘 넌 아는지 물어보고도 싶었지 언제어디서나 널 생각 했었지 지금 이 순간을 난 믿고 있었어 후회는 없어 너 없던 시간 외로움도 헛되진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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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47 | ||||
너에게 기쁨 주는 건 내게도 기쁨 이었어
내가 주지 못한 것일수록 더욱 더 그랬어 그런 내가 널 어떻게 미워할 수가 있었겠니 널 그렇게 아끼는 새로운 너의 사랑마저도 널 허락하지않던 내 삶까지도 난 사랑해 너에게 기쁨 주는 건 멀리서도 난 아마 행복할거야 따스했어 널 만난 이곳 세상은 그 기억에 영원을 살고 싶어서 난 다만 기도해 다시는 태어나지 말자고 누가 내게 대답할까 어떤 시간에 만났어야 운명처럼 서로를 알아볼 수가 있었는지를 더 이상 어긋나지 않았는지 난 사랑해 너에게 기쁨 주는 건 멀리서도 아마 난 행복할거야 따스했어 널 만난 이 곳 세상은 그 기억에 영원을 살고 싶은 걸... 아~~아~~ 아~ 따스했지 널 만난 이곳 세상은 난 다만 기도해 다시는 태어나지 말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