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앨범 [HIGH SOCIETY]로 <평화의 날>, <LESSON 2>를 외치며 2004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힙합그룹 에픽 하이 그들이 2집 발매 1년여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 3집은 힙합 본연의 느낌은 물론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포괄하려는 시도가 돋보이는 힙합 앨범!
이젠 모두가 내 비젼에 기대와 내기 거네 불타 네 시선에 질투와 배신 편애 허나 데뷔전에 역사가 내 뒷편에 라디오와 TV 스타가 되기 전에 그때 기억해, 내 속의 이 작은 행복의 시작을 내 손의 진땀을 낡은 공책속에 빈 칸을, 내 혼의 빈잔을 채워가면서 깊은 고뇌속의 시간들 잠을 뒤척이며 밤을 시로 지켜 갈수록 짙어진 검은 소리 속에 미쳐 벗어나고 싶었던 성공의 질서 숨막혔던 학업에 지쳤던 영혼의 쉼터 그때부터 내 삶을 갱신했죠 가족을 눕혀버린 신이 때론 괴심해도 세상이 친구를 뺏고 사랑이 배신해도 내 펜의 검은 눈물로 대신했고 한맺힌 내 flow 내 뱉고 힙합을 위해서 다버리고 let it go 막다른 길에서 돌아섰고 돌아봐도 그 느낌 잊지 못해 한숨은 쉬어도 내 꿈은 절대 쉬지 못해 타락한 시대속에, 성공을 쫓다가 영혼이 고파 나 평론의 교차가 언젠가 내손에 못박아도this is all i got 내 작은 소망과 microphone 하나
그땐 너무 어려서 가진돈이 없어 급식비를 털어 먼 거리도 걸어나는 강남을 오갔고 학교안에선 늘 배가 고팠고 잠을청했어 수업의 반은 잠 반은 공책속 Rhyme 밤은 작업실생활 새벽은 리듬속 삶 모든게 가능했던 그
check the mic 진화된 rhyme 새 시대를 위한 신화는 my mind 창조와 변화 흐름은 내 flow 강,약 내 뜻으로 fast or slow 관중 앞에 난 희대의 살인마 전율과 충격엔 말문이 막힌다 네 두 팔은 마른 공기를 가르고 심장은 요동쳐 박자를 달린다 달콤하게 내 음성안에 중독 트로이 목마 처럼 난 대뇌안에 숨고 잠식해 네 깊은 탄식의 빈 상식에서 높은 양식의 놀이터 속에서 느껴 ma soul 내 혈관 속 흐름은 진공관 속 질 수 없는 꽃 영원한 존경의 봄 난 힙합이란 도시위를 감싸주는 돔
gotta come together right away.. then we got to work to light the way.. 서사적인 높음으로 빛을 가리켜 혁명가의 불씨가돼 길을 가르쳐 gotta come together right away.. then we got to work to light the way.. 규칙없는 거리위에 법을 내리쳐 세상이란 얼굴위에 침을 내뱉어
microphone이 켜지면서 끝내 너의 거짓명성 저 지평선 비틀어 그려 오선지 경선 난 겁이 없어, 이 시대의 목-소리 겉과 속이 영원히 korean mc 여전히 풀지못해 내긴장을 서사시로 폭발 할 듯 한 심장을 내 사상에 뿌리깊은 역사의 핍박을 일장기의 붉은 점은 내 조상의 핏방울 피땀을 모아, 이땅을 고아로 살아왔던 아버지 닮고파, 세상은 몰라 내혼이 고파 so i'm microphone checkin' 난 백인 들의 세상의 유색인 무책임 그것은 학자들의 함정 내뱉어 꽉 다문 내 감정 내 감성을 파고드는 약자들의 함성 내 랩에 담아내 발성하는 박자위의 탄성
gotta come together right away.. then we got to work to light the way.. 서사적인 높음으로 빛을 가리켜 혁명가의 불씨가돼 길을 가르쳐 gotta come together right away.. then we got to work to light the way.. 규칙없는 거리위에 법을 내리쳐 세상이란 얼굴위에 침을 내뱉어
비교 불허 나와 너 사이 바다와 강 차이 사자와 양 ( why? ) 내가 내 뱉은 말들로 나이테를 만들어 너의 낙서 보다 많은 나이보다 많은 걸 셈이 샐 수 깰 수 없는 나의 생각 샘에 뭉쳐 힘을 더해도 모두 발을 뺀다 얕아 낮아 이상없는 자아 너 보다 더 비싼 목걸이부터 팔아
현란한 혀뿐인 혁명가 얼마나 허탈한 랩을 내뱉었던가 눈을 떴어 나, 모순을 벗어나 변해가나 마나 손을 뻗어봐 나는 MC, I spit what i see what i see is hipocracy and wannabe Socrates 차라리 나를 욕해 어차피 난 나를 욕하는 너를 대표해
힘들죠? (힘들죠) 오늘도 잔인한 세상은 너를 비웃고 거울앞에서도 기죽고 또 홀로 술잔을 비우고 dont know where to go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것을 잃고 고개를 숙일땐 손을 모아 날개를 피고 you can fly 눈을 뜨며 맞는 아침 똑같은 방향뿐인 삶의 나침반 만만한 세상에 쉽게 무릎꿇고 쉴새 없이 신세 타령만 아련한 옛 꿈을 쫓던 가련한 두팔로 화려한 날개를 피고 You can fly 하얀 저 하늘위에 새들보다 You Can Fly Higher 단 하나뿐인 그대와 나 Fly (My Baby) 세상이 뭐라고 말해도 Fly, fly, get em up high 누가 뭐래도 가라고 go go Fly (My Baby) 사랑이 널두고 떠나도 Fly, fly get em up high Fly 그대가 가진것은 없어도 You Can Fly 사랑이 차갑게 널 버려도 You Can Fly 아픈 가슴에 숨이 멎어도 You Can Fly You got to fly sky high 눈을 뜨고 바라봐도 빛은 없고 꿈을 꾸며 살아가도 길은 멀고 내 뜻대로 가도 숨을 몰아 쉬었고 진실을 말해도 돌아섰죠 아직도 찾는것을 못찾았고 아무도 너를 사랑하지 못한다고 낙오감에 빠져도 Never die 날개를 피고 Lets go everybody Fly You Can Fly (누가 뭐래도) higher (나는 절대로) 저 하늘위에 새들보다 (내 꿈을 포기못해) You Can Fly (누가 뭐래도) Higher (나는 절대로) 단 하나뿐인 그대와 나 (내 꿈을 포기못해) Fly (My Baby) 세상이 뭐라고 말해도 Fly, fly, get em up high 누가 뭐래도 가라고 go go Fly (My Baby) 사랑이 널두고 떠나도 Fly, fly get em up high <간주중> 괜한 한숨에 지워지는 단한번의꿈 몇만번의 시도위에 갈라서는 문 눈을 뜨며 살아감에 보여 희망의 연기가 모두 털어 날려버려 비관의 먼지 다 역시 나도 때론 괜한 겁이나 천천히 가 왜 꿈을 쉽게 버리나 때론 낮게 나는 새도 멀리봐 어두운 밤일수록 밝은별은 더 빛나 Fly 세상이 뭐라고 말해도 Fly 사랑이 널두고 떠나도 EPIK Fly 세상이 뭐라고 말해도 Fly, fly get em up high Fly 사랑이 널두고 떠나도 Fly, fly get em up high EPIK
오오오 오오오 오오 그는 너를 사랑하지도 않아 오오오 오오오 오오 그는 너의 이름조차도 몰라 왜 몰라
[Tablo]
사랑이란 달콤한 lie 맘에 담고 자라 산소같아 입에 달고 살아 그대 몸과 맘을 줘도 다 모잘라 근데 자꾸 만나 그댄 바보같아 왜 그남자 앞에 고개숙인채 무슨 죄인처럼 굵은 쇠사슬에 묶인채 이제 숨을쉬면서도 숨죽인채 넌 그 사람의 수많은 여자중의 하나뿐인데 눈치채지못해 너의배꼽에 그의 손가락이 탯줄이 되곤해 사랑의 뱃속에 순결한 애기처럼몰라 그는 그 끈을 쉽게 끊을수있는것조차!
[Mithra �
넌 잘 몰라 남자를 몰라 하룻밤이 지나면 니 이름 조차 몰라 그냥 널 골라 외롭다면서 졸라 가지고 놀다버리는 그 악운이 돌아 너에게 온걸 넌 행운이라 믿지 쉽지널 더듬기란 춤이라며 깊이 니몸 구석을 손대 우리 Bar로갈까? 말로서 널 사로잡다 손을 잡고 바로나가 그런 남자믿지마 내가 한말 잊지마 외로움속에 목메여도 네 자신을 잊지마 오늘밤도 길지만 아픔은 더 길잖아 지울수는 있지만 니가 밉잖아
[Bridge]
but if its not for me, i guess i'll have to wait and see
Baby~ Baby baby baby~ 너를 타는게 참 좋아 Baby Baby~ Baby baby baby~ 너와 달리는게 좋아 Baby~
[Bridge] I wanna ride with you My Baby~ (On Ma Skateboard, On ma Scooter, In Ma Car) Epik High Mithra, Tukutz, Tablo!
[Tablo]
일과도 끝나고 떠나 보고파도 그 좁은 차도위로where you gonna go? Tablo Skateboard타고 Brake도 없다고 거리위로 큰파도 가슴은 두근두근 주변 사람은 수근수근 내 발밑에 뜬 근두운 작은 꿈을 꾸는 나 맘이 편해져 when i'm with ya 같은 곳을 향해 사랑의 평행선을 그리자 Rail Slidin' Kick Flipin' Grindin' 난 상관없어 저 규칙의 사이렌 내 멋대로 살아요 내 천사는 그의 날개를 발목에 달았죠
[Mithra �
오늘도 달려 나의 스쿠터는 바람속을 갈라 속도는 좀 느리다해도 외관은 달라 마치 탱크와도 같은 강인함속에 나와는 착 달라붙는 호흡 만족해 꽉 막힌 이 도시를 누비며 달려 어느 곳이든 부르릉 엔진 소리는 불빛의 눈이 모이는 도로의 흐름을 타고 외쳐 날 보라고 타 보라고 이 뒷자리의 주인을 찾노라고 난 원해 이 도시 새벽 공기를 가르며 두 팔로 날 안으며 바람 속에 둘만 남는 것 남은 건 남들의 쓴 시선을 다 받는 것 모두 웃어 넘길 그녀란 보석을 찾는 것
She's Crying He's Crying 미소만 두고 떠난 그댄 아직 날 사랑하는데 She's Crying He's Crying 널 떠나간 그 날 잊은채 난 웃고 살아가는데 미안해...
[Mithra �
아무래도 시간은 멈춰 버린것만 같아 그 동안 널 속였던 벌인 걸 난 알아 시계를 봐 니가 선물한 이 시계 오늘 따라 초침이 날이 서 날 찌를 기세 주위를 둘러봐도 변한 건 나 하나 시간이 흐르며 외로워 그대 눈물 원하나봐 지금 내 판도라 그녀의 품엔 안도가 긴 꿈만 같은 산소가 우리 추억을 안고 가 무엇을 탓해 잘못은 다 난데 너 역시 사랑해 이 말을 난 말해야만 조금이나마 죄책감을 줄여 (이렇게) 흐르는 눈물속에 추억을 묻어 생각에 잠겨 감겨진 두눈을 떴을때 떨리는 이성의 밝혀진 불을 켰을때 내 맘과 같이 넌 떨고 있음이 느껴져 식은 사랑을 예감한 듯이
[Tablo]
눈가는 서서히 젖어가면서 눈동자는 천천히 커져가면서 어색하게 서서 서성거리며 눈돌리면서 나만 바라보던 시선이 더는 둘곳이 없어 세상의 모든 소리 어느새 니가 한숨을 쉬면서 들이킨듯해 (그래...) 이 슬픈 연극의 무대 위에 올라서 말을못해 이어지는 대사를 몰라서 믿겨지는가 숨은쉬는가 언젠가 이순간 잊을까 혼자 풀어가는나 죽어가는 화가의 붓처럼 떨리는 입술로 넌 내게 미완성 미소를 그려주고 뒤돌아서 그대 없이 걷는 첫걸음 아직은 미숙해 널 사랑했었거든 벌써 Missing You 내 맘의 한구석에서 이별과 만남 그 중점에서
[Tablo]
그동안 너와 나 참 많이 변했구나 그동안 너는 나와달리 편했구나 아냐 넌 듣고 싶지않아 아마도 보고싶었다는 촌스러운 그말도
[Mithra �
시간도 흘러 눈물은 새 사랑으로 씻기고 니 곁에 그 사람 품에 넌 미소를 지키고 혼자가 돼 보냈던 넌 둘이 되어 스쳐가 이젠 나 혼자 그날 그 기억을 쓸어가
[Bridge] 그날 떠나면서도 날 두고 뒤돌아서도 날 떠나지 못하고 돌아서지 못하고 그자리에 영원히 서 있길바랬는데
[Song 2] She's Crying He's Crying 미소만 두고 떠난 그댈 아직 날 사랑하는데 She's Crying He's Crying 널 떠나간 그 날 잊은채 넌 웃고 살아가는데 사랑해... ? Paris
[Bridge]
Oh (Faith) Oh Oh Oh (Destiny) Oh Oh (Love) 눈물을 막지는 못해 Oh (Faith) Oh Oh Oh (Destiny) Oh Oh (Love) 시간을 멈추진 못해
[Song]
술에취해 숨소리조차 차가워 졌을때 어둠속에서 귓속에 속삭이는 그대 나 이제 날아가네 내 꿈속에서 미소와 그대란 작은 날개를 가졌으니... 나 이제 날아가네 내 꿈속에서 그대와... 차가운 이세상 다 등지고 날아가
[Tablo]
잊혀진 낙원을 등지고 찢겨진 날개를 숨기고 저 밤거리로 다 버리고 낮선 첫 발걸음도 망서리고 눈이부신 네온 불빛과 불현듯 내게 온 그림자 아무도 모르고 배고프고 가슴이 목을 조르고 황폐한 도시 내 두 손바닥에 큰 못이 이 곳이 타락의 메카 내 사랑이란 죄의 댓가 하늘이 버린 별, 운명도 어긴 걸 그대와 눈뜨고 숨쉬고 싶어 내 날개를 버린 걸...
[Mithra �
숨막혀 나 눈이 감겨 이 도시보다 숨이 차서 터져버릴듯한 내 심장을 움켜쥐니 타서 자꾸만 퍼지는 향기로 이성의 날개는 잘리고 검은 달빛을 삼키고 어두운 밤길을 달리고 그 어떤 말도 말고 안고 날아가 어디라도 후회로 갇힌 섬이라도 심장을 도려낼 벌이라도 받아 나 참고 견딜게 바다와 산도 널 위해 가를테니 하늘 땅안에 별이 될때까지 사랑해
[Mithra � 눈이 부신 붉은 태양 지금 너를 향한 내 맘 너무 간절한 너를 택한 내 사랑은 하늘을 배반 하지만 네 품안에 사는 나 땅에 누워 미소 찾는 나 또 다른 차원에 살아가 자라 새 날개로 날아가
[Tablo] 따라가리 저 땅 끝까지도 바다가 치는 거친 파도 팔과 다리 날개 꺾인대도 사랑하니까 불멸을 배신했죠 차가웠던 도시도 사막에도 꽃피고 다 등지고 가로등뒤로 너와 내 사랑은 숨쉬고 ? Let it rain
[Bridge]
니가 어딜가도 그 누구를 만나도 아니라고 말해도 I Know
[Chorus]
Let in rain... let in rain... 흐르는 빗물에 흘러내린 눈물에 너의 더러움 모두 씻어줄게 Let in rain... Let in rain... 웃으며 다가온 너의 위선을 모두 씻어줄게
내리는 이 비에 아무도 모르는 나의 아픔을 묻어둔채 내리는 이 비에 조용히 부숴진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Tablo]
TV를 켰다 끄고 걷다 멈추고 섰다가 눕고 모든게 뭔가 서툴고 시계를 바라보며 눈에 힘주었다가 풀고 날 비웃고 대답이 없는 벽과 다투고 검은 입술에 담배를 물고 라디오 슬픈 노랫말과 입맞추고 아무도 없는 거울 뒤편에 나를 채우고 미소를 겨우지어내 밤에 부는 칼바람에 먹구름이 찢어질듯 붉은달 바라보면서 점점 미쳐질듯 잊혀질듯한데 엄지손가락에 지문은 지워질듯 밤새 통화 버튼을 맴도는데 핸드폰에 그대 이름이 떠 떨리는 손에 그대 목소리가 들려 웃으며 온종일 집에 붙어 있었다고 지금 간다고 사랑한다고But I know
[Mithra �
I know 알고 있어말은 못해도 변해버린 네 맘을 오늘도 모레도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매일 널 보내고 돌아서 꿈속에도 널 쫓아 난 목매고 아픈 내 맘의 눈물로 비를 내리고 비로 너의 과오를 씻으려 손내밀고 웃으며 감싸도 이 상처는 더 패이고 니 핸드폰에 벨소리는 심장을 더 때리고 하루에 몇천번씩 끈을 묶어 아님 두 무릎꿇고 고개를 숙여 어디서부터 우리 뒤틀린건지 대체 뭣땜에 그렇게 이끌린건지 넋이 나간 상태로 길을나서 둘이돼 갈라진 미소라도 나눠 받을게 입 다물게 너 없인 못사니까 반쪽뿐인 사랑조차 내겐 절실하니까!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Oh (Faith) Oh Oh Oh (Destiny) Oh Oh (Love) 눈물을 막지는 못해 Oh (Faith) Oh Oh Oh (Destiny) Oh Oh (Love) 시간을 멈추진 못해
[Tablo] 잊혀진 낙원을 등지고 찢겨진 날개를 숨기고 저 밤거리로 다 버리고 낮선 첫 발걸음도 망서리고 눈이부신 네온 불빛과 불현듯 내게 온 그림자 아무도 모르고 배고프고 가슴이 목을 조르고 황폐한 도시 내 두 손바닥에 큰 못이 이 곳이 타락의 메카 내 사랑이란 죄의 댓가 하늘이 버린 별, 운명도 어긴 걸 그대와 눈뜨고 숨쉬고 싶어 내 날개를 버린 걸...
[Mithra 진] 숨막혀 나 눈이 감겨 이 도시보다 숨이 차서 터져버릴듯한 내 심장을 움켜쥐니 타서 자꾸만 퍼지는 향기로 이성의 날개는 잘리고 검은 달빛을 삼키고 어두운 밤길을 달리고 그 어떤 말도 말고 안고 날아가 어디라도 후회로 갇힌 섬이라도 심장을 도려낼 벌이라도 받아 나 참고 견딜게 바다와 산도 널 위해 가를테니 하늘 땅안에 별이 될때까지 사랑해
술에취해 숨소리조차 차가워 졌을때 어둠속에서 귓속에 속삭이는 그대 나 이제 날아가네 내 꿈속에서 미소와 그대란 작은 날개를 가졌으니...
Oh (Faith) Oh Oh Oh (Destiny) Oh Oh (Love) 눈물을 막지는 못해 Oh (Faith) Oh Oh Oh (Destiny) Oh Oh (Love) 시간을 멈추진 못해
[Mithra 진] 눈이 부신 붉은 태양 지금 너를 향한 내 맘 너무 간절한 너를 택한 내 사랑은 하늘을 배반 하지만 네 품안에 사는 나 땅에 누워 미소 찾는 나 또 다른 차원에 살아가 자라 새 날개로 날아가
[Tablo] 따라가리 저 땅 끝까지도 바다가 치는 거친 파도 팔과 다리 날개 꺾인대도 사랑하니까 불멸을 배신했죠 차가웠던 도시도 사막에도 꽃피고 다 등지고 가로등뒤로 너와 내 사랑은 숨쉬고
술에취해 숨소리조차 차가워 졌을때 어둠속에서 귓속에 속삭이는 그대 나 이제 날아가네 내 꿈속에서 미소와 그대란 작은 날개를 가졌으니...
니가 어딜가도 그 누구를 만나도 아니라고 말해도 I Know 니가 어딜가도 그 누구를 만나도 아니라고 말해도 I Know
TV를 켰다 끄고 걷다 멈추고 섰다가 눕고 모든게 뭔가 서툴고 시계를 바라보며 눈에 힘주었다가 풀고 날 비웃고 대답이 없는 벽과 다투고 검은 입술에 담배를 물고 라디오 슬픈 노랫말과 입맞추고 아무도 없는 거울 뒤편에 나를 채우고 미소를 겨우지어내 밤에 부는 칼바람에 먹구름이 찢어질듯 붉은달 바라보면서 점점 미쳐질듯 잊혀질듯한데 엄지손가락에 지문은 지워질듯 밤새 통화 버튼을 맴도는데 핸드폰에 그대 이름이 떠 떨리는 손에 그대 목소리가 들려 웃으며 온종일 집에 붙어 있었다고 지금 간다고 사랑한다고 But I know
let it rain... let it rain... 흐르는 빗물에 흘러내린 눈물에 너의 더러움 모두 씻어줄게 let it rain... let it rain... 웃으며 다가온 너의 위선을 모두 씻어줄게 내리는 이 비에 아무도 모르는 나의 아픔을 묻어둔채 내리는 이 비에 조용히 부숴진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I know 알고 있어 말은 못해도 변해버린 네 맘을 오늘도 모레도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매일 널 보내고 돌아? 꿈속에도 널 쫓아 난 목매고 아픈 내 맘의 눈물로 비를 내리고 비로 너의 과오를 씻으려 손내밀고 웃으며 감싸도 이 상처는 더 패이고 니 핸드폰에 벨소리는 심장을 더 때리고 하루에 몇천번씩 끈을 묶어 아님 두 무릎꿇고 고개를 숙여 어디서부터 우리 뒤틀린건지 대체 뭣땜에 그렇게 이끌린건지 넋이 나간 상태로 길을나서 둘이돼 갈라진 미소라도 나눠 받을게 입 다물게 너 없인 못사니까 반쪽뿐인 사랑조차 내겐 절실하니까!
let it rain... let it rain... 흐르는 빗물에 흘러내린 눈물에 너의 더러움 모두 씻어줄게 let it rain... let it rain... 웃으며 다가온 너의 위선을 모두 씻어줄게 내리는 이 비에 아무도 모르는 나의 아픔을 묻어둔채 내리는 이 비에 조용히 부숴진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니가 어딜가도 그 누구를 만나도 아니라고 말해도 I Know 내리는 이 비에 아무도 모르는 나의 아픔을 묻어둔채 내리는 이 비에 조용히 부숴진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내리는 이 비에 너의 거짓을 묻어둘게
All my boys in the club tonight All my girls let me love you right Come and let yo body rock tonight The city is mine All my boys in the club tonight All my girls let me love you right The City...Oh... The city is mine...
[Mithra �
잠이 들지 않는 도시는 빛을 밝히고 수천만의 인구는 빛을 당기고 격자로 다져진 빌딩 창 위로 새벽이 숨쉬고 피곤을 삼키고 유동의 빛으로 가늘게 번져가는 헤드라이트 교차로에 숨쉬어 신문의 헤드라인들 가로수 불빛아래 비틀대는 사람들 모텔가 골목안에 위태로운 사랑들 모두를 손짓해 야릇한 네온사인 선은 다시 호기심의 죄로 die 모든 문제로부터 빛이 살아 숨쉬어 희망이랑 빛도 이젠 어둠안에 춤춰
[Tablo]
Seoul city 어느 사거리 저 달의 보금자리 차가운 밤거리 낮선 술자리 잔을 주거니 받거니 어째서 맘편히 주머니 다 터니 맞은편 모텔방에 불이 꺼질때 숨죽인 연인들의 가슴이 터질때 가로등에 기대 떠나가고픈데 그들의 달콤한 노래가 귀속을 파고드네 oh why 죽은 꽃이 피는곳에 누군가 걷지못해 병원비를 못내 dear God don't you see that the people die as the devil takes and rapes the C.I.T.Y.
[넋업샨] 지금은 하늘에 별이 빛나는 새벽 제법 추워진 날씨는 이 도시에 제격 햇'r을 등지고 난 오늘도 개겨 밤새우며 매번 해변을 꿈꾸며 매년 일터로 나가는 날 철부지란 이름의 젊은이 현실이란 사회 냉소적 어둠이 닥쳐와도 꿋꿋이 걸어가는 이 도시속 거북이 허나 잠조차 잊은 경제난은 언제나 우리목을 조이고 있어 이러다 전쟁나? 그런 생각은 접게나 잠들지 않는 도시속 니 꿈을 꿀수없다는 이 겁쟁아
[Young G.M] 아침엔 우유 한잔 점심은 Fast Food 이 도시의 목표없이 바쁜 백수들이여 백주 대낮 맥주한잔 어때? 난 이도시의 문제아 마치 이 도시가 가진 고질병은 불면증 불현듯 자살하게 만드는 우울증 내 랩처방전으로 (서른 두명쯤?) 치료가 된다면 나도 줘 의사자격증 바쁠수록 돌아가 피곤하면 졸다가 귀찮음 나 몰라라 이렇게도 한번 살아봐 꿈을 꿔 (춤을 춰) 숨을 쉬어 (눈을 떠) 에픽의 Fly 처럼 너도 한번 날아봐
Let's go everybody follow the flow It's Like one to the two two three here we go Let's go everybody gettin' to know It's like check where you're at and ask Yourself where did it go?
[MYK]
It's right here Epik High you might hear there's a new voice behind the promo for this year and you like it all of a sudden and don't know why emcee MYK making you wanna buy, so high, that I'm hypnotizing the public when this shit drops they're really not ready to catch the subject off topic still I kill this mic before I drop it drop the beats (Tukutz) on time making customers wanna cop it, stop it It's too much we're gonna sell out, I thought you knew it's Epik High Do I have to spell it out? well I just did flipped your lid and gave your brain a kiss now you're stuck cuz tablo and MYK made'em pissed We write rhymes on a regular take tracks to the face, turning silence into music or the day goes to waste We travel on into unknown don't follow the roadsign we just try to form the rhymes that read yo mind!
[Tablo]
contaminators can't evade us, epik rhyme animators tailor-made ta git you high like skyscraper elevators we skywalkin', leavin' sly talkin' player haters microphone masturbators breathin' hard like darth vaders fuckin' fakers, better recognize, i'm an originator, fed up with your lies, since I blew up, turned the tables, got famous ya quick to switch sides like turntable faders now... I do love all of God's creations but like an empty hospital, I'm out of patience yes I am... the rap game's voice every cat's main choice, the rap James Joyce it's a piece of cake, gimme a break, i kill MCs, then speak at they finnegan's wake I'm much mo' than a cheap CD I'm a prohibition mc - i speak-easy
[D-Tox]
You betta recognize like u lookin' in the mirror I'm takin' lives like a serial killer for reala spit fire like Godzilla supplyin' dope lines like a mo'fuckin coke dealer the rap pharoah from ground zero stab u in the chest wit a broken arrow u speakin' loud but the crowd is sleepin' hollow why u speakin' proud when no headz would ever follow kill u for dolo, cd to phono not a fan of U2 but I do it pro-bono oh no, this is D-tox from the bay put it down for Epik High let em walk u the way
Thank You 너에게 다가가 나 One Two One Two... 하지만 내 맘의 거리는 더욱 머네 나에게 묻어둬 네 걱정모두... 그 안타까움에 눈물에 눈이 머네
[Tablo]
아버지란 나무 한 자루에 기대서 25년간의 긴 낮잠에 취해서 그대 두팔로 덮어주던 그늘 밑에서 눈을 감고 뜨겁던 태양을 피했어 그대 자신을 꺾어 집을 세워줬는데 내게 세상을 줬는데 깨달았죠 어느새 당신의 가지가 때로 회초리가 되고 난 불효의 도끼를 든채로 아주 조금씩 몰래 아무도 눈치못챌거라고 생각해 가지를 쳐봤고 내앞에 아버지는 벌거벗은 채 밤바람에 떠는데 I don't know what to say...
[Topbob]
신사동 골목대장 아마추어 냅스터 나 소심함을 감춘 술래잡기 마스터 눈앞에 우두머리 멀대 마치 확대 너와 내가 마주친 놀이턴 아직 같애 그 순간 너와 나는 멱살을 붙잡았지만 눈만 치켜떠 주먹을 뻗진 못해 다음날 부터 너와 나는 합체 거센바람을 막아주는 집합채 벌써 너와 나 수염 거친아저씨 끝까지 함께 하자고 맹세했어 나 꺾어진 20대 막바지 우리 미랠위해 건투 빌테니 위로 날아가 손을 놓지말자 undo
[Mithra]
인간은 삶을 기대 지탱하는 하나의 믿음 신의 존재로 내 세상은 평온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의문의 힘을 따르지 나도 역시 예외 일 순 없어 지금 누구나 아는 예수 부처 알라 성모 믿음의 길이 난 애초부터 달랐었고 내 꾸준한 구애는 내 핏줄 내 가족 내 조상으로부터 내려 온 번영의 약속 (자연스레)흘러와 지금 이 자리까지 내가 설 수 있는 힘은 아마 잔인한 인내와 돌아가신 할아버지 걱정과 큰 사랑 내 믿음을 산 하나뿐인 신이 된 그 사람
[Bridge]
Thank You with my crew 당신이 베푼 행복속에 keep loving you TBNY with the Epik High The sky is the limit so I give it to you
[Yankie] 사랑이 돈이면 난 각설이였던 어려서 부터 말썽이었던 내게 사랑이 돈이면 어머니는 은행 같지 갚지도 못할 난 사랑을 받지 어머니 뱃속 깊은곳에서 나는 세상이란 현실을 보기도전부터사실 속썩임을 어머니께선 내게 타이름의 속삭임을 어디서든 내려 주심을 깊고도 깊은 바다라지만 어머니의 애정은 바다를 삼킬 가이아 깊고도 깊은 바다라지만 나 때문에 어머님의 눈물은 더 깊어진다
For the four elements It's the time to come together nevermind funk you whether whether you love hiphop or not, we never stop so whatever, forever rock the flock 어서 채워 태거들은 내 존재를 벽에 새겨 편견은 벗어제껴 우리의 거리에서 리듬과 환호 우리만의 법칙과 질서로 세워 보다 높은 이상 그 위를 걷는 이상 아무도 막지 못해 계속해 this rhyme this time i'ma use my mind that make or the upper rhyme is fickle as the punch line this rhyme, will it one of a kind and it's whine which you thought it what you find It's the elements (epik high, represent for hiphop) It's the elements (it's the e-l-e-m-e-n-t) It's the elements (MYK) It's the elements (it's the e-l-e-m-e-n-t) 변화는 계속돼 가야만 했었네 그 텅빈 객석에 의미 재해석해 from the underground 말하지 않는 싸움 기다림을 새겨 never slows us down, never slows us down whenever the flows profound to this might we stay bound 힙합 pencil ground from beneath the surface the verses and brace the beats (directly from the soul) just to get you on your grip never sleep to street, the beats to keep, the peace to seek can'T beat me I speak for the weak, we've got love for the underground (꿈을 꿔) 그대 손길 속에 신의 존재가 숨을 쉬어 It's the elements (epik high, represent for hiphop) It's the elements (it's the e-l-e-m-e-n-t) It's the elements (MYK) It's the elements (it's the e-l-e-m-e-n-t) (c'mon!) 부산과 seoul 대구 대전 어디던 if you got soul 벗어 버렸어 느껴 turn it on 니 microphone 이 켜지면 flow 내뱉고 gotta pass it on 그 어떤 거리도 리듬이 숨쉬고 마음이 열리면 그대를 훔치고 디비립 Hiphop 뭉치고 now back to the hook 다같이 here we go It's the elements (epik high, represent for hiphop) It's the elements (it's the e-l-e-m-e-n-t) It's the elements (MYK) It's the elements (it's the e-l-e-m-e-n-t) 다다다 다다다다라
RELEASES
2005-10-04
CJ Music (CMBC-0518, 8809114100444) SWAN SONGS
2005-10-04
CJ Music (CMBM-0518, 8809114105449) SWAN SONGS
CREDITS
Performed by 에픽하이 1기 (2001) - 타블로 : 랩, 보컬 - 미쓰라 진 : 랩, 보컬 - Dj 투컷츠 : 랩, 보컬, 디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