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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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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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같이 일어나 아침밥하고 남편애들 회사 학교에 보내고
하루종일 청소에 빨래 설거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똑같아 그렇게 살다보니까 벌써 아줌마가 되어 버렸네 청소하는 청소부인지 밥하는 식모인지 불평 한마디 할 수 없는 우린 아줌마 고달파요 우리가 만약 없다면 세상은 온통 혼란에 빠져들꺼야 나도 한땐 어여뿐 소녀였지 떨어지는 낙엽에도 눈물 흘리던 이젠 바퀴벌레 한 마리쯤은 발바닥으로 잡는 아줌마 하! 아줌마를 우습게 보지마 우리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우리가 만약 없다면 세상은 온통 혼란에 빠져들꺼야 온통 혼란에 빠져들꺼야 온통 혼란에 빠져들꺼야 바로 그거야 아줌만 나라의 기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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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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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쏟아지던 캠퍼스 잔디밭 하늘을 보고 누워
시집을 읽어주던 포근한 숨결이 아직도 생각나 아무 것도 몰랐지만 열병처럼 아팠지만 그래도 참 행복했어 시간이 어느새 모든걸 덮어 이젠 모두 꿈처럼 아득한데 첫사랑을 가슴속 깊이 묻고 잊은 줄만 알았는데 왜 자꾸만 생각이 나는 걸꺼 지금 나는 너무나 변해 버리고 이젠 비밀이 되었네 내 첫사랑은 우연히라도 만날까 수소문이라도 할까 그러면 안되겠지만 이렇게 변한 내모습 끔찍해 그 사람도 많이 변했을거야 나의 작은 비밀이야 아름다운 추억이야 말할 수도 없을거야 내 첫사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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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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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 우리 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새들도 아가 양도 다들 자는데 너의 얼굴을 보면 나는 눈물이 나와 쏜살간은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잘 자라 우리 아가세상이 너를 힘들게 해도 엄마가 여기 항상 니곁에 너를 지켜 널 지켜 줄게 언젠가 엄마는 여기 없을지 몰라 그래도 이 노래를 기억해 주겠니 잘 자라 우리 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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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0 | ||||
뒤돌아 보면 항상 그랬지
불평하고 원망만 하던 시간 속에 내 모습은 다시 시작하고 싶을만큼의 후회였어 그건 나였어 모두 나였어 후회해도 변하지 않는 내가 가진 모든것을 사랑할 줄 몰랐던 내가 바보야 두 팔 벌린 만큼 모두 이렇게 그대로 있는데 조금만 더 사랑하면 모두 나에게는 축복인것을 그건 나였어 모두 나였어 후회해도 변하지 않는 무지개 저편에 있는 행복을 쫓아가던 내가 바보야 인생 모래성 처럼 부서지는 기억처럼 잊혀져가는 풀수없는 수수께끼 같이 어려워 알 수 없지만 두팔 벌린 만큼 모두 이렇게 그대로 있는데 조금만 더 사랑하면 모두 나에게는 축복인데 한이 없는 축복인데 나에게는 축복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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