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일어나 아침밥하고 남편애들 회사 학교에 보내고 하루종일 청소에 빨래 설거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똑같아 그렇게 살다보니까 벌써 아줌마가 되어 버렸네 청소하는 청소부인지 밥하는 식모인지 불평 한마디 할 수 없는 우린 아줌마 고달파요 우리가 만약 없다면 세상은 온통 혼란에 빠져들꺼야 나도 한땐 어여뿐 소녀였지 떨어지는 낙엽에도 눈물 흘리던 이젠 바퀴벌레 한 마리쯤은 발바닥으로 잡는 아줌마 하! 아줌마를 우습게 보지마 우리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우리가 만약 없다면 세상은 온통 혼란에 빠져들꺼야 온통 혼란에 빠져들꺼야 온통 혼란에 빠져들꺼야 바로 그거야 아줌만 나라의 기둥
햇살이 쏟아지던 캠퍼스 잔디밭 하늘을 보고 누워 시집을 읽어주던 포근한 숨결이 아직도 생각나 아무 것도 몰랐지만 열병처럼 아팠지만 그래도 참 행복했어 시간이 어느새 모든걸 덮어 이젠 모두 꿈처럼 아득한데 첫사랑을 가슴속 깊이 묻고 잊은 줄만 알았는데 왜 자꾸만 생각이 나는 걸꺼 지금 나는 너무나 변해 버리고 이젠 비밀이 되었네 내 첫사랑은
우연히라도 만날까 수소문이라도 할까 그러면 안되겠지만 이렇게 변한 내모습 끔찍해 그 사람도 많이 변했을거야 나의 작은 비밀이야 아름다운 추억이야 말할 수도 없을거야 내 첫사랑은
뒤돌아 보면 항상 그랬지 불평하고 원망만 하던 시간 속에 내 모습은 다시 시작하고 싶을만큼의 후회였어 그건 나였어 모두 나였어 후회해도 변하지 않는 내가 가진 모든것을 사랑할 줄 몰랐던 내가 바보야 두 팔 벌린 만큼 모두 이렇게 그대로 있는데 조금만 더 사랑하면 모두 나에게는 축복인것을
그건 나였어 모두 나였어 후회해도 변하지 않는 무지개 저편에 있는 행복을 쫓아가던 내가 바보야 인생 모래성 처럼 부서지는 기억처럼 잊혀져가는 풀수없는 수수께끼 같이 어려워 알 수 없지만 두팔 벌린 만큼 모두 이렇게 그대로 있는데 조금만 더 사랑하면 모두 나에게는 축복인데 한이 없는 축복인데 나에게는 축복인것을
세상에서 어려운 말 있다면 사랑한다는 말인데 세상에서 가장 흔한 말도 사랑의 말일거야 지금도 나의 귀엔 너무 많은 사랑얘기 들려오지만 무엇이 진짠지 가짜인지 알 수가 없는거야
**모든 사람이 바라고 있는 그런 사랑은 어디에 있을까 눈을 더 크게 뜨고 찾아봐야 하는걸까 항상 서로를 참아주면서 언제까지 변하지 않는 것 나의 모습 그대로 받아 주는 그런 사랑 어딨을까 **모든 사람이 바라고 있는 그런 사랑은 어디에 있을까 눈을 더 크게 뜨고 찾아봐야 하는걸까 항상 서로를 참아주면서 언제까지 변하지 않는 것 나의 모습 그대로 받아 주는 그런 사랑 없는 걸까
1.누군가도 내 옆에 없을 때 어두운 골목길 혼자인 듯 힘들고 외롭고 지친 세상에서 그 빛은 내 앞을 비추네 모든 일 할 수 있을까 그렇지 못한 우리인데 그 빛은 우리를 비추네 2.초라하고 힘든 사람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아 차갑고 메마른 당신이지만 그래도 그 빛은 널 비추네 모든 일 할 수 있을까 그렇지 못한 우리인데 그 빛은 우리를 비추네 그 빛은 우리를 비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