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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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18 | ||||
2. |
| 4:14 | ||||
흔한 이름이죠 그래서 더 못잊는
어딜 가봐도 한번씩 들려오는 그 사람 부르는 것도 아닌데 어느새 고이는 그리운 얼굴 눈물에 축축히 젖은 손을 만지다 한없이 그 사람 원망만.. 뭐가 그리 싫었냐고 목청껏 소리쳐도 끝내 미안하단 말만 행복하란 말만 가슴에 못 박힐 사랑이 될까봐 죽어도 말 못할 추억이 될까봐 지쳐 울지도 다가설수도 없는 내 맘은.. 이내 눈물로만.. 채워가요 안 볼걸 그랬죠 나 없이 웃는 얼굴 어떻게 웃을 수 있냐고 평소완 더 욕을 하고 마음껏 소리쳐도 끝내 고마웠단 말만 잘 지내란 말만 가슴에 못 박힐 사랑이 될까봐 죽어도 말 못할 추억이 될까봐 지쳐 울 수도 다가설수도 없는 내 맘을 이내 눈물로만 채워져 이렇게 나 아파요 이렇게 죽어가요 그대를 못 잊는 내 눈도 맘도.. 잊혀버릴 사랑도.. <간주> 살아서 못 보는 사람이 될까봐 살아서 못 만질 그대가 될까봐 그저 한숨만 도려낼 수도 없는 아픔만 눈물처럼 흘러 나를 채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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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5 | ||||
하룻밤 자고나면 괜찮을거라..
그 밤이 어느새 천번째 밤이야.. 니가 떠난 그 날부터 매일밤 나를위로해줬던건.. 언젠가 니가 내게 사준 베개야.. 한시도 떨어져 살수가 없을때.. 서로같은 베개위에서라도.. 꼭 잠들자고 약속했었던.. 똑같은 베게 베고서 잠이들면.. 어디서든 함께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말자던.. 그런 니가 너무 그리워.. 잠들때까지 전화기를 붙잡고.. 사랑한다는말 지겹게 나누고.. 두 베게가 하나되는 그 날을.. 그리며 행복했던 날.. 이제는 그 베개를 끌어 안고서.. 눈물을 흘리고 후회를 흘리고.. 너에게 다 미쳐주지 못했었던.. 나의 마음을 또 흘리지.. 똑같은 베게 베고서 잠이들면.. 어디서든 함께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말자던.. 그런 니가 너무 그리워.. 언젠가 잊혀질 날이 올 것 같아서.. 슬픔도 멈출날 올 것 같아서.. 외려 두려워 시간이 내 맘까지 앗아갈까.. 아직도 너만 꿈꾸고 있는 바보.. 이런 나도 잠들날이 올까봐.. 똑같은 베게 베고서 잠이들면.. 어디서든 함께있는 거라던.. 꿈속에서도 헤어지지말자던.. 그런 니가 너무 그리워.. 사랑이 눈떠 그 곳에 그 자리위에.. 영원토록 이 거릴 또 누워도.. 너와 똑같은 추억 하나 가진 날.. 그래도 너라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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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20 | ||||
서둘러.. 잊어야만 한다고..
잊으면.. 그땐 살만 하다고.. 그 얘기에.. 웃음이 났어.. 한참.. 웃다가.. 눈물이.. 났어.. 태우다 못 태운.. 니 사진을 꺼내고.. 내 눈물로 술잔을.. 채우고.. 사진에.. 따지듯.. 화를 냈어.. 참 미워 보인다.. 널 처음으로.. 미워한다.. 가슴이 터진다.. 날 잊은 것 같아.. 정말 예쁘던 니가.. 오늘은 하나도 안 예쁘다.. 그래.. 나도 널.. 잊는다.. 그리워.. 널 기다릴거라고.. 그러면.. 다시 돌아온다고.. 내가 나를.. 거짓말 했어.. 살고.. 싶어서.. 속은 척.. 했어.. 마지막 술잔을.. 소리없이 비우고.. 비틀대는 거리를.. 걷다가.. 그 사람.. 곁에 선.. 너를 봤어.. 참 미워 보인다.. 널 처음으로.. 미워한다.. 가슴이 터진다.. 날 잊은 것 같아.. 정말 예쁘던 니가.. 오늘은 하나도 안 예쁘다.. 그래.. 나도 널.. 잊는다.. 나 뒤돌아서.. 가야 하는데.. 걸음 하나 못 옮기고.. 멍하니 너만 보다가.. 눈물이 나.. 세상 모든 게 흐려진다.. 행복해야 한다.. 꼭 너라도.. 행복해라.. 나라는 사람은.. 다 지워버려라.. 정말 예쁘던 니가.. 오늘은 유난히 더 예쁘다.. 나의.. 마지막.. 나의.. 사랑아.. 잘 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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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5 | ||||
아주 서툰 생각과 너의 그 표정은
마직막 인것처럼 보여 너무 불안한듯 나를 지나쳤던 그 많았던 시간 저기 버려두지 너의 불행한 위태롭던 손짓 다시 또 한번 나를 너무 힘들게만해 기다려 보지만 이미 지나버린 약속 때론 모든걸 즐기는 듯 웃곤해 아주 오랫동안 네게 말했지 화난듯 철모른 꼬마같다고 다가올 내일 또 무슨일이 올까 불안에 잠든 내 모습 이제 그만해 내게 말해 화가난 나에게 다짐하듯이 다가올 내일 그 시간이 오면 지쳤던 나를 위로해 주렴 너의 짧은 생각과 너의 그 표정은 이제 더이상 없듯 버려 좀 더 생각해봐 지나 왔던 일들 그 많았던 시간 버려두지 말고 너의 불행한 위태롭던 손짓 다시 또 한번 나를 너무 힘들게만해 기다려 보지만 이미 지나버린 약속 때론 모든걸 즐기는 듯 웃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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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12 | ||||
나.. 할말있어.. 미안해. 정말 미안해.. 미안해..
울지말아요 그대 마음 알아요 또 어렵게 꺼낸 이별이란 걸.. 내 품이 아니였다면 날 알지 못했다면.. 그 마음도 알 수 없었을 텐데 왜 맘을 썩혀요 그대 탓이 아닌데 항상 그댈 울리던 내가 갈게요 울지말아요그러지 마요 내 맘이 더 아프잖아요 가슴에 반을 잘라낸 듯 내 가슴속 살을 땐 듯 아프잖아요 (그대 맘) 내가 미안해요 다신 울지 말아요 더는 울지 말아요 내가 아닌 다른 품안에서는 웃고만 살아요 말 못할 행복만 가슴에 담고 잘지내야해요 왜 모른척해요 그대 탓이 아닌데 그대 맘 울리던 그 마음 아프게 한 모두 내 잘못이죠 울지말아요 그러지마요 내 맘이 더 아프잖아요 가슴에 반을 잘라낸 듯 내 가슴속 살을 땐 듯 아프잖아요(그대 맘) 내 잘못이죠 울지말아요 사랑해요 내 가슴속 살을 땐듯 아프잖아요 (그대 맘) 그대 맘 알아요 그대 맘.. 이젠 울지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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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8 | ||||
나무처럼 살아야죠
아무 움직임도 없는 그런 나무가 될 게요 그대 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조금만 기대어 줘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그대 생각에 이렇게 움직일 수가 없네요 혹시 그대 바람에 놀라진 않을까 불안한 마음뿐이죠 얼마나 그대가 내게서 소중한 사람인지 그대 항상 곁에 있어 모르겠지만 잠시 내게 머물다간 그 자리라도 아무도 모르게 그 자릴 지키고 있을게 혹시 그대가 힘들어 할 때면 여기 기대어 편히 쉴 수 있게 하루에도 몇 번이나 그대 생각을 이렇게 움직일 수가 없네요 혹시 그대 바람에 놀라진 않을까 불안한 마음뿐이죠 아무도 모르게 그 자릴 지키고 있을게 혹시 그대가 힘들어 할 때면 여기 기대어 편히 쉴 수 있게 <간주> 그대 혼자 아플 일은 없게 할게요 그댄 내게 전부니까요 얼마나 그대가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그대 항상 곁에 모르겠지만 잠시 내게 머물다간 그 자리라도 아무도 모르게 그 자릴 지키고 있을게 혹시 그대가 힘들어 할 때면 여기 기대어 편히 쉴 수 있게 항상 그대를 지키고 있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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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5 | ||||
I know I'am never the worse for a single failure
흔들리는 나를 지켜주던 걸 가는 시간 앞에서 더는 멈춰서진 않을 거야 일어서 가야할 길이 있잖아 멈출 수 없는 나이기에 never mind again never fear again 누구나 한번쯤 힘들 수 있는 걸 숨 가쁘게 흘러가도 That I just want you to hear Listen to my frank song I know I'am never the worse for a single failure 무어지는 나를 일으켜준 건 가는 사람 곁에서 더는 아파하진 않을 거야 뒤돌아 볼 수도 없을 만큼 지칠 수 없는 나이기에 never mind again never fear again 누구나 한번쯤 힘들 수 있는 걸.. 숨 가쁘게 흘러가도 That I just want you to hear Listen to my frank song 내가 걸어왔던 시간을 또 다시 내가 겪어왔던 슬픔에 또 다시.. 아파도 물러서지마 돌아가지마 조금 힘든 것도 나쁘진 않잖아... 손에 줬던 미련들을 잃어도 난 괜찮아.. 웃는거야 never mind again never fear again 누구나 한번쯤 힘들 수 있는 걸 숨 가쁘게 흘러가도 That I just want you to hear Listen to my frank s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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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01 | ||||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우리... 처음부터 서로 몰랐었던 것처럼... 수천번 우겨대고 수만번
다짐을 해봐도 그럴 수는 없겠지 그댈 잊을 순 없겠지 시간이 삼키지 못하는 그런 슬픔 없다고 모두들 말해도 위로해도 소용이 없는 걸... 사랑하는 난... 너만 바라보던 난... 이젠 울 수도 없는 난..... 정말 다 지울 거라고.... 나 이렇게.... 친구에게 전화 하고 술에 취해 웃기도 하지만 그댈 잊는 법 같은 건 없다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우리 단 한번도 사랑한적 없던 것처럼 가슴을 속여보고 눈물을 빗물에 섞어도 그럴 수는 없겠지.. 그댈 잊을 순 없겠지.. 이별 없는 사랑 없다고 그런 것은 없다고 혼잣말을 하고 달래봐도 괜찮지 않을걸 사랑하는 난 너만 바라보던 난 이젠 울 수도 없는 난... 정말 다 지울 거라고.. 나.. 이렇게 친구에게 전호하고 술에 취해 웃기도 하지만 그댈 잊는 법 같은 건 없다고 사랑을 몰랐던 그 때로 되돌아가려해도 가슴에 살다간 너의 흔적 때문에 잊을 수가 없다고 떠나가는 널 나만 혼자 두던 널 이젠 잡을 수 없는 널 정말 다 지울 거라고 널.. 이렇게 반쪽사진을 만들고... 다른 사람 만나도 봤지만.. 그댈 잊는 법 같은 건 그런 이유 같은 건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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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3 | ||||
늘 가슴을 울리는 그대란 사람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사람 항상 미안한가요.. 저민 그런 말들은 다 놓아요... 더 미안해져요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 왔나요 소리없이 흐느껴 울던 날 다가설 수 없어서 위로조차 못하던 정말 못되기만 한 내 모습이 속상 했어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한 사람 곁에 있어서 잘 몰랐던 사랑 늘 고마웠어요 그 짙은 사랑을 쉽게 표현 하지 못 했던 바보같은 나를 용서해 줘요 만남보다 이별이 많아지겠죠 당신이 걷던 언덕길에서 하얗게 물들어간 늙은 억새풀처럼 흔들리는 슬픔도 이젠 내가 함께 할게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한 사람 곁에 있어서 잘 몰랐던 사랑 늘 고마웠어요 그 짙은 사랑을 표현조차 하지 못했던 바보 같은 나 였어요 가슴시린 그대 손을 감싸 줄게요 많이 작아진 그대 내게 기대어 줘요 항상 고왔던 당신의 얼굴이 세월에 묻어 주름져 가는게 늘 맘에 걸려서 늘 목이 메여서 당신에게 하지 못한 말 사랑해요 그댈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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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4 | ||||
나 네게 하지 못한 말, 나 가슴 가득 담긴 그 말...
나 용기내어 하고 싶은 말 나 그대 사랑합니다. 너 무심코 내게 한 말 참 좋은 사람이란 그 말 ... 그 눈부신 미소를 지으며 내 가슴은 또 뜁니다. 내 뜨겁고 벅찬 가슴을 들키진 않을지 넌 어떨런지 알 수 없는게.. 아쉬워.. 물어도 보고 싶지만 너 미안할까 말하지 못한 내가 미워 다 잊으려고 해봐도.. 놓으려고 눈을 감아도 나 그것만은 안되나봐요... 다 그대 생각입니다 . 널 보내는 그리움 보다 견딜 수 있을지 내 웃음마저 아파오는 게.. 사랑해.. 어설픈 나의 고백에 내 품에 살짝 기대준 그대 고마워요. 더 시간은 흘러가도 또 다시 태어난다 해도 또 다른 누굴 다시 만나도 또 나는 당신입니다. 나 먼저 하지 못한 말 나 가슴 가득 채운 그 말 나 이제 네게 속삭일 그 말 나 그댈 사랑합니다. 라라라 라라 라랄라 리 라라라랄 라랄 라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