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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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1:09 | ||||
기지개도 펴고 주저하지 말고
지금부터 출발 다시 날자꾸나 혹시 하며 부른 노래에 호호 다시 뛰어볼까 훕~ 날아볼까 하~ 히야~ 하나 둘 셋 숨 들이켜 헙~ 하늘로 저위로 날개 펴고 누구나 같이 또 누구랑 같이 있던 재미가 있었건 지루했었건 간에 다시 한 번 준비 시작했어 지금 여기까진 맛 배기였어 몸 풀기 거북이 우기 팔다리도 풀고 부기 여기저기 흔들흔들 신나게 준비자세 기지개도 펴고 주저하지 말고 지금부터 출발 다시 날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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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27 | ||||
나를 잊지 말아요 나 떠난 지금도
나를 잊지 말아요 (나를 잊지 말아요) 다시 돌아올 거야 작지만 내가 가진 내 모든 걸 언제나 널 다 위해 주는 걸 알지만 또 모른 척 하는 걸 눈치만 또 보고만 있는 걸 맘속엔 항상 너에 대한 생각뿐 머릿속엔 언제나 네 얼굴뿐 꿈속엔 늘 너의 그 미소뿐 모든 게 늘 너로 인한 것뿐 그대가 보내준 사랑에 감동해 난 항상 그대만 생각하면 몽롱해 하늘이 내게 준 두 개의 심장에 하나는 엄마 넣고 하나는 너를 넣고 날 지켜주라며 곰 인형을 하나 항상 따라다니라며 천사를 하나 그렇게 사랑 하나 이제는 이별 하나 돌아선 나를 안아 날 잊지 말아 나를 잊지 말아요 (나를 잊지 말아요) 나 떠난 지금도 (나 떠난 지금도) 나를 잊지 말아요 (나를 잊지 말아요) 다시 돌아올 거야 매일 난 그대 순수함 꿈꾸며 따뜻한 그대 손길 또 느끼며 바빠도 그대 전화 기다리며 힘들 때도 그대 예쁜 눈을 떠올려 헤어져 있으면 모든 게 멈춘 듯 연락이 안 돼 답답하면 미칠 듯 모든 게 너로 인해서만 도는 듯 혼자 있으면 아무것도 못할 듯 처음 거닐던 길목에 커피숍 처음으로 빗속의 우산 속 연인 되어보고 처음으로 남자 품에 울어보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 돌려보네 나 지금 우네 그대 속에 날 잊고자 처음이네 이런 사랑 처량하게 그댈 기다리네 날 잊지 말게 추억 드리네 다음 사랑 기약 없게 나를 잊지 말아요 (나를 잊지 말아요) 나 떠난 지금도 (나 떠난 지금도) 나를 잊지 말아요 (나를 잊지 말아요) 다시 돌아올 거야 우리 헤어져 다시 못 본데도 연락조차 서로 못 한데도 언제나 널 잊지 않는다고 약속할게 너도 나를 잊지 말아줘 그대 떠나간 빈자리 채울 욕심 없죠 관심없죠 그댈 바라볼 애심만 있죠 난 당신의 애신이죠 나 있죠 그대만 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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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8 | ||||
한동안 뜸했었지 (예~ 진짜 오랜만)
웬일일까 궁금했었지 (무슨 일 진짜 웬일 뭔일 ) 혹시 병이 났을까 (와이~ 혹시 어디 아퍼 ) 너무 답답했었지 (답답하고 복잡해 ) 안절부절 했었지 (이래저래 안절부절) 유난히 약한 널 지키고 싶은 맘이 약해 거절 못 해 슬픈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싫은 혼자 애태우는 내 사랑 너뿐 전화한 번 걸어볼까도 싶은데 안 받는다면 나 혼자 슬플 아직 우린 연인이 아닐 뿐 이렇게 가슴만 졸일 뿐 내게 다가와 주길 너만 바라보길 허락해 주길 원하고 널 keep in mind 니가 원치 않아도 난 널 easy in mind 기다릴게 너에 대한 나의 peace of mind 두근두근 뛰는 내 가슴 안고 콩닥콩닥 어찌할까 내 마음 아이고 이를 어쩔꼬 한동안 못 만났지 서먹서먹 이상했었지 혹시 맘이 변했을까 너무 답답했었지 안절부절 했었지 그냥 친구로 지낼 걸 그랬나 내 눈빛이 부담스러웠나 혹시 나를 일부러 피했나 새까만 내 가슴 아직 모르나 지금 가면 언제 만나나 영영 못 보면 어쩌나 너만 바라보는 한숨 몇 날 며칠을 고민해야 하나 그냥 내 옆에 있어줘 자꾸 밀어내지 말아줘 네게 가는 이 길 구름 위로 사뿐 너뿐인 걸 알아줘 다시 못 볼 엇갈린 인연이라 해도 친구 이상은 아니라고 말해도 나의 이상은 너뿐이라 난 hangdog 처량하게 hang on 한동안 뜸했었지 (예~ 진짜 오랜만) 웬일일까 궁금했었지 (무슨일 진짜 웬일 뭔일 ) 혹시 병이 났을까 (와이~ 혹시 어디 아퍼 ) 너무 답답했었지 (답답하고 복잡해 ) 안절부절 했었지 (이래저래 안절부절) 내 바램들 빌었던 달님도 내 소망 들었던 저 하늘 별님도 애틋한 나만의 기도 날 도와줄 거라는 나의 믿음 나 속이 타 먼 너 때문에 나 그 언제가 되려 하나 나 받아주려나 실현될까나 변치 않는 내게 와 주려나 한동안 못 만났지 서먹서먹 이상했었지 혹시 맘이 변했을까 너무 답답했었지 안절부절 했었지 안절부절 했었지 (이제 그러지 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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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7 | ||||
현아 날 버리지 말아요 현아 날 떠나지 말아요
현아 당신 떠나시면 이 슬픔 정말 어쩌란 말야 everything will be all right your pain will be all right your worry will be all right your trouble is gonna be all right your love be all right you just will be all right your sadness is gonna be all right your matter is gonna be all right 현아 날 버리지 말아요 현아 날 떠나지 말아요 현아 당신 떠나시면 이 슬픔 정말 어쩌란 말야 그대였기에 바라봐준 난데 아무짝에도 쓸모없던 버려진 난데 당신을 알고 가슴에 묻고 살아왔다고 자부한 나였는데 착한 당신 어디서 부르니 그렇게 가버린 거니 울다 지친 내 웃음 지나쳐 버릴 거니 너 떠난 자린 어쩔꺼니 밤새워도 흐르지 않던 long long time 번개처럼 이제 또 혼돈 time 이유도 없이 무조건 아름다웠던 우리 둘 사랑 너무 소중했었는데 쉽게 널 떠날 것 같아 fake 이제껏 기다려왔어 take 쓸쓸히 혼자 마지못해 보낸 인생 이젠 울지도 못해 Song 반복) 푸르디푸른 강의 깊이도 애달픈 풋사랑의 척도도 잴 수 있다면 먼지의 크기도 알 수 있겠죠 이젠 날 알아주겠죠 눈 감으면 떠올라 네 모습 손 올리면 만질라 네 얼굴 뻗으면 닿을까 네 마음 어쩌면 좋을까 나 내 이 슬픔을 터틀맨) 믿지 못해도 좀 이상할 때도 뭔가 모르게 불안 의심날 때도 왜 좋게 생각 못해 나쁘게 상상하는 태도 버려야 할 때도 지났는데도 이제 넌 함께할 너만의 소중한 사랑 작지만 둘이서 함께할 예쁜 자리만 생각해 Yes just will be all right Song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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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37 | ||||
귀기울여봐요 지난여름 파도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어린 시절부터 얘기 시작해 볼까 아니면 나를 떠난 그녀 얘길 할까 너무나 많은 기억들과 추억들 모두가 소중한 내생의 귀중함 1,2,3 순서도 질서도 없어도 잘살아 왔어도 눈감아 지나온 생 되 돌이켜 보면 내 한숨 눈물 내 사랑 내 후회 내 기억 내 추억들 그때가 언제 였더라 널 처음 본거 아직도 생생해 너만을 바라보며 해바라기 하던 나에게 용기가 생겼고 (나 너 좋아해) 퇴짜 나름대로 가슴 아픈 추억이지만 나와 같은 열열한 짝사랑 못해봤을걸 죽어서도 이런 사랑 추억에 남지 내가 퇴짜 맞던 그 순간 한순간 바보 돼버린 이 기분 넌 모를 거야 생각해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참을 수 없을 만큼 슬펐던 소리 치고 싶을 만큼 기뻤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억들 향기로운 추억 속의 모든 것 잊고만 살아왔던 어릴 적의 꿈들과 내 친구 만날 수도 없는 찾을 수도 없는 지난날 진실로 사랑했던 Yeh! k.s.k 사랑 이별 그리고 또 뭐 어떤 추억이나 기억이나 과거에 대한 집착 이란 건 내 생활에 방해가 돼 앞으로 나아갈 뛰어갈 전진해 나아갈 그 목적에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잊어버려 버려두고 새 생활을 찾아 향기로운 추억일랑 내 맘에 묻고 다들 공유할 수 있는 지금 이 현실에서라도 후회하지 않게라도 Song 반복) 뚜루루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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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41 | ||||
멈출 수 없는 세상살이 흘러가는 시간 어찌하리
돌려 달라 떼를 쓸 수도 없으니 어찌하리 봄이 가면 여름 오고 가을 지나 겨울 벌써 1년 가고 변해가네 이런 이런 어쩌나 봄이 왔데나 봐 언제나 항상 내 맘의 시작을 알리는 봄 누구나가 그럴 테지 좋을 테지 허나 나 말야 남들이 다짐하며 시작하는 새로움 느끼지 못해 알잖아 나 새로운 삶을 꿈꿔도 되나 희망 가져도 되나 다 필요 없어 모두 다 가져가 내 맘속 개나리는 언제나 꽃 피울지 이 세상 온통 꽃 빛으로 물든 봄날에도 가끔 봄비 내려 세상을 적신대도 내 머릿속의 미래들 꿈을 향한 노래들 멈출 수는 없어 하늘 높이 날 수 있어 이리저리 바쁜 예쁜 나비 I like 여기저기 피고 지는 꽃은 like life 모든 게 시작돼 세상이 아름다운 천지 공장의 도는 기계들만 나를 놓지 않네 Song 반복) 너도나도 짧은 옷차림의 시원한 여름 해변가의 연인들은 (나 잡아봐라~) 이 뜨거운 태양 아래 지붕 하나 가려진 땡볕 아래 나는 힘겨운 나는 출렁이는 바다와 노니는 그대들과는 다른 삶의 나는 오늘도 돌아가는 미싱기에 의지하네 눈이 와도 비가와도 바람 불어도 언제나 도는 나의 미싱 시원시원한 바람이 작업의 흘린 땀을 주렁주렁 알리던 어느 여름 하얀 앞치마 비바람아 날아가는 김에 내 눈물도 가져가 여름 더위 속에 지쳐 세상에 미처 한 번도 못 가본 저 바다 건너 해변들 모래판 그 위에 누워 내 몸을 태워 꿈을 꿔 나 이루지도 못할 내 슬픈 현실 속에 Song 반복) 가을바람 소리없이 내 귀를 스쳐 지나는 사람들도 내 옆을 스쳐 지나쳐 모두가 우수에 젖을 수 있는 분위기 있는 계절에 태어났네 자랑스런 터틀맨 책을 읽고 영화도 봐 Music I like 맛있는 거 너무 좋아 Drive like life 내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져 와 지금 눈앞에 지쳐가는 기계들의 굉음 속에 지이) 손이 꽁꽁 발이 꽁꽁 호호 불어가며 돌아가는 바퀴처럼 스키 타는 사람들과 썰매 타는 사람들과 놀며 즐기려면 얼마든지 좋은 이 겨울에 난 또다시 공장으로 또다시 언젠가 떠날 이 공장을 나의 둥질 위해 언젠가 펼쳐질 내 꿈을 위해 세상을 향해 힘껏 모두 함께 달려봐 Song 반복) 벌써 1년 가고 변해가네 벌써 1년 가고 변해가네 변해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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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