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은 신곡 <오빠만 믿어> 활동에 앞서 노래는 물론 안무에도 세심한 신경을 썼다. <곤드레만드레> 당시 ‘샴푸댄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현빈은 <오빠만 믿어>에서는 골반을 이용한 섹시 어필한 댄스를 준비해 여심(女心)을 잡을 계획이다.
특히 박현빈의 진면목을 한 번에 보여줘야 할 브릿지 부분에는 남자다운 매력이 물씬 풍기는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표정연기에 전념했다.
이번 박현빈의 신곡 <오빠만 믿어>는 장윤정의 <이따,이따요>를 작사, 작곡한 박진형의 야심작으로 그는 90년대 초 가수 박지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인공으로 신세대 트로트계의 음악을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발전에 한 몫을 담당하는 주역으로 떠올랐다.
박현빈은 신곡 <오빠만 믿어>는 앨범 믹싱까지 마무리한 상태에서 노래부분에 있어 부족한 2%를 더욱 보강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 하나로 재녹음을 거쳐 탄생되었다. 이처럼 <오빠만 믿어>는 박현빈의 땀과 집념이 만들어 낸 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현빈은 신곡 <오빠만 믿어> 뮤직비디오에도 공을 들였다.
‘오빠 한 번 믿어봐 평생토록 내가 책임질께’ 등 직설적인 구애가 담긴 가사와는 달리 이미지 중심으로 직설법의 가사가 절제된 모던한 느낌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뮤직비디오 내용은 여자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남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켜보며 도움을 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의 스토리로 묵묵하고 진지한 남자의 진면목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 뮤직비디오는 장윤정의 <꽃>, SS501의 <Unlock>과 <Four Chance>를 연출했던 유지혁 감독이 맡았다.
박현빈은 “어느 새 벌써 데뷔 2년 차에 접어 들었다. 흔히들 2년차 징크스라는 속설 때문에 걱정도 있지만 노래 <오빠만 믿어>에 혼신을 다했기에 아쉬움은 없다. 노래 제목 <오빠만 믿어>처럼 팬들에게 언제나 믿음을 주는 가수가 되기 위해 무대에 오르는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뷔 1년 만에 성인가요계를 평정하고 남자를 대표하는 트로트가수로 우뚝 선 박현빈의 무한도전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