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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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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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구요
저녁에 우는 새는 임이 그리워 운다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이로구나 호박은 늙으면 맛이나 좋구요 사랑이 늙으면 무엇에나 쓰나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이로구나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이로구나 저 달은 둥근 달 산넘어 가는데 이 몸은 언제면 님 만나 함께 사나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이로구나 백록담 올라갈 땐 누이동생 하더니 한라산 올라가니 신랑각시가 된다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이로구나 높은 산 산상봉 외로운 소나무 누구를 믿고서 왜 홀로 앉았나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이로구나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이로구나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구요 저녁에 우는 새는 임이 그리워 운다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이로구나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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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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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에에 -에에에이- 일로 어허-
청천하늘에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엔 수심도 많다 에에에에 -에에에이- 일로 어허- 일락 서산 해는 뚝 떨어지고 월출 동명엔 달 솟아온다 에에에에 -에에에이- 일로 어허- 간다 간다 나는야 간다 쓰라린 가슴 안고 나는 간다 에에에에 -에에에이- 일로 어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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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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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
뒷소리) 어 -- 루 액이야 어 - 허루 액이야 어-루 중천에 액이로구나 - - - 1. 동에는 청제장군 청마적에 청화장 청갑을 쓰고 청갑을 입고 청갑에 화살을 비껴내고 복녹을 떨어놓고는 땅에 수살막고 예방을 헌다 2. 남에는 적제장군 적마적에 적화장 적갑을 쓰고 적갑을 입고 적갑에 화살을 비껴내고 복녹을 떨어놓고는 땅에 수살막고 예방을 헌다 3. 서에는 백제장군 백마적에 백화장 백갑을 쓰고 백갑을 입고 백갑에 화살을 비껴내고 복녹을 떨어놓고는 땅에 수살막고 예방을 헌다 4. 북에는 흑제장군 북마적에 북화장 흑갑을 입고 흑갑을 쓰고 흑갑에 화살을 비껴내고 복녹을 떨어놓고는 땅에 수살막고 예방을 헌다 5. 중앙은 황제장군 황마적에 황화장 황갑을 입고 황갑을 쓰고 황갑에 화살을 비껴내고 복녹을 떨어놓고는 땅에 수살막고 예방을 헌다 (삼채) 뒷소리) 어루액이야 어루액이야 어기영차 액이로구나 1 정월 이월에 드는 액은 삼월 사월에 막고 삼월 사월에 드는 액은 오월단오에 다 막아 낸다 2 오월 유월에 드는 액은 칠월팔월에 막고 칠월 팔월에 드는 액은 구월귀일에 다막아낸다 3 구월 귀일에 드는 액은 시월 모날에 막고 시월모날에 드는 액은 동지섣달에 다막아낸다 4 정칠월 이팔월 삼구월 사시월 오동지 육섣달 내내 돌 아가더라도 일년하고도 열두달 만복은 백성에게 잡귀잡신은 물알로 만세유전을 비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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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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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소리) 아 아 아 아 야 에 에 에 에 요
어양 어영 어야뒤여 어양 어영 아야뒤여 어기여차 소리로다 산도넘고 물도넘네 진바당은 진소리로 쪼른 바당은 닷감기로 밤도 영청에 놀고가자 낮도 영청에 놀고가자 들물손엔 서와당 놀고 날물손에 동와당 놀고 아뜩하면 천리를 가고 아뜩하면 만리를 가고 잎은 피어라 청산이 되고 꽃은 피어라 화산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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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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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아도 삼린 흔손아 버드는!~~
새목소 내 머서서!~~ 자꾸 눈물이 나서 그냥 눈물이 세워서 오부가지 아까운 내청 어어!~~ 날 가군 새려가 날 무시함 가구를 음!~~ 한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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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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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연평 바다에 어허 얼싸 봄 바람 분다
얼싸좋네 하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율밤이로구나 군밤이요~ 군밤이요~ 군밤이요~ 군밤이요~ 너는 총각 나는 처녀 처녀 총각이 어허 얼싸 잘돌아나구나 얼싸좋네 하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율밤이로구나 친구들아(친구들아) 말들어라(들어라) 조기 저 아가씨 얼굴이 생긋 얼굴이 빵긋 얼싸 좋네 하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율밤이로구나 개가 짓네 개가 짓네 눈치 없이도 어허 얼싸 안불어지누나 얼싸좋네 하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율밤이로구나 얼싸좋네 하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율밤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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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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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야개야 검둥개야 개야개야 검둥개야
가랑잎만 달싹여도 짓는개야~ 개야개야 검둥개야 개야개야 검둥개야 가랑잎만 달싹여도 짖는개야~ 청산초롱~ 불밝혀라 우리님이오신다니 개야개야 검둥개야 멍멍 깽깽 짖지를마라 개야개야 삽살개야 개야개야삽살개야 가랑잎만달싹여도 짖는개야~ 청산초롱~ 말물어보자 우리님이오신다니 개야개야 삽살개야 멍멍 깽깽 짖지를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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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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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야 엉겅퀴야 철원 평야 엉겅퀴야
난리통에 서방 잃고 홀로 사는 엉겅퀴야 갈퀴손에 호미 잡고 머리 위에 수건 쓰고 콩밭머리 주저앉아 부르느니 님의 이름 엉겅퀴야 엉겅퀴야 한탄강변 엉겅퀴야 나를 두고 어디 갔소 쑥국소리 목이 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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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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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절 씨구나 들어와요, 절 씨구나 들어와요.
일자, 한 자나 들고나 보니, 일월이 송송, 해 송송, 밤중 샛별이 완연하다. 이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이수중분 백로 주에 백구 펄펄히 날아든다. 삼자 한자나 들고나 보니, 삼월이라 삼짇날에 제비 한 쌍이 날아든다. 지리구, 지리구 잘 한다, 품바도도나 잘 헌다. 네 선생이 누군지 나보다 도나 잘 헌다. 사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사월이라 초파일날 관등놀이가 좋을 씨고. 오자 한자나 들고나 보니, 오월이라 단옷날에 처녀 총각이 좋을 씨고. 지리구, 지리구 잘 한다, 품바도도나 잘 헌다. 네 선생이 누군지 나보다 도나 잘 헌다. 육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유월이라 유두날에 탁주 놀이가 좋을 씨고. 칠자 한자나 들고나 보니, 칠월이라 칠석날에 견우, 직녀가 좋을 씨고. 지리구, 지리구 잘 헌데, 품바도도나 잘 헌다. 네 선생이 누군지 나보다 도나 잘 헌다. 팔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팔월이라 한가윗날 송편놀이가 좋을 씨고. 구월이라 구일 날에 국화주가 좋을 씨고. 지리구, 지리구 잘 헌데, 품바도도나 잘 헌다. 네 선생이 누군지 나보다 도나 잘 헌다. 들어왔네, 들어왔어, 각설이가 들어왔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아, 이놈이 이래도, 정승판서 장남으로, 팔도강산 마다하고, 돈 한푼에 팔려서 각설이로만, 나섰네 지리구, 지리구 잘도 헌다. 품바, 품바도 잘도 헌다. 이 선생이 누구 신지 이보다도 잘 헌다. 시전, 서전을 읽었는가 유식 허기도 잘 헌다. 논어 맹자를 읽었는가, 다문, 다문 잘 헌다. 지리구, 지리구 잘도 헌다. 품바, 품바도 잘도 헌다. 냉수 통이나 먹었는가, 시근, 시근 잘 헌다. 뜬 물통이나 먹었는가, 껄찍, 껄찍 잘 헌다. 지름 통이나 먹었는가, 미끌, 미끌 잘 헌다. 지리구, 지리구 잘도 헌다. 품바, 품바도 잘도 헌다. 아, 이놈이 이래도 하루장만 빠지면 겨우살이를 벗는다. 지리구, 지리구 잘도 헌다. 품바, 품바도 잘도 헌다. 앉은 고리는 동고리 (선 고리는 문고리) 뛰는 고리는 개구리 (나는 고리는 꾀꼬리) 입는 고리는 저고리다. 지리구, 지리구 잘도 헌다. 품바, 품바도 잘도 헌다. 지리구, 지리구 잘도 헌다. 품바, 품바도 잘도 헌다. 지리구, 지리구 잘도 헌다. 품바, 품바도 잘도 헌다. 들어왔네, 들어왔어, 각설이가 들어왔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아, 이놈이 이래도, 정승판서 장남으로, 팔도강산 마다하고, 돈 한푼에 팔려서 각설이로만, 나섰네. 각설이로만, 나섰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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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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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소리)어 허~어 야 어 허 어야 하 어허어 어
불어라 불어라 어기여차 불어라 불불불불어도 만대장만 나온다 우리집에 낭군은 풍구불러 갔는데 이내 몸 외로워 빨래길이나 간다네 신게곡산에 풍구가 얼마나 좋은지 우리집 낭군은 풍구 불러만 간다네 왜 생겼나 왜 생겨났다 요다지 곱게도 왜 생겨났나 삼수갑산에 풍구가 얼마나 좋은지 꽃 같은 날두고 풍구 불러만 간다네 요놈의 종자야 내 손목을 놔라 물 같은 손목이 다 질크러 진단다 담 넘어 갈적엔 크나 큰 맘을 먹고선 문고리 붙잡구서 바들바들 떤다 니가 잘나서 일색이란 말이냐 내 눈이 무디어 일색으로만 본단다 인생 한번 죽어나지면 만수청산에 뜬구름이 되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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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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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아 영감아 아 무정한 영감아 아
육칠월 만물에 메뚜기 딧다리헌티 치여죽은 영감아 부귀다남 백년동안 살자드니 나홀로 두고 어디를 갔나 영감아 여보소 마누라 여보게 마누라 아 무정안 마누라 (여보소 마누라) 지리산 까마귀 뒷발 물어다 놓듯이 날 데려다 놓고 쓸쓸한 빈방안에 독수공방 어찌 살라고 (여보게 마누라) 백년동락 허쟀더니 어디를 갔나 마누라 <나홀로 두고 어디를 갔나 어디를 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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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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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던 칼을 쑥 빼고 보니 난데없는 용천의 검이라.
에헤야라 데에야아 에헤야라 데에야라 방애 방애로다 명년 2월 춘삼월 나면 다시 피는 꽃이로구나 에헤야라 데에야아 에헤야라 데에야라 방애 방애로다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 에헤야라 데에야아 에헤야라 데에야라 방애 방애로다 가면 가고 말면 말지 초신을 신고서 시집을 가나 에헤야라 데에야아 에헤야라 데에야라 방애 방애로다 가는 님 허릴 뒤 담쑥안고 가지를 말라고 낙루를 한다 에헤야라 데에야아 에헤야라 데에야라 방애 방애로다 물 밀어라 돛 달아라 제주 앞 바다 달맞이 가자 에헤야라 데에야아 에헤야라 데에야라 방애 방애로다 에헤야라 데에야아 에헤야라 데에야라 방애 방애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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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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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헤야 / 옹헤야
어절시구 / 옹헤야 저절시구 / 옹헤야 잘도논다 / 옹헤야 에헤에헤 / 옹헤야 어절시구 / 옹헤야 잘도논다 / 옹헤야 메추리란놈이 / 옹헤야 보리밭에 / 옹헤야 알을낳네 / 옹헤야 에헤에헤 / 옹헤야 어절시구 / 옹헤야 잘도논다 / 옹헤야 구월시월 / 옹헤야 보리심어 / 옹헤야 동지섣달 / 옹헤야 싹이튼다 / 옹헤야 에헤에헤 / 옹헤야 어절시구 / 옹헤야 잘도논다 / 옹헤야 얼씨구 좋다 / 옹헤야 절씨구 좋다 / 옹헤야 보리농사 / 옹헤야 대풍일세 / 옹헤야 에헤에헤 / 옹헤야 어절시구 / 옹헤야 잘도논다 / 옹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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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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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고향 남녁땅 가고파고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느냐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고향 북녁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느냐 물이 든 바다가 얼싸안고 일어나 통일 그날까지 우리 함께 나가자 통일 그날까지 우리 함께 나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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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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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로 가자
비무장지대로 가자 얼룩진 군복은 벗어라 여기는 비무장지대라 비무장지대로 오라 비무장지대로 오라 따발총 계급장 버리고 오라 비무장지대로 팔씨름 샅바씨름 남정네들 힘겨루기 널뛰기 그네타기 너울너울 춤추며 너희는 백두산까지 우리는 한라산까지 철조망 돌돌돌 밀어라 온누리 비무장지대로 *철조망 돌돌돌 밀어라 온누리 비무장지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