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0:53 | ![]() |
|||
이른 아침에 나 홀로 집을 나서 음 음~
아무도 없는 거리를 홀로 걸으면 미소 짖는 아침 이슬 외롭지 않아 괜찮아 내게 용기를 주는 또 하루가 내게 있어 이젠 두렵지 않아 그래 그 흔한 반지도 그 흔한 여행도 나에게는 너무 낯선 얘기지만 내겐 큰 꿈이 있어 나를 부르는 내일이 있어 그 흔한 쇼핑도 그 흔한 영화도 나에게는 너무 과분한 사치인 걸 혼자라도 난 괜찮아 내게 손짓하는 내일이 있어 텅빈 집으로 돌아와 문을 열면 음 음~ 날 맞아 주는 내 유일한 친구 나비 지친 날 위로 하네 외롭지 않아 괜찮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단 걸 알고 있어 이젠 내 마음을 비춰 그래 그 흔한 반지도 그 흔한 여행도 나에게는 너무 낯선 얘기지만 내겐 큰 꿈이 있어 나를 부르는 내일이 있어 그 흔한 쇼핑도 그 흔한 영화도 나에게는 너무 과분한 사치인 걸 혼자라도 난 괜찮아 내게 손짓하는 내일이 있어 긴 터널 같은 길 어둔 안개 속 같던 길 끊이 없는 길 끝이 막다른 길 돌아갈 수도 없는 길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길 자신 있어 그 흔한 반지도 그 흔한 여행도 나에게는 너무 낯선 얘기지만 내겐 큰 꿈이 있어 나를 부르는 내일이 있어 그 흔한 쇼핑도 그 흔한 영화도 나에게는 너무 과분한 사치인 걸 혼자라도 난 괜찮아 내게 손짓하는 내일이 있어 으~음음~~ |
||||||
![]() |
2. |
| 4:14 | ![]() |
||
이른 아침에 나 홀로 집을 나서 음 음~
아무도 없는 거리를 홀로 걸으면 미소 짓는 아침 이슬 외롭지 않아 괜찮아 내게 용기를 주는 또 하루가 내게 있어 이젠 두렵지 않아 그래 그 흔한 반지도 그 흔한 여행도 나에게는 너무 낯선 얘기지만 내겐 큰 꿈이 있어 나를 부르는 내일이 있어 그 흔한 쇼핑도 그 흔한 영화도 나에게는 너무 과분한 사치인 걸 혼자라도 난 괜찮아 내게 손짓하는 내일이 있어 텅빈 집으로 돌아와 문을 열면 음 음~ 날 맞아 주는 내 유일한 친구 나비 지친 나를 위로 하네 외롭지 않아 괜찮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단 걸 알고 있어 이젠 내 맘을 비춰 그래 그 흔한 반지도 그 흔한 여행도 나에게는 너무 낯선 얘기지만 내겐 큰 꿈이 있어 나를 부르는 내일이 있어 그 흔한 쇼핑도 그 흔한 영화도 나에게는 너무 과분한 사치인 걸 혼자라도 난 괜찮아 내게 손짓하는 내일이 있어 긴 터널 같은 길 어둔 안개 속 같던 길 끝이 없는 길 끝이 막다른 길 돌아갈 수도 없는 길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길 자신 있어~ 그 흔한 반지도 그 흔한 여행도 나에게는 너무 낯선 얘기지만 내겐 큰 꿈이 있어 나를 부르는 내일이 있어 그 흔한 쇼핑도 그 흔한 영화도 나에게는 너무 과분한 사치인 걸 혼자라도 난 괜찮아 내게 손짓하는 내일이 있어 |
||||||
3. |
| 3:34 | ![]() |
|||
자동응답 메시지 부재중을 알리고 낡은 컴퓨터의 랜선을 끊고
핸드폰은 꺼두고 나침판을 챙겨서 들어선다 BC 이천 오백년 머리가 깨질듯 아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릴 차려입은 아름다운 내가 저기 멀리 보인다 모두 머릴 조아려 손을 높이 들어 내게 경배해 아름다운 (꽃보다 더 행복해) 향기로운 (향수보다 더 향긋해) 붉은 양탄자 위에 꽃가루가 내려 눈부신 금빛 왕관위로 아름다운 연주가 나의 귀에 들려 이곳의 주인은 바로 나라고 검게 그을린 피부 탄력 있는 몸매는 마치 신이 빛은 조각상 같아 많은 무희들 속에 가는 허리를 돌려 미소진다 내게 빠져들도록 싯타에 몸을 맡기고 선율에 색을 입히면 녹아든다 내게 최면에 걸린 듯 벌써 무릎을 꿇고 두발위에 입 맞춰 넘어온다 내게 빨려들듯이 아름다운 (꽃보다 더 행복해) 향기로운 (향수보다 더 향긋해) 붉은 양탄자위에 꽃가루가 내려 눈부신 금빛왕관 위로 아름다운 연주가 나의 귀에 들려 이곳의 주인은 바로 나라고 항상 꿈을 꾸었지 현실속의 나는 아무도 쳐다보질 않아 그림자로 살기엔 너무나도 지쳐 이곳이 나에겐 현실인거야 모두 내게 말하지 그건 꿈이라고 정신을 차리라고 하지 다시 눈을 감는다 이게 꿈이라고 악몽일거라고 눈을 감는다 |
||||||
4. |
| 3:48 | ![]() |
|||
닫혔던 창문을 열면 새론 계절이 오듯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고
그럴 때면 난 길을 나서 아주 평범해진 오후… 이제는 잊혀진 걸까 낡은 나의 카메라 그 속에 담긴 너 눈물이 또 고갤 내밀어 문득 혼잔 걸 느껴 I love you I miss you 돌아봐 가슴 뭉클한(사진 가득한) 추억을 다시 불러봐 I love you 유난히 너의 곁에 설 때면 많이 울고 웃었던 my story in your eyes 닫혔던 마음을 열면 따뜻한 바람이 불듯 새로운 사랑이 다시 올까 니가 떠난 그 시간 속에 홀로 일어서던 모습 나답지 않던 하루가 I love you I miss you 돌아봐 아직 너만을 사랑해 다시 불러봐 I love you 겉으론 애써 강해보여도 많이 울고 웃었던 my story in your eyes my story in your eyes my story in your eyes I love you I miss you 사무치게 그립던 그리움은 다시 사랑이 되고 I love you I miss you 더는 바랄게 없던 my story in your eyes |
||||||
5. |
| 3:39 | ![]() |
|||
한땐 나도 잘나가던 미스 여러 남자 울리기도 했지
한땐 나도 잘나가던 선수 모두 나를 부러워도 했지 잘나가던 나의 인생 사랑 하나로 변할 수 있나 다 꼬였어 잘난 인생 다 꼬였어 널 만난 이후 다 꼬였어 잘난 인생 다 꼬였어 널 만난 이후 난 이젠 내가 볼일 없는 백조 삶에 절어 열정조차 없지 이젠 내가 매력 없는 막장 사랑 따윈 필요하지 않아 숨 가쁘게 산 내 인생 널 만나려고 달린 게 아냐 답답하게 꼬여가는 머리 미련 없이 너를 떠나갈 거야 거짓으로 훔친 나의 마음 지겨워 내 인생을 돌려줘- get up! everyday! get up! every time! get up! everyday! 가버려 come on! better day! come on! better love! come on! better day! 돌려줘- |
||||||
6. |
| 4:02 | ![]() |
|||
잠자는 너를 깨워 낯익은 멜로디가 어디서 들려온다
일어나 일어나 잠들면 발병난다 여긴 아침의 나라 이제는 깨어나라 한바탕 놀아보자 목청껏 소리 질러 신나게 뛰어볼까 이 노랠 따라해 봐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아리랑 알랄랄 아라리요 아리랑 노래로 넘어간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부글부글 쌓여왔던 체증 어제 그제 밀려오던 짜증 그럭저럭 밀려 밀려 밀려 흘러 흘러 여기에 왔네 낯익은 멜로디 정신이 번쩍 들어봐 월척 술술 풀려가는 우리 노래 돌고 도는 우리 강강수월래 아리랑~~~아리랑~~~~ |
||||||
7. |
| 3:47 | ![]() |
|||
태양이 눈 위에 쏟아져 아찔해진 순간부터 내 심장은 멈춰져 버~린 것만 같아
한 발자욱 (두)발자욱 점점 더 다가오는 숨소리에 나의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걸 느껴 달콤한 눈빛이 내 어깰 감싸 안고 텅 빈 마음엔 숨결을 불어놨어 온몸이 뜨거웁게 달아올라 마리아~ 오늘밤엔 내가 꿈 꿔온 당신의 입술을 내 손끝으로만 느끼고 싶어 마리아~ 저 달빛이 잠이 들면 네 품에 날 안아줘 이 사랑을 그토록 너무나 오랫동안 꿈꿨기에 그 안에서 영원히 머물 수 있게 해줘 내 일생 흘렸던 눈물과 슬픔에서 영원히 머물 줄로만 알았었어 해가 지던 날들은 이젠 안녕 마리아~오늘밤엔 내가 꿈꿔온 당신의 입술을 내 손끝으로만 느끼고 싶어 마리아~ 저 달빛이 잠이 들면 네 품에 날 안아줘 마리아~ |
||||||
8. |
| 4:45 | ![]() |
|||
닳고 헤진 당신의 신발들 단 한 벌 뿐인 낡은 외투
이젠 멈춰버린 구릿빛 손목시계 시간이 남긴 거친 손 그 손을 잡고 처음 나선 길 이젠 홀로 걸어가는 길 그대 타오르는 사랑만큼만 용길 가져볼께요 믿어 볼께요 그대 감추려 했던 눈물마저 난 알지 못했죠 이제는 너무 커버린 나지만 추운 겨울 대학 졸업식날 잘 커줘서 고맙다 하신 그대 주머니 속 꼬깃한 용돈을 내손에 쥐어주시던 그 손을 잡고 처음 나선 길 이젠 홀로 걸어가는 길 그대 타오르는 사랑만큼만 용길 가져 볼께요 믿어 볼께요 나~ 거센 바람에 비틀거려도 대지에 홀로 남겨져도 두렵지않아요 그대가 지나간 길 그대가 발자욱 남긴 길 그대 타오르는 사랑만큼만 용길 가져볼께요 믿어볼께요 그대 저 하늘에서 비춰줘요 당신이 걸은 길 혹시나 잃어버리지 않도록 영원히 늘 내 가슴에 |
||||||
9. |
| 4:10 | ![]() |
|||
Dying 끝을 위한 시작은 거부할 수 없는 시간... 숙명이라는 한계...
Moving 내 심장이 뿜어내는 뜨거운 움직임 꿈틀대는 Adrenaline 운명이란 큰 벽 앞에 소리쳐봐 난 숨 쉬고 있는데 너에게 당당하게 마주할게 단 단 한번이라도 너에게 무릎 꿇지 않아 난 Dead or Alive! Dead or Alive! Dead or Alive! Dead or Alive! Screaming 끊임없이 절규하는 뜨거운 움직임 흔들리는 My Destiny 운명이란 큰 벽 앞에 소리쳐봐 난 숨 쉬고 있는데 너에게 당당하게 마주할게 단 단 한번이라도 너에게 무릎 꿇지 않아 난 Dead or Alive! Dead or Alive! Dead or Alive! Dead or Alive! 온몸으로 전해지는 붉은 빛깔 운명이란 큰 벽 앞에 소리쳐~~~Oh~~~~ 난 숨 쉬고 있는데 너에게 당당하게 마주할게 단 단 한번이라도 너에게 무릎 꿇지 않아 난 Dead or Alive! Dead or Alive! Dead or Alive! Dead or Alive! |
||||||
10. |
| 3:28 | ![]() |
|||
일천구백구십오 세상에 버려질 때
잃을 것조차도 하나 없어 하얀 이를 드러내 나를 채찍하지마 진정시킬 약은 필요 없어 새장에 갇혀있던 좁고 좁은 저 문으로 스스로 나를 깎아 파란하늘위에 지친영혼을 맡길래! 내게 남겨주신걸 아무리 찾아봐도 차가운 냉소와 비웃음뿐 닫혀버린 마음을 계속 두드리지만 조급한 두 눈에 눈물만 흘러 야위고 여린 나를 세상에 내버려 둔 채 8년을 돌고 돌아 바로여기 나의 길에 서있어 나 홀로! 여행은 끝났어 이젠 두렵지 않아 무릎을 꿇은 건 너일 뿐 새장에 갇혀있던 좁고 좁은 저 문으로 스스로 나를 깎아 파란하늘 위에 지친 날갤 펴 야위고 여린 나를 세상에 내버려둔 채 8년을 돌고 돌아 바로여기 나의 길에 서있어 모두 눈과 귀를 열고 당당히 서있는 나를 봐! |
||||||
11. |
| 0:46 | ![]() |
|||
12. |
| 4:55 | ![]() |
|||
내가 마신 커피 한잔은 어린 소녀의 쓰디쓴 눈물
내가 입은 따뜻한 옷은 고사리 손에 꿰매져 옷장 속의 인형처럼, 주인 없는 둥지처럼 몸통이 갈라져 발길에 짚밟혀도 눈길조차 없어 세상을 봐, 조용히 들어봐 아이들의 울음소릴 들어봐 너의 어릴 적 그 순진했던 밝은 미소 되돌려 생각해봐 얼마나 더 아파야만 하나 내입안의 초콜릿 속엔 소년의 검은 눈물이 녹아 내손에 낀 다이아몬드는 또 한 생명의 무게야 관심 없는 눈 길속에 지친하루 뒤엔 동전 몇 개만 남아 눈물조차 말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눈물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 이 행복은 내 것이 아니야 이젠 그들에게 되돌려야해 조금만 더 두 손을 내밀어 세상을 봐, 조용히 들어봐 아이들의 울음소릴 들어봐 가슴속 깊이 뛰는 심장은 하나야 저 하늘도 하나야 고통 없는 세상도 하나야 나나나~ 귀 기울여 들어봐~ 눈물 없는 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