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뮤지션 PasteL과 베일에 가려진 작사가 Blue의 프로젝트팀 PasteLBlue의 첫 번째 싱글 ‘그리워서’가 사랑에 대한 각각 다른 시각의 남자와 여자를 솔직하게 그려본다. [PasteLBlue 그리워서] 2008년 9월 30일 첫 싱글앨범 ‘그리워서’ 를 발표하는 파스텔블루는 전곡의 연주를 본인이 직접하고 작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을 모두
소화해 내는 만능뮤지션 파스텔과 파스텔의 곡을 디테일한 언어와 탄탄한 구성을 토대로 쉽고 아름다운 노랫말로서 완성시켜주는 감성의 작사가 블루가 함께하는 프로젝트팀이다. 더군다나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인 ‘그리워서’ 는 ‘난 괜찮아’, ‘가니’등의 히트곡을 낸 실력파 가수 ‘진주’의 피쳐링과 힙합의 큰 줄기인 프리스타일의 래퍼 ‘미노’의 피쳐링 으로 그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이별에 있어서 이별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 차이를 보여주는 곡인 ‘그리워서’ 는 진주는 본인의 히트곡중하나인 ‘가니’ 에서 보여주었던 절제된 창법을 넘어서는 감정의 절제까지 느낄 수 있는 성숙한 진주의 모습을 들려주고 있고 미노의 랩 역시 본인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크라잉 랩을 최소화시키면서 슬픔을 억누르고 참아내면서도 이별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두 번째 곡인 ‘Girl’ 은 밝고 경쾌한 미디움템포의 곡으로 첫사랑에 빠지게 되는 남자와 여자의 시각에서 서로를 좋아하는 감정을 감추고 접근하는 그 방식을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Girl’ 의 여성보이스는 곧 앨범발매를 앞둔 신인가수 큐티가 상큼한 목소리로 피쳐링을 해주고 있으며 작곡가 파스텔과 작사가 블루의 보이스를 들어 볼 수도 있는 트랙이다. 더군다나 ‘그리워서’ 의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엠넷(M.net) “Music is my Life"의 히로인으로 급부상한 가수 ‘유리’ 의 신선한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랩 피쳐링을 도와 주었던 프리스타일의 래퍼 ‘미노’ 또한 랩 장면에서 우정출연을 해주었고 파스텔이 남자 주인공을 맡고 블루는 까메오로 등장하여 다채로운 느낌을 주면서도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가 ‘안형욱’ 감독에 의해 만들어졌다.파스텔블루의 첫 번째 싱글 ‘그리워서’ 는 실험정신을 살리면서도 대중에게 더 가까워지는 멜로디와 감성코드를 강조하고 있다. 바로 사랑의 시작과 끝에서 여성과 남성의 입장 차이를 보여주면서 조금 더 쉬운 방법으로 대중들과 호흡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될 이들의 도전정신과 음악세계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가 되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