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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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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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고있지내가걱정할일없이 떠나간그모습대로잘살고있겠지 널잃고사는나는남이아닌널 그대로묻고사는덮어쓰기같은삶인걸 왜 너와함께했던거리가없어 준선물조차 내게는없어 너라는사람조차내게등을돌려 이제너의곁에머물수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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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10 | ||||
이미 나 그댈 잊었다고 말을 해
아닌걸 다 알면서 깨진 유리잔처럼 다시 붙이질 못해 그걸 알면서도 조각을 모아 기다려 똑같은 하루 함께 있을 땐 매일 몇시간은 빠르게도 지나갔는데 그것말고 대체 뭐가 달라진걸까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매일 일도 하니까 매일 밤 꿈을 꾸면 니가 찾아와 마치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간듯 해 영화처럼 생생하게 생각나다가 진짜 영화처럼 깨고나면 앞이 캄캄해 니가 불러주던 노래 연습하다가 핸드폰에 붙인 사진 자꾸 만져보다가 너의 집앞에서 매일 기다리는 게 그렇게 많이도 불편했었니 내가 잘못한게 있다면 지나치게 너를 사랑한것 뿐 보고 싶은데 너를 보는 법은 오직 눈을 감는 것이라서 난 죽을때까지 눈감고 싶어져 이미 나 그댈 잊었다고 말을 해, 아닌걸 다 알면서 깨진 유리잔처럼 다시 붙이질 못해 그걸 알면서도 조각을 모아 기다려 전화번호 생일 기념일 영화관 입맞춤 손 핸드폰의 사진들 매일 널 생각나게 하는 것들 많고 많은 붙일 수가 없는 스티커 사진들 매일 니홈피를 열었다가 다시 찾아가 니가 자주 걷던 곳을 나는 매일 걸어가 작고 예쁜 너를 본적있는지를 모든 사람들에게 물어 다시 돌아와 너의 목소리 향기 발자국 소리 니가 웃던 것과 아파울던 소리까지도 자꾸 들려 괜찮아 사랑하니까 니가 예전 처럼 웃고 내 손 잡을테니까 용서해줄게 내가 눈감아줄게 니가 어떤 사람 만났어도 묻지 않을게 올 수 있을 때 너를 놓지 않은 내게 그렇게 그대로 다시오면 돼 이미 나 그댈 잊었다고 말을 해, 아닌걸 다 알면서 깨진 유리잔처럼 다시 붙이질 못해 그걸 알면서도 조각을 모아 기다려 눈을 감아도 다시 떠봐도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너뿐이니까 아프지만 괜찮아 믿고 있으니까 니가 다시 돌아온다고 핸드폰의 너를 아직 간직하지만 매일 지웠다가 되살리길 자꾸 반복해 너란 사람은 아직 같은 이름이니까 내 여자 바뀔 수 없는 거니까 절대로 바뀔 수 없는거니까 다시 그댈 만나게 되면 죽어도 그 손 놓지 않을게 제발 한 번이라도 내 말 들어준다면 그대 내게 오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시 그댈 만나게 되면 죽어도 그 손 놓지 않을게 제발 한 번이라도 내 말 들어준다면 그대 내게 오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눈을 감아도 다시 떠봐도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너뿐이니까 아프지만 괜찮아 믿고 있으니까 니가 다시 돌아온다고 핸드폰의 너를 아직 간직하지만 매일 지웠다가 되살리길 자꾸 반복해 너란 사람은 아직 같은 이름이니까 내 여자 바뀔 수 없는 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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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4 | ||||
우리 왜 헤어졌니 정말 행복했는데
오래토록 사랑할 거라고 믿었었는데 우리 사랑했잖아 이리 쉽게 끝낼 거라고는 안 했었잖아 네가 마지막이라고 했잖아 습관처럼 믿어왔던 너의 사랑은 생각처럼 오래토록 가지 않았어 듣지 않았어 사랑따위 쉽게 변할 수 있다고 규칙처럼 말해주던 사람들의 말 다 틀린거라고 너와 함께라면 언제라도 행복하다고 헤어질 수 없고 갈라서지도 않고 내 사랑은 마지막이 너일거라고 생각해보면 나 틀린 것들이 너무나 많았어 자존심 때문에 너를 아프게했어 다투더라도 니가 나쁜 거라고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길 겁을 냈었어 사과받고 싶어서 오기를 부렸고 사랑받고 싶어서 욕심 부렸어 믿어주지 못해 너무도 한심했었던 사랑이란걸 이제야 알게되었어 우리 왜 헤어졌니 정말 행복했는데 오래토록 사랑할 거라고 믿었었는데 우리 사랑했잖아 이리 쉽게 끝낼 거라고는 안 했었잖아 네가 마지막이라고 했잖아 나 없이는 안된다고 말했었잖아 눈물따윈 없다고 넌 얘기했잖아 가끔은 크게 한번 싸우더라도 오래토록 사랑할거라 말을 했잖아 해줄 것이 없어서 난 힘들었지만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그리웠지만 잘잤냐는 문자 한마디에 기뻤어 잠들기전 사랑한단 말에 난 행복했어 너와 헤어지고 잊어보려고 노력을 해도 무심결에 누른 1번에 니 번호가 뜨고 메신저에 너만 있는 폴더를 보고 나도 모르게 니가 좋아하던 노랠 연습해 시계 숫자들이 다 같을 땐 내 생각한다고 너무 힘들땐 내 사진 보면서 웃어본다고 말했었잖아 너무도 행복했잖아 나밖에 없다고 웃으며 말했었잖아 우리 왜 헤어졌니 정말 행복했는데 오래토록 사랑할 거라고 믿었었는데 우리 사랑했잖아 이리 쉽게 끝낼 거라고는 안 했었잖아 네가 마지막이라고 했잖아 그냥 말뿐이라도 거짓이라 말해도 다 괜찮아 단 한번만 내게 돌아와줄 순 없니? 우리 왜 헤어졌니 정말 행복했는데 정말 사랑했는데 나의 전부였는데 누가 머라해도 널 사랑할 자신있는데 이제 그만 돌아와 나를 떠나가서 힘들거면 그만 돌아와 네가 떠난 자리는 비워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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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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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하지마 날 사랑한척 하지마
길가에 놓인 마지막 이별까지 망치지마 어차피 갈테니까 살짝 비켜 줄래 날 벌레 보듯 쳐다봐 넌 도대체 뭔데 그렇게 잘났으면 날 만나지 말든가 내 맘 갖고 잘난척 하지 말든가 니 사랑 하나 지키는 법도 모르고 잘난 자존심 굳게 세우고 떠나갔어 어차피 너에게 사랑을 줬던 나도 똑같다고 생각은 했어 그래도 사랑인지라 아직은 많이 아파 나 지금 많이 아파도 내일은 잊자 있잖아 사실은 조금 많이 아파 나 니가 많이 나쁘대도 아직 보고 싶어 잘 알어 어차피 끝났다는거 다른 사람 좋다고 내 사랑 무시했단거 떠나간 널 잊지 못해 잠시만 널 묻어둘게 잊어가는 걸 다시 잊어버리고 너를 잊지못해도 딱 오늘까지만 떠나간 널 잊지 못해 잠시만 널 묻어둘게 잊지 말라고 니가 버린 사랑도 사랑한 나란 사람 사랑한건 행운인걸 똑같은 다툼이 자꾸 반복되다가 많이 다치기도 하지만 마치 니가 내 모두 가진 것 처럼 나는 갖힌 사랑에 많이 바치곤해 근데 넌 떠났네 떠날거면서 잘난척만 엄청하다가 또 내 눈물 앞에 비정한 웃음 보이지마 언제까지 장난치나 지켜 본거니까 이긴척 하지마 나 진짜 마지막 눈물로 내 가슴 상처라도 비우고 선물도 편지도 모두 태워버렸다 사랑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은 것 처럼 너는 처음부터 장난처럼 만난 것 처럼 너처럼 나도 참 거짓말쟁이야 너를 다 잊은척 잘하지? 다 거짓말니까 잘 알어 어차피 끝났다는거 나란 사람 못나서 내사랑 무시했단거 떠나간 널 잊지 못해 잠시만 널 묻어둘게 잊어가는 걸 다시 잊어버리고 너를 잊지못해도 딱 오늘까지만 떠나간 널 잊지 못해 잠시만 널 묻어둘게 잊지 말라고 니가 버린 사랑도 사랑한 나란 사람을 사랑한건 행운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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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5 | ||||
작은 선풍기를 샀어 네게 주려고
요즘 덥잖아 시원하게 하고 다니라고 무리하지 말고 아프지 좀 말고 밤엔 추우니까 외투 하나 챙겨다니라고 걱정하면 니가 괜히 부담가질까봐 그냥 짧은 인사말만 했어 더울까봐 샀어 말도 못하고 이거 귀엽지? 작아도 시원하더라 자랑하고 말아 바보같은 나라 아직 널 위해서 해줄 것이 아무것도 없어 너는 그 사람의 곁에서만 행복하단걸 너무도 많이 지켜봤으니까 근데 잠깐 아프다가 나을 감기같지도 조금 비추다 말 사막속의 단비같지도 않은 걸 서서히 알게 되는걸 나도 사랑이란 것을 알게 되는걸 날 바라봐줘요 그대 눈빛을 보며 맘에 담아버렸죠 그댈 향한 감정을 어딜 가든 내 눈에 보이는 건 그댄데 사랑한단 말도 건낼 수가 없어서 슬퍼 오늘도 나는 너를 기다려 혹시 문자라도 올까 핸드폰을 꽉쥐고 조금 돌아가더라도 니 집앞 길로 다녀 금새라도 올 것 처럼 니가 아른 거려 니가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얻었어 전에 꼭 갖고싶다고 그랬었잖아 주면서 한 번이라도 볼 수 있다면 그리고 니가 한 번 더 웃어준다면 언젠가 니가 내게 웃어줄때면 그래도 친구라서 곁에 있을 수는 있구나 매일 감추고 또 감추면 널 볼 수 있겠지 언젠간 그러다 알아주겠지 작은 물한잔도 니가 주면 먹지 못하고 네게 빌려줬던 우산 아직 받지못한 건 보고싶을때 핑계대려고 아냐고 이만큼 바보같다고 날 바라봐줘요 그대 눈빛을 보며 맘에 담아버렸죠 그댈 향한 감정을 어딜 가든 내 눈에 보이는 건 그댄데 사랑한단 말도 건낼 수가 없어서 슬퍼 너를 부르다가 지쳐가잖아 작은 선풍기만 나를 위로하잖아 그런데도 맘은 식지 않아서 붙일 수 없는 편지에다 불을 붙인다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걱정뿐이라서 아직도 너를 멤돌고 있어 내가 과연 너에게 필요한걸까 만약 필요없다면 내 맘 멈출 수 있을까? 날 바라봐줘요 그대 눈빛을 보며 맘에 담아버렸죠 그댈 향한 감정을 어딜 가든 내 눈에 보이는 건 그댄데 사랑한단 말도 건낼 수가 없어서 슬퍼 (너를 부르다가 지쳐가잖아 작은 선풍기만 나를 위로하잖아 그런데도 맘은 식지 않아서 붙일 수 없는 편지에다 불을 붙인다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걱정뿐이라서 아직도 너를 멤돌고 있어 내가 과연 너에게 필요한걸까 만약 필요없다면 내 맘 멈출 수 있을까?) 날 바라봐줘요 그대 눈빛을 보며 맘에 담아버렸죠 그댈 향한 감정을 어딜 가든 내 눈에 보이는 건 그댄데 사랑한단 말도 건낼 수가 없어서 슬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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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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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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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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