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4:52 | ||||
그녀와 단 둘이 세상 가장 밝은 낙원으로 가는 아침
산책길 이게 만약 꿈이라도 괜찮아 오늘도 난 뒤를 따라 걷는다 몇 걸음 뒤에서 조금이라도 급하게 서두르면 안돼 새하얀 어깨위로 내려앉은 햇살이 뒤를 돌아보며 웃을때까지 아침이 정말 좋아 그댈 볼 수 있어 좋아 누가 뭐라해도 난 뒤따라 걸어간다 힘겨운 내 삶에 찾아온 그댄 날 웃게해 모든 게 궁금해 작은 하나부터 열까지가 모두 그래 나에겐 젖은 머릿결의 향기조차도 커다란 의미로 느껴지나봐 가로수 풀밭 좁은 길을 돌아 멈춰 다시 물 한 모금 수줍게 눈인사라도 할 수만 있다면 마냥 좋아서 노랠 부를거야 아침이 정말 좋아 그댈 볼 수 있어 좋아 그 어디라해도 난 뒤따라 걸어간다 용기를 내서 들려줄게 나의 기타솔로야 이젠 말을 걸어볼까 설레는 마음으로 한 걸음 두 걸음 그대 앞으로 걷는다 어떤 말로 시작할까 그리고 그 다음엔 그리고 그 다음엔 아침이 정말 좋아 그댈 볼 수 있어 좋아 그 어디라해도 난 뒤따라 걸어간다 가로수 풀밭 좁은 숲길로 아름다운 꿈결 속으로 이 세상 가장 밝은 곳까지 나와 함께해 |
||||||
2. |
| 3:47 | ||||
코끼리 사냥을 시작하자
코끼리 사냥을 시작하자 뒤트인 세상에 가슴이 차오르고 차가운 얼굴의 사람들이 너를 무릎꿇게 하여도 다시 일어나 일어나 두려움 위에서 춤을 추고 두손을 높이 들고 세상을 향해 소리질러봐 코끼리 사냥을 시작하자 내 창은 바람보다 빠르다네 코끼리 사냥을 시작하자 내 발은 사자보다 빠르다네 뜨거운 태양에 가슴이 이글거리네 갈라진 땅위에 피어나는 거대한 꿈한마리 찾아 이젠 일어나 일어나 두려움 위에서 춤을 추고 두손을 높이 들고 너의 꿈을 향해 소리질러봐 코끼리 사냥을 시작하자 내 심장은 태양보다 뜨겁다네 코끼리 사냥을 시작하자 Hoo Yeah Hoo Yeah 북소리가 바람을 타고 온세상에 울려 퍼지네 사냥을 시작할 때가 왔네 코끼리 사냥을 시작하자 내 창은 바람보다 빠르다네 코끼리 사냥을 시작하자 내 발은 사자보다 빠르다네 코끼리 사냥을 시작하자 내 심장은 태양보다 뜨겁다네 코끼리 사냥을 시작하자 Hoo Yeah Hoo Yeah |
||||||
3. |
| 5:10 | ||||
유난히 더운 여름 달빛은 밝았네
그녀의 창문은 열릴 줄 몰랐네 손에 쥔 장미는 빛바랜지 오래 오늘도 돌리는 발걸음 무거워 익숙한 이길 오늘따라 버거워 한숨 푹 내쉬고 눈을 떴을 때 내 앞에 서 있는 그댄 하얀 우주인 악수를 청하는 그댄 하얀 우주인 드릴게 없네요 장미를 드릴게요 부탁이 있어요 함께 걸어줄래요? 밤공기에 젖은 불빛이 흔들려 정처 없는 이 내 가슴은 뒤틀려 골목길 모퉁이를 지나치는 그때 낯선 그림자에 앞을 봤을 때 내 앞에 서 있는 그댄 하얀 우주인 악수를 청하는 그댄 하얀 우주인 드릴게 없네요 장미를 드릴게요 부탁이 있어요 함께 걸어줄래요? 그대의 까만 눈이 슬퍼요 창백한 미소도 슬퍼요 한 잔 하러 갈까요 목이 타는 밤이예요 내 앞에 서 있는 그댄 하얀 우주인 악수를 청하는 그댄 하얀 우주인 드릴게 없네요 장미를 드릴게요 부탁이 있어요 함께 걸어줄래요? 나나나나나나- |
||||||
4. |
| 6:08 | ||||
5. |
| 3:39 | ||||
난 오래전 내 꿈처럼
조용한 방안에 깊숙히 숨겨놓은 책더미에 홀로앉아 눈을 감아 긴 여행의 끝 저편에 우리들의 꿈과 늘 함께였던 길 그 길위에 홀로앉아 그 날을 기다리네 지난 마음 한 켠에 넌 가끔씩 웃음짓네 내게 그게 사랑이었건 조금은 쓸쓸한 옛 이야기 긴 하루하루 지나고 눈물을 감추며 웃음속에 너를 보낸 날들 그리움에 아침을 맞이하네 지난 마음 한 켠에 넌 가끔씩 웃음짓네 내게 그게 사랑이었건 조금은 쓸쓸했던 날 달래고 나면은 아련히 떠오르네 이젠 남은자리에 우리들의 흔적들만 남아 처음 만났던 때로 흐리게 마음 가득히 가네 조금씩 앞을 향해서 가네 |
||||||
6. |
| 4:18 | ||||
그땐 몰랐어
웅크린 채 지쳐있던 내게 손 내밀어준 날 감싸준 너의 그 모든 진심을 두 눈을 감으면 들려 따사로운 웃음 곁에 있어준 그 모습이 너에게로 달려가고 싶었어 어디로 향할지는 몰라도 날 둘러싼 이 세상이 나를 움직여 내 맘 깊은 곳에 울리는 그땐 말하지 못했던 이 마음을 그대로 전해주고 싶어 이 노래로 서성였었어 붐비는 마음 서투른 모습들 꿈은 저 멀리 아주 먼 곳 손에 닿지 않았기에 너마저 볼 수 없었어 빛나는 눈동자 날 이끌어준 그 모습을 너에게로 달려가고 싶었어 어디로 향할지는 몰라도 날 둘러싼 이 세상이 나를 움직여 내 맘 깊은 곳에 울리는 그땐 말하지 못했던 이 마음을 그대로 전해주고 싶어 이 노래로 그댄 알고 있는지 고요히 불러줬던 그 작은 목소리 날 꿈꾸게 한 그 노랠 기억해줘 나의 기타소리를 널 향한 나의 목소리를 이 노랠 부르는 지금 나의 마음을 언젠가 많은 날 흘러도 항상 난 여기 이 곳에서 널 부를게 끝나지 않은 얘기들을 지나쳐 가는 시간들을 그때 너 그 뒷모습을 이 노래로 |
||||||
7. |
| 4:17 | ||||
8. |
| 4:22 | ||||
내 작은 키만큼의 커다란 기타를 메고 쏟아져 내려오는 여름으로 떠나간다
나무그늘이 있는 곳 곧은 해변 길을 달려 때로는 복잡한 빌딩숲에 앉아서 주머니 속엔 낡은 연필과 종이 한장 이것만이 내 길을 밝혀줄 너무도 소중한 Map 뜨거운 길 위에 늘어진 이름 없는 꽃들은 나의 기타위로 실려 오는 멜로디 지금 이대로 난 세상을 모두 가지고 있어 집을 떠나 멀리 왔지만 그래도 나는 행복해 지금 이대로 난 뜨거운 여름 속에 있어 한 번도 본 적 없었고 누구도 말해주지 않던 바람의 노래가 들려 어둠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열차 지금 이 순간 혼자라는게 두렵지가 않아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빌리 지미 커트 밥의 노랜 나의 곁에서 어둠속에서 내 길을 밝혀 줄 거야 지금 이대로 난 세상을 모두 가지고 있어 집을 떠나 멀리 왔지만 그래도 나는 행복해 지금 이대로 난 뜨거운 여름 속에 있어 한 번도 본 적 없었고 누구도 말해주지 않던 바람의 노래가 들려 눈을 감고서 또 다른 내 심장을 움직여볼까 지금 이대로 난 뜨거운 여름 속에 있어 지금 이대로 난 바람의 노래가 들려 지금 이대로 난 세상을 모두 가지고 있어 지금 이대로 난 두렵지가 않아 지금 이대로 난 뜨거운 여름 속에 있어 한 번도 본 적 없었고 누구도 말해주지 않던 바람의 노래가 들려 |
||||||
9. |
| 4:43 | ||||
조금은 풀린 눈으로 그저 걷고만 있지
지친난 잠들려 해도 머물 마음이 없네 어딘가 누워 ㅡ아무의미 없이 간 시간들 잠이 들고 싶어 ㅡ우린어딜 향해 가는지 모르네 눈을 감아도 ㅡ오늘이란 드라마 그 속에 잠이 들고 싶어 ㅡ나는 얆은 미소조차도 힘겨워 하루는 저물었지만 여전히 밝은 거리 충혈된 나의 시선은 무얼 보고 있는지 지쳐버린 나를 데려가줘 난 날보고 싶을뿐이야 정처 없이사라진 꿈처럼 난 하루에 끌려 어딘가로 사라질것 같아 이대로 잠이들고 싶어 |
||||||
10. |
| 4:04 | ||||
<Chorus>
Everybody Put Your Hands Up Serengeti Party x2 <Verse> 이 혼란한 세상 속 에서 난 넌 혼자가 아님을 알리오 너의 두 손을 높이 들고 니 목소리 들리게 소리쳐 <Bridge> 뛰어 올라가 소릴 질러봐 뛰어 올라가 소리질러 Everybody <Chorus> <Bridge> <Bridge> |
||||||
11. |
| 4:22 | ||||
우주를 가득 채운 사랑과
블랙홀처럼 커지는 불안 입속을 가득 매운 키스와 꽉 쥔 두사람의 손도 내 마음을 가득 채운 너의 마음 언제나 아쉬운 가로등 밑 비누방울처럼 영롱한 시간은 언제 터질 줄 모르는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 날 사랑하고 있다는 너의 마음을 사랑하고 있는건 아닌지 날 바라보는게 아니고 날 바라보고 있다는 너의 눈을 바라보고 있는건 아닌지 나에게 했던 수많은 말 부드럽게 움직이던 그 입술 귓 속을 가득 매운 음성은 눈을 감으면 사라져 세상에 유일하게 영원한 건 영원이란 단어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는 지금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 날 사랑하고 있다는 너의 마음을 사랑하고 있는건 아닌지 날 바라보는게 아니고 날 바라보고 있다는 너의 눈을 바라보고 있는건 아닌지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 마음을 사랑하고 있는건 아닌지 날 바라보는게 아니고 |
||||||
12. |
| 4:34 | ||||
Verse 1)
먼지 쌓인 방안에 불편해진 의자에 멈춰버린 낡은 시계속에 나의 꿈을 봤어 Bridge) 내가 걸어온 이 길은 어딘지 멈춰버린건 내 두 눈이 아닌지 한참을 헤메던 끝없는 길가에 오래전 흘렸던 눈물이 내게 말해 조금 더 힘을 내 아직은 모든게 희미하겠지만 니가 찾던 그날이 저 앞에 있다고 Verse 2) 그리움에 지쳐서 우두커니 선채로 흘러가는 시간 탓하던 날 버리려해 이젠 Bridge) repeat |
||||||
13. |
| 4: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