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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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58 | ||||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저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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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1 | ||||
1. 해는 저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 내 동무 어디두고 이홀로 앉아서 이일 저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2. 고향하늘 쳐다보니 별떨기만 반짝거려 마음 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하리 저 달도 서쪽 산을 다 넘어가건만 단잠 못이뤄 애를 쓰니 이밤을 어이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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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0 | ||||
1.그대의 근심 있는곳에 나를불러 손잡게 하라
큰기쁨과 조용한 갈망이대 그대있음에 그대있음에 내맘에 자라거늘 오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대있음에 내가있네 나를불러 손잡게해 2.그대의사랑 문을열때 내가있어 그벗에 살게해 사는것에 외롭고 고단함대 그대있음에 그대있음에 사랑의뜻을 배우니 오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대있음에 내가있네 나를불러 그빛에살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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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51 | ||||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산
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이름 다시 부를 그리운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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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5 | ||||
오가며 그집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몰래 발이머물고 오히려 눈에띌까 다시걸어도 되오면 그자리에 서졌읍니다 오늘도 비내리는 가을저녁을 외로이 이집앞을 지나는마음 잊으려 옛날일을 잊어버리려 불빛에 빗줄기를 세며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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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4 | ||||
일출봉에 해뜨거든 날 불러주오
윌충봉에 달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빨래소리 물레소리에 눈물 흘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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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2 | ||||
8. |
| 4:06 | ||||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 만날갈은 뜬 구름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 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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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0 | ||||
1. 저 푸른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오 떠나는배
내 영원히 잊지못할 님 실은 저배는 야속하리 날 바다에 홀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2. 터져 나오라 애슬픔 물결위로 오 한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물에 애 끓이 사라져 내 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뜬 바다를 지키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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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6 | ||||
11. |
| 5:19 | ||||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 길잡이 목련화는 새 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순결하고 그대처럼 강인하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라그대처럼 우아하게 그대처럼 향기롭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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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11 | ||||
13. |
| 2:42 | ||||
보리 밭 사이 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지 않고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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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38 | ||||
봄 처녀 제 오시네
새풀옷을입으셨네 하얀구름너울쓰고 진주이슬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않고 뉘를찾아오시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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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10 | ||||
1.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 마디 이끼되어 맺쳤네 2.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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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0 | ||||
1. 탈대로 - 다 - 타- 시오 - 타다말 - 진부디마소 -
타 - 고 - 다 - 시 -타 서 - 재될 법 - 은 - 하거니 와 - <간주중> 타다가 - 남은 동 - 강은 - 쓸 - 곳 --이 없소이다 - 2. 반타고 - 꺼 - 질- 진대 - 아예타 - 지말으시오 - 차라리 - 아 - 니 -타 고 - 생나무 - 로 - 있으시오 - <간주중> 탈진댄 - 잰그것 - 조차 - 마저탐 --이 옳소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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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59 | ||||
18. |
| 2:36 | ||||
1.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와 다시 서니
산천 의구란 말 옛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버혀지고 없구료 2. 지팡이 도로 짚고 산 기슭 돌아서니 어느 해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해 솔이 나서 키를 재려하는 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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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31 | ||||
20. |
| 3:33 | ||||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살으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살으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빛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잊고 청산에서 살리라 길고 긴 세월동안 온갖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살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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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57 | ||||
22. |
| 1:28 | ||||
배를 저어가자 험한 바다물결 건너 저편언덕에
산천 경계좋고 바람 시원한곳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 찬 희망의 나라로 밤은 지나가고 환한 새벽 온다 종을 크게 울려라 멀리 보이나니 푸른 들이로다 희망의 나라로 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 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 찬 희망의 나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