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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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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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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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너를 지키지 못한 한 남자의 마지막 눈물
더 이상의 사랑은 없어 더 이상의 눈물은 없어 사랑할수록 커지는 집착 난 막다른 길을 걸어가네 내가 그토록 외치던 사랑 뭣 같은 빌어먹을 사랑 결국 너를 지키지 못한 한 남자의 마지막 눈물 더 이상의 사랑은 없어 더 이상의 눈물은 없어 우린 여전히 갈 길이 달라 우린 달라 모든것이 달라 이제 다시는 사랑은 없어 널 끝으로 사랑은 없어 난 여전히 니가 목말라 사랑만으로 채울순없던 끝끝내 돌아서버렸던 난 여전히 니가 목말라 꿈같은 지난 날들이 귓가에 맴도는 것 만같은 오늘 같은 그런 날에는 어김없이 밤거리를 헤맨다 다 다 잊었다고 나는 다 다 지웠다고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웃기지마 나는 너를 못 잊어 도저히 나는 너를 못 잊어 아직까지 사랑한단 말야 사랑하지만 아니란 말야 절대로 우린 아니란 말야 밀어내 우린 안되니까 사랑만으론 안되니까 미친 세상을 탓해 비겁한 현실의 벽 따윌 탓해 모든것이 믿기지않아 이게 사랑이라 말하지말아 웃기지마 그건 사랑이 아냐 비겁한 변명일뿐 *반복 수많은 연인들의 갈등 깊이는 다르지만 같은 이유는 다르지만 같은 다르지만 같은 우리도 같은 수많은 연인 중 하나 그래 수많은 이별 중 하나 그래 뭐가 다르겠어 나만 특별하다는 생각따위 절대로 하지마 널 사랑하는데 왜 떠나 정말 사랑하기는 했나 널 사랑하는데 왜 떠나 진심으로 사랑하긴 했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내 대답은 언제나 똑같아 사랑하지만 우린 안돼 가식적인 눈물은 그만 나쁜 남자가 되긴싫은 끝까지 좋은 사람이고 싶은 내 욕심이 만든 또 다른 집착 이것밖엔 안되는 남자 그게 바로 나란 남자 너란 여자 나 따윌 사랑했니 처음부터 사랑따윈 없었어 이제야 나를 알겠어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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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09 | ||||
*그저 목소리 한번 듣고싶어 전화했다가 그냥 끊어 버리는 나
나 없이도 잘 지내는지 조금은 궁금했어 그 사람일 것 같아 지금 이 시간엔 그 사람밖엔 없어 틀림없어 왜 말이 없어 언젠가 한번쯤은 올줄 알았어 그럴 줄 알았어 그 사람일 것 같아 그래서 이 번호를 바꾸질 못했어 기다렸어 왜 말이 없어 나만큼 힘들었을 너라는걸 알아 끊지마 여보세요 나야 왜 말을 못해 그동안 잘 지냈어? 인사한번 못해? 오랫만에 연락하는 지인보다 못한 타인보다 못한 남보다 못한 이별은 그래 죽도록 사랑했다 말만하면 뭐해 목소리 한번조차 듣지 못하는데 사랑은 그래 멋대로 왔다가 제멋대로 떠나 *반복 벨소리가 울릴 때 왠지 그런느낌 있잖아 왠지 그 사람일 것 같은 느낌 있잖아 처음이 아니잖아 혹시나 하는 기대 아냐 우린 끝났잖아 뭘 또 기다리는데 자꾸만 아까부터 누굴 또 기다리는데 자꾸만 내가 먼저 걸면 될 것을 그 잘난 자존심 좀 쓰레기통에 갖다버려 제발 그쯤해둬 아니라고 말하면 맘이 좀 편해지니 안된다고 말하면 맘이 좀 편해지냐고 이게 뭐냐고 사람 꼴 참 우습다 사랑 참 우습다 보고싶고 듣고싶고 만지고싶은데 이대로 보내는게 견딜수없는데 여보세요 나야 왜 말을 못해 여보세요 나야 왜 말을 못해... *반복 잘 지내니 내 사랑아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않는 번호라서 또 무심코 전활걸어 나란걸 알잖아 차마 아무 말도 못하겠어 그 사람일 것 같아 지금 이 시간엔 그 사람밖엔 없어 틀림없어 왜 말이 없어 언젠가 한번쯤은 올줄 알았어 그럴줄 알았어 그 사람일 것 같아 그래서 이 번호를 바꾸질 못했어 기다렸어 왜 말이 없어 나만큼 힘들었을 너라는걸 알아 끊지마(아직도 널 사랑해) 여보세요 나야 왜 말을 못해 여보세요 나야 왜 말을 못해 없는 번호지만 너란걸 알아 너란걸 알면서도 나는 다시 걸진못해 바꾸지도 못해 널 기다려 가끔 술마시면 나도 모르게 전활걸어 없는 번호지만 우린 알잖아 그렇게 서로의 안부를 묻잖아(너무도 궁금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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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30 | ||||
사랑인지 정인지 미련인지 집착인지
욕심이겠지 이기심이겠지 이기심과 내 욕심이겠지 처음부터 이랬던건 아니였었지 그래 언제부터 우리가 이렇게됐는지 좋기만했던 설레긴만했던 우리 어쩌다 이렇게됐는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수는 없는지 그래 모든것을 그때로 돌린순없는지 잘할수있는데 잘할것같은데 자신있는데 보내기만하면 되는데 그것마저 쉽진 않더라 사랑인지 정인지 미련인지 집착인지 욕심이겠지 이기심이겠지 이기심과 내 욕심이겠지 사랑보다 어려운게 이별이겠지 이별보다 어려운게 잊는거겠지 잊는다고 잊혀지지 않을거란것을 너무 잘 알기에 보내고 또 보내고 또 보내고 또 보내도 다시 돌아올수 밖에 없는거잖아 언제까지 이렇게 아프게할런지 그만아프자 벌써 몇번째 이러는지 정답은 없는건지 사랑인지 정인지 미련인지 집착인지 욕심이겠지 이기심이겠지 이기심과 내 욕심이겠지 이별만이 답인건지 누가 좀 답을 내려줘 사랑인지 정인지 미련인지 집착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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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3 | ||||
이별이 사람하나 병신만드네 이럴려고 사랑한건 아니였는데
내 맘이 내 맘 같지 않아 가슴에 구멍이 난 것만 같아 사람하나 병신되는거 한순간이네 그때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아 모든게 꿈 인것같아 내가 망가져가 시간이 더할수록 더해져만가 내가 내 몸하나 추스르지못해 내 몸뚱아리 하나 어쩌질 못해 아무것도 못해 내몸이 말을듣지않아 이런게 이별이구나 사람들 얘기하는 아픈거구나 이러다 정말이지 죽을것만같아 이별이... 이별이 사람하나 병신만드네 이럴려고 사랑한건 아니였는데 아무렇지 않았었는데 모든게 하루아침에 사람하나 병신되는거 한순간이네 그때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그렇게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어떡해 이제 난 어떡해 내 가슴이 찢겨 갈기갈기 찢겨 산산조각이 나버린것같아 사랑앞에 알량한 자존심을 버리지못해 그때 그렇게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갈등 또 갈등 그토록 바라던 변화 내가 먼저 변할생각은 왜 못했을까 이제와 후회한들 무슨 소용있어 영원할줄 알았어? 사랑은 호르몬 장난일뿐 헤어지면 그뿐 남겨진건 나뿐 혼자남은 기분 내뱉는 한숨뿐 가뿐 숨을 내쉴뿐 스물네시간동안 너를 그리워할뿐 사랑이곁에 있을때는 왜 몰랐을까 사랑이 곁에 머물때는 왜 그랬을까 이별앞에 무릎을 꿇게되고 말았어 이별앞에 사랑은 죽었어 똑같은 이별인데 왜 나만이래 한순간도 먹지도 잠들지도 못해 똑같은 이별인데 왜 나만이래 이러다 정말이지 죽을것만 같아 똑같은 사람인데 왜 나만이래 마치 하늘이 나를 벌하는것같아 똑같은 사람인데 왜 나만이래 이러다 정말이지 죽을지도 몰라 이별이 사람하나 병신만드네 이럴려고 사랑한건 아니였는데 사람하나 병신되는거 한순간이네 그러게 그때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이별이 사람하나 병신만드네 이럴려고 사랑한건 아니였는데 사람하나 병신되는거 한순간이네 사랑을 믿고 또 믿고 믿었었는데 이별이 사랑보다 먼저 와있네 사랑할땐 몰랐었지만 곧죽어도 사랑이라고 믿었었다네 결국은 그거때문에 병신됐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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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7 | ||||
널 닮은 뒷모습에도
가슴이 아려오잖아 툭하면 눈물만 쏟아내고 숨이 가파오잖아 내일이면 괜찮아질까 또 다른 사랑이 오긴할까 이런게 이별후유증일까 모르겠어 내가 어디를 가는지 누구를 만나러 가는건지 나도 모르겠어 넋 나간 사람마냥 걷기만 해 목적지가 내게는 없어 바람이 가는대로 구름이 흘러가는대로 그냥 그렇게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걸어 모두가 나를보고 미쳤냐고 물어 나는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 너 떠나고 그 후로부터 난 많이 달라졌어 몸으로 느껴 수척해진 나를 볼 때마다 거울을 부숴버리고싶을뿐이야 내가 어쩌다 이지경이 됐지 내가 어쩌다 이꼴이 됐지 사랑했다는 죄 밖에는 없어 나라고 내가 이렇게 될줄알았겠어 사랑을 따라가다 길을 잃었어 인생을 걸었다가 삶을 잃었어 내 꿈까지 모두 잃었어 사랑에 전부를 걸었던 내 실수였어 웃기지 웃기지도 않지 미쳤지 내가 미쳤지 사랑이 뭐라고 그게 뭐라고 정주고 마음주고 나를 버리고 하지만 내 사랑은 떠나가 버리고 그렇게 내 믿음은 빗나가버리고 미쳤다고 사랑을 하냐고 두 번 다시는 안할꺼라 다짐을 하고 이까짓 이별이 대수냐고 내가 뭐때메 너때메 무너지냐고 묻기만 해 왜 대답을 못해 또 멍하니 걷기만 해 널 닮은 뒷모습에도 가슴이 아려오잖아 툭하면 눈물만 쏟아내고 숨이 가파오잖아 내일이면 괜찮아질까 또 다른 사랑이 오긴할까 이런게 이별후유증일까 그래 전처럼 많이 웃자 그리고 혼자는 있지 말자 사랑을 받고 살아야만해 그래야만해 그래야 내가 살아 다른 사랑을 시작하자 무조건 나는 밖으로 나와야만 해 혼자는 절대로 이겨내지 못해 나는 약해 너무나 많이 약해 약해빠진 내가 너무 싫다 어쩌면 나만 이렇게 힘든건지 몰라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을지도 몰라 내 자신을 잃어버린 나는 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몰라 모두가 나를 비웃을지 몰라 끝까지 나란놈은 너밖에 몰라 그렇게 겪고도 나는 몰라 다른 사랑을 기다리는 법을 몰라 사랑에 미쳐서 사랑에 미쳐서 사랑밖에 몰라서 그게 익숙해져서 하지만 보내야만해 이별의 벽을 넘어서야만해 그래야만해 내가 절대로 가질수 없어 아니 절대로 가져선 안돼 그래야만해 난 그래야만해 이별의 벽을 넘어서 널 보내야만해 사랑했던 기억마저 보내야만해 깨끗이 너를 잊어버려야만해 아직은 자신이 없어 억지로 보낸다는게 잊는다 말하면 잊혀질까 내가 신이 아닌데 우연히 널 마주쳤을때 그 어떤 기대도 사라질까 그런게 두려워서가 아닐까 찢겨진 가슴에 너를 묻고 끝까지 마음에 문을 닫고 너를 보낸다 사랑을 보낸다 찢겨진 가슴에 그리움도 모두 묻고 너를 보낸다 사랑을 보낸다 사랑했던 기억마저 내겐 없다 이별의 벽을 부숴버리고 너를 보낸다 너를 보내고 낮과 바람은 나를 반긴다 가슴에 너를 묻고 끝까지 마음에 문을 닫고 너를 보낸다 사랑을 보낸다 찢겨진 가슴에 그리움도 모두 묻고 너를 보낸다 사랑을 보낸다 사랑했던 기억마저 내겐 없다 이별의 벽을 부숴버리고 너를 보낸다 너를 보내고 낮과 바람은 나를 반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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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0 | ||||
그대 내게 무슨말을 한대도 내겐 어떤 말도 들리지 않아
그대 내게 무슨말을 한대도 Never change Never change Never change 이렇게 될줄 몰랐다고 그런말은 하지말아 두번다시 듣고싶지않아 그대목소리는 이제더는 달콤하지않아 무슨말을 한대도 이렇게 되버릴거란것을 알았다면 처음부터 시작안했어 그래 내가 너를 너무믿었어 아직도 난 꿈을 꾼 듯해 꿈을 꾼 듯해 도저히 난 믿기지가 않아서 꿈을 꾼듯해 꿈을 꾼듯해 지금 내 앞에서 꺼져 *반복 그래 니가 말한 사랑이란게 그때 니가 말한 사랑이란게 이렇게 나를 기만하는것이라면 더는 사랑하지 않겠어 니가 어떤 말을 해도 들리지않아 무슨 말을 해도 들리지않아 어떻게 내가 널 믿겠어 아직도 난 꿈을 꾼 듯해 꿈을 꾼 듯해 도무지 난 믿을수가 없어서 꿈을 꾼듯해 꿈을 꾼듯해 지금 내 앞에서 꺼져 *반복 그대가 내게 말한 사랑이란게 이토록 가슴아프게할 그런건지 이따위 사랑때메 모든걸 줬던 내가 미쳤어 미쳤었어 미쳐버렸어 Never change Never change Never change Never change Never change *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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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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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34 | ||||
가로수길을 걸으며 지나간 옛 추억에 잠겨 너를그려
이길을 걸을때마다 니가 생각나 저기 저 멀리서 걸어오는 니가 떠올라 가로수길을 걸으며 지나간 옛 추억에 잠겨 너를그려 그 누구보다 사랑했던 널 지금도 잊지못해 이 거리를 헤매 어느새 변해버린 이 거리의 정취 뜻도 모르는 간판들로 가득메운 이곳은 그때에 아련했던 모습과는 달라 참..세월이 좀 많이 흘렀지 가슴으로부터 밀려오는 이름 세글자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르는 얼굴 어쩌면 우연히라도 마주칠것같은 막연한 기대속에 길을 나섰지 언젠가부터 각박한 내 삶은 산책따위를 허락하지조차 않았지 일상의 여유는 남의 일인듯 하늘을 바라보는게 얼마만인지 그래서 너란 사람의 존재이유가 이토록 많이 고맙게만 느껴지는걸까 내곁에 있어서가 아닌 내 그리움에 끝에 아직도 니가 살기때문에 **그때 우리가 사랑은 했을까 그 모든것이 아름다운 진실이였나 아니면 진실을 가장했던 거짓이였나 진실과 거짓사이 모순이였나 내 사랑은 지금까지도 방황하는 듯해 상처를 받은 영혼은 이거리를 해메 사랑때문에 사랑이 두려워 사랑때문에 모든게 두려워 한없이 걷다보면 너를 잊을까 일상속에서 난 너를 발견해 아직도 보내지못해 환상속에서 난 너를 찾게돼 현실을 망각하게돼 *반복 바람이 불러와 내뺨을 때려 그순간 하늘을 바라보면서 괜히 쓴 웃음을 져 또 생각없이 걷게되는 이길은 어느새 내 하루의 일부가 됐어 왼손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오른손엔 전화기를 꼭 쥐고 걸어 오늘까지만 기다릴꺼라고 다짐해 그 다짐이 벌써 몇년짼지 모르지만 잘 지내겠지만 나없이도 잘 지내겠지만 너없이도 나역시살아가지만 별일없이 똑같은 하루를살지만 가끔씩은 니가 그리워 너없는 세상은 너무 어두워 내삶을 비추던 니가 없기에 사랑했던 니가 없기에 **반복 *반복 그때 우리가 왜 헤어졌을까 무엇이 사랑보다 중요했을까 서로가 한걸음쯤 물러섰다면 지금 이거리를 함께 걷고있진 않을까 그때 우리가 사랑은 했을까 서로를 위한다는 핑계였을까 사랑때문에 사랑이 두려워 사랑때문에 모든게 두려워 한없이 걷다보면 너를 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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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57 | ||||
잘 지내 다시는 보지말자
몇 번을 생각해도 이건 아니야 서로 다른 성격 서로 다른 가치관의 차이 내 생각은 변하지 않아 웃겨 내가 말하고도 웃겨 내가 먼저 사랑하고 내가 먼저 이별해 난 끝까지 나밖에 몰라 웃겨 내가 생각해도 웃겨 뭐 때문에 나란 놈을 사랑한건데 누구 때문에 지금 니가 힘이 든건데 왜 그렇게 미련한건데 왜 그렇게 바보처럼 울고있는데 그래 솔직하게 말해 니가 싫어졌어 니가 숨 쉬는 것도 보기 싫어졌어 확실해졌어 니가 싫어졌어 그래도 한 때는 널 사랑했어 죽어도 못가 이대론 절대 못가 내겐 그 무엇도 필요치 않아 그대 마음은 이미 날 떠났지만 난 상관없어 혼자 사랑해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해버릴꺼야 변해버린 내 모습에 모두가 놀랄꺼야 익숙한 이별이야 방법을 알아 너무 쉽게 너를 잊어버릴꺼야 울다 웃다 그런 일은 없어 늦은 밤 전화를 걸어 너를 찾진않아 미련갖지 말아 기다리지 말아 가라 절대로 돌아보지 마라 사랑? 웃기지 마라 처음에는 누구라도 잘해줘 마음을 얻기 위해 목숨도 바쳐 흐르는 시간 속에 결국엔 변해 사랑이란 말은 결국 작가들의 소재일뿐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허구 처음부터 사랑따윈 없어 그런말은 없어 처음부터 존재 한적도 없어 죽어도 못가 이대론 절대 못가 내겐 그 무엇도 필요치 않아 그대 마음은 이미 날 떠났지만 난 상관없어 혼자 사랑해도 아직도 사랑을 믿어? 아직도 남자를 믿어? 아직도 믿어? 아직도 믿어? 아직도 나란 놈을 기다릴꺼라고? 지금도 사랑을 믿어? 지금도 남자를 믿어? 지금도 믿어? 지금도 믿어? 그렇게 당하고도 남자를 믿어? 너만은 다를꺼야 내 생각은 틀린적없어 그래 다시 돌아올꺼야 내 사랑은 너 하나뿐야 돌아올꺼지 내 사랑은 너뿐이야 상처는 또 다른 상처를 낳고 그 상처가 아물기 전에 니가 왔고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고 이렇게 사랑을 버리는게 나의 복수 상처가 또 다른 상처를 덮고 내 인생에 사랑은 없고 슬픔은 또 다른 슬픔을 낳고 이런게 사랑이야 이제 알았어 사랑? 그런건 없어 단지 날 버린 그 사람처럼 똑같이 해보고 싶었을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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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2 | ||||
한 여름날 헤어지는 우리지만 뜨겁던 추억은 남았네요
비록 함께한 바다는 기억속에 희미해져가겠지만 유난히 뜨거웠던 올해여름은 내생애 가장 아름답고 잔인했어 낮부터 내린 이 비가 나를 무작정 이곳으로 오게만들었어 우산도 없지만 그게 더 좋아 나혼자 뿐이란게 쓸쓸하지만 한 여름날의 이별은 내생애 가장 아름답고 잔인했어 다시 찾아올 이 여름이 벌써부터 두려워져 태양보다 뜨거웠던 우리사랑 그리워지겠죠 한 여름날 헤어지는 우리지만 뜨겁던 추억은 남았네요 비록 함께한 바다는 기억속에 희미해져가겠지만 무료한 일상으로 돌아갈때 그래그때 아마도 넌 내곁에 없겠지만은 그곳에 두고왔던 너와 나의 얘기는 파도와 바닷바람이 함께할테니 외롭진 않을꺼야 일년이 지난후에 다시 찾을꺼야 아마도그땐 다른사람이 곁에 있을지도 몰라 너도그렇겠지 아마도그땐 다시 찾아올 이 바다가 벌써부터 그리워져 누구보다 사랑했던 이사람을 잊을수있을까 한 여름날 헤어지는 우리지만 뜨겁던 추억은 남았네요 비록 쓸쓸히 부는 이 바람처럼 사라져버리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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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05 | ||||
오늘 하루는 어때 나없는 하루는 어때
이제 우리 정말 헤어진거 맞지? 눈물도 안나 아무렇지 않아 이제는 정말 눈물도 안나 하루가 지나고 늘 똑같은 하루가 지나고 내 맘 한구석에 깊게 박힌 이름 더 깊게 박힌 가시가 내 가슴을 찔러 눈물이 흘러 울고 싶은만큼 그만큼 울었더니 눈물이 안나 그렇게 울고나니 눈물이 안나 이젠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 생각이 안나 텅빈 방안에 텅빈 내 가슴 너란 가시가 내 가슴을 찔러 또 어김없이 눈물이 흘러 다시 또 울고 싶은만큼 맘껏울어 이짓을 언제까지 계속할런지 내가 이짓을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하루가 지나고 늘 똑같은 하루가 지나고 (하루가 지나고) 오늘 하루는 어때 나없는 하루는 어때 이제 우리 정말 헤어진거 맞지? 눈물도 안나 아무렇지 않아 이제는 정말 눈물도 안나 바삐 걸어가는 군중속에 섞인 내모습은 처량하기 짝이 없지만 어쩌면 바랬는지 몰라 혼자만의 생활 너라는 감옥에서 내가 나를 꺼내 누가 누굴 탓해 집착이 모든것을 망쳐버렸잖아 왜 자꾸 남을 탓해 이젠 모든것이 변해버렸어 아름답던 추억도 퇴색되버렸어 내 멋대로 살고싶었어 내 방식대로 하고싶었어 그사람이 절대적으로 내게 맞추길 바랬어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러길 바랬어 조금씩 지쳐가는 너를 보면서 이것밖에 안되냐고 소리 치면서 그러는 나를 보면서 내가 더 잘하겠다고 울던 너였어 오늘 하루는 어때 나없는 하루는 어때 이제 우리 정말 헤어진거 맞지? 눈물도 안나 아무렇지 않아 이제는 정말 눈물도 안나 아프게 해서 미안해 많이 지치게 해서 미안해 이젠 아프지마 더 지치지마 다치게 해서 미안해 행복해야돼 꼭 나보다 행복해야돼 다신 나같은 놈 만나면 안돼 넌 나보다 잘살아야돼 제발 행복해야돼 생각보다 안힘들어 더 흘릴 눈물이 없어 아플 마음이 없어 이젠정말 눈물이 안나 아무렇지 않아 이제는 정말 눈물도 안나 오늘하루는 어때 나없는 하루는 어때 누가 누굴 탓해 어차피 남은거라곤 상처뿐인데 아물지도 않는... 이젠 어제를 잊고 너없는 내일을 살아 우리정말 헤어진거 맞지? 오늘부터 혼자인거 맞지? 아프게 해서 미안해... 지치게 해서 미안해... 행복해야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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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4:29 | ||||
그래 똑같아 나 역시 흔한 남자일 뿐 그래 특별할 것 없는
그런 흔한 이별일뿐 다른 남자와는 달라 뻔한 거짓말을 했을 뿐 내겐 익숙한 그런 흔한 이별일뿐 사랑할땐 너밖에 없다고 그래 그땐 진심이였어 내 가슴에 깊이 박힌 사랑은 너뿐이였어 하지만 여기까지야 내 사랑은 여기까지야 어쩔 수 없잖아 세월엔 약이 없잖아 사랑은 어디에서 왔다 가는지 모르겠어 언제쯤 왔다 가는지 언제까지 머무를껀지 한 곳에만 정착할순 없는지 부질없는 짓 내 마음은 이미 타버렸는데 *마음을 다해 정말 마음을 다해 사랑했던 우리잖아 그거 잊었니 니가 많이 미웠어 정말 많이 미웠어 나없이 행복할 니가 자꾸 떠올라서 니가 불행해지길 기도했어 그 흔한 권태기 한번 없었지 한 순간에 변해버렸지 뭐가 뭔지 모르겠어 난 정말 모르겠어 가슴이 답답해 미쳐버리겠어 누가 날 좀 어떻게좀 해줘 이러다가 정말 미쳐버리겠어 사랑때문에 지쳐버린 내 자신이 싫었어 그래 내가 먼저 말했지만 그래놓고 며칠을 울었어 먼 발치 너의 집 앞에서 널 기다렸어 내가 왜 이별을 말했는지 지켜줄께 널 약속이나 말껄 갚지도 못할 그 많은 빚들을 어떡하지이젠 벼랑끝에 몰린 내 사랑이 떨어진다 붙잡지도 못한 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반복 왜 그랬어? 왜 그랬어? 이럴꺼면서 그때 왜 그랬어? 왜 그랬어? 힘들꺼면서 돌이킬수 없는 그때 난 내게 남은 사랑은 없었어 한순간의 실수가 아닌 줄 수 있는게 없었어 끝 끝내 난 내 사랑을 다 써버렸어 마음을 주고 내 모든걸 주고 행복했던 나였잖아 지난일이지만 많이 사랑했었어 그만큼 많이 미웠어 이제는 미워할 마음조차 안남았어 마음을 다해 사랑해서 사랑을 다 써 버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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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1 | ||||
이별이 사람하나 병신만드네 이럴려고 사랑한건 아니였는데
내 맘이 내 맘 같지 않아 가슴에 구멍이 난 것만 같아 사람하나 병신되는거 한순간이네 그때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아 모든게 꿈 인것같아 내가 망가져가 시간이 더할수록 더해져만가 내가 내 몸하나 추스르지못해 내 몸뚱아리 하나 어쩌질 못해 아무것도 못해 내몸이 말을듣지않아 이런게 이별이구나 사람들 얘기하는 아픈거구나 이러다 정말이지 죽을것만같아 이별이... 이별이 사람하나 병신만드네 이럴려고 사랑한건 아니였는데 아무렇지 않았었는데 모든게 하루아침에 사람하나 병신되는거 한순간이네 그때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그렇게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어떡해 이제 난 어떡해 내 가슴이 찢겨 갈기갈기 찢겨 산산조각이 나버린것같아 사랑앞에 알량한 자존심을 버리지못해 그때 그렇게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갈등 또 갈등 그토록 바라던 변화 내가 먼저 변할생각은 왜 못했을까 이제와 후회한들 무슨 소용있어 영원할줄 알았어? 사랑은 호르몬 장난일뿐 헤어지면 그뿐 남겨진건 나뿐 혼자남은 기분 내뱉는 한숨뿐 가뿐 숨을 내쉴뿐 스물네시간동안 너를 그리워할뿐 사랑이곁에 있을때는 왜 몰랐을까 사랑이 곁에 머물때는 왜 그랬을까 이별앞에 무릎을 꿇게되고 말았어 이별앞에 사랑은 죽었어 똑같은 이별인데 왜 나만이래 한순간도 먹지도 잠들지도 못해 똑같은 이별인데 왜 나만이래 이러다 정말이지 죽을것만 같아 똑같은 사람인데 왜 나만이래 마치 하늘이 나를 벌하는것같아 똑같은 사람인데 왜 나만이래 이러다 정말이지 죽을지도 몰라 이별이 사람하나 병신만드네 이럴려고 사랑한건 아니였는데 사람하나 병신되는거 한순간이네 그러게 그때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이별이 사람하나 병신만드네 이럴려고 사랑한건 아니였는데 사람하나 병신되는거 한순간이네 사랑을 믿고 또 믿고 믿었었는데 이별이 사랑보다 먼저 와있네 사랑할땐 몰랐었지만 곧죽어도 사랑이라고 믿었었다네 결국은 그거때문에 병신됐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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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1:47 | ||||
사랑은 없다... 사랑은 있다...사랑은 없다... 사랑은 있다...
사랑은 없다... 사랑은 있다...사랑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