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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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45 | ||||
한번쯤 말을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 오겠지. 시간은 자꾸가는데 집에는 다와가는데 왜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 뒤돌아 보고싶지만 손짓도 하고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지. 한번쯤 돌아보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보겠지 시간은 자꾸가는데 집에는 다왔을텐데 왜이렇게 앞만보며 남의애를 태우나 말한번 붙여봤으면 손한번 잡아봤으면 조금만더 조금만더 천천히 걸었으면 기다려봐야지 천천히 걸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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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58 | ||||
옛날 옛날 내가 살던 작은 동네엔
늘푸른 동산이 하나 있었지 거기엔 오동나무 한 그루하고 같이 놀던 소녀 하나 있었지 넓다란 오동잎이 떨어지면 손바닥 재어 보며 함께 웃다가 내 이름 그 애 이름 서로 서로 온통 나무에 이름 새겨 넣었지 딩동댕 울리는 나의 기타는 나의 지난날의 사랑 이야기 아름답고 철모르던 지난날의 슬픈 이야기 딩동댕 딩동댕 울린다 하늘이 유난히도 맑던 어느 날 늘처럼 그녀의 얼굴 바라보다가 그녀 이름 새겨 넣은 오동나무에 그녀 모습 담아보고 싶어졌지 말할 때는 동그란 입도 만들고 가늘고 길다란 목도 만들고 잘쑥한 허리를 허리를 만들었을 땐 정말 정말 너무 너무 기뻤지 딩동댕 울리는 나의 기타는 나의 지난날의 사랑 이야기 아름답고 철모르던 지난날의 슬픈 이야기 딩동댕 딩동댕 울린다 사랑스런 그 모습은 만들었는데 다정한 그 목소리는 어이 담을까 바람 한 줌 잡아다 불어넣을까 냇물 소리를 떠다 넣을까 내 가슴 온통 채워버린 목소리 때문에 몇 무릎 몇 손이나 모아졌던가 이루어지지 않는 안타까움에 몇 밤이나 울다가 잠들었던가 딩동댕 울리는 나의 기타는 나의 지난날의 사랑 이야기 아름답고 철모르던 지난날의 슬픈 이야기 딩동댕 딩동댕 울린다 어느 날 그녀 목소리에 깨어나 보니 내가 만든 오동나무 소녀 가슴에 반짝이는 은하수가 흐르고 있었지 여섯 줄기나 흐르고 있었지 오동나무 소녀에 마음 뺏기어 가엾은 나의 소녀는 잊혀진 동안 그녀는 늘푸른 그 동산을 떠나 하늘의 은하수가 되어 버렸던 거야 딩동댕 울리는 나의 기타는 나의 지난날의 사랑 이야기 아름답고 철모르던 지난날의 슬픈 이야기 딩동댕 딩동댕 울린다 딩동댕 울리는 나의 기타는 나의 지난날의 사랑 이야기 아름답고 철모르던 지난날의 슬픈 이야기 딩동댕 딩동댕 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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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17 | ||||
비바람 불어오면...젖어서 가오리다
어둠이 밀려오면...불 밝혀 가오리다 다지고 떠나온 길...웃으며 넘던 고개 그 길에 홀로서서...오늘은 왜울어 왜울어 나그네 발자욱에...눈물이 고였구나 한세상 사노라면...개인 날 있으리라 한세상 사노라면...궂은 날 있으리라 알고서 떠나온 길...웃으며 떠나온 길 그 길에 홀로서서...오늘은 왜울어 왜울어 나그네 발자욱에...눈물이 고였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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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17 | ||||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들고 다닌다 모진 비바람이 불어도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은빛 피리 하나 물고서 언제나 웃고 다닌다 갈 길 멀어 우는 철부지 새야 나의 피리 소릴 들으려므나 필릴리 필릴리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불면서 언제나 웃는 멋쟁이 산이 높다 우는 철부지 구름아 나의 피리 소릴 들으려므나 필릴리 필릴리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불면서 언제나 웃는 멋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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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21 | ||||
송창식 작사,작곡,노래
말을 해도 좋을까 사랑하고 있다고 마음 한번 먹는데 하루 이틀 사흘 돌아서서 말할까 마주서서 말할까 이런 저런 생각에 일주일 이주일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이 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바보 같으니 화를 내면 어쩌나 가버리면 어쩌나 눈치만 살피다가 한달 두달 세달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이 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바보 같으니 내일 다시 만나면 속 시원히 말해야지 눈치만 살피다가 일년 이년 삼년 눈치만 살피다가 지나는 한평생 에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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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9 | ||||
당신은 누구시길래...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번은 본 듯한 얼굴 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단 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시냇물 하나 이렇게 흘려 놓으셨나요...어느 빛 어느 바람이 이렇게 당신이 흘려 넣으신 물처럼 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영원할 수 있나요...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번은 올 것 같던 순간 가슴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 순간 단 한번 미소에 터져 버린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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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9 | ||||
당신은 가시렵니까
이대로 가시렵니까 바람 부는 이 밤을 내게 남겨 놓고서 오오 가시렵니까 당신이 밝혀 놓으신 붉은 촛불은 이 밤도 떨고 있는데 꿈이었나요 꿈이었나요 그 순간은 꿈이었나요 당신은 이제 가시렵니까 당신은 안 오십니까 이대로 안 오십니까 동지 섣달 긴밤을 내게 남겨 놓고서 오오 안 오십니까 당신이 남겨 놓으신 둥근 저 달은 이 밤도 떠오르는데 꿈이었나요 꿈이었나요 그 날밤은 꿈이었나요 당신은 이제 안 오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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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1 | ||||
가나다라마바사
아자차카타파하 헤이헤이 하고싶은 말들은 너무너무 많은데 이 내 노래는 너무 너무 짧고 일이삼사오륙칠 팔구 하고 십이요 헤이헤이 하고싶은 일들은 너무너무 많은데 이내 두팔이 너무 모자라고 일엽편주에 이마음 띄우고 허 웃음한번 웃자 어기여 어기여 어기여 어기여 노를 저어 나아가라 가자 가자 가자 가슴한번 다시 펴고 하늘천따지 검을현 누루황 헤이헤이 알고싶은 진리는 너무너무 많은데 이내 머리가 너무너무 작고 일엽편주에 이마음 띄우고 허 웃음한번 웃자 태종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헤이헤이 쫓고싶은 인물은 너무너무 많은데 이내 다리가 너무너무 짧고 갑자을축 병인정묘 무진기사 경오신미 헤이헤이 잡고싶은 순간은 너무너무 많은데 가는 세월은 너무 빠르고 일엽편주에 이마음 띄우고 허 웃음한번 웃자 어기여 어기여 어기여 어기여 이리뛰고 저리뛰고 뱅글 뱅글 뱅글 다시보면 다시 그자리 중건천 중곤지 수뢰둔 산수몽 헤이 헤이 하늘보고 땅보고 여기저기 보아도 세상만사는 너무너무 깊고 일엽편주에 이마음 띄우고 허 웃음한번 웃자 일엽편주에 이마음 띄우고 허 웃음한번 크게 웃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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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2 |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가을 끝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저기 저가을 끝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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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8 | ||||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마리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우리들 사랑이 깨진다해도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는다 해도 우리들 가슴속에는 뚜렷이 있다 한마리 예쁜 고래 하나가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소리치는 고래 잡으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소리치는 고래 잡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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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4:02 | ||||
토함산에 올랐어라
해를 안고 앉았어라 가슴속에 품었어라 세월도 아픔도 품어버렸어라 터져 부서질듯 미소짓는 님의 얼굴에는 천년의 풍파세월 담겼어라 바람속에 실렸어라 흙속에 남았어라 님들의 하신냥 마음속에 사무쳐서 좋았어라 아하 한발 두발 걸어서 올라라 맨발로 땀흘려 올라라 그 몸뚱이 하나 발바닥 둘을 천년의 두께로 떠받쳐라 산산이 가루져 공중에 흩어진 아침 그빛을 기다려 하늘을 우러러 미소로 웃는 돌이 되거라 하늘향해 뻗었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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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8 | ||||
바람이 소리 없이 소리 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 못 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혼자 울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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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7 | ||||
어제 나는 슬펐네
그 여자는 떠났네 떠난다는 말없이 사라져가 버렸네 눈이 몹시 커다란 이름 모를 아가씨 난 사랑했었네 첫눈에 반해 버렸네 어제 나는 울었네 그 여자는 떠났네 눈이 몹시 커다란 이름 모를 아가씨 난 사랑했었네 첫눈에 반해버렸네 어젠 비가 버렸네 종일토록 내렸네 쏟아지는 빗속에 사라져가 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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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4:03 | ||||
아침이 밝는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재너머에 낟알갱이 주우러 나가봐야지 아침이 밝는구나 바람이 부는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허수아비 뽐을 내며 깡통소리 울려대겠지 바람이 부는구나 햇볕이 따갑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어디가서 물 한모금 추기고 재잘대야지 햇볕이 따갑구나 희망은 새롭구나 언제나 똑같지만 커다란 방앗간에 집을 짓고 오손도손 살아봐야지 희망은 새롭구나 이제는 졸립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마누라 바가지는 자장가로 부르는 사랑의 노래 이제는 졸립구나 아침이 밝는구나 바람이 부는구나 햇볕이 따갑구나 희망은 새롭구나 이제는 졸립구나 아침이 밝는구나 바람이 부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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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04 | ||||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바람불어 설운날에 말이에요 동백꽃을 보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꽃 말이에요 나를 두고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꽃 숲으로 와요 떨어지는 꽃송이가 내맘처럼 하도 슬퍼서 당신은 그만 당신은 그만 못떠나실 거에요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 곳 말이에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 말이에요 나를 두고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꽃 숲으로 와요 떨어지는 꽃송이가 내맘처럼 하도 슬퍼서 당신은 그만 당신은 그만 못떠나실 거에요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 곳 말이에요 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 곳 말이에요 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 곳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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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33 | ||||
왜 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을
왜 불러 왜 불러 토라질땐 무정하더니 왜~ 왜~ 왜~~~ 자꾸자꾸 불러 설레게 해 아니 안되지 들어서는 안되지 아니 안되지 돌아보면 안되지 그냥 한번 불러보는 그 목소리에 다시 또 속아선 안되지 안들려 안들려 마음 없이 부르는 소리는 안들려 안들려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아~ 아~ 아~~~ 이제 다시는 나를 부르지도 마 가던 발걸음 멈춰선 안되지 애절하게 부르는 소리에 자꾸만 약해지는 나의 마음을 이대로 돌이켜선 안되지 왜 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을 왜 불러 왜 불러 토라질땐 무정하더니 왜~ 왜~ 왜~~~ 이제 다시는 나를 부르지도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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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4:33 | ||||
한밤중에 눈이 내리네 소리도 없이
가만히 눈감고 귀 기울이면 까마득히 먼데서 눈 맞는소리 흰벌판 언덕에 눈쌓이는 소리 당신은 못듣는가? 저 흐느낌 소릴 흰벌판 언덕에 내 우는 소릴 잠만들면 나는 거기엘 가네 눈송이 어지러운 거기엘 가네 눈발을 흩이고 옛얘길 꺼내 아직 얼지 않았거덩 들고 오리다 아니면 다시는 오지도 않지 한밤중에 눈이 나리네 소리도 없이 눈내리는 밤이 이어질수록 한발짝 두발짝 멀리도 왔네 한발짝 두발짝 멀리도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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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4:24 | ||||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짧은머리 곱게 빗은 것이 정말 예쁘다네. 온 동네 청년들이 너도나도 기웃 기웃 기웃 그러나 그 아가씨는 새침떼기. 앞집에 꼴뚜기 녀석은 딱지를 맞았다네.만화가게 용팔이 그녀석도 딱지를 맞았다네. 그렇다면 동네에서 오직하나 나만 남았는데 아~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다음날 아침일찍부터 담배하나 사러가서 가지고 간 장미 한송이를 살짝이 건네어주고 그 아가씨가 놀랄적에 눈싸움 한판을 벌린다. 라라라~~~~ 오 그 아가씨 웃었어. 온종일 가슴 설레이며 퇴근시간 기다렸지. 오랜만에 말끔히 차려입고 그 아가씨 기다렸지. 점잖게 다가서서 미소띄며 인사를 했지. 그러나 그 아가씨는 콧방귀...그렇다고 이대로 물러나면 대장부가 아니지 그 아가씨 발걸음 소리맞춰 뒤따라 걸어간다.틀려서는 않되지 번호붙여 하나,둘,셋 공 울려가지고2회전 바로그때이것 참 야단났네 골목길 어귀에서 아랫동네 불량배들에게 그아가씨 포위됐네. 옳다구나 이때다 백마의 기사가 나가신다. 아~자~~~~~~ 아 하늘빛이 노랗다.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아가씨가 예쁘다네. 지금은 그때보다도 백배는 예쁘다네. 나를 보면 웃어주는 그아가씨 나는 정말 사랑해. 라```````` 에~나는 지금 담배사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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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56 | ||||
새는 노래하는 의미도 모르면서
자꾸만 노래를 한다 새는 날아가는 곳도 모르면서 자꾸만 날아간다 먼 옛날 멀어도 아주 먼 옛날 내가 보았던 당신의 초롱한 눈망울을 닮았구나 당신의 닫혀있는 마음을 닮았구나 저기 머나먼 하늘 끝까지 사라져간다 당신도 따라서 사라져 간다 멀어져 간다 당신의 덧없는 마음도 사라져간다 당신의 덧없는 마음도 사라져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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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3:31 | ||||
처음 만난 그 순간이 좋았지
처음 느낀 그 눈길이 좋았지 처음 닿은 그 손길이 좋았지 처음 받은 그 마음이 너무 좋았지 언제나 만나서는 즐거웠지 언제나 다정하게 속삭였지 언제나 둘이서만 걸었지 하루 하루 사랑을 키워 갔었지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기쁠때나 슬플때나 둘이 둘이 둘만이 둘만이 이 세상 끝날까지 함께 살리라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기쁠때나 슬플때나 둘이 둘이 둘만이 둘만이 이 세상 끝날까지 함께 살리라 처음 만난 그 순간이 좋았지 처음 느낀 그 눈길이 좋았지 처음 닿은 그 손길이 좋았지 처음 받은 그 마음이 너무 좋았지 처음 받은 그 마음이 너무 좋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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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17 | ||||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 위에 이글거리나 피맺힌 투쟁의 흐름 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 위에 보라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앞길에서 훤히 비치나 찬란한 선조의 문화 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 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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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03 | ||||
오랫만에 그녀가 보내온 짧다란 사연하나 이젠 다시 볼수가 없어요. 당신을 떠나갑니다. **설마 나를 두고갈까 다신 못 만날까 내가 그렇게도 좋아 이세상이 모두 내것같다더니 하고픈말 아직도 많은데 언제나 전해줄까 바보같이 눈물이 뺨위로 자꾸만 흘러내리네. **(한번더) 자꾸만 흘러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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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8 | ||||
어떠한 일로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지 마세요 지나가는 말이라도 헤어지잔 그 말은 결코 하지를 마세요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아픈줄 모를거에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뒤로 텅 빈 마음을 아무것도 채울 수 없어 어떠한 때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지 마세요 사랑했던 깊이만큼 그 아픔이 더해요 떠나 보내지 마세요 떠나는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일이 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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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9 | ||||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불가에 마주 앉아 밤새 속삭이네 저멀리 달그림자 시원한 파도소리 여름 밤은 깊어만가고 잠은 오지 않네 랄 랄 ... 아침이 늦어져서 모두들 배고파도 함께 웃어가며 식사를 기다리네 반찬은 한두가지 집 생각 나지만은 시큼한 김치만 있어 주어도 내겐 진수성찬 랄 랄 ... 밥이 새까맣게 타 버려 못먹어도 모기가 밤새 물어도 모두가 웃는 얼굴 암만 생각해도 집에는 가얄텐데 바다가 좋고 그녀가 있는데 어쩔수가 없네 랄 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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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1 | ||||
당신을 내가 얼마나 좋아한 줄 아시나요?
당신을 내가 얼마나 찾았는 줄 아시나요? 모를거에요 모를거에요 얼마나 좋아하는지 당신을 내가 얼마나 좋아한 줄 아시나요? 당신을 내가 얼마나 그렸는 줄 아시나요? 모를거에요 모를거에요 얼마나 좋아하는지 따뜻한 겨울이었죠 예뻤던 겨울이었죠 눈 속에 담아놓은 얘기 아마도 봄은 모를거야 언젠가 나는 당신을 노래하고 말거에요 언젠가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말거에요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당신이 좋으니까요 따뜻한 겨울이었죠 예뻤던 겨울이었죠 눈 속에 담아놓은 얘기 아마도 봄은 모를거야 언젠가 나는 당신을 노래하고 말거에요 언젠가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말거에요 누가 뭐래도 누가 뭐래도 당신이 좋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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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12 | ||||
언제부터 이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까
언제부터 내가 이 빗속에서 있었을까 노을에 물들은 구름처럼 꿈 많은 소녀 꿈 찾아 꿈을 찾아 저 멀리 떠나버렸네 태양을 보며 약속했었지 언제까지나 길동무되자고 눈물처럼 내 뺨엔 빗물이 흘러내리고 내가 왜 혼자서 이 빗속에 울고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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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06 | ||||
오랫만에 그녀가 보내온
짧다란 사연하나 이젠 다시 볼수가 없어요 당신을 떠나갑니다 설마 나를 두고 갈까 다신 못만날까 내가 그렇게도 좋아 이 세상이 모두 내꺼 같다더니 하고픈말 아직도 많은데 언제나 전해줄까 바보같이 눈물이 뺨위로 자꾸만 흘러내리네 설마 나를 두고 갈까 다신 못만날까 내가 그렇게도 좋아 이 세상이 모두 내꺼 같다더니 하고픈말 아직도 많은데 언제나 전해줄까 바보같이 눈물이 뺨위로 자꾸만 흘러내리네 자꾸만 흘러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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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16 | ||||
웃음짓는 커다란 두눈동자 긴 머리에 말없는 웃음이 라일락 꼿 향기가 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밤 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 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해도 언제라도 난 않잊을테요. 비가좋아 빗속을 거닐었고, 눈이 좋아 눈길을 걸었소
사람없는 찻집에 마주앉아 밤늦도록 낙서도했었소. **(한번더) 언제라도 난 않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않잊을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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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0 | ||||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 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 눈을 꼭 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쉬지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 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 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밤새워 잠을 부르니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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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09 | ||||
잔잔하던 호수위에 파문 그대 처음 바라본 순간
놀라움과 두려움에 떨며 서로 조심스레 가까왔을때 빨려들던 눈동자에 비친 외로움에 지친 그림자 이제는 당신의 오! 당신만의 사람 오! 당신만의 사랑이겠소 하얀눈이 온세상을 덮어 진실만이 오고갔을 때 차가와진 손을 어루만져 그대 마음까지 따스했을때 피곤했던 내 마음의 날개 날아오른 느낌이었소 오! 그대 그대는 그토록 기다리던 오 기다리던 사람이었소 젖은눈을 바라보는 순간 떠날시간 다가온 줄을 알면서도 말 못하는 마음 아니 보내야만 했던 내 마음 헤어지는 아픔만이 남은 어느 슬픈 사랑의 얘기 그러나 당신은 나 하나만의 사람 나 하나만의 사랑이었소 그러나 당신은 나 하나만의 사람 나 하나만의 사랑이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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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03 | ||||
저기 산이 온다 산이 간다 들이 온다 들이 간다
우리 모두 힘껏 달리자 저기 강이 온다 강이 간다 언덕 온다 언덕 간다 우리 모두 맘껏 달리자 길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엔 모두 즐거운 마음들 동그라미 두개가 달려가는 멋진 자전거 하이킹 저기 바람 온다 바람간다 구름 온다 구름 간다 우리 모두 힘껏 달리자 저기 하늘 온다 하늘 간다 길이 온다 길이 간다 우리 모두 맘껏 달리자 길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엔 모두 즐거운 마음들 동그라미 두개가 달려가는 멋진 자전거 하이킹 길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엔 모두 즐거운 마음들 동그라미 두개가 달려가는 멋진 자전거 하이킹 라라랄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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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43 | ||||
약속처럼 만났다가
약속처럼 헤어졌네 그리움이 외로움이 서러움이 밀려오네 그러나 처음부터 좋아했던 우리 그러나 좋아한단 말한마디 없이 그리운 모습 정다운 얼굴 이처럼 마음속에 사무칠줄을 약속처럼 만났다가 약속처럼 헤어졌네 그러나 처음부터 좋아했던 우리 그러나 좋아한단 말한마디 없이 그리운 모습 정다운 얼굴 이처럼 마음속에 사무칠줄을 약속처럼 만났다가 약속처럼 헤어졌네 약속처럼 만났다가 약속처럼 헤어졌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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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7 | ||||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 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 눈을 꼭 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쉬지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 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 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밤새워 잠을 부르니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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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40 | ||||
비개이면 접어두는 우산처럼
비내리면 생각나는 우산처럼 잊혀졌다 생각난다 하여도 나는 당신만은 잊을수가 없어요 새까맣게 잊어버린 기억처럼 거리에서 스쳐버린 얼굴처럼 잊혀졌다 생각난다 하여도 나는 당신만은 잊을수가 없어요 그림움은 태워도 남는 것 외로움은 지워도 남는 것 지우려고 지우려고 애를써봐도 광속에다 쌓아놓은 신문지처럼 서랍에다 팽개쳐둔 낙서처럼 잊혀졌다 생각난다 하여도 나는 당신만은 잊을수가 없어요 그 어느날 나에게로 돌아오면 당신은 눈 빛으로 할꺼예요 그 얼마나 당신만을 기다린 줄 아마 당신은 눈 빛으로 할꺼예요 그림움은 태워도 남는 것 외로움은 지워도 남는 것 지우려고 지우려고 애를 써봐도 광속에다 쌓아놓은 신문지처럼 서랍에다 팽개쳐둔 낙서처럼 잊혀졌다 생각난다 하여도 나는 당신만은 잊을수가 없어요 그 어느날 나에게로 돌아오면 당신은 눈 빛으로 할꺼예요 그 얼마나 당신만을 기다린 줄 아마 당신은 눈 빛으로 할꺼예요 광속에다 쌓아놓은 신문지처럼 서랍에다 팽개쳐둔 낙서처럼 잊혀졌다 생각난다 하여도 나는 당신만은 잊을수가 없어요 그 어느날 나에게로 돌아오면 당신은 눈 빛으로 할꺼예요 그 얼마나 당신만을 기다린 줄 아마 당신은 눈 빛으로 할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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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25 | ||||
생각을 말자 다짐해 놓고
행여 잊을까 찾아오는 길 다시는 오지 말자 생각을 말자 하지만 또 다시 찾아오는 길 세월이 가면 잊는다더니 날이 갈수록 더한 그리움 눈감으면 정겨운 그대 모습이 어디서 들리는가 나를 부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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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33 | ||||
이제는 우리가 이별을 할시간
아 미운사람 그동안 우리는 사랑을 했는데 아 미운사람 그렇게도 다정했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우리 멀리 헤어진다면 서러운 맘 어이 달래나 눈물을 감추려 하늘을 봤는데 아 미운사람 눈물을 감추려 고개를 떨궈도 아 미운사람 다시는 그사람 생각을 않으리 아 미운사람 그러나 또다시 눈앞에 보이는 아 미운사람 그렇게도 다정했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우리멀리 헤어진다면 서러운맘 어이달래나 눈물을 감추려 하늘을 봤는데 아 미운사람 눈물을 감추려 고개를 떨궈도 아 미운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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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4:02 | ||||
나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 거리
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 가다오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 가다오 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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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01 | ||||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너를 보내고나서 꽃을 심었네 외로운 마음에 꽃을 심었네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봄은 또 다시 오고 꽃은 피었네 그리움처럼 꽃은 피었네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그대를 보듯이 꽃을 보았네 내 품에 돌아오라고 꽃을 보았네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그대를 잊으려고 꽃을 꺽었네 눈물을 흘리면서 꽃을 꺾었네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사랑하는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마리아 마리 ~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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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3:27 | ||||
황금빛 물결속에 춤을추며 노래하는 밤
희미한 달빛아래 피어나는 축제의 밤 연인들의 손을잡고 춤을추는 캠퍼스에 마음으로 악수하는 축제의 밤 깊어가네 밤하늘에 수를놓던 불꽃들이 사라져갈 때 아쉬움에 안타까이 바라보는 눈길들이여 오늘밤은 너희들의 밤 오늘밤은 우리들의 밤 잊지못할 축제의 밤 우리들의 이밤 이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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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34 | ||||
이제 밤도깊어 고요한데 창문을 두드리는소리 잠 못 이루고 깨어나서 창문을 열고 내려다보니 사람은 간곳이없고 외로이 남아있는 저 웨딩케익 그 누가 두고갔나 나는아네 서글픈 나의 사랑이여.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가네 원치않는 사람에게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가네 그대아닌 사람에게로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가네 사랑치않는 사람에게로 마지막 단 한번만 그대모습 보게하여주오 사랑아 아픈 내 마음도 모르는채 멀리서 들려오는 무정한 새벽종소리 행여나 아쉬움에 그리움에 그대모습 보일까 창밖을 내어다봐도 이미 사라져버린 그모습 어디서나 찾을수없어 *남겨진 웨딩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흘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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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2:50 | ||||
헤어지자 보내온 그녀의 편지 속에
곱게 접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주던 하얀 손수건 그때의 눈물 자욱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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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2:52 | ||||
가버린 사랑에 내마음 달랠길이 없어도
흐르는 눈물을 감추려 고개숙이고 빗속을 울며가네 나는 아직 그녀를 가슴깊이 사랑하고 있지만 한번 가버린 그녀의 마음 돌릴 수 없어 빗속을 울며가네 슬픔에 찬 이가슴 빗물로 씻을수는 없어도 그대는 떠나가고 나 홀로 외로워서 빗줄기 속에 눈물을 묻네 언젠가 한번은 미소를 지을날도 있겠지 어리석었던 젊은날의 추억 생각나겠지 빗속을 울며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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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2:33 | ||||
헤어지는 아픔을 잊기 어려워
미소짓는 내 - 슬픈 운명 날 버리고 떠나가는 님아 홀로 떠나면 난 어이해 즐거웠던 날은 다 지나가고 허무한 마음 가득찼네 날 버리고 떠나가는 님아 홀로 떠나면 난 어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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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 2:35 | ||||
사랑은 한순간의 꿈이라고
남들은 웃으면서 말을 해조 내마음 모두바친 그대 그누가 뭘해도 더욱더 사랑해 미움은 사랑속에 있다면서 달빛이 구름속에 가리워도 한마음 굳게 믿은 그대 가슴이 아프도록 더욱더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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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 2:47 | ||||
비에 젖었던 그 미움속에
눈물젖었던 그 사랑속에 이제는 서로 헤어져야하나 끝없었던 사랑을 남기고 슬픔 잊었던 그 노래속에 함께 울었던 그 사랑속에 영원히 진정 헤어져야하나 슬기롭던 추억을 남기고 가슴 아팠던 그 사연속에 기약말자던 그 언약속에 이제는 영영 헤어져야 하나 울먹이는 나만을 남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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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 3:08 | ||||
달무리 지는 창문을 열면 싱그런 바람
꽃내음 속에 춤추던 여인 아름다워라 황홀한 달빛 꿈에 잠기면 다시 또 보이네 축제의 밤 축제의 노래 함께 부르던 즐거운 날에 스치듯 만나 잊을 수 없던 그리운 여인 * 가버린 여인 눈에 어리면 다시 떠 보이네 축제의 밤 언제나 다시오나 그리운 축제의 그 밤 금물결 달빛 속에 춤추던 그리운 여인 사모한 마음 서글픈 정은 가실 줄 모르네 그리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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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3 | ||||||
1. |
| 3:14 | ||||
1. 하얀 모래위에 시냇물이 흐르고
파란 하늘높이 흰구름이 나리네 지난날 시냇가에 같이놀던 친구는 냇물처럼 구름처럼 멀리가고 없는데 다시한번 다시한번 보고싶은 옛친구 2. 하얀 꽃잎따라 벌나비가 날으고 파란 잔듸위엔 꽃바람이 흐르네 지난날 뒷동산에 같이놀던 친구는 어디론가 멀리가서 소식한번 없는데 그리워서 그리워서 잊지못할 옛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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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5 | ||||
하얀 모래위를 맨발로 가며
하얀 달을보면 아련한 마음 파란 하늘아래 걸어서 가며 파란 별을 보면 또렷한 사랑 하나둘 발자욱 더듬어 저멀리 그대 있는 곳까지 한없이 모래위를 맨발로 가며 한없이 물을따라 흐르고 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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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55 | ||||
행복했던 그 시절
멀리멀리 가버렸지만 아름다운 지나간 시절 못견디게 그립네 무뚝뚝한 날 보고 사람들은 말을 하지만 덥수룩한 나의 모습이 언제봐도 행복하대요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사람들은 날 보고 말이 없다 얘기하지만 사랑하고 일을 하면서 나 할일은 모두 하는데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아름다운 날들이 언제 다시 내게 오려나 무지개꿈 꽃이 피는 날 그 옛날이 또다시 온다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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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1:51 | ||||
목장길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님함께 집에 오는데
목장길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님함께 집에 오는데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품 품 품 숲근처올때 두견새 울어 내사랑 고백 하기좋았네 숲근처올때 두견새 울어 내사랑 고백 하기좋았네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품 품 품 무수한 별이 반짝였으나 내님의사랑 더욱더 빛나 무수한 별이 반짝였으나 내님의사랑 더욱더 빛나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품 품 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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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13 | ||||
생각난다 이 오솔길
그대와 둘이서 손잡고 말없이 거닐던 이 오솔길이 지금은 가버린 가슴아픈 추억 루 루 루 루 - 생각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쌓놓은 그 모래성 파도가 앃어간 그 바닷가도 지금은 가버린 가슴아픈 추억 루 루 루 루 - 생각난다 그 눈동자 가슴에 새겨진 그대의 미소 말없이 속삭이던 그 눈동자도 지금은 가버린 가슴아픈 추억 루 루 루 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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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3:55 | ||||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 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몇 번씩이나 고치고 또 고쳐 한 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 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뛰웠지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 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간 밤에 쓴 편지는 보낼 곳이 없어 조각배 만들어 강물에 뛰웠지 편지를 썼어요 사랑하는 나의 님께 한 밤을 꼬박새워 편지를 썼어요 편지를 썼어요 편지를 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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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01 | ||||
우리 처음 만난 날 비가 몹시 내렸지
쏟아지는 빗속을 둘이 마냥 걸었네 흠뻑 젖은 머리에 물방울이 돋았던 그대 모습 아련히 내 가슴에 남아있네 먹구름아 모여라 하늘 가득 모여라 소낙비야 내려라 천둥아 울리렴 오늘 비가 내리네 추억처럼 내리네 내 가슴에 내리네 눈물처럼 내리네 먹구름아 모여라 하늘 가득 모여라 소낙비야 내려라 천둥아 울리렴 오늘 비가 내리네 추억처럼 내리네 내 가슴에 내리네 눈물처럼 내리네 내 가슴에 내리네 눈물처럼 내리네 내 가슴에 내리네 눈물처럼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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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16 | ||||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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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0 | ||||
Oh Oh Candy Lips 모른 체 하지마
날 사랑하면서 날 좋아하면서 수줍은 열일곱 할말을 못하던 그때는 지났는데 왜 말못하나요 Oh Oh Candy Lips 속삭여주려마 날 사랑한다고 날 좋아한다고 말로하기가 부끄럽거든 예쁜 봉투에 몇자 전하렴 언제 어디서 기다린다고 나보다 먼저 빨리오겠다고 Oh Oh Candy Lips 어여쁜 Candy Lips 일요일엔 우리둘이 즐겁게 보내자 Oh Oh Candy Lips 속삭여주려마 날 사랑한다고 날 좋아한다고 Oh Oh Candy Lips Oh My Candy Lips Umm Candy Lips I Sweet Sweet Candy Lips Umm Candy Lips Oh My Candy Li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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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8 | ||||
가랑잎이 휘날리던 어느날 오후
그리움만 남겨두고 가버린 사람 다시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기러기 울어울어 가을은 왔는데도 그님은 어이해 어이해 못오시나 아~아아~ 아~아아~ 잊지 못할 그 어느날 오후 가랑잎이 휘날리던 어느날 오후 그리움만 남겨두고 가버린 사람 다시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기러기 울어울어 가을은 왔는데도 그님은 어이해 어이해 못오시나 아~아아~ 아~아아~ 잊지 못할 그 어느날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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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6 | ||||
왜 그런지 왜 그런지
내 마음 알 수가 없네 그댈 보면 내 마음을 어쩔 줄 모르겠네 처음 만난 순간부터 가슴 조인 나날들 또 다시 만나자고 한 마디 말도 못하고 왜 그런지 왜 그런지 내 마음 알 수 없네 어쩔줄 모르겠네 왜 그런지 왜 그런지 내 마음 알 수가 없네 그댈 보면 내 마음을 어쩔 줄 모르겠네 처음 만난 순간부터 가슴 조인 나날들 또 다시 만나자고 한 마디 말도 못하고 왜 그런지 왜 그런지 내 마음 알 수 없네 어쩔줄 모르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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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4 | ||||
이 세상에서 태어나서 그 누구라도
한번쯤은 사랑하고 헤어지지만 아~~~~ 파도처럼 왔다가는 눈물만 주는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수 없네 아~~~~ 둘이 뜨겁게 둘이 뜨겁게 사랑하다가 혼자 그렇게 혼자 그렇게 가시겠다니 아~아~아~ 날 두고 정말 그럴 수가 있나요 날두고 정말 그럴 수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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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46 | ||||
두손을 맞잡고 바람을 맞으며
얼굴을 맞대고 얘기하면 수줍은 얼굴이 고개를 숙일 때 별들이 웃으며 주위를 밝게 비치네 바람이 봤을까 그녀의 얼굴을 별들이 봤을까 내 얼굴을 맞잡은 손길이 파르르 떨릴 때 달님이 웃으며 주위를 밝게 비치네 비오는 거리를 우산도 안 받고 하늘을 보면서 걷노라면 마주친 눈길이 웃음을 지울 때 빗물이 웃으며 둘 위를 마냥 적시네 뚜르르 뚜르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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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13 | ||||
그누가 그누가 잊으려 애를쓰는 옛사랑 잊으려 애를쓰는
옛일을 생각나게 하는가 옛사랑 옛일이 나를 울린다 메아리 메아리 Bam Bam Bam ………Ah! … ※그누가 그누가 못잊을 아름다운 옛사랑 못잊을 아름다운 옛일을 그리웁게 하는가 옛사랑 옛일이 나를 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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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06 | ||||
이밤도 내마음 외로워서
추억의 그밤을 새겨보네 그대의 아름다운 그 모습속에 사랑의 말들을 찾아보네 그대 날 잊지말아요 추억의 그밤을 그대를 못잊는 내사랑 언젠가 나를 잊어도 나만은 그대를 정녕코 못잊어 못잊네 On my wall lies a photograph of your girl Though I try to forget you somehow You're the mirror of my soul So take me out of my hole Let me try to go on living right now Don't forget to remember me And the love that used to be I still remember you I love you In my heart lies a memory To tell the stars above Don't forget to remember me my 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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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35 | ||||
사랑을 노래해요
눈과눈을 마주보며 우리사랑을 속삭여요 맘과맘을 함께모아 오오 우리사랑을 노래해요 손에손을 마주잡고 우리사랑을 약속해요 해가지는 창가에서 오오 우리사랑을 노래해요 어둠이내리면 내눈을 보세요 내눈속에 혜경이가 얼마나예쁜지- 예예예 손에손을 마주잡고 우리사랑을 약속해요 밤하늘의 별을세며 오오 우리사랑을 노래해요 (반주) 눈과눈을 마주보며 우리사랑을 속삭여요 맘과맘을 함께모아 오오 우리사랑을 노래해요 어둠이내리면 내눈을 보세요 내눈속엔 혜경이가 얼마나예쁜지 손에손을 마주잡고 우리사랑을 약속해요 밤하늘의 별을세며 오오 우리사랑을 노래해요 오오 우리사랑을 노래해요 오오 우리사랑을 노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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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06 | ||||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밤에
우산도 없이 거닐던 그 소녀 그 빗물에 젖어 그닐던 소녀 나는 사랑했네 구름도 멀리 거치고 찬란한 햇살 아래 살며시 잡아본 그 작은 손 이 세상 저 끝까지 소녀를 사랑하리라 오 내사랑 내사랑 구름도 멀리 거치고 찬란한 햇살 아래 살며시 잡아본 그 작은 손 이세상 저 끝까지 소녀를 사랑하리라 오 내사랑 내사랑 구름도 멀리 거치고 찬란한 햇살 아래 살며시 잡아본 그 작은 손 이세상 저 끝까지 소녀를 사랑하리라 오 내사랑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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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4:17 | ||||
진실한 사랑을 난 오늘 알았네
그 것은 하늘의 은총 처음 본 그 순간 사랑을 느꼈네 사랑하리 이 세상끝까지 오우오 날 날 사랑해주오 귀여운 내 사랑 아름다운 너 난 사랑을 하리라 너만을 위하여 영원하도록 그대의 미소와 그대의 두 눈이 사랑을 주었네 내게 마주친 그 순간 사랑을 알았네 부르리라 사랑의 노래를 오우오 날 날 사랑해주오 귀여운 내 사랑 아름다운 너 난 사랑을 하리라 너만을 위하여 영원하리 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영원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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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39 | ||||
아 생각납니다
뒷동산 언덕에서 숨바꼭질 하던 그 때가 그리워라 아 생각납니다 금잔디 언덕에서 소꿉장난하던 그 때가 그리워라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지난날들이 아름다워라 아 생각납니다 금잔디 언덕에서 소꿉장난하던 그 때가 그리워라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지난날들이 아름다워라 아 생각납니다 금잔디 언덕에서 소꿉장난하던 그 때가 그리워라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루루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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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4:16 | ||||
어두운 밤 구름 위에 저 달이 뜨면
괜시리 날 찾아와 울리고 가네 그 누가 만들었나 저 별과 달을 고요한 밤이되면 살며시 찾아와 님 그리워하는 맘 알아나 주는듯이 하늘나라 저 멀리서 나를 오라 반짝이네 어두운 밤 구름위에 저 달이 뜨면 괜시리 날 찾아와 울리고 가네 그 누가 만들었나 저 별과 달을 고요한 밤이되면 살며시 찾아와 님 그리워 하는맘 알아나 주는듯이 하늘나라 저 멀리서 나를 오라 반짝이네 나를 오라 반짝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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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 3:47 | ||||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음 어디로 갔을까 길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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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 3:44 | ||||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외로운가요 당신은 외로운가요 아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아직도 바람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