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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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00 | ||||
오랫만에 그녀가 보내온 짧다란 사연하나 이젠 다시 볼수가 없어요. 당신을 떠나갑니다. **설마 나를 두고갈까 다신 못 만날까 내가 그렇게도 좋아 이세상이 모두 내것같다더니 하고픈말 아직도 많은데 언제나 전해줄까 바보같이 눈물이 뺨위로 자꾸만 흘러내리네. **(한번더) 자꾸만 흘러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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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40 | ||||
비 바람 불어 무서운 이 한밤이면
그녀는 무서워 잠 못 이룰거야 꿈속에 만나 이유를 물으면 그녀는 반가와 눈물 질까 어둠속에서 그녀를 달래어 주고 나는 꿈속에서 돌아 올거야 꿈속에 만나 이유를 물으면 그녀는 반가와 눈물 질까 어둠속에서 그녀를 달래어주고 나는 꿈속에서 돌아 올거야 돌아 올거야 돌아 올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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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1 | ||||
헤어지자 보내온 그녀의 편지속엔
곱게 적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 주던 하얀 손수건 그때의 눈물 자욱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눈물이 그위을 적시네 간 ~ 주 ~ 중 헤어지자 보내온 그녀의 편지속에 곱게 적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 주던 하얀 손수건 그때의 눈물 자욱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눈물이 그위을 적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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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1 | ||||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 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 눈을 꼭 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쉬지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 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 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밤새워 잠을 부르니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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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41 | ||||
얼어붙은 달그림자 하늘위에 자고
한겨울에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람의 마음를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누나 몰래 돌을 던지자 냇물아 퍼져라 멀리멀리 퍼져라 건너편에 앉아서 나물을 씻는 우리 누나 손등을 간질러 주어라 퐁당퐁당 퐁당퐁당 퐁당퐁당 퐁당퐁당 퐁당퐁당 퐁당퐁당 퐁당 퐁퐁퐁 퐁당퐁당 퐁당퐁당 퐁당퐁당 퐁당퐁당 퐁당퐁당 퐁당퐁당 퐁퐁퐁퐁퐁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리 흘러가면 가는 곳이 어디이더냐 내 어머니 가신 나라 해돋는 나라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때 우리 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람의 마음을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람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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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8 | ||||
입을 열까 말을 할까 한참이나 망설이다
헤어질땐 눈으로만 내마음을 전해줬소 돌아서 눈 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뜨면 사라지는 님의 모습 가슴속에 맺힌 멍은 만날 때만 고뇌하고 헤어질 땐 못다한 말 또 만날 때 기다리네 돌아서 눈 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뜨면 사라지는 님의 모습 돌아서 눈 감으면 피어나는 님의 얼굴 잊으려 눈을 뜨면 사라지는 님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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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3 | ||||
우~
우~ 강물에 띄워 본 나의 사랑은 지금쯤 당신 곁에 닿았을까 밤마다 내 마음 날개 되어 잠자는 당신 곁에 날아가오 * It's summer's tomorrow but what can I do your kiss is all that tell me that you love me don't true I love you forever this star is to shine oh sunday darling that you are always reminder 떠난다 슬퍼도 눈 감으면 조용히 밀려오는 파도처럼 밤마다 들리는 당신 소리 이 밤도 그리워서 지새웠소 *repeat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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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34 | ||||
사랑하는 마음 보다 더 좋은 건 없을 걸
사랑받는 그 순간 보다 흐뭇한 건 없을 걸 사랑의 눈길 보다 정다운 건 없을 걸 스쳐닿는 그 손끝 보다 짜릿한 건 없을 걸 혼자선 알 수 없는 야릇한 기쁨 천만번 더 들어도 기분좋은 말 사랑해 사랑하는 마음 보다 신나는 건 없을 걸 밀려오는 그 마음 보다 포근한 건 없을 걸 *간 주 중* 혼자선 알수 없는 야릇한 행복 억만번 더 들어도 기분 좋은 말 사랑해 사랑하는 마음 보다 신나는 건 없을 걸 스쳐닿는 그 손끝 보다 짜릿한 건 없을 걸 짜릿한 건 없을 걸 짜릿한 건 없을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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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6 | ||||
행복했던 그 시절
멀리멀리 가버렸지만 아름다운 지나간 시절 못견디게 그립네 무뚝뚝한 날 보고 사람들은 말을 하지만 덥수룩한 나의 모습이 언제봐도 행복하대요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사람들은 날 보고 말이 없다 얘기하지만 사랑하고 일을 하면서 나 할일은 모두 하는데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아름다운 날들이 언제 다시 내게 오려나 무지개꿈 꽃이 피는 날 그 옛날이 또다시 온다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멀리멀리 너를 떠나리 내 사랑 행복했지만 내 사랑 뜨거웠지만 난 이제 다 떨쳐 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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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57 | ||||
손을 뿌리치면서
집에 가야겠다고 화를 발칵내며 뛰어가는 모습 이건 이런 것이고 저건 저런 것이다 암만 얘기해도 전혀 듣질않네 정말 화가 났을까 정말 토라졌을까 밤새 잠 못자고 끙끙 앓았는데 아마 풀어질거야 아마 돌아 설거야 밤새 잠 못자고 나를 달래보네 repeat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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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3 | ||||
좋은걸 어떡해 그녀가 좋은걸 누가 뭐라해도 좋은걸 어떡해 말로는 곤란해 설명할 수 없어 그냥 네가 좋아 이게 사랑일거야 눈감으면 떠오르고 꿈을 꾸면 나타나고 안보면 보고싶고 헤어지기 싫어지네 좋은걸 어떡해 그녀가 좋은걸 누가 뭐라해도 좋은걸 어떡해 좋은걸 어떡해 눈감으면 떠오르고 꿈을꾸면 나타나고 안보면 보고싶고 헤어지기 싫어지네 말로는 곤란해 설명할 수 없어 그냥 네가 좋아 아마 이게 사랑일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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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00 | ||||
긴머리에 짧은 치마
아픔다운 그녀를 보면 무슨 말을 하여야 할까 오 토요일 밤에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라 세상에서 제일가는 믿음직한 그이를 보면 무슨말을 하여야 할까 오 토요일 밤에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라 아름다운 노래소리 멀리머리 퍼져갈 때 희망에 찬 내일을 위해 오 토요일 밤에 토요일 밤 토요일 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 토요일밤 토요일밤에 나 그대를 만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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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6 | ||||
가방을 둘러맨 그어깨가 아름다워
옆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활짝핀 웃음이 내발걸음 가벼웁게 온종일 걸어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처다보네 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랄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가방을 흔드는 그손이 아름다워 뒷모습 보면서 정신없이 걷는데 늘어진 가로수 내발걸음 가벼웁게 온종일 걸어다녀도 즐겁기만 하네 *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처다보네 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랄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 길가에 앉아서 얼굴 마주보며 지나가는 사람들 우릴처다보네 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랄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랄랄랄라 라랄라 랄라 라라랄 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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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1:52 | ||||
목장길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님함께 집에 오는데
목장길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님함께 집에 오는데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품 품 품 숲근처올때 두견새 울어 내사랑 고백 하기좋았네 숲근처올때 두견새 울어 내사랑 고백 하기좋았네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품 품 품 무수한 별이 반짝였으나 내님의사랑 더욱더 빛나 무수한 별이 반짝였으나 내님의사랑 더욱더 빛나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스타도라 스타도라 품바 스타도라 품바 품 품 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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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43 | ||||
지나간 밤에 꿈을 꾸었네
둘이서 같이 부른 사랑의 노래 두 눈엔 기쁨 가득찼었네 내 사랑 코리나 코린 코리나 코린 코리나 내 사랑아 오늘도 나는 기도하리라 지난 밤 꿈에 만난 니가 그리워 내 품에 안긴 꿈을 꾸리라 내 사랑 코리나 코린 코리나 코린 코리나 내 사랑아 하늘의 별도 잠든 이밤에 난 행복을 한아름 주워모았어 내가슴에 안겨주었네 내 사랑 코리나 코린 코리나 코린 코리나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내 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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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54 | ||||
모두들 잠들은 고요한 이 밤에
어이해 나 홀로 잠 못 이루나 넘기는 책 속에 수많은 글들이 어이해 한 자도 뵈이질 않나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어제는 비가 오는 종로 거리를 우산도 안 받고 혼자 걸었네 우연히 마주친 동창생 녀석이 너 미쳤니 하면서 껄껄 웃더군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전화를 걸려고 동전 바꿨네 종일토록 번호 판과 씨름했었네 그러다가 당신이 받으면 끊었네 웬일인지 바보처럼 울고 말았네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그건 너 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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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21 | ||||
1.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 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면은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면은 반쯤 찬 술잔위에 어리는 얼굴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마셔 버리자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위에 흐르던 사연 흔들리는 불빛위에 어리던 모습 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 (윗)마~~~자 어두운 밤거리에 나 홀로 서서 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면은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행여하는 마음에 뒤돌아 보면 보이는건 외로운 내 그림자 마~~~자 , 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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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49 | ||||
자정이 훨씬 넘었네
도대체 잠은 안 오네 밤 새 뒤척이다가 새벽닭이 울고 말았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도대체 알 수가 없네 왜 나를 피하려는지 정말 알 수가 없네 그대여 지금은 어데 내가 보고 싶지도 않나 그대여 달려와 주오 내 곁에 달려와 주오 헤 자정이 훨씬 넘었네 도대체 잠은 안 오네 밤 새 뒤척이다가 새벽닭이 울고 말았네 그대여 지금은 어데 내가 보고 싶지도 않나 그대여 달려와 주오 내 곁에 달려와 주오 헤 자정이 훨씬 넘었네 도대체 잠은 안 오네 밤 새 뒤척이다가 새벽닭이 울고 말았네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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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3:20 | ||||
우연히 눈길이 마주친 그 여인
언젠가 한 번쯤 본 듯한 그 표정을 내 가슴 찡하게 찔렀던 그 눈길 분명코 한 번은 만났던 그 여인을 언제쯤 어데서 어떻게 봤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 나네 아 그대는 나의 꿈속의 꿈속의 내 여인 아 그대는 나의 영원한 영원한 내 여인 어둠이 살며시 가슴에 밀리면 내 가슴 가득히 사랑이 깃드네 하지만 그 여인 만날 길 없는데 내 가슴 이렇게 불같이 탄다네 언제쯤 어데서 어떻게 만날까 이 가슴 이 마음 어떻게 할까나 아 그대는 나의 꿈속의 꿈속의 내 여인 아 그대는 나의 영원한 영원한 내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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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4:46 | ||||
한 소녀가 울고 있네
가냘픈 어깨가 들먹이네 싸늘한 달빛이 비춰주네 긴 머리가 달빛에 흔들리네 한 소녀가 울고 있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었네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네 긴 머리가 바람에 흐느끼네 한 소녀가 울고 있네 허 가냘픈 어깨가 들먹이네 싸늘한 달빛이 비춰주네 긴 머리가 달빛에 흔들리네 한 소녀가 울고 있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었네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네 에 긴 머리가 바람에 흐느끼네 한 소녀가 울고 있네 에 한 소녀가 울고 있네 에 한 소녀가 울고 있네 에 한 소녀가 울고 있네 에 에 에 에 에 에 어 어 어 어 어 오 오 오 오 오 우 우 우 우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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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11 | ||||
제가 보고 싶을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지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외롭다고 느끼실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지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지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휘파람 소리에 꿈이 서려 있어요 휘파람 소리에 사랑이 담겨 있어요 누군가가 그리울땐 두 눈을 꼭 감고 나지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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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4 | ||||
나 그대에게 드릴말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게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것 같은 이 내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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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20 | ||||
님이 오시나 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 주룩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 님 발자욱 소리 밤비 그치는 소리 밤비 따라 왔다가 밤비 따라 돌아가는 내 님은 비의 나그네 내려라 밤비야 내 님 오시게 내려라 주룩 주룩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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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31 | ||||
그 애와 나랑은 비밀이 있었네
그 애와 나랑은 남몰래 만났네 그 애와 나랑은 서로가 좋았네 그 애와 나랑은 사랑을 했다네 하지만 그 애는 지금은 없다네 그 애를 만나면 한없이 좋았네 그 애가 웃으면 덩달아 웃었네 그 애가 슬프면 둘이서 울었네 그 애와 나랑은 사랑을 했다네 하지만 그 애는 지금은 없다네 그 애의 이름은 말할 수 없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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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24 | ||||
6. |
| 2:50 | ||||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들고 다닌다 모진 비바람이 불어도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은빛 피리 하나 물고서 언제나 웃고 다닌다 갈 길 멀어 우는 철부지 새야 나의 피리 소릴 들으려므나 필릴리 필릴리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불면서 언제나 웃는 멋쟁이 산이 높다 우는 철부지 구름아 나의 피리 소릴 들으려므나 필릴리 필릴리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불면서 언제나 웃는 멋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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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47 | ||||
한번쯤 말을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 오겠지. 시간은 자꾸가는데 집에는 다와가는데 왜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 뒤돌아 보고싶지만 손짓도 하고싶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지. 한번쯤 돌아보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 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보겠지 시간은 자꾸가는데 집에는 다왔을텐데 왜이렇게 앞만보며 남의애를 태우나 말한번 붙여봤으면 손한번 잡아봤으면 조금만더 조금만더 천천히 걸었으면 기다려봐야지 천천히 걸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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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44 | ||||
송창식 작사,작곡,노래
말을 해도 좋을까 사랑하고 있다고 마음 한번 먹는데 하루 이틀 사흘 돌아서서 말할까 마주서서 말할까 이런 저런 생각에 일주일 이주일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이 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바보 같으니 화를 내면 어쩌나 가버리면 어쩌나 눈치만 살피다가 한달 두달 세달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이 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바보 같으니 내일 다시 만나면 속 시원히 말해야지 눈치만 살피다가 일년 이년 삼년 눈치만 살피다가 지나는 한평생 에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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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25 | ||||
한걸음만 한걸음만 가까이 오세요
당신의 눈 나에게 보이도록 한걸음만 한걸음만 가까이 오세요 나의마음 당신께 보이도록 나를 보는 당신의 두 눈엔 사랑이 있어요 타오르는 나의 마음은 어때요 이대로만 이대로만 영원히 있어요 우리사랑 하늘을 메우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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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8 | ||||
간다시던 당신의 그말이
너무도 믿기지 읺아서 난 그만 웃어 버렸지 돌아서는 그 모습 보면서도 또 다시 오리라 믿었지 무심코 밤하늘의 별을 헤다가 하얗게 사라지는 별똥별 하나 깜짝 놀라서 그때야 나는 알았지 내 사랑 떠나간 것을 <간주> 무엇이 우리 둘을 떼어놨을까 무엇이 내 사랑을 떼어놯을까 돌아올꺼야 혼자서 달래봐도 가슴엔 고이는 슬픔 내 사랑 서글픈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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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54 | ||||
구자영 작사,작곡
이슬비가 내리네 내 마음 깊이 내리네 내님 떠나가던 그 처럼 부슬 부슬 부슬 이슬비가 흐르네 내마음 가득히 흐르네 두손뒤에 감춘 눈망울처럼 방울 방울 방울 비야비야 밤새 퍼부어라 가슴속에 구름 거둬 가려므나 밤이새면 햇살 비쳐 주려므나 이슬비가 내리네 온세상 가득히 내리네 내님 떠나가던 그날처럼 부슬 부슬 부슬 뚜 ~ ~ ~ ~ ~ ~ ~ ~ ~ ~~ 뚜 ~ ~ ~ ~ ~ ~ ~ ~ ~ ~~ 뚜 ~ ~ ~ ~ ~ ~ ~ ~ ~ ~~ 이슬비가 흐르네 내마음 가득히 흐르네 두손뒤에 감춘 눈망울처럼 방울 방울 방울 비야비야 밤새 퍼부어라 가슴속에 구름 거둬가려므나 밤이새면 햇살 비쳐주려므나 비야비야 밤새 퍼부어라 뚜 ~ ~ ~ ~ ~ ~ ~ ~ ~ ~~ 뚜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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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4:24 | ||||
새는 노래하는 의미도 모르면서
자꾸만 노래를 한다 새는 날아가는 곳도 모르면서 자꾸만 날아간다 먼 옛날 멀어도 아주 먼 옛날 내가 보았던 당신의 초롱한 눈망울을 닮았구나 당신의 닫혀있는 마음을 닮았구나 저기 머나먼 하늘 끝까지 사라져간다 당신도 따라서 사라져 간다 멀어져 간다 당신의 덧없는 마음도 사라져간다 당신의 덧없는 마음도 사라져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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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03 | ||||
그대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있음에 나의 마음에 자라거늘 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 그리운 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손잡게 해 그대의 사랑 문을 열 때 내가 있어 그 빛에 살게 해 사는 것의 외롭고 고단함 그대 있음에 사랑의 뜻을 배우니 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 그리운 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나를 불러 그 빛에 살게 해 나를 불러 손잡게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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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3:17 | ||||
손가락 두 개를
앞을 향해 뻗어라 엄지 하나 검지 하~나 조그만 주먹을 기운차게 뻗어라 마음속을 꼭 쥔~채로 가위 바위 보 가위 바위 보 아무나 이겨라 활짝 핀 그 손을 멀리 멀리 뻗어라 잃었던 것 다시 찾~아서 나는 나는 가위 낸~다 나는 나는 바위다 나는 나는 보를 내~다 가위 바위 보 머나먼 인생길 갈림길도 많단다 망설이질랑 말~아라 가위 바위 보 가위 바위 보 아무나 이겨라 열린 길 가노라면 웃을일도 많단다 마음먹은 대로 내~어라 나는 나는 가위낸~다 나는 나는 바위다 나는 나는 보를내~다 가위 바위 보 정한길 그 한 손 주저말고 뻗어라 가위 바위 보 보~~보 가위 바위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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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4:21 | ||||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 님은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 서리 친다해도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 채 당신의 사랑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 못할 내 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 속에 님을 그리네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신의 사랑 품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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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3:38 | ||||
그대 날 두고 멀리 가더니
영영 잊었나, 나를 잊었나 우리 지난날 사랑의 약속 이젠 모두 다 물거품이네 1. 비 내리던 그 밤에 둘이 같이 거닐면 오고 가는 사람의 부러운듯 눈초리 그땐 미처 몰랐지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면 무얼해 이제 지나간 옛날 2. 눈 감으면 보이다 눈을 뜨면 사라져 잡으려고 애쓰면 멀어지는 그림자 잊으려고 할수록 그리움만 더 하고 조그마한 가슴에 모정으로 가득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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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3:18 | ||||
아마 난생 처음일꺼야. 어머님의 곁을 떠난 건.
원한 사무친 휴전선에는 궂은 비만 내리누나. 고향을 떠나올 때에 이슬 맺힌 눈동자로, 손을 흔들던 점이 얼굴이 꿈속에도 찾아드네. 점이 딸기꽃이 세 번 피거든, 점이 그 때는 마중을 오오. 점이 그 때까지 소식 없거든, 점이 다른 곳에 시집을 가오. 이 목숨 바치면, 이 목숨 바치면, 조국의 영광이 있으리니. 점이 딸기꽃이 세 번 피거든, 점이 그 때는 마중을 오오. 점이 그 때까지 소식 없거든, 점이 다른 곳에 시집을 가오. 이 목숨 바치면, 이 목숨 바치면, 조국의 영광이 있으리니. 이 목숨 바치면, 이 목숨 바치면, 조국의 영광이 있으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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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59 | ||||
그억센 세상의 파도를 이기기위해 묵묵히 핀 작은꽃 한송이
외로운 가슴에 남모르게 흘린 눈물 그 누구도 몰랐었다네 단한번 사랑했던 그 사람에게 마져 그말만은 차마 하지못해 고개를 숙이며 돌아섰던 이 여인 어둠속에 눈물 보였네 누가 이 여인에게 향기없는 꽃이라 하리 누가 이 여인에게 바람에 떨어진 꽃잎이라 말을 할수 있나 사랑을 받으면 또 그 누구를 사랑하며 아름답게 피어나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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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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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보 무교동 어느 음악다방에서
당신과 내가 처음 만났던 대가 엊그제 같은데 여보 소꼽친구처럼 얘제하며 세상 모르게 재미만 있던 때가 추억이 되었지 여보 불광동 계곡바위위에 누워 처음 사랑의 별을 헤던 그밤 그밤 기억하오 여보 쏟아지는 찬비를 맞아가며 광화문 골목길을 헤메던 그밤 그밤 기억하오 여보 우리가 함께가는 이 길이 때로는 먼길처럼 보여도 나는 행복한 나그네라오 사랑하오 여보 원앙같은 사랑은 못돼도 비둘기같은 짝은 못돼도 난 이 순간 행복하오 (대사) 여보 꽃한송이 건네준 적도 없고 생일 한번 못챙겨준 나의 주변 할말이 없구려 여보 당신의 모든게 고마워도 손한번 감사주지 못했던 나를 이해해 주겠지 여보 무교동 어느 음악다방 감상실에서 당신과 내가 처음 만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여보 소꼽친구처럼 얘제하면서 세상 모르게 재미만 있던 그 때가 이젠 추억이 되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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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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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는 난 네가 보고파 불러본다
종이학 접어서 창가에 가득히 놓아본다 난 네가 참 좋아 정말 난 네가 참 좋아 난 네가 참 좋아 정말 난 네가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