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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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00 | ||||
시간의 발걸음은 소년의 외모를 다 바꿔놓은 후
그가 지니고 있던 막연한 꿈을 현실로 바꾸는 마법의 주문까지 친절하게 알려줘. 무대 위에서 나를 바라본 모두와 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기로 빛나던 두 눈. 커다랗게 떠도 볼 수 없던 것들이 이제는 눈을 감아도 온전히 볼 수 있어. 거뜬히.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믿음이 나를 몇번이고 일으킨다. 이곳을 떠나간 벗들의 꿈들 전부를 짊어지고 저 무대로 나를 던지네. 내가 Mic 를 잡는 것은 내 꿈 그 이상의 것이기에. 모두를 새겨놓기로 해. 내 이름위에. 지금 이 노래는 나와 너가 아닌 '우리' 를 위해. 지금 이 노래는 G-HoST 를 위해. 지금 이 노래는 5P Sound 를 위해. 지금 이 노래는 Hole Crew 를 위해. 지금 이 노래는 ADV 를 위해. 지금 이 노래는 7人ST-Ego 를 위해. 지금 이 노래는 D-League 를 위해. 지금 이 노래는 Nouvelle Vague 를 위해. 지금 이 노래는 Speaking Trumpet 을 위해. 그들을 위해 난 Pinodyne 위에. 그들을 위해 난 Hilite 의 위에. 그들을 위해 난 홍대 놀이터 위에. 모두를 위해 지금 난 혼자 서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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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31 | ||||
Mic Swagger. 2009년의 대형사고.
곧바로 한국 Freestyle 의 대명사로. 몇 가지 불신이 나를 에워싸도 증명해냈지. 전부 잠 재웠다고. 나를 알리는 건 너무 쉬웠어. 그랬던 내가 뭐가 아쉬워서 남과 똑같은 길을 걷겠냐? 나에게 있어 중요한 건 -'뭘' 했냐 보다 '어떻게' 하는지를.- 모두 봤잖아. 내가 어떻게 다른지를. Hilight baby! 이 중요한 발걸음. 비로소 그동안 여기 아껴둔 것들을 꺼내놓으려 해. '뜬구름' 따윈 없어, 내 노래엔. Call me 'Sunny Days'. 넌 해를 보게 돼. 'B' 는 오지 않아. 내일 모래에도. hook My Life So Bright. Huck P's in the Hilight. oh suprise! 내 이름값과 입꼬리를 하늘에 가깝게. 두 손을 올려줘. 저 하늘과 맞닿게. 몇년이 지난 지금, 난 뒤를 돌아봐. 내 위치는 커녕, 발 딛을 곳 하나 없던 나에게 지금은 Sp2king Trumpet, & Hilight. 꽃이 피기전에 날 알아봐주고 내게 물준 이들. 덕분에 내 화분 앞에 붙은 이름.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으려 적은 몇백개의 verse 들.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그들을 봐. 나 역시 열심히 움직이는 두 다리. 이마에 흐르는 땀. 최고의 MC, 내 이름을 부르는 날을 그리며 걱정을 억누르는 밤. 그 시간을 온전히 버텨낸 두 다리. 영 불안해보이는 저 외줄타기. 자신있게 내미는 한걸음은 중력의 지배를 받지 않아. 난 끝까지. 준비된 자의 호흡. 이제 뒤돌아서. Breath in & Breath out . 세게 휘몰아쳐. Berry P. 그 앞엔 H.U.C.K. 날 가로막은 편견의 벽. 다 깨부실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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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5 | ||||
그 누구도 그의 실체를 몰라.
흔히 영웅하면 슈퍼맨이 떠올라. 허나 오늘도 어디선가 누군가의 목숨을 슈퍼맨이 아닌 그가 살렸음을.. We Man In Black! 우린 잠을 잃었어. 보이지 않는 기적을 위해 땀흘리던 우리의 기술로 인해 온 세상이 요란하게 술렁이네. TV 와 Radio 는 악당들의 편. 그래서 우리의 목소리는 잘 안나오는 편. 원체 관심없어. 그들의 밥그릇 싸움. 대신 선택했지. 세상을 바꾸는 삶. 또 한번 구해내. 지금 이 순간에도. 평생 우리가 누군지 모른다해도 We don't give a fuck. 오늘도 어딘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누군가에게로. hook 우린 M to the I to the B. HipHop. 이건 세상을 바꾸는 힘. M.U.S to the I to the C. Music Makes me so fly. 저 높이. The Men in black is comin' 어두운 그림자 뒤로 혓바닥을 겨눈. The Men in black is comin' We Unsung Hero. 이름 없는 영웅. 전국의 수많은 허풍쟁이들의 허풍을 바꿔놨지. 모조품에서 정품. 그들의 허풍을 두 배로 키우네. 꿈꾸던 그 모습. 그대로 이루게. 표현하는 것이 다소 고통인 이에게 'Nightingale Film' 은 소통의 매개. 니 부모님의 주름을 보게 해. 내 어머니의 일기장을 통해. 너의 시력을 Upgrade. 한 1000배 쯤.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니 옆에 있음을 알게 해. 보이지 않던 그들의 피부색 그 안에 가려진 멍이 보이게끔. 너의 손금보는 법도 모조리 바꿔놨어. 대중교통을 향해 목소리내게 만든 장본인. Yeah, That's me. I'm the man in black. 세상을 구해냈으니. Ladies and gentlemen, boys and girls. The Men In Black is back to protect the world! Ladies and gentlemen, boys and girls. The Men In Black is back to protect the world! Yo. We the MIB. Man in black music. 그 어디에나 있지. 가면이나 망토 혹은 두껍게 입은 갑옷 대신 필요한 건 Two Turntables & Mic. One more time. We the MIB. 누군가의 Friend. 누군가의 책갈피. 아무런 흔적없이 세상을 구해내. 그들의 소문이 퍼져. 모두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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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7 | ||||
내 마음대로 섞어내.
즉석에서 꺼냈다고 보기 힘든 Rhymes. 전부 석권해. Freestyle 이 관련된 그 어떤 자리던. 10여년 전에 라디오에서 가리온의 프리스타일을 들었을때부터 연습에 연습. 월화수목금토. 나름의 목표를 세웠지. 'Freestyle King'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건 내 필살기. 높게 손을 들고 글을 써놓은 듯 힘이 들지라도 Freestyle은 내 우선업무. 즉석에서 rhyme을 낚아채는 그 광경에 매료된 난 나의 재능을 발견해. 많은 이들 앞에서 값진 걸 내놓은 듯한 기분에 불철주야 연습벌레로 둔갑. 난 촉망받는 'Freestyle Kid' 지금부터 앞으로 이건 내 필살기. hook 혓바닥에 꽉 차있는 수억개의 Rhymes. 한국 Freestyle 의 미래를 두어깨에다 지고 다니는 남자. Huck.P - 난 두번째 META. 날 보는 형들은 추억해. 옛날을. 혓바닥에 꽉 차있는 수억개의 Rhymes. 한국 Freestyle 의 미래를 두어깨에다 지고 다니는 남자. olltii - 난 두번째 Huck P. 미래를 보고 걷는 난 무서울 게 없지. 마음대로 섞어내. 즉석에서 꺼냈다고 보기 힘든 Rhymes. 대여섯권의 지침서로는 가르칠 수 없네. 본능적으로 깨닫는 규칙. 서로를 물어뜯고 할퀴어, 어떤때는. 눈 똑바로 떠야 돼. 어설프게 물면 나중에 그대로 돌아와. 두 배로 괴로워. 인생의 진리를 제대로 배우고 가. 더 높게 손을 들고 글을 써놓은 듯 하늘과 맞닿을 곳에 쓰여진 선언문. "이 문화는 이해보다는 즐기는 게 옳아" 꽤 요란하게 play하는 일종의 game 오락. 이 game에서 태연하게 끝을 보려면 끝없이 해, 개인의 선택이 아냐 이건. 문화를 바로 아는 것이 진리를 두 손안에 사로잡는 법칙. 그냥 계속 섞어내. 즉석에서 꺼냈다고 보기 힘든 Rhymes. 쉽게 접근했다간 불면의 밤을 맞이해. 이 문화에 대한 존경심을 가질 때 비로소 옮기는 발걸음. 당신이 어울리는 장소는 집이 아닌 거리야. 한번을 행하더라도 모두와 함께 어울려. 홍대 놀이터, 신촌, 서울역. 위태롭게 손을 들고 글을 써놓은 듯 불규칙적 문장위에 서있는 선원들. 문화의 흐름위에 운율이란 배를 띄워 나가 하지만 순간 자만해서 게으름 피웠다간 잊혀지고 말걸. 그러니 끝없이 즐겨. 싹 다 잊고 강건하게. 너가 지켜왔던 장면들만 머리로 떠올리고 너의 거리를 거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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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5 | ||||
그래서 난 나의 주변을 살펴.
과연 몇명이 남자로 합격? 만들어봐. 너만의 자격. 남은 신경쓰지 말고 열심히 살어. Yo.What We Talk about? Yo.What We Talk About? Yo.What We Talk About? Rhyme-A-, What You Talk About? It's About Gentlemen's Quality. It ain't no TV Show Name, Comedy. 남자가 되기 위한 절대 평가. 그래 선택 결과, 도대체 몇 이나? So How Many Nominees? 막상 열고 보면 텅텅빈 상자. 겉 멋 부리는 놈들, 그게 무슨 남자? 내 당장 몇 마디 일러줄테니까 항상 잊지 말고 기억해, 아니 바로 실천해. 대가리만 무거워지면 고개가 뒤집혀. 또 몸뚱이만 두꺼워지면 금고를 어찌 지켜? 니 몸을 키우 듯이 머리 속 지식을 키워. 치우침이 없이 Fill Up With The Mental And Physcal. Huck P가 말했 듯이 꿈은 크게 꾸되 Free말도 잊지마. 거품은 뜰에 묻게 계속해서 자신만의 한 우물을 파. 이쯤에서 남자들, 훅을 다시 한번 부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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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5:09 | ||||
밤의 향기를 들이마신 표정. 위험해보여.
날이 서있는 혓바닥을 시험해보려 이곳에 원을 만든 이들. 흥분으로 떨리는 가슴을 감추려 지어낸 표정. 랩으로 펼치는 주먹다짐. 살아남은 자만을 모두 주목하지. 패배자의 낙인이 찍힌 얼굴은 이 곳에서 볼 수 없어. 두 번 다시. That's Right. 이것은 Rap Battle. 두꺼운 심장을 가진 자. 패배를 발판삼아 다시 일어선 그대. 승자의 냄새가 나. like Georges St-Pierre. 혓바닥에 끊임없는 기름칠을 하는 것만이 승리의 지름길. 죽일 기세로 접근해. 들이미는 칼날. 죽이지 못하면 너가 죽어. 곧 탈락. hook 서로를 원수로 만드는 외나무다리. 전부를 불태운 이의 흔적만 남은 자리. 전투가 벌어지는 원. 콜로세움. 죽음과도 같은 패배. You never Understand it. 전투를 앞두고 신께 드리는 기도. 상대방의 모든 걸 깨뜨리길 빌어. 누군가의 밤을 엉망으로 만드는 날카로운 단어들. Battle 임을 잊어버린 넌 목을 지키는 일에만 급급해. 너의 자리는 남지 않아. 이 전투 끝엔. 긴장으로 떨리는 그 오른손. 나의 싱거운 승리가 이제 5분전. 벌리지 못하는 입술은 그저 장식품. 아무리 쥐어짜내도 기억상실증. 준비한 티 팍팍나는 그 Line 들의 댓가는 개망신뿐. 혓바닥에 끊임없는 기름칠을 하는 것만이 승리의 지름길. 죽일 기세로 접근해. 들이미는 칼날. 죽이지 못하면 너가 죽어. 곧 탈락. 이건 바로 하몽. 이 원 안은 화로. 익어가는 환호. 입 안의 울화로 뒤 덮인 나의 단어들이 튀어 나와. Y'all know the rules. 승부수를 위한 카드를 골라. '타로' 다 탈옥한 죄수 된듯이 날뛰지. Camou- flage my life. Punchline들은 날 가릴 갑옷. Yeah, C'mon. 빛나는 Rhyme을 찾는 밤 까마귀들의 원. 등에 뭘 부은듯 한기가 휘감어. Time up. 위험한 탐험. It's all good. 선 그은듯이 단언되는 승자를 향한 손 끝. Bravo! '하, 저 놈 좀 보라고.우승금을 거머쥔 저 왕좌 위에 곧 나도!' 순환. Circulation. 360도. 매일 시험에 드는 곳. 3, 40초의 전쟁. 내쉬어진 패배자들의 숨이 먹구름이 된 곳. Battle. 승리의 환호. 패배의 괴로움. 그의 자리를 뺏거나 아니면 니 목을 내놔. 일촉즉발의 순간. 이제 눈치를 챌까? 서로 물드는 붉은 색깔. 전투의 댓가. 동정과 자비? 비참한 패배만. 넌 먼저 원 안의 규칙을 단단히 배워야 돼. 준비되는 건 모두다 찬찬히 채워야 돼. 숨막힌 승부와 양손에 붙잡힌 승부사. 끝까지 붙을까? 끝판을 부를까? 넌 올라서기 전까지 올라선 자에게 밟힌 자. 올라선 자가 이걸 몰라선 니 목이 잘린다. 적들이 긴장을 풀고 숨을 놓는 사이 모습을 드러낸 건 제일 높은 자리. 흥분을 감추고 적의 급소를 찾아. 감정을 삼키고 니 무기를 꽉 잡아. 읽을 게 없다면 넌 아무것도 가지지 않아도 돼. 하지만 가질 게 있다면 넌 전부다 가져야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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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50 | ||||
그저 맘가는대로 따라오는 혓바닥. 도망가는 외로움.
활자들이 벌이는 일종의 소운동회. 누군가에겐 지저분한 소음공해. 난 오늘도 잠을 잃어. 누구도 볼 수 없는 땀흘리며 소리내고 소리내, 또 소리내고 소리내. 어짜피 밤은 길어. 세시간 랩하면 세시간 행복해. 네시간 랩하면 네시간 행복해. So, 매시간 행복하려 매시간 랩해. 성미급한 시계, 새벽 4시가 돼있네. 나를 비우면 가득 차있는 나. 그런 나를 다시 비우려고 맞이한 밤. 새벽과의 싸움. 승패는 없지. 오늘 밤에도 자연히 깨닫게되는 법칙. hook 이렇게 잠들수 없어.아직도 잔뜩 숨어있어. 단어들과의 숨바꼭질. 내 새벽을 이것들과 바꿨지. 얼어붙어있던 입술을 떼.내 의지로 이 새벽을 짓누를때 History is made at night, Patner. History is made at night, Patner. 철두철미하게 다 박살내지. 내 게으름. 새벽의 시작과 동시에 빳빳히 세우는 이 감각. 피곤함을 이기며 새우눈 뜨고 또 다시 보러간다. 밤의 최후를. 해오름. 닭의 울음. 다 I don't give a fuck. 어디에도 없지. 이 불면의 치료법. 비로소 길었던 미로를 통과하는듯한 느낌. 이 밤의 냄새를 내 시에다 가득히. 방구석에 틀어박혀 전부를 바쳐. 주름잡힌 이마를 짓누르면서 밀어붙여. 어디서 들어봤던 틀에 박힌 수레바퀴같은 드라마속 불안한 Story. 내게선 나올 수 없기에 더 불어난 고민. yeah- History is made at night. But, 태양처럼 빛나. 내겐 낮과도 같아 baby. 반복되는 이 패턴. 역사에 한 몫해. 밤새 무너뜨린 고뇌의 장벽은 마치 berlin. 터지는 탄식은 빌어먹을 애드립. 난 이 게임을 뒤집을 수 있는 패를 쥔 유일한 악역에 가깝지. 목표는 'specialist' 가짜들은 지금쯤 썅년들과 레슬링. 아님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매일 sleep. 난 좆도 묵묵히 내 일을 할 뿐. 배불리 먹고 살기 위해서, 참아내는 어깨눌림. 이건 deadly combination. 나와 huckleberry p, 손을 뗀지 오래지 무의미한 계집질에 시간을 써재낄 세월은 지난지 꽤됐지. 이런 생각을 가끔씩 하는 것도 씨발 깨름찍해. sun comes up. 억지로 자야되는 게 싫지. 해가 질 때쯤 난 다시 단 꿈에서 깨겠지 무얼 위해 누구를 위해 밤을 샜는지? 내 대답은 so what? 위로가 되는 miles davis's s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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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30 | ||||
Mic Swagger. 2009년의 대형사고.
곧바로 한국 Freestyle 의 대명사로. 몇 가지 불신이 나를 에워싸도 증명해냈지. 전부 잠 재웠다고. 나를 알리는 건 너무 쉬웠어. 그랬던 내가 뭐가 아쉬워서 남과 똑같은 길을 걷겠냐? 나에게 있어 중요한 건 -'뭘' 했냐 보다 '어떻게' 하는지를.- 모두 봤잖아. 내가 어떻게 다른지를. Hilight baby! 이 중요한 발걸음. 비로소 그동안 여기 아껴둔 것들을 꺼내놓으려 해. '뜬구름' 따윈 없어, 내 노래엔. Call me 'Sunny Days'. 넌 해를 보게 돼. 'B' 는 오지 않아. 내일 모래에도. hook My Life So Bright. Huck P's in the Hilight. oh suprise! 내 이름값과 입꼬리를 하늘에 가깝게. 두 손을 올려줘. 저 하늘과 맞닿게. 몇년이 지난 지금, 난 뒤를 돌아봐. 내 위치는 커녕, 발 딛을 곳 하나 없던 나에게 지금은 Sp2king Trumpet, & Hilight. 꽃이 피기전에 날 알아봐주고 내게 물준 이들. 덕분에 내 화분 앞에 붙은 이름.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으려 적은 몇백개의 verse 들.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그들을 봐. 나 역시 열심히 움직이는 두 다리. 이마에 흐르는 땀. 최고의 MC, 내 이름을 부르는 날을 그리며 걱정을 억누르는 밤. 그 시간을 온전히 버텨낸 두 다리. 영 불안해보이는 저 외줄타기. 자신있게 내미는 한걸음은 중력의 지배를 받지 않아. 난 끝까지. 준비된 자의 호흡. 이제 뒤돌아서. Breath in & Breath out . 세게 휘몰아쳐. Berry P. 그 앞엔 H.U.C.K. 날 가로막은 편견의 벽. 다 깨부실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