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Farewell 90's
소녀시대에 내심 흐뭇해하는 아저씨가 되었지만,
여전히 이승환, 조규찬, 신해철, 김현철, 김동률, 어떤날, 토이, 윤종신을 사랑하는,
‘동아기획’과 ‘하나음악’의 세례를 받고 자란 8090세대를 위한 송가(頌歌).
Pop과 Jazz의 경계를 오가는,
여리되 결코 나약하지 않은 착한 노래들.
최고의 Pop 뮤지션 조규찬, 하림, 정재일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최고의 Jazz 뮤지션 곽윤찬, 조윤성, 송영주, Chris Vaga, 허진호, 오종대, 최은창 등...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불가능한 뮤지션들의 믿을 수 없는 조우.
윤정오의 믹스와 황병준의 마스터링이 빚어낸 섬세하고 따뜻한 사운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가 따뜻하고 깊은 음악을 만나다.
90년대 음악의 서정미와 감수성을 고스란히 재현해 낸,
전 곡의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해낸 새로운 싱어송라이터의 발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