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2pm [좀 봐주쇼]
CF 삽입곡 "Like nobody else", "For the love of the game". M to M 과 함께한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그리고 "돌연변이", "힙합할 것 같지" 등 폭 넓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있는 힙합그룹 Sunday2pm.
이번 신곡은 많은 골수팬들에게 가장 Sunday2pm다운 음악이다 라고 회자되고있는 '모르겠어', 'MR 핑계' 에서
보여주었던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모습이 담긴 곡 "좀 봐주쇼"를 발표한다.
"좀 봐주쇼"는 양보와 배려가 잊혀져가는 세태를 풍자했다.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탓에 신경이 곤두 선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소한 다툼부터 큰 싸움이 잦아지고 있다.
남의 탓을 하는 무책임이 똑똑하다 여겨지고, 남을 깎아내리면서 자신을 드높이는 일들이 빈번한 사회.
질타의 화살이 조준되어야할, 혹은 그렇지않아야할 과녁에 대해 말하며 여유로운 시선으로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한 발 물러서 봐준다면 지금보다 행복한 세상이 올거라 노래하고있다.
특히, 마지막 3절은 "좀 봐주쇼"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담고있으며 데피닛과 지백의 치고 받는 랩이 곡의 절정을 장식해 주고있다.
싱글 "좀 봐주쇼"는 얼마전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미카엘 천재(Michael g)가 프로듀싱한 곡 이다.
시종일관 흥을 돋구는 브라스와 리드미컬한 베이스라인은 펑키함을 살려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
디지털 신스 사운드 와 아날로그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올드함과 팝적인 요소를 동시에 감상 할 수 있는 것 또한 이곡의 특징이다.
또 한 시크릿, B.A.P등 아이돌 그룹에 DJ세션 참여를 통해 이름이 알려진 DJ writz의 스피디한 스크래치또한 감상 포인트이다.
Sunday2pm에게 싱글 "좀 봐주쇼"는 여러가지 의미를 가진다. 이것은 첫 정규앨범을 향한 실험작이며, 앞으로 2주 간격으로
발매될 5개의 싱글과 두번째 미니앨범의 신호탄이다.
특히 골수 팬들이 기다리던 Sunday2pm만의 재기발랄함을 다시금 즐길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한국 힙합의 성지 홍대뿐만 아닌 100여회의 대학교 축제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도 점점 인지도를 높여가고있는
Sunday2pm. 이번 싱글 제목대로 그들의 행보를 "좀 봐주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