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 해이, 빅뱅(방승철), 제이, 애즈원, 루싸이드 토끼, 마이큐, 요조, 로지피피, 임주연까지!
바다란 은유의 물결 위에서 만난 그들
[바다에서 온 편지]
바다는 인류에게 물질적 지원 경이로운 현상 그리고 무서운 공포 그리고 슬픔등 수없이 많은 감성을 제공해 왔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느껴지는 이번 컴필 “바다에서 온 편지”엔 많은 뮤지션이 참여하였다. 그들의 멜로디 가사 그리고 음성은 모두 바다로부터 온 그리고 바다를 향해가고 있는 듯한 감성으로 함께하였다.
조규찬, 해이 빅뱅(방승철) 제이 애즈원 루싸이트 토끼 마이큐 로지피피 임주연까지 바다란 은유의 물결 위에서 그들은 만났다. 바다가 주는 사랑과 평화 그리고 무거움까지 다양한 형태의 언어로 그들은 바다를 부드럽게 표현하고 있다. 좁은 방 안에서도 늘 창 밖의 지중해를 바라보며 여행을 꿈꾸고 하는듯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그리움과 외로움에 대한 깊은 감성의 선율들도 검푸른 바다를 떠올리게 한다.
이번 “바다에서 온 편지”가 들려주는 분명한 색채의 아티스트들은 청자들의 몸을 휘감는 향기를 조용히 선물할 것이다. 특별히 이번 앨범에 모델 겸 작가인 최미애씨의 참여도 특이하다. 최미애씨는 여행기를 기록하는 감성적 작가인데 그녀의 손글씨로 이 앨범의 모든 뮤지션들의 가사를 따뜻하게 기록해 주었고 tv동화 매인 일러스트 작가인 김경은씨는 모든 음악과 가사가 주는 분위기를 산뜻하고 독창적 그림으로 각 곡에 어울리는 그림을 선물해 주었다.
이 앨범의 총 프로듀서를 맡은 방승철씨는 4년에 걸쳐 천천히 이 노래들을 프로듀싱해 오면서 서로 다른 뮤지션들이 주는 각자의 감성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10곡의 음악들이 청자들을 바다로 초대하는 바람이 되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