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ASE DATE: | 2012-04-30 |
DURATION: | 49:48 |
# OF TRACKS: | 12 |
ALBUM TYPE: | 정규, studio, 3집 |
GENRE/STYLE: | 팝 |
ALSO KNOWN AS: | - |
INDEX: | 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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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페일그레이 3집 : 이렇게 이런 날들 2인조 작곡팀 페일그레이의 3번째 앨범이 출시됐다. 2집 출시 이후 1년 6개월만이다. 앨범활동 외 공연이나 프로모션을 전혀 진행하지 않아 아직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진 않지만, 페일그레이 특유의 감성적인 매력으로, 입소문을 통해 잔잔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1집의 [시간에게 하는 말], [두발자전거] , 2집의 [그의 지금은], [안녕 안녕 안녕 안녕] 등은 방송을 통해 간간히 소개되면서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2집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않았던 멤버 기영민이 컴백하여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집 [이렇게 이런 날들]은 1, 2집과 마찬가지로 소소한 일상, 아쉬운 인연, 미완의 기억들을 독특한 진행과 세련된 멜로디로 지루하지 않게 풀어가며 여운을 남긴다. 이 번 앨범은 12곡 모두 보컬곡으로 구성되었으며, 10명의 가수들이 참여했다. 참여가수 중 대다수가 비전문 가수로서, 전문적인 실력보다는 페일그레이의 음악을 공감하고 함께 즐기면서 작업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더욱 중요히 생각하고 작업에 임했다고 한다. 그 밖에도 기타리스트 안종민, 김현겸, 최신엽, 그리고 LAZY MONDAY의 베이시스트 김재환 등 다수의 뮤지션이 앨범 작업에 도움을 주었다. 싱글이나 EP가 아닌 앨범만을 고집하고, CD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위해 노력하는 등, 그들의 행보는 최근 뮤직 비즈니스의 추세를 역행하고 있지만, 상업적 이득이나 인기 보다는,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적인 사람들과의 작업 자체에 대한 자기 만족이 더 중요한, 아마추어일 뿐이라는 말로 설명을 대신했다. .... ....
TRACKS
Dis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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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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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집에 온 건지 기억은 가물거려도 내 방 천정에 더러운 벽지가 반가워 한숨 놓는다 깨질 듯이 아픈 머리가 괜히 억울해서 애꿎게 찬 물에 머리를 감고 거울 속 내게 나직이 말한다 제발 이제 그만하자고 부끄럽지 않냐고 유난히 찌푸린 내 모습 오늘따라 더 보기 싫어서 눈을 감는다 나 어디까지 가라앉아야 다시 헤엄칠 힘이 생길까 어쩐지 이런 생활이 오히려 익숙해질까봐 그늘진 얼굴이 오히려 어울릴까봐 그런게 새삼 두렵다 이게 몇 번 째인지 몰라 이렇게 이런 날들이 이렇게 가끔씩 이렇게 당연하다듯 이렇게 여전히 되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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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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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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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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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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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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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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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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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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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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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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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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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S
CREDITS
Performed by 페일그레이 1기 (2009) - 강정훈 : 보컬 - 기영민 : 보컬 Producer : 페일그레이(PALE GREY) Executive Producer : 전헌수, 박은희, 김영지 Lyrics, Composed and Arranged by 강정훈 (track 1,2,4,6,7,8,10,12), 기영민 (track 3,5,9,11) Recording Engineer : 김지원, 이진우, 김태영, 레클(REKL) Mixing Engineer : 이종혁 Additional Mixing : 김준수, 레클(REKL), 강정훈, 기영민 Mastering Engineer : 최효영 Mastering Assistant : 고지선 Mastering Studio : SUONO Mastering Photo : 권슬기 Design : 이동진, 강지영 Guest Vocal : 양태연, 김태헌, 이륜경, 박미란, 김준수, 피경진, 레클(REKL), 최지명, 김영지, 최향진, 성열석 Guest Musician : 안종민, 김재환, 김현겸, 최신엽 [수록곡] 01. 되풀이된다 (양태연) 02. 가벼운 이야기 (김태헌) [타이틀곡] 03. Somewhere (박미란, 김준수) 04. 우리는 여기까지 (양태연) 05. 이곳에 서서 (피경진) 06. 묻어두기 (REKL) 07. 엑스트라 (최지명) 08. 엄마는 그래서 아프죠 (이륜경) 09. 아무말도 못하는 (김태헌) 10. 목도리 (최향진) 11. 고맙소 (성열석) 12. 그래도 이렇게 (피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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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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